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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동산의료원,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구축 지원사업’ 선정

영호남 지역의 유일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2022년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영남과 호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2023년 3월까지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를 구축하고 2025년까지 사업을 지속·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의료데이터의 활용도와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되는 만큼, 보건의료데이터의 민감성과 특수성을 고려해, 연구자가 K-CURE(임상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사업),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를 연구목적 범위 내에서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권역별로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가 구축되며,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충남대병원 3개 기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세엽 의료원장은 “데이터 안심구역 보안 대책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만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고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만큼, 우리 의료원은 데이터 보안대책과 품질관리, 인력 구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충분한 역량을 가졌다”라면서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의료 빅데이터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의료데이터 구축과 운영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해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보건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 2020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으며, 과기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선정과 성남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도 참여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빅데이터팀을 신설해 각종 국책연구과제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고 데이터 심의위원회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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