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다가오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을 맞아 지난 9월 30일 아로마 향수 만들기 사내행사를 진행했으며, 송파아이존 측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아로마 향수 만들기 사내행사는 정신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로마 테라피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일상 속에서 간단한 활동을 수행하는 것만으로도 정신건강 관리를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통해 정신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한국룬드벡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아로마 향수 만들기 사내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행사 전 전체 임직원들에게 아로마 향수 만들기 키트를 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며 아로마 오일 종류에 따른 정신건강에의 효과를 알아보고 각자에게 필요한 향수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룬드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아동의 가정생활시간이 증가함으로 인해 양육자가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불안 해소 및 취약계층 아동들의 일상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송파아이존에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송파아이존은 정서, 행동 문제를 가진 아동이 학교 및 가정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형 주간치료센터다. 송파아이존에서는 아동뿐 만 아니라 부모 및 가족들에게도 개별 또는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달된 지원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모들이 적절한 양육기술을 습득해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심리정서, 신체적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교가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아동과 가족들이 전례 없는 도전을 경험하고 있다. 더불어 사회불안 요소가 증가하여 성인들의 ‘코로나 블루’ 호소 역시 증가하고 있어 정신건강에 대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정신 건강 증진 활동 확산에 앞장서고자 이번 사내행사 및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의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국룬드벡은 뇌 질환 치료제를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 리딩 기업으로써 정신질환 치료 환경을 증진하여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10월 10일로 정해진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올바른 질환 정보를 공유해 정신질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세계정신건강연맹(World Federation of Mental Health)이 제정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