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교수)는 뇌전증 가정 내 대학(원)생들에게 생활장학금을 지원하는 ‘에필라이저 프로젝트(Epilizer Project)’ 장학생을 2월 2일까지 모집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의 지원으로 2023년도부터 진행한 ‘에필라이저 프로젝트’는 뇌전증을 가진 가정들이 겪는 어려움에 함께하는 사회적 지지와 연대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뇌전증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사회적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들과 형제자매가 느끼는 심리적∙사회적∙경제적 어려움에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 프로젝트를 통해 뇌전증 환자들이 사회적 지지와 연대를 경험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작년까지는 뇌전증을 가진 대학(원)생만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뇌전증 환자의 형제자매까지 대상자를 확대했다. 한국뇌전증협회는 생활장학금 지원과 함께 인문학 워크숍, 수기집 제작도 계획하고 있다. 뇌전증 가정 내 대학(원)생에게 생활장학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인문학 워크숍을 진행해 장학생들이 긍정적
정부가 국내 제약사와 해외 기관과의 파트너링을 촉진하고, 글로벌 신약 공동개발을 지원한다. 범부처 국가 R&D 사업단인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이 2024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규과제 통합공고와 함께 ‘글로벌 진출 및 해외 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 지원 과제’를 모집한다. 사업단은 지난 12월 26일 공고를 게시하고, 해당 공고단위(RFP) 과제에 대한 설명회를 1월 8일 오후, 온라인(유튜브)으로 진행했다. 최근 유한양행의 ‘렉라자’ 등 첫 국내 제약 블록버스터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제약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해외 제약사와의 협업이 주목받고 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 김순남 R&D 본부장은 사업 추진 배경에 대해 ”신약 개발 분야에서 이제는 기술이전을 넘어 완주 가능성을 높이려면 글로벌 임상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판매망을 확보해야 한다“며 ”공동 임상개발을 통한 블록버스터 창출 및 신약 창출 국가로의 도약이 목표“라고 밝혔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의 신청자격은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ADC, TPD/Molecular glue, CGT, Novel target/New
서울아산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쉼터가 될 수 있는 병원 내 갤러리에 2024년도 작품을 전시할 작가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로, 회화, 조각, 도예 등 현대미술 전 분야에 걸쳐 모두 전시가 가능하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은 내년부터 젊은 작가 부문을 신설해, 우수한 작품성에도 전시 기회를 갖기 쉽지 않은 20~30대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 비용은 무료이며, 신청은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http://amc.seoul.kr)에서 하면 된다. 한편 하루 평균 1만 4천여 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하고, 연 평균 7만여 건의 중증 환자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1996년부터 내원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 병원 내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1~2주 간격으로 연 평균 40회 이상의 전시회를 개최하며, 환자와 보호자들이 예술 작품을 보며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이 ‘건강보험 국민참여위원회’에 참여할 국민위원을 6월 7일(수)부터 오는 7월 6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국민참여위원회’는 건강보험 정책에 대한 국민 의견을 듣기 위해 2012년에 처음 도입됐으며, 국민위원으로 선발되면 회의에 참여해 개인의 경험과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국민위원은 건강보험 제도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기준에 따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90명을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위원은 향후 3년간 국민위원으로 활동하며, 매 회의 개최 시 마다 30명씩 번갈아 가며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또는 모바일앱 ‘The건강보험’에서 손쉽게 신청 가능하며,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도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7월 31일(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4기 국민위원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고객센터(1577-1000)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적극적 치료를 마친 암환자를 대상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굴해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니팅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니팅 공예’ 프로그램은 적극적 치료를 마친 암환자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암환자가 자신의 재능을 발굴 및 발휘해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활동적 성취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복귀 및 경제활동 의지를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니팅 공예’는 실이나 끈 등을 엮거나 뜨는 작업을 통해 결과물을 만드는 공예로서 간단한 재료와 손쉬운 제작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작가의 지도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이다. 개개인의 감각이 담긴 공예 결과물을 비교적 빠르게 얻을 수 있으며, 상품력 있는 제품 제작, 판매 등이 용이해 수업 중 제작한 작품은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리본(ReːBorn)마켓’에서 판매돼 사회경제적 활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도 국립암센터 사회복귀 프로그램 참여자가 보조강사로 함께하며 직접적인 사회복귀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국립암센터 강연자 육성 프로그램의 참여자가 강연에 나서 신규 교육 참여자들을
질병관리청이 2023년도 ‘흡연 폐해 조사·연구 통합성과관리체계 운영사업’ 수행기관 1곳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빠르게 진화하는 국내 담배시장 및 흡연 환경에 대응하고, 담배 규제정책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흡연 폐해 조사·연구 성과 통합 및 종합적인 결과 산출 필요성이 요구돼 마련됐다. 수행기관은 흡연 폐해 조사·연구 성과통합 관리를 위한 센터 운영과 흡연 폐해 조사·연구 수행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 운영, 흡연 폐해 조사·연구 정기보고서 발간, 흡연 폐해 조사·연구 성과의 결과 환류를 위한 자료 기획·개발 등을 수행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지속적인 흡연 폐해 조사·연구 수행 및 관리를 위한 전담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국내 담배시장과 흡연 환경 변화에 대한 정부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연구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의학, 역학, 보건학, 화학, 생물학, 보건정책 등 분야별 전문가 약 50명으로 정부·학계·민간기관 연계의 전문가 네트워크 확대 및 정기적인 워크샵·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한 유기적 소통하는 등 관리해야 하고, 흡연 폐해 연구 기획 및 실행, 성과 종합 등에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어야
고려대안산병원(병원장 김운영)이 2023년 인턴 및 전공의 채용을 앞두고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전공의 모집 설명회’를 통해 ▲충남대 ▲전북대 ▲동아대 ▲조선대를 차례로 방문해 충청/전라/경상 권역 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11월 16일부터 17일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신입 인턴 채용설명회도 실시했다. 또한 ‘전공의의 행복과 균형 잡힌 수련을 추구하는 젊은 병원’을 모토로 내걸고 전공의 휴게실(매일 간식 제공) 및 체력단련실 등의 편의 시설과 함께 근무 및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근무 이후 바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원내숙소 및 당직실에 침대를 배치했고, 병원 밖에서도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외부 숙소비를 매월 지원해 모든 전공의들이 수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경조휴가 제도 및 경조금 지급, 명절 및 생일선물 증정 등 실용적인 복리후생 제도가 눈길을 끈다. 아울러, 국내학술대회 및 해외학회 참석 지원(회당 최대 300만원), 인턴 컨퍼런스(인문학 및 예술 관련 특강), 힐링 워크숍, 우수 전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미래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리더 양성에 나선다. 고려대의료원이 고려대 보건대학원에 헬스케어퓨처포럼(Healthcare Future Forum) 최고위과정을 신설하고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 경영자, 창업을 원하는 의사, 바이오 제약회사 임원 등이며, 강의는 오는 9월부터 2023년 1월까지 16주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미래 의료산업을 선도할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pbhealth.korea.ac.kr/pbhealth/reference/notice.do?mode=view&articleNo=30174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인사혁신처(중앙선발시험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부곡병원의 병원장을 모집한다. 응시 원서 접수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5일 18시까지로, 나라일터 홈페이지(https://www.gojobs.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지원 요건은 의사면허 소지 후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 10년 이상인 자다. 또는 관련 분야에서 고위공무원단으로 2년 이상 근무하거나, 4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4년 이상 근무한 자도 지원 가능하다. 여기서 관련 분야는 보건·의료분야, 경영혁신(병원경영) 분야 또는 이와 관련된 분야이며, 경력은 공무원 경력 또는 민간 근무·연구 경력을 의미한다. 경력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채용 시 고위공무원 나등급 직급을 부여받으며, 임기는 3년(현직 공무원 임용시 2년)이다. 임기는 사업성과와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8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 보수는 기준급과 직무급으로 구성되며, 기준급은 6930만원 ~ 1억3860만원 내에서 채용예정자의 능력·자격 및 경력 등을 고려해 결정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인사혁신처장과 협의해 달리 정할 수 있고, 직무급은 연간 700만원이다. 연봉 외 급여와 성과연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내과·응급의학과 전공의를 추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원, 거점전담병원 등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에서 내과·응급의학과 전공의를 최대 128명을 추가모집한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수련병원별로 전공의 정원을 배정하며, 수련병원은 배정된 정원 내에서 전공의를 모집한다. 2022년도 내과 전공의 정원은 624명이며, 전·후기모집 결과 총 50명이 미충원됐고, 응급의학과 전공의 정원은 179명이고, 총 28명이 미충원됐다. 내과의 경우 ▲미충원된 50명 정원을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에 배정하고,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내과 미충원 정원이 있는 수련병원은 총 50명까지 추가 모집할 수 있도록 해 전국적으로 내과 전공의 최대 100명을 추가 모집하며, 응급의학과 미충원 정원이 있는 수련병원에도 모집기회를 줘 전국적으로 응급의학과 전공의 최대 28명을 추가 모집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치료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감염내과, 호흡기 내과, 중환자실 수가 개선방안을 검토 중이고, 필수의료협의체에서 1분기 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