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료정책연구소(소장 김건상 중앙의대 교수)가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자동차보험 분쟁, 누가 주범인가?’라는 주제로 제17차 의료정책포험을 개최한다.
조수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에서는 *임준호
변호사(법무법인 세종) ‘자동차보험 분쟁의 형사화 문제·법 및 사례 중심’ *유승윤
책임연구원(의료정책연구소) ‘자동차보험 제도운영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라는 내
용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최창락 자보진료수가분쟁심의회 위원장의 진행으로 *나해인 보험개발원 자동
차보험본부장 *박영우 서울시의사회 법제이사 *이형민 동부화재 보상기획부장 *허
억 안전실천연대 사무총장 *홍정룡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
정토론도 있을 예정이다.
김건상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최근 자동차보험 진료문제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으
나 이해당사자들의 입장이 서로 얽혀있어 그 실제를 파악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포럼이 자동차보험제도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계기
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