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의대 출신 의사국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업적을 거두었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은 17일 2024년 제88회 의사국가시험에 응시한 인원 모두 합격했다고 밝혔다.
계명대 의대는 이번 의사국시에 78명이 응시해 78명 모두 합격하며 100% 합격률을 기록해, 전국 합격률 94.2%를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김희철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의사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한 결과는 학생들과 교수들 모두의 노력 덕분이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교육 공간을 더 마련하고 교수 연구 공간 확대, 기자재 확충 지원 등 학생들과 교수가 수업과 임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의과대학은 지난 12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서 발표한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에서 4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이며, ▲사명과 성과 ▲교육과정 ▲학생평가 ▲학생 ▲교수 ▲교육자원 ▲교육평가 ▲대학운영체계와 행정 ▲지속적 개선의 9개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