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공동으로 결핵과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와 같은 호흡기 질환 예방·관리에 나선다.
질병관리청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호흡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의 협력체계 강화와 더불어, 흡연 등에 의한 새로운 호흡기건강위해의 예방·관리를 포함한 호흡기 질환의 보다 적극적인 관리를 위해 체결했으며, 이를 위해 조사·연구·교육·홍보·국제교류 등 폭넓은 영역에서 다각도의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결핵 및 호흡기 질환 연구를 주 목적으로 하는 전문학회로서, 현재 호흡기내과 분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약 1900여명의 의사가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