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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독약품, 2009년 ‘The Health Innovator’로 힘찬 도약

새롭고 혁신적인 사고로 인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 설 계획


한독약품(회장 김영진)은 최근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한독한마당(시무식)을 개최하고, 2009년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 해’로 혁신시킬 것을 결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한독한마당을 통해 “2009년은 국내외 경제악화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모두 ‘제대로 열심히’ 한 마음이 되어 뛴다면, 2009년을 기회로 만들어 진정한 ‘The Health Innovator’로 태어날 수 있다”고 한독약품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한독약품의 강점을 더욱 살려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 하에 신약 출시, R&D투자, 커머셜팀 출범, 직원 기 살리기 프로그램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마릴에 대해서는 자체 개발된 서방성 복합당뇨치료제인 ‘아마릴 멕스’를 출시할 계획에 있으며, 노바티스와 공동 판촉을 벌이는 새로운 계열의 당뇨병치료제 ‘가브스’가 올 2월 출시 예정이다. 또한 알러지성 비염치료제 '옴나리스', 폐렴구균백신 ‘뉴모-23’, A형간염 백신 아다셀 등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외에 기존 안과 OTC제품을 보강하는 인공누액 및 제네릭 시장 참여를 위해 수 종의 제네릭 제품을 추가로 발매할 계획이다.

영업/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영업/마케팅을 커머셜팀으로 통합하고, 연초 3일간 342명의 영업/마케팅 직원이 참여하는 2009 커머셜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사진 참조) 김영진 회장은 “영업/마케팅이 하나로 합해진 커머셜팀을 통해 2009년 한독약품의 영업사원들은 제약업계에서 최고의 역량을 갖춘 ‘생각하는 영업사원’으로 재탄생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지난 2007년 R&D연구소를 서울로 이전하고 국내외 우수연구자를 영입해 자체 신약연구역량을 강화해 온 한독약품은 R&D분야의 투자도 더욱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2009년에는 기존 제제연구분야를 더욱 강화시키는 한편, 새로 신설된 바이오 연구부문의 연구조직 및 시설구축의 완료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국내외 연구기관 및 바이오벤처와의 공동연구개발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40년간 무분규를 기록한 한독약품의 상생의 노사관계는 잘 알려져 있다. 작년 12월 한독약품 노동조합은 위기극복과 노사상생을 위해 ‘2009년 임금 협상 위임식’을 개최하고, 올해 임금협상에 대한 권한을 회사측에 일임한 바 있다. 이러한 건설적인 관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 ‘최고의 인재들이 선호하고 직원이 만족하는 회사’로 만들기 위해, CEO와 함께 하는 직원간담회 등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직원들에게 유머 교육, 이미지컨설팅 교육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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