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이 타미플루 제네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명문제약(공동대표 사장 이규혁, 부사장 우석민)은 지난달 임상업체인 바이오코아와 타미플루 제네릭 허가를 위한 생동시험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1일 식약청에 생동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추후 강제실시권 발동이 이루어질 경우를 대비한 것이라는 회사측의 설명.
명문제약 관계자는 “생동시험을 먼저 통과한 업체가 타미플루의 제네릭 발매에 있어 선도적 지위를 점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발빠르게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명문제약은 지난 8월 신종플루 치료제의 원료 생산 능력을 보유한 팜스웰바이오와도 원료생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