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학회가 11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109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상 수상자 및 연구자들의 주요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국내외 유수의 석학을 초빙해 초청강연을 함으로써 산부인과 각 분야의 새 이슈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또 분만을 포함한 산과 관련 표준 동의서 양식을 발표하며, 여성을 위한 백신 가이드라인, 신생아 유전자 검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개원가부터 대학병원까지 진료현장에서 도움받으실 수 있는 주제 발표가 준비됐다. 이와 함께 국립재활원과 함께 장애 여성 산부인과 진료에 관련된 세션도 마련해 보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공부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토요일에는 모체태아의학, 부인종양학, 생식내분비학, 일반부인과학에서의 교육강연을 통해 산부인과 전공의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을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특히 매력적인 음색의 가수 ‘김필’도 이번 학술대회에 함께해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할 예정이다.
10일 개회식에서는 대한산부인과학회 이근영 회장이 “최근 건정심 회의에서 자연분만 및 제왕절계 수가 등에 대해 정부에서 3,000억 원을 재정을 지원하기로 해 12월 1일부터 적용된다. 대한산부인과학회 보험위원회와 박중신 이사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향후에도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분만 인프라가 망가지지 않고 제대로 잘 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제109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서로 간의 친교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박중신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토론 및 의견을 교환하고 친목을 교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학술대회가 끝날 때까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내년 5월 부산에서 제28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학술대회 AOFOG Congress를 대한산부인과학회가 함께 주최한다. 올해 말까지 초록을 마감하니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공로패 수여식도 개최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前 회장단 부문
△박형무 회장 (그레이스병원)
△송지홍 부회장 (메디아이여성병원 )
△이희선 부회장 (서울라헬여성의원)
*前 상임이사진 부문
△김성훈 학술위원장 (연세의대)
△황경주 정보위원장 (아주의대)
*정년퇴임 부문
△남계현 교수 (순천향의대)
△차선희 교수 (차의과학대)
△이필량 교수 (울산의대)
△황인택 교수 (을지의대)
△성문수 교수 (인제의대)
△송용상 교수 (서울의대)
*5년사 발행 TFT 부문
△박형무 위원장 (그레이스병원)
△김성훈 부위원장 (연세의대)
△서동훈 간사 (서울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