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18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의 주거 환경 재건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주거복지 국제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룬드벡은 창립 기념일(4월 18일)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 지난 3월 4일 경북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거주시설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안정적인 거처를 제공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기부금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온 단체로,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1000만원은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장기 거주가 가능한 모듈형 홈 1채의 목구조 공사와 창호 공사, 기타 자재 부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한순간에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라며 “코로나19라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은 진행하지 못하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룬드벡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 회사로서 신경·정신과 질환 치료제만을 연구·개발하는 뇌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이다. 2002년 한국에 첫 설립된 이후, 한국룬드벡은 ‘에빅사정(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렉사프로정(항우울제)’, ‘아질렉트정(파킨슨병 치료제)’, ‘브린텔릭스정(항우울제)’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발매하며 한국인들의 뇌질환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룬드벡은 매년 10월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한국인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임직원 봉사활동, 기부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