[파일첨부] 앞으로 금속강화형 시멘트 MIRACLE MIX 등 75개 치료재료들이 일부본인부담 품목에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 제24조제3항,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의기준에관한규칙 제8조제2항, 제9조, 제11조제1항 및 제13조의 규정에 의해 치료재료급여·비급여목록및급여상한금액표를 일부 개정한다”고 전했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금속강화형 시멘트 MIRACLE MIX, 복강경하 의료용 개창기구 ALEXIS HALS 등 75개 치료재들이 새로 일부본인부담 품목으로 신설됐다. 또한 배액관 고정용판 ACE GRIP, 흡입용 카테타 TY-CARE(444SP SERIES) 등 7개 품목은 비급여품목으로 새로 추가됐다. 한편 본인일부부담 품목 및 상한금액, 비급여품목 중 변경된 품목도 있었는데 본인일부부담 품목 및 상한금액 변경은 내시경 및 관혈적 특수봉합&결찰재료인 LIGACLIP 등 24품목이며 비급여품목 중에서는 냉동수술용 치료재인 SEEDNET GOLD 2.4MM KIT 등 4품목이 변경됐다. 이와 함께 인조뼈 CANCELLOUS BONE CHIP 등은 거래실태 조사
2006-10-14 05:30한국인 조기발병형 알츠하이머(EOAD) 환자에서 유전적 이상이 발견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경과 및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공동연구팀은 ‘한국인 조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분자유전학적 원인’이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60세 또는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조기발병형(EOAD)과 이후에 발병하는 지연발병형(LOAD)으로 나뉜다. EOAD와 관련된 유전자로는 amyloid precursor protein(APP), presenilin1(PSEN1), presenili2(PSEN2) 등이 알려져 있고 apolipoprotein(APOE) 유전자의 e4 유전자형은 가족성 LOAD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EOAD 환자 6명에 APP, PSEN1, PSEN2 및 APOE 유전자 검사를 통해 한국인 EOAD의 분자유전학적 원인을 밝히고자 했다. 연구팀은 가족력이 확인된 5명의 환자와 가족력은 없지만 30대에 발병한 1명의 환자 등 총 6명을 대상으로 직접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해 APP, PSEN1 및 PSEN2 유전자 돌
2006-10-14 05:20한미약품이 3분기에도 높은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3분기 실적은 10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내외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72억원, 경상이익은 5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8%, 2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4분기 영업이익 또한 30%대의 고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한미약품의 경우, 의약분업이 시행된 2000년 이후 매년 평균 2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향후에도 고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도 보험재정을 생각하면 오리지널의약품보다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되어있는 제네릭의약품 처방을 적극 권장할 수 밖에 없어, 제네릭의약품의 국내 최고 수준의 영업력을 보유한 한미약품의 고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약가인하로 제네릭의약품 마진이 떨어지면 영업환경이 박리다매 형태로 전환돼 경쟁력 있는 대형 제약사가 유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내년도 전망에 대해 “비만치료제 슬리머와 항혈전
2006-10-14 05:10의약품 중 허가취소 되는 가장 큰 사유가 ‘함량시험 부적합’이고 이러한 조치를 가장 많이 받는 품목이 한방전문제약사의 한방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식약품청이 국회에 제출한 품질부적합 허가취소 의약품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품질부적합으로 허가취소된 의약품은 모두 73품목으로 집계됐다. 이중 함럄시험 부적합으로 허가취소된 사례가 총 71품목으로 단 2품목을 제외한 모든 품목에 대한 품질부적합 허가취소 사유가 '함량시험 부적합'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 한해동안 허가취소된 총 137개 의약품 가운데 함량부적합으로 인한 허가취소가 절반을 넘어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지난해 함량시험부적합으로 허가취소된 의약품 중 한방전문 제약업소에서 제조한 '한방제제'가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들 제약사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식약청이 지난 한해동안 허가 취소한 품목은 총 137품목으로 이 중 함량시험 부적합이 71품목을 차지하여 최다를 기록했고 재심사·재평가로 인한 취소품목이 32품목, 의약품 안전성 정보로 인한 허가취소 처리 품목이 32품목 등으로 밝
2006-10-14 05:06제약협회는 생동성기험기관에 대한 조사 결과, 소명의 기회도 주지 않고 품목허가취소, 보험급여 중지 등의 행정명령을 내린 것은 절차법을 무시한 위법이며 행정력의 남용으로 이를 철회해야 한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했다. 제약협회는 이 호소문에서 “단순자료 불일치 생동성의약품은 즉시 강제 조치될 만큼 중대한 국민보건 위해사항이 될 수 없다”며 “행정절차법이 정하는 처분의 사전통지, 의견제출, 청문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함에도 조사 발표와 동시에 처분행위에 처하게 된 것은 법을 지켜야 할 정부가 법을 무시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약사법상 품목허가 규정 역시 생동시험 자료제출을 명시적으로 요구하지 있지 않고 있다”며 “대체조제를 전제로 시험약과 대조약의 혈액내 흡수양상의 차이를 나타낸 것에 불과한 생동성 시험품목의 경우는 대체조제만 금지한다면 생동시험이 인정되지 않은 품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국민보건상 위해는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보험급여 품목 삭제 및 보험급여 중지 역시 국민건강보험법이 규정한 사전공고와 복지부장관의 고시로 이루어져야 함에도 언론발표와 동시에 청구프로그램 등을 통해
2006-10-14 05:00최근 열린 제131회 美 신경의학학회에서 ‘하버드대 보스턴 아동병원’ 연구팀이 서방형 메칠페니데이트(OROS- Methylphenidate, 콘서타)가 간질을 가지고 있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에게도 안전하다고 밝혔다. 간질을 가지고 있는 ADHD 아동에게 속방형 메칠페니데이트를 가지고 진행된 그간의 연구들은 두 질환이 함께 있는 아이들에게 이를 사용해도 안전한지에 관해 모순되는 결과들을 보여주었다. 또한 서방형 메칠페티데이트 부문에서는 그간 이 분야와 관련한 공식적인 연구가 없었던 상태였다. 임의 추출, 이중 맹검, 위약과의 대조연구 방법을 사용한 이번 연구에는 10세 이상, 간질이 동반된 ADHD 환아 27명이 포함됐다. 이 연구는 간질치료제를 복용하면서 적어도 연구 전 한달 동안 발작을 보이지 않은 안정적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참여자들은 18 mg, 36 mg나 54 mg의 콘서타를 일주일간 복용하고 그 다음주에는 위약을 투여 받았다. 연구팀은 CGI-I(Clinical Global Impressions-Improvement, 증상
2006-10-14 04:50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병원장 조광현)은 최근 임상시험 관련 R&D 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에서는 최초로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에 ‘노바티스 임상시험사무소’를 개소, 다국적 임상활동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번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내 개설한 ‘노바티스 임상시험사무소’는 임상시험센터내 사무실을 두고 전담 CRA(임상시험관리요원)가 임상시험 관련 긴밀한 협조를 제공하게 된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의 연구자, 의사, 간호사 및 관련 직원들은 노바티스 관련 임상시험 및 연구에 대한 신속한 최신 정보 공유는 물론, 노바티스와의 교류를 더욱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에 개설하는 ‘노바티스 임상시험사무소’는 국내 임상시험의 전반적인 질적 향상과 더불어 노바티스와 병원 연구자 간의 상호교류 증진을 도모해, 연구자 중심의 임상시험 인프라를 더욱 다지고 임상시험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정도 긴밀히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월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내에 처음 개설된 바 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 센터장 설상영 교수는 “이번 부산백병원과 노바
2006-10-14 04:38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이 인공와우 이식수술이 필요한 청각장애우들과 보행이 어려운 뇌성마비 환아들을 위해 연말까지 ‘희망 찾아주기’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은 인공와우 이식수술이 필요하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술을 포기한 돕기 위한 것. 캠페인을 통해 10월 초까지 8명의 청각장애우가 ‘희망의 소리’를 찾았으며,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위해 필요한 정밀 검사, 인공와우 이식수술, 수술 후 언어 재활치료 비용 등을 지원 받았다. 또한 현재까지 11명의 뇌성마비 환아들에게 보행을 위한 수술비와 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했다.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은 “올 한해 진료비지원 특화사업으로 총 3억여원을 인공와우 이식수술비와 소아뇌성마비 보행증진을 위한 수술 및 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난 2005년 800여명에게 진료비 지원하는 등 매년 총 10억원 이상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환자 원내 진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10-13 18:43[국정감사]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청 4급 이상 퇴직자 2명 중 1명은 보건의약관련 협회로 소위 낙하산 인사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은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퇴직한 복지부 및 식약청 4급 이상 공직자 103명 중 대학병원 등으로 이직한 의료인력 28명을 제외한 퇴직자 75명 중 38명이 보건의약관련 협회 등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밝혔다. 퇴직 후 이직한 고위간부 38명의 재취업 현황은 유형별로 의약관련 협회 11명, 보건복지부 위탁기관 7명, 제약회사 등 민간기업 6명, 건가보험공단 등 산하기관 5명, 정부출연기관 2명, 기타 보건의료단체 7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복지부가 감독권을 매개로 보건의료기관 및 산하단체 등에 퇴직공직자를 내려 보낸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공직자윤리법의 ‘퇴직후 업무와 유관한 민간기업으로 재취업 제한’ 규정이 사문화된 데 대해 *복지부의 준법의지가 미약한데다 *행정자치부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윤리법의
2006-10-13 15:31[속보] 장동익 의협회장에 대한 불신임안 발의를 위한 서명운동 결과 발의 정족수인 대의원 1/3을 넘어서 발의 여건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서명운동 집계를 전담한 민주의사회 관계자는 13일 오후 “14시까지 불신임안 찬성에 서명한 대의원이 80명을 넘어섰다”며 “이로써 발의여건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의협 정관에 따르면 회장에 대한 불신임의 경우 재적대의원 1/3이상이 발의할 수 있도록 돼 있어, 재적대의원 242명 중 81명만 찬성하면 불신임 안을 임시총회에 상정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까지 집계된 서명은 대의원 의장에게 전달했다”며 “내일 임시총회 시기와 안건을 결정하는 ‘의장, 부의장 및 실행위원회 회의’에서 불신임안이 상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의장에게 전달한 서명결과는 불신임 발의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서명”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서명은 받을 계획인 만큼 발의 서명은 적어도 120장이 충분히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의협 회원으로서 현 회장을 불신임하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장 회
2006-10-13 15:13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가 15일 오후 1시부터 제1회 한방의 달을 맞아 ‘(제4권역) 한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제4권역은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제주한의사회이며, 주관은 한의학회와 강서구한의사회, 대한침구학회가 맡는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한의학의 과학화·표준화 달성을 위해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활용과 실제’에 대한 의료기기 관련 세미나도 갖는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양한방 핵심 쟁점으로 부상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 현대 의료기기가 한방의료행위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용돼야 한다는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오는 22일에는 대전과 충남, 충북한의사회가 참가하고, 대한한방내과학회와 한방신경정신과학회가 주관하는 제5권역 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대전대 혜화문화관에서 개최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0-13 15:02[국정감사] 올해 흉부외과 등 9개 기피과목의 전공의 확보율은 70.4%로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원대상 확대 등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3년간 기피과목 전공의 48명이 중도에 포기하거나 환급규정 미비로 1억6000만원의 예산이 낭비된 것으로 드러났다. 열린우리당 윤호중 의원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전공의 수련 지원사업이 국공립 수련병원에만 국한돼 국공립 병원 전공의 확보 인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전체 의료기관의 기피과목 확보율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며 “본직적인 해결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전체 의료기관의 연도별 기피과목 전공의 확보현황에 따르면 2004년 75.9%, 2005년 73.5%, 2006년 70.4%로 매년 감소해 수급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다. 윤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의료기관의 올해 기피과목 전공의 확보율은 흉부외과 48.1%, 결핵과 25.0%, 진단방사선과 98.5%, 방사선종양학과 74.1%, 진단검사의학과 60.3%, 병리과 66.7%, 핵의학과 81%, 산업의학과 80.6%, 예방의학과 40%로…
2006-10-13 15:00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를 비롯한 6개 보건의료단체는 의료기관의 진료내역 일체를 제출토록 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제도와 관련 13일 이 제도의 시행을 1년 이상 유예시켜 줄 것을 요구하는 공동건의서를 국세청에 제출했다. 의협 주도로 이날 정오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긴급 회동을 가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안성모)·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 등 6개 보건의료단체는 공동건의서를 통해 연말정산 간호화 방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같이 건의했다. 6개 단체는 올해 1월부터 비급여 부분을 포함한 일체의 환자 진료내역을 제출토록 소급 적용하는 것은 “의료법 제19조(기밀누설 금지)·제20조(기록열람등) 및 국민건강보험법 제1조(목적)·제12조(보험자)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무엇보다 환자의 기본적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일선 의료기관의 여건을 감안할 때 전산화돼 있지 않은 비급여 부분의 진료내역을 올해 1월분부터 산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뿐만 아니라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시간도 촉박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6개
2006-10-13 14:50이미지가 중요한 성형외과 개원가의 약점을 이용, 거액을 뜯어낸 20대 여성이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형수술 후 부작용이 생겼다’고 주장하며 여러병원으로부터 2400여만원을 보상비 명목으로 받아 낸 김모씨(29)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3년 서초동의 모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은 후 성형외과 부작용을 이유로 6개월간 병원을 찾아가 행패를 부려, 수술비 등 500만원을 받았다. 김씨는 지난 2000년 삼성동의 모성형외과에서도 성형부작용을 이유로 보상비를 받는 등 여러 성형외과를 상대로 16차례에 걸쳐 2400여만원을 뜯어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10-13 14:40한국화이자의 ‘비아그라’와 한국릴리의 ‘시알리스’가 효능 문제로 국정감사의 도마에 올라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2일과 13일 식약청이 국회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에 비아그라 부작용과 시알리스 효능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식약청이 제출한 의약품 부작용 처리현황 국감 제출 자료에 따르면 비아그라의 경우, 안구충혈·발열·시야흐림·안면홍조 등의 부작용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논란에 대해 항국화이자 관계자는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999년 비아그라를 시판하면서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 보고 의무화에 따라 인과 관계 여부와 상관없이 부작용 의심 사례를 식약청에 성실하게 보고하는 의무를 다하고 있다”며 “다른 제품들과 보고건수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으며, 보고된 부작용 의심사례는 비아그라와의 직접적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없다” 고 입장을 밝혔다. 반면 시알리스의 경우는 소비자 불만사항에서 ‘약이 효과가 없다’라는 내용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한국릴리측은 황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나타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2006-10-13 14:30가톨릭의대 START 의학시뮬레이션센터(소장 강무일 교수)는 최근 전국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 및 각 병원 응급센터 간호사 42명을 대상으로 응급기도관리 전문과정을 개최했다. 이 교육과정은 응급의학교실 김영민 조교수를 중심으로 3개 의과대학 4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흔하지는 않지만 응급센터에서 접할 수 있는 어려운 기도 및 실패한 기도상황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술기 및 판단 능력의 습득을 학습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전체 강의(전문 응급기도관리의 개념과 접근법, 소아기도관리) *소그룹 워크숍(기도관리모형을 이용한 다양한 대안 기구 및 장비에 대한 술기 실습과 시신을 이용한 수술적 기도관리 시범 및 돼지 후두를 이용한 개인별 실습) *임상증례 시뮬레이션(사전에 개발된 증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컴퓨터로 조정되는 환자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팀 훈련) *필기시험 및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 등으로로 구성됐다. 이 교육과정은 지난 2005년 9월 가톨릭의대 응급의학과 전공의만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내용의 개선과 더
2006-10-13 13:00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원장 권오웅)은 지난 11일 망막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을 운영에 들어갔다.
안이병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열게 된 망막센터는 70평 규모로, HRA 2 minipax system(고해상도 망막 및 맥락막혈관촬영기), Ultrasonic Biomicroscopy(초음파생체현미경), Multifocal ERG(망막기능지형도검사), optical coherence tomography(빛간섭단층촬영기) 등 최첨단 디지털 진료장비와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권오웅 원장은 “1908년 제중원의학교 1회 졸업생인 홍석후 선생이 국내 처음으로 안과진료를 시작했다”며 “긴 역사를 가진 세브란스병원 안과가 망막센터를 통해 특색 있는 병원으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enws.com)
장동익 의협회장 불신임안 상정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13일) 중으로 불신임안 발의 가능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민주의사회 등이 의협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회장 불신임’에 대한 서명운동 중간집계 결과, 12일 17시 현재 ‘찬성’이 70명선을 넘어서 불신임 발의 정족수를 목전에 둔 것으로 확인됐다. 회장 불신임 안 발의는 정관에 따라 재적대의원 1/3의 이상의 찬성으로 이뤄지는 만큼, 재적대의원 242명 중 81명의 찬성만 나오면 발의가 가능하다. 따라서 14일 열리는 대의원 의장, 부의장 및 실행위원회 회의에 정족수를 넘는 서명이 전달되면 회장 불신임안이 상정된다. 현재로서는 불신임 발의에 찬성하는 서명이 120명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번 불신임 찬반 서명운동 집계를 전담하고 있는 민주의사회 관계자는 12일 “현재까지 70여명의 대의원으로부터 불신임안 상정 찬성에 대한 서명을 받았다”며 “현 추세로 볼 때 불신임 정족수는 충분히 넘을 것으로 보이며 120명 정도는 될 것으로…
2006-10-13 08:00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는 12일 사랑의 열매회관(서울 중구 정동 소재) 앞마당에서 각계 인사와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나눔의 날은 매월 12일을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위해 일상 속에서 나눔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실천하는 날’로 정해 펼치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선포식 참석자들은 나눔의 상징인 ‘빨간 코(Love Rose)’를 달고 광화문 일대에서 거리캠페인도 가졌다. 이세중 회장은 “경제와 복지수준이 높아지면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나눔의 날 행사는 우니라나 나눔문화 발전에 매우 의미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0-13 06:00[국정감사] 20년 동안 요지부동인 한약제제에 대한 보험급여를 현실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백원우 의원은 13일 복지부 국감에서 “현재 1851개 품목에 대해 보험급여를 지급하고 있으나 최초 결정된 수가가 20년이 넘도록 조정되지 않고 있다”며 개선을 주장했다. 이어 “급여품목 등재 후 단 한차례의 약가인상도 없었기 때문에 고시가가 생산원가에도 못미치고, 이로 인해 제약회사의 품질개선 노력이 상실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체 요양급여 지급내역에서 한방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증가하고 있으나 약제비 점유율만 급격히 감소했다”며 “이로 인해 비급여 약제의 투여율만 상대적으로 증가해 국민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한방 보험약제의 수가를 현실화 함으로써 국민에게 양질의 한약제제를 공급하고 한약제제 산업의 발전과 기술개발을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0-13 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