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구 보령제약)은 오는 10월 6일까지, ‘제19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의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 분량의 자유 주제 작품으로 응모 가능하다. ‘한국수필문학진흥회’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11월 중 수상작을 발표하며,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5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25돈 메달과 함께 수필 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금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5돈 메달, 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0돈 메달,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품권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의 의료 현장 경험을 담은 수필을 바탕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2005년 보령이 제정한 상이다. 지난 18년간 15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의사들의 따뜻하고 생생한 글을 통해 ‘인술’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려왔다. 2022년에는 암환자의 가족애를 절제된 문장으로 그려낸 서울아산병원 고경남 교수가 대상을 수상했다. ‘제1
보령(구 보령제약)은 지난 2일 자사 항암신약물질인 ‘BR101801(프로젝트명 BR2002)’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희귀암인 ‘PTCL(말초 T세포 림프종, Peripheral T-Cell Lymphoma)’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PTCL은 악성림프종의 하나로 진행속도가 빠르고 치료에 대한 반응률이 낮다. 재발률도 68% 달해 사망률이 높은 질병임에도, 그동안 제한적인 치료옵션으로 새로운 치료제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BR101801은 암세포의 주요 성장조절인자인 PI3K 감마(γ), PI3K 델타(δ), DNA-PK를 동시에 3중 저해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항암신약물질로, 치료 후 재발 또는 불응하는 말초 T세포 림프종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에 있다. 특히 현재까지 재발 또는 불응성 PTCL 환자들을 위한 2차 표준 치료 방침이 없는 상황에서, BR101801의 우수한 임상적 효과가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임상 1a상을 통해 총 9명의 PTCL 환자 중 1명에게서 ‘완전관해’,
보령(구 보령제약)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는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 섭취 증가로 혈압과 혈액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보령 코엔자임 Q10맥스’를 출시했다. 보령 코엔자임 Q10 맥스는 혈압 감소 및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엔자임 Q10’과 세포·혈액 생성에 필요한 ‘엽산’을 1일 최대함량으로 담았으며, 세포 건강에 필요한 ‘비타민E’와 ‘아연’을 함께 구성한 제품이다. 코엔자임 Q10은 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유해(활성)산소를 안정시키고, 높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해당 성분은 나이가 들수록 체내에 존재하는 양이 감소하기 때문에 외부 섭취가 필수적이다. 보령 코엔자임 Q10 맥스는 미국산 코엔자임 Q10을 1일 권장 섭취량에 맞춘 100mg을 함유하고 있으며, 스위스산 엽산 역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인 400µg을 함유하고 있다. 엽산은 세포와 혈액 생성에 관여하며, 체내 대사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세포독성물질인 호모시스테인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다. 푸른 잎 야채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나 조리과정에서 열에 의해 쉽게 손실되어 추가적인 섭취가 필요하다. 특히
보령(구 보령제약)이 최근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상반기 매출 400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26일 잠정실적(연결 기준) 공시에 따르면, 보령의 상반기 매출은 4201억원(별도 기준 3984억원), 영업이익 350억원(별도 기준 34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6%, 14% 증가한 수치다. 보령은 최근 3개년간 16%의 연평균성장률로 고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 제품군(695억원)의 선전과 함께, 호흡기 치료제, 항생제 등이 큰 폭으로 약진하며, 전년대비 20% 성장한 3488억원의 상반기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그 중 항암제 부문은 전년대비 48% 성장한 106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젬자, 알림타 등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품목의 본격적인 판매와 함께, 바이오시밀러, 항암보조제 등으로 항암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대한 결과, 반기 최초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보령은 올 초 2023년 매출 및 영업이익 목표액을 각각 8100억원, 610억원으로 설정한 바 있다. 보령은 연간목표 초과 달성과 더불어,
보령(구 보령제약) 자회사인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가 빠른 고령화로 관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보령 관절 연골 메가 MSM’을 출시했다. 보령 관절 연골 메가 MSM은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메틸 설포닌 메탄(이하 MSM)’과 함께,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고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를 1일 최대함량으로 담고 있다. MSM은 관절과 연골 조직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인체적용시험 결과 12주간 섭취한 시험군에서 관절의 뻣뻣함과 물리적 기능이 개선 되는 등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다. 해당 성분은 체내 생성이 되지 않아 외부 섭취가 필수적인데, 본 제품은 검증된 미국산 MSM을 1일 섭취량 대비 최대함량으로 담고 있어 효과적인 관절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스위스산 비타민D 역시 1일 영양성분 기준치(10µg) 대비 최대함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D는 인체가 칼슘과 인을 흡수하고 이용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로,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고 뼈의 형성과 유지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D는 햇빛에 신체가 노출될 때 합성되기에, 오랜 실내 생활로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 국내 최초로 무알코올 도세탁셀 액상제제 항암제인 ‘디탁셀’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 처음 출시된 디탁셀(성분명 도세탁셀)은 유방암 치료에 주로 사용하는 탁산계열 항암제로, 비소세포폐암, 전립선암, 난소암, 두경부암, 위암, 식도암 등 다양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기존 도세탁셀 제품에서 첨가제인 에탄올을 다른 첨가제로 대체해, 알코올 성분으로 인한 증상을 감소 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디탁셀의 주성분인 ‘도세탁셀’은 물에 잘 녹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제조 과정에서 에탄올을 첨가하게 된다. 이 때문에 도세탁셀 투여 시 음주한 것과 유사한 에탄올 유발 증상(ethanol-induced symptom)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도세탁셀 1ml당 약 0.5ml의 에탄올 첨가제가 함유되어 있어, 고용량 제품 사용시 환자는 그만큼 많은 양의 에탄올을 투여 받게 된다. 실제로 2014년, 미 FDA는 도세탁셀에 에탄올이 함유되어 있어 치료 중 및 치료 후 환자가 알코올 중독을 경험하거나 취기를 느낄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국내 연구에서도 도세탁셀 제품을 투여한 환자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이 제22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승용 교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제22회 보령암학술상 시상식은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23일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인 정승용 교수에게는 상금 3,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정 교수는 국립암센터 부속병원 대장암센터장, 서울대학교암병원 대장암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수 년 간 대장암 치료 분야 임상 및 중개 연구에 매진한 결과 ‘대장암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정 교수는 2014년 세계적인 암 전문 학술지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에 게재한 ‘직장암에서 복강경과 개복 수술의 장기 생존율을 비교한 논문’을 통해 직장암에서도 복강경 수술이 종양학적으로 안전함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또한 2021년에는 10년 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복강경 수술의 안전성을 증명하면서, 직장암 복강경 수술이 표준수술법으로 자리잡는데 중요 근거를 마련했다. 이처럼 정 교수는 대장암의 발생, 진행, 전이 기전은 물론 진단, 수술 후 회복, 합병증 및
보령이 美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 Inc.)社와 지난 25일 오후 11시(현지 시각 오전10시) 미국 워싱턴에서 방미 경제 사절단의 일환으로 함께 미국을 방문한 구자열 무역협회장이 임석한 가운데 김정균 대표와 액시엄 캄 가파리안 회장(Kam Ghaffarian, Executive Chairman), 마이클 서프레디니 대표(Michael T. Suffredini, President and CEO) 등 양사 대표들과 지구 저궤도(Low Earth Orbit, LEO) 상에서 공동 우주 사업을 추진할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보령은 지난 해 액시엄에 전략적 투자(6천만 달러)를 집행한 데 이어 관련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JV 관련 세부 협의에 착수했으며, 올 상반기 내에 신설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령과 액시엄이 각각 51:49의 비율로 공동 출자하는 JV는 한국에 설립되고, 기존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을 대체할 액시엄 스테이션(Axiom Station)을 기반으로 액시엄의 기술 및 인프라를 활용한 모든 사업 영역을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과 예산군(군수 최재구)이 식목일을 맞이해, 5일 예산군 창소공원(예산읍 창소리 103-25)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나무심기 행사에는 장두현 대표, 최재구 예산군수,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장을 비롯한 여러 군의원, 임운규 예산군 산림조합장 등이 참여해 묘목 350그루를 식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보령 임직원들의 가족도 동반 참석해, 어린이들이 식목일의 의의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탄소 중립과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예산은 보령의 의약품 생산공장인 ‘예산캠퍼스’가 자리잡고 있는 지역이다. 보령은 예산군 산림조합을 통해 벚꽃나무, 계수나무 등 묘목 350그루를 구입해 예산군에 기부함으로써, 임업인과의 상생도 이루었다. 창소근린공원은 지난해 조성된 예산군 제2호 근린공원이다. 특히 공원이 위치한 창소리, 신례원리 생활권은 그동안 어린이공원 1개소 외에는 녹지 공간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이번 행사로 녹지가 더욱 풍성해진 창소근린공원은 근처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령 장두현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김정균)이 본격적으로 우주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美 액시엄스페이스(Axiom Space, Inc., Chair. Kamal Ghaffarian)와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 보령과 액시엄스페이스는 지구 저궤도(LEO, Low Earth Orbit)상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설립을 목표로 세부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했다. 향후 조인트벤처(JV)를 통해 액시엄스페이스의 우주 인프라 및 우주 개발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할 예정이며, 액시엄스페이스가 국내를 비롯해 한국 기업 및 정부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이번에 새롭게 설립될 회사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조인트벤처(JV) 설립은 보령이 추진하는 CIS(Care In Space) 사업에서 다양한 우주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 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하고, 국가적인 측면으로도 지구 저궤도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개발 및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국가적인 우주 개발 미션의 수행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