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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진흥원,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진출 지원사업’ 성과교류회 성료

해외진출 사례 발표를 통한 해외진출 전략 공유 및 노하우 전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12월 20일(수)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서울(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진출 지원사업’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2023년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수행했던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의 해외진출 사례 발표를 통해 해외 진출 전략 및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 교류회는 진흥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진출 지원사업 소개(연미영 팀장)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국가 유방암 검진사업 진출을 위한 현지 임상검증 및 레퍼런스 구축((주)루닛 조경식 팀장), △뇌영상 소프트웨어 북미 의료기관 실증 지원사업(뉴로핏(주) 문영준 상무이사), △베트남 내시경 AI 시스템 활용 K-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및 확산((주)웨이센 김경남 대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기반의 해외 확장 사례(피플앤드테크놀러지 홍성표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진출 패키지 모델 개발((주)어바웃그룹 허석재 대표)에 대해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주)루닛은 본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동남아 최대 사립 의료기관 그룹의 대표 병원(Gleneagles Hospital)과 루닛 인사이트 MMG 상용계약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뉴로핏(주)은 UAE의 현지 파트너사인 IRC(International Radiology Center)방문을 통해 AI 기반 퇴행성 뇌질환 진단보조 솔루션의 중동 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으며, (주)웨이센은 베트남 하노이 현지 세인트 폴 종합병원에 '웨이메드 엔도'를 설치하여 5,000여 건의 AI 내시경 검사를 진행했고, 이를 기반으로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진흥원 홍헌우 기획이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의료시스템을 비롯한 디지털 헬스케어가 적극적으로 해외진출을 도모하고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마중물을 대는 사업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진하고, 해외진출 사례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차년도 부터는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대해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통합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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