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과 이형 교수(사진)가 보건복지부 주최로 12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5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형 교수는 연구개발성과 및 창의적인 학술연구 업적 등으로 보건의료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100여 편의 SCI급 논문을 포함한 총 190여편의 논문과 4편의 어지러움 분야 국제 교과서 편찬 작업에 저자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혈관성 어지러움 및 청력 장애의 조기 진단과 기전에 관한 연구들은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이형 교수는 “보건의료산업 임상연구 분야에 우수 연구자 역할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책무의식을 느끼며 앞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와 진료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의료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국내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개발자를 선정해 진행되는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기술(Health technology, HT) 분야 유공자 시상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