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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 아·태협력기술국장, 한국원자력의학원 방문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중저소득국 대상 기술협력 프로그램의 지속·적극 협력 당부

국제원자력기구(이하 IAEA) 아시아태평양협력기술국장 제인 아바야가 16일 한국과 방사선치료 분야 협력을 위해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박인철)을 방문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IAEA 사무총장 라파엘 그로시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방사선치료 및 핵의학 기술 관련 아시아태평양원자력협력협정(RCA) 사업을 수행하면서 아·태지역 방사선의학 분야의 인력양성에 기여해왔다.

해당 사업은 중저소득국 방사선의료 지원사업(Rays of Hope, 22년 2월 발족)으로 방사선치료 인프라 부족 국가가 증가하는 암 발병 부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치료장비 등 인프라 지원, 인력 양성, 운영재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인 아바야 국장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방사선치료 및 핵의학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 수행을 위한 진료 및 연구 시설을 둘러보고 한국원자력의학원의 IAEA 기술협력 프로그램 지원활동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는 “의학원이 2011년 IAEA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아·태지역 의료진의 교육훈련 및 자문 등 다양한 기술협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여러 국제기구를 통해 한국의 선진 방사선의학 기술을 전파하여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아·태지역 대상 IAEA 기술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위적 방사선치료 기술 역량강화(2012∼2015, 2016∼2019), 소분할 방사선치료 기술 임상 적용강화(2022∼2025), 비전염성질환 진단 역량강화(2019∼2022), 방사성의약품 품질 향상(2020∼2023) 등의 사업을 주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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