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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명문제약, 美 바이로팬에 60만 달러 투자

명문제약(대표이사 이규혁)이 미국 ViroPan Inc에 6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지난 25일 계약을 체결했다.

ViroPan Inc.(미국 Utah주 Salt Lake City 소재)는 인유두종바이러스 HPV(Human Papillomavirus)가 원인이 되는 자궁경부암의 예방, 치료제를 2012년 미국에서 출시목표로 개발 중인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2월 제품에 관련된 용도특허를 미국에서 출원했으며, Utah대학으로부터 delivery와 formulation에 관한 특허를 별도로 취득한 바 있다.

명문제약 경영전략실 서호원 상무는 “현재 여성암중 발생빈도가 높은 자궁경부암은 예방백신이 출시되었으나 모든 종류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고 예방접종 나이가 9~26세로 제한되어 있어 불편해 모든 연령대의 여성이 사용가능한 예방, 치료제가 필요하며 최근 DNA를 이용한 진단 칩 등이 출시되어 검사방법이 간편해져서 관련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여 진다”고 말했다.

한편, 명문제약은 최근 항암제 전문업체인 명지약품의 지분을 100% 인수했으며 제품다각화를 통해 대형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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