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대구 달서구 신당동 계명대 성서캠퍼스 내에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의과학연구동을 완공하고 최근 신축된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은 성서캠퍼스에 신축된 건물에서 2010년 3월 새학기를 시작한다.
의과대학은 지하 1층, 지상 8층(연면적 21,151m2)이며 간호대학은 지상 5층(6,803m2)의 규모이다. 지상 3층의 의과학연구동(2536m2)도 함께 들어섰다.
총 연면적 30,490m2(9223평) 규모에 345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의과대학·간호대학 및 의과학연구동은 국내 최신 의학연구 및 교육의 메카 역할을 하게 된다.
의료원측은 특히 새의료원 건립추진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 시스템인 새병원이 완공되면 동산의료원은 본격적인 성서시대를 개막하면서 지역 사회와 국내 의료계의 학문과 의료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차순도 의료원장은 “의과대학·간호대학·의과학연구동이 완공됨에 따라 감동의 손길이 함께하는 치유의 동산을 완성하기 위해 성서캠퍼스 새병원 건설 업무에 더욱 매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