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에이즈 바이러스의 증폭을 차단하는 단백질의 핵심영역 구조와 기능을 규명했다.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생명과학과 오병하 교수와 박사과정 우재성 연구팀은 에이즈 바이러스 차단 등 의학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하는 단백질들에서 발견되는 ‘B30.2/SPRY' 영역의 삼차원 구조를 명확히 밝히고, 이 영역이 다른 단백질들과 어떻게 상호작용 하는지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Cell’ 자매지인 분자생물학분야 권위지 ‘Molecular Cell’ 12월 29일자 표지논문으로 발표됐다.
연구팀은 ‘TRIM5’ 단백질이 에이즈 바이러스와 결합할 때 ‘B30.2/SPRY' 영역이 접합부위로 작용하며 에이즈 바이러스의 활동을 방해한다는 것에 착안, 여러 단백질로부터 유래한 B30.2/SPRY 영역의 구조를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B30.2/SPRY 영역의 3차원 분자구조를 규명하는데 성공한 것은 물론,…
올해 대대적인 착공에 들어간 각 병원들의 새병원 건립은 어디까지 진행됐을까? 새병원 건립을 통해 제2의 도약을 꿈꾸는 대학병원들. 공사시기는 물론 완공시점, 규모 등도 비슷비슷한 이들 병원의 새병원 짓기의 진척도를 살펴보자. 가톨릭중앙의료원 새병원은 200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5월 현대건설과 신축공사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새병원 건립에는 총 2000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지상 20층 지하 6층, 5만4000평의 1200병상 규모로 강남성모병원 단지 내 건립된다. 지난 11월 중순에 착공 400일을 돌파했으며, 지난 7월 1단계 터파기 공사가 마무리 된 뒤, 당시 지하 5층부터 1층 바닥까지 콘크리트 타설 작업까지 진행되는 등 15.26%의 공사진척률을 보였다. 12월 1일부터는 2단계 터파기 공사에 착수하기 위해 지금까지 사용해오던 정화조의 철거작업을 진행하고 새병원 정화조로 교체∙사용된다. 새병원 실내 인테리어를 위한 기본 컨셉은 태양, 지구, 물, 그리고 CMC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THE TREE OF THE LIFE” (생명의 나무)로 확정하고,…
2006-12-29 05:402005년 업체별 생산실적은 동아제약이 5025억 6333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한미약품(3629억 5540만원), 유한양행(3609억원 6731만원), 중외제약(3147억 894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제약협회에서 발행한 ‘2006 제약산업 통계집’에 따른 것으로 완제의약품 상위 10품목(2005년 기준)은 노바스크정5mg(1735억 2069만원), 박카스디(1162억 8945만원), 플라빅스75mg(1103억 6039만원), 아모디핀정(553억 345만원), 자니딥정(543억 3655만원), 알부민 20%(491억 8652만원), 제픽스정(424억 8284만원), 울트라비스트300(415억 4865만원), 가스활명수큐액(385억 9389억원), 뉴론틴캅셀300mg(375djr 3518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상위 10대 품목 중 제품 비중은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 제약사간 5:5였으나 국내 제약사 5가지 제품 중 2가지는 드링크제가 차지해 국내 제약사들의 블록버스터 전문의약품 부재를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의약품 수출은 8억 5771만달러로 전년대비 10.9% 증가했으며, 주요 수출국은
2006-12-29 05:36지난해 분만실적이 100건을 넘은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제왕절개율을 분석한 결과 약 40%가 제왕절개율이 높은 기관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종합전문요양기관 42곳, 종합병원 151곳, 병원 136곳, 의원 1991곳 등 전국 산부인과 232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왕절개분만율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심평원은 분만건수 100건 이상인 기관에 한해 제왕절개율 높음, 보통, 낮음 세 등급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100건 이상인 산부인과 685곳 가운데 39.2%에 해당하는 269곳이 높음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통 평가를 받은 기관은 223곳(32.6%)이었으며 낮은 기관은 193곳(28.2%)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의원급의 경우 전체 조사대상 1991곳 가운데 1125곳이 분만 실적이 없었으며 416곳은 분만건수가 100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나 대부분의 의원급 요양기관에서 분만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종합전문병원 가운데 제왕절개율이 '높음'으로 기록된 기관은 전체 42곳 중 17곳으로 나타나 40.2%를 차지하는
2006-12-29 05:35녹십자에 이어 화성바이오팜의 인태반제제 원료가 28일 식약청 DMF를 통과했다. 화성바이오팜(이하 화성)의 DMF 통과 품목은 자하거가수분해물 주사제용, 자하거추출물 주사제용, 자하거가수분해물 경구용, 자하거추출물 경구용 등 4종이다. 이번 화성 인태반제제 원료의 DMF 통과로 화성으로부터 원료 공급을 받아왔던 광동제약, 일양약품, 구주제약 등 14업체가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인태반 원료 국내 생산업체 중 동덕제약만 DMF 공고가 지연되고 있어 동덕으로부터 원료를 제공 받고 있는 휴온스, 제일제약 등이 태반제 영업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또 수입 완제품에 대한 DMF 발표도 지연되고 있어 일본이나 스위스 등에서 태반제제를 수입하고 있는 업체들 또한 당황스러운 입장이다. 이번 28일 2차 식약청 DMF 발표로 DMF 인증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는 총 15개 업체가 됐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2-29 05:31
[메디포뉴스 선정 ‘제약계 10대 뉴스’] 제약계의 올 한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정부의 각종 제도적 조치로 제약산업이 휘청할 정도의 리스크를 강타당한 해였다.
보험재정 안전화를 위한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위시 ‘한미 FTA 협상’, ‘생동성 시험’ 파문 등 너무 충격이 큰 변수들이 잇따라 발생했다.
자칫 내년도 제약산업의 구조조정을 예고할 만큼 심각했던 2006년의 제약변수들을 정리해 봤다.
① ‘약제비 적정화 방안’ 도입
② 난항을 거듭하는 제약핫이슈 ‘한미 FTA’ 협상 돌입
③ ‘생동성 시험 조작’ 파문
④ 행정소송, 특허분쟁 등 빈번해진 송사
⑤ 제약사 합병으로 ‘몸집 키우기’
⑥ 식약청 폐지 논란...꺼지지 않은 불씨
⑦ 일반약 복합제 ‘비급여 전환’
⑧ 공정위 ‘제약계 전면 조사’ 파장
⑨ 자이데나, 레보비르 등 ‘국산신약 급부상’
⑩ ‘약가재평가’ 고시···제약계 긴장
⑥ 식약청 폐지 논란
무리하게 자연분만을 유도하다 신생아의 팔을 다치게 했다면 병원측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제11민사부(재판장 이영화 부장판사)는 28일 이모씨(40) 등이 모 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병원측은 3천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분만 전 병원측이 초음파 검사를 소홀히 해 거대아인 태아의 체중을 잘못 계산하고 이씨가 정상적인산모라는 점만으로 제왕절개 수술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자연분만을 선택, 난산을 초래한 잘못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분만 전에 완벽하게 거대아임을 예측하기 어렵고 팔 손상은 정상분만 때도 일어날 수 있는 점 등을 감안, 병원의 책임을 50%로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2003년 모 병원에서 4.25㎏의 아이를 분만했지만 아이의 오른쪽 팔이 마비되자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최영호기자(cyong@yeongnam.com)
2006-12-29 05:27식약청이 의약품 낱알 식별표시 등에 관한 규정 중 개정(안) 입안예고에 대해 29일 공고했다. 식약청은 의약품 등 낱알 식별표시 등에 관한 규정의 개정 이유에 대해 ‘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 등재되지 아니한 일반의약품’을 낱알식별표시 대상에 포함시켜 의약품의 투약과실을 예방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자 하는 규정의 제정취지를 보장하고, 동 제도를 운영하면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낱알식별 업소고유표시’의 정의를 신설하고, *낱알식별표시 대상에 ‘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 등재되지 아니한 일반의약품 포함’ *제품의 시판 전 등록신청기간을 삭제하고 등록완료 후 판매토록 조정한다는 내용 등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2-29 05:21비만환자 치료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초기평가는 첫 방문 후 1~2주간 단계적으로 시간을 나눠 평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비만연구의사회는 최근 열린 비만정보박람회에서 ‘비만초진환자 진료방법’을 주제로 한 가이드북을 통해 이같이 제시했다. 일반적으로 비만클리닉의 치료과정은 비만검사, 비만치료(운동, 식이, 약물, 특수치료)로 나뉜다. 의료진은 환자가 처음 방문했을 때 치료과정 안내 및 초기평가를 시행해 비만 프로그램을 환자에 맞게 계획하고, 실제적인 비만 프로그램에 들어가야 한다. 치료과정 안내는 환자가 가장 처음 병원을 방문했을 때 병원의 치료과정과 효과에 대해 상담하는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비만클리닉을 방문하는 이유는 *고혈압, 당뇨가 동반된 치료 *만성피로와 지방간 *관절염이나 요통의 치료 *체형관리(복부, 허벅지) *폭식증이나 거식증 *다이어트 부작용 *불임이나 생리불순 등이다. 의료진은 환자와 치료자의 목표를 일치시키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환자에게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보다
2006-12-29 05:20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산업자원부와 차세대 신기술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표적지향형 항암제 개발에 착수했다. 기존 항암제는 암조직 뿐 아니라 정상 세포도 함께 파괴하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표적지향형 항암제는 약물이 암조직에만 집중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동시에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기존 표적지향형 항암제와는 달리 엑스선 촬영 때 사진을 뚜렷이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조영제를 항암제와 결합시켜 투입함으로써 약물이 암에 나타내는 효과를 실시간으로 추적 가능토록 했다. 이는 현재 많은 제약회사들이 연구하고 있는 표적지향형 항암제 기술보다 한단계 진보한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2단계 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2013년까지 매년 4억∼6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 및 중앙대학교 의과대학과 산학연 컨소시움을 구성해 연구에 박차를 가해 2010년부터 단계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2-29 05:19세계 1위 금연보조제 니코레트는 올 한해 동안 금연에 성공한 연예인들의 사연을 모아 2006년도 '금연 연예인 Best'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뉴스들은 신현준, 김승우, 윤종신, 이범수, 이재룡, 김종서 등 유명 연예인들의 금연과 관련된 재미있는 사연들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먼저 영화배우 신현준의 경우, 담배를 끊기 위해 금연 껌을 씹었으나 가격이 만만치 않아 아까운 마음에 생수통 보관 후 다시 씹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결혼을 발표한 가수 윤종신은 소장 수술 이후 담배를 끊고 기존의 감미로운 미성으로 돌아가 찬사를 받았고, 하루 두 갑 이상의 애연가로 소문난 탤런트 김승우는 사랑하는 딸을 안기 위해 금연을 결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2년 코미디언 이주일씨가 폐암으로 별세한 일을 계기로 벌써 4년째 금연홍보대사를 자청하며 주위에 금연을 권유하고 있는 영화배우 이범수. 조용필 선배의 허스키한 목소리를 닮으려 하루 4갑 흡연했다가 다시 금연하게 된 가수 김종서, 보건복지부 금연홍보대사로 임명된 가수 세븐과 탤런트 김지우 등이 올 한해 주요 금연뉴스로 선정됐다.&n
2006-12-29 05:15중소병협은 입원환자 간호수가 차등제에 대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조치라며 반대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환)는 28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2007년도 4월부터 개정해 적용할 ‘간호관리료 차등제’의 부적절성을 성토했다. 먼저 중소병협은 중소병원의 어려운 경영여건과 간호인력을 채용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를 간과한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중소병협은 “중소병원들이 저수가 정책과 중소병원 육성 지원책 부재로 병원을 유지하기도 어렵다는 점과 간호사 등 인력수급은 채용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간호관리료 차등제의 7등급은 ‘독소 등급‘인만큼 삭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건강보험 입원료가 원가에도 현저히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간호등급을 7등급으로 확대하면서 간호관리료를 감산하는 것은 결국 입원료 인하의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라며 “간호관리료 7등급은 삭제되어야 하며 입원료 수가 현실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따라서 중소병협은 간호관리료 차등제의 시행 자체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nbs
2006-12-29 05:15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사무국장 여재천 이사(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중 하나인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의 2007년 올해의 의학자(International Health Professional of the Year)로 등재된다고 29일 밝혔다. 여 이사는 1989년부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 근무하며 국내 및 해외의 산ㆍ학ㆍ연ㆍ관 신약 공동연구개발 파트너쉽 형성을 통한 기술교류와 기술 확산의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2-29 05:13내년 제네릭 의약품에 강세를 보이는 한미약품, 종근당 등에는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들 업체에 호재로 작용하게 될 요인은 *한미 FTA 협상에서 추진 중인 제네릭 상호 인정 *약가 인하에 뒤이은 정부의 제네릭 비중 확대 조치 기대 *플라빅스, 코자, 리덕틸 등 대형 제네릭 제품 출시 기대 등이다. 제네릭 상호 인정은 우리 정부가 꾸준히 주장하고 있는 사안이며, 이 제안이 미국측에 의해 받아 들여질 경우 제네릭에 강세를 보이는 한미약품, 종근당 등의 업체들에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 정부의 제네릭 비중 확대 조치는 보건 경제적 측면에서 볼 때 전세계적인 흐름으로 정부가 이를 거스를 수는 없을 것이란 예측. 즉 정책 방향은 ‘제네릭 가격 인하→제네릭 사용량 확대’ 방향으로 서서히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기조 변화의 예고로 참조가격제와 같은 제도 도입의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하지만 연초 약가 인하 등의 정책 리스크로 현재와 같이 업계 난립 상황이 유지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이 중 일부 업체들의 퇴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06-12-29 05:10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이 국내최초, 세계 4번째로 개발한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출시 1년만에 13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국내에서 개발된 신약이 발매 첫해 1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자이데나가 최초이다.자이데나는 기존 발기부전치료제의 단점 개선을 목표로 1999년 보건복지부 신약개발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에 성공,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자이데나는 현재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으로 약 20%의 점유율을 보이며 비아그라와 시알리스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이는 발매 후 1년 만에 매출액 130억원을 넘어서면서 그동안 다국적 제약사가 주도해 온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얘기다.자이데나는 최근 2006년 R&D 사업의 성과를 총 결산한 보건산업기술대전에서 복지부장관상 수상하면서 제품의 우수성까지 인정받았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여재천 사무국장은 “자이데나의 100억 돌파는 의미가 크다. 신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중앙평가위원회 보고를 통해 광범위한 의료의 질 평가 우선순위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날 “폐렴과 중환자실, 병원감염, 응급실과 같은 입원서비스 영역과 함께 고혈압, 당뇨, 천식, 중복처방 등의 일차의료와 만성질환 중심의 질 평가가 초기 평가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노인인구 중심의 질 평가와 추간판탈출증, 암예방 등은 중기 평가 대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울병, 정신분열증의 정신질환 및 소아알러지성질환, 암성통증관리와 간 질환 사고 등은 장기 질 평가 영역으로 선정됐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12-29 05:05의원급 표시과목별 외래 요양급여실적을 분석한 결과 일반과가 청구건수와 요양급여실적 모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처럼 일반의의 청구실적이 높은 이유는 전문과목 표시를 포기한 개원의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총 의원 수는 2만5166곳이고 이중 일반의원은 2525곳에 불과하지만 전문의임에도 전문과목을 표시하지 않은 의원은 무려 4102곳이나 된다. 이들 전문과목 미표시 의원까지 일반의에 포함됐기 때문에 이들의 청구실적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 발간한 ‘2005년 건강보험 통계연보’를 분석해 나온 것이다. 이 자료를 보면 의원급 총 외래 요양급여실적은 4조8744억4270만3000원이며 총 청구건수는 2억5920만3708건으로 조사됐다. 표시과목별로 살펴보면 일반과가 1조391억3329만4000원으로 유일하게 1조를 넘어서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내과가 7920억4709만1000원으로 뒤를 이었고 정형외과가 5873억2199만7000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
2006-12-29 05:00SK케미칼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최창원(崔昌源·42·) 경영지원부문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 및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SK케미칼은 대주주인 최 부회장과 전문경영인인 김창근(金昌根) 대표이사 부회장이 공동 경영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최 부회장은 SK그룹 오너 2세로 고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3남이며 SK케미칼의 최대주주다.
2006-12-29 04:46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은 27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환우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송년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남녀혼성 전문 댄싱 팀의 댄싱공연을 비롯해 전문 마술쇼, 통기타 가수 초청공연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 병원 교직원들의 장기자랑을 이어져 참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에는 쾌유하기를 비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12-28 18:35지훈상(池勳商) 연세의료원장은 28일 오후3시 연세의료원 교수회의실에서 LG CNS(사장 신재철)와 U-헬스케어협력조인식을 갖고 ‘원격건강관리 파일럿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홈 헬스케어 기기를 이용, 하여 한국인에 맞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보완 ∙개발하기 위해 향후 1년간 연세의료원과 LG CNS가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솔루션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7년 1월1일부터 2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차로 내년 상반기 중 고혈압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격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2차로는 당뇨와 비만, 스트레스 환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지훈상 의료원장은 “환자들의 편익증대에 초점을 맞춰 질병별로 퀄리티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하며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분야의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큰 만큼, 이번 프로젝트 운영은 새로운 의료시장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지난 2005년 5월 국내 최초로 유비쿼터스 의료환경을 구축, 전자의무기록, 스마트카드 등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2006-12-28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