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보건산업 분야 투자·네트워킹을 위한 소통자리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8월 2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 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의 투자 설명회,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위한 제10회 K-BIC 벤처카페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IC 벤처카페는 바이오헬스 창업기업과 다양한 산업관계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8월 시작됐으며, 그간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 ▲멘토링 기업 ▲벤처투자회사 등 연 319개社, 400여 명이 참여해 교류해왔다.
이번 제10회 모임에서는 동국대학교 서경원 교수가 ‘바이오헬스 산업과 규제과학’을 주제로, 바이오헬스 분야 전반에 걸친 규제과학 실무 및 초기 창업기업이 꼭 알아두어야 할 규제 사항들에 대해 설명했다.
발표 이후 창업기업 및 산업관계자 등 참여 기업은 서로간의 네트워킹을 이어나갔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매월 K-BIC 벤처카페를 개최해 바이오 창업 초기에 접하기 어려운 투자자와의 미팅과 전문가 멘토링을 적극 지원하고, 많은 멘터 기업의 참여를 독려해 기업 간의 아이디어 공유와 혁신을 촉진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