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한림제약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유통 중인 ▲누마렌(1회용) ▲누마렌(다회용) ▲나조린 ▲아이필 등 약국 판매용 일반의약품 점안액 4종의 패키지를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
일동제약과 한림제약은 점안액 품목 코프로모션 1주년을 맞아 보다 현대적이고 소비자 친화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제품 패키지 새 단장 등 마케팅 전략 고도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새 패키지의 가장 큰 특징은 각 제품의 전면부에 ▲적응증 ▲용량 ▲사용법 등과 같은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는 점이다.
눈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이 제품의 특장점을 더욱 직관적으로 쉽게 파악하고, 증상이나 필요에 맞는 제품을 적절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구매 경험’ 향상을 우선 가치로 두고, 명료한 제품 정보 전달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꾸준히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의 생산 일정 및 유통 계획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며, “한림제약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누마렌 점안액’은 안구 건조증, 눈물 분비 부족 등에 쓰이는 인공 눈물이다. 제품 용량에 따라 1회용과 다회용 두 가지 형태로 나뉘어져 있으며, 1회용 포장의 경우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아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나조린 점안액’은 눈의 자극 및 충혈의 일시적 완화에 효능·효과를 갖는 안약이며, ‘아이필 점안’액은 눈의 염증, 피로, 충혈을 개선하는 안과용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