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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경남제약, 태반제제 전문 화성바이오팜 흡수합병

태반주사 등 전문의약품 사업영역 확대로 수익 개선

경남제약이 화성바이오팜을 흡수합병한다고 26일 공시했다.

경남제약에 따르면 합병 후 소멸회사인 화성바이오팜은 태반제제 주사제와 태반제제 드링크의 원료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합병 후 존속회사인 경남제약 주식회사가 71.03%의 주식지분을 가지고 있는 계열사다.

현재 경남제약 주식회사의 최대부부는 오수진 외 1인이며, 화성파이오판의 최대주주는 경남제약 주식회사다. 합병이 완료될 경우, 최대주주의 변경은 없으며 경남제약 주식회사는 존속법인으로 계속 남게 된다.

경남제약이 화성바이오팜을 합병함에 있어 합병비율 산정의 기준이 되는 양사의 주당 평가액은 각각 814원(주당 액면가액 500원), 2122원(주당 액면가액 500원)으로 산정되며, 합병당사회사가 합의한 합병비율 1:2.6068796이다.

경남제약 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기존의 사업부외에 원료사업이라는 새로운 성장사업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본격적인 성장과 함께 매출 및 영업이익의 증가 등 수익성 개선으로 회사의 재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현재 ‘레모나’를 필두로 일반의약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튼튼히 하고 있으며, 태반주사와 같은 전문의약품으로의 사업영역 확대와 종합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두 회사의 합병을 준비하게 됐다”고 합병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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