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이 비영리 공익 법인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기후 위기 취약 계층’ 후원을 위한 바자회 ‘아름다운 특별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기후 위기 취약 계층’이란 폭염과 한파, 수해 등 악천후로 인한 위험에 노출된 소외 계층 및 관련 지역 거주자 등을 이른다.
일동제약그룹은 이번 바자회 특별전에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포스트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 △어린이 유산균 브랜드 ‘비오비타’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 등 시가 1억 1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해당 물품들은 10일부터 서울 소재 27개 아름다운가게 매장 내 ‘일동제약그룹 코너’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기후 위기 취약 계층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판매 수익금 일부는 기후 위기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폭염 대비 안전용품 키트인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제작에도 사용된다.
아름다운가게는 특별 나눔 행사를 통해 2004년부터 생필품, 안전용품 등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를 소외 및 취약계층에 꾸준히 전달해 왔다.
기부 협약식에 참석한 일동제약그룹 헬스케어 사업 계열사 일동생활건강의 박하영 상무는 “회사의 물품들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 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그룹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기부, 나눔과 같은 사회적 책임 실천에 동참하고, 기후 및 환경 문제 대응에도 적극 나서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에 역량을 쏟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