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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 발족…“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발전 도모”

13일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 행사서 창립총회 및 발족식 개최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발전 도모 및 의학적 미충족 수요 극복 위해 기업 목소리 알릴 것”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가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 간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3일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주최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BIOPLUS-INTERPHEX KOREA 2023, 이하 BIX)’ 행사와 연계해 창립총회 및 발족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신약 개발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한국바이오협회 산하로 발족했으며, 창립 회원사는 총 27개사다.

13일 오전에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협의회 운영규정(안)을 심의하고, 회장사, 운영위원사 등 초대 임원사를 선임했다. 초대 회장사에는 CJ바이오사이언스가 선임됐으며, 이후 CJ바이오사이언스의 천종식 대표이사가 회장으로서 정식 의장을 맡아 협의회의 주요 추진사업을 논의했다.
 
13일 오후에 개최된 발족식은 이승규 부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천종식 대표이사가 협의회 발족을 선언했다. 이어, 협의회의 향후 세부운영 방안에 대해 운영위원장사인 ㈜고바이오랩의 이한승 부사장이 소개했다.

운영방안에 따르면 협의회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사항에 대한 경쟁력 강화, 정책 개선 방안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홍보, 협의회 내 기업 간 기업 간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승규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금년 초부터 여러 기업들과 충분히 사전 준비를 이어온 만큼,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한 여러 가지를 같이 모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마이크로바이옴이 차세대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리더이자 글로벌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천종식 대표이사는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기업들이 선진국 수준의 연구와 개발을 하며 경쟁력 측면에서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을 위한 도전을 위해 선도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며, 협의회를 통해 의학적 미충족 수요를 극복하기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기업들의 목소리를 대내외에 알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