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전증협회가 2월 15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24 세계뇌전증의날’ 기념식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한뇌전증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세계뇌전증의날’은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뇌전증 환자의 권익 신장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5년 국제뇌전증협회(IBE)와 국제뇌전증퇴치연맹(ILAE)이 매년 2월 둘째 월요일로 제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 140여 개 국가에서 ‘세계뇌전증의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둘째 월요일이 13일이지만 설 연휴 바로 다음이라 15일에 개최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뇌전증 환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인사나 단체에 수여하는 ‘퍼플라이트어워즈(Purple Light Award)’와 뇌전증 인식개선에 앞장을 서 온 의사에게 수여하는 ‘뇌전증 인식 제고 특별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표창을 진행한다. 또한, 뇌전증을 진단받은 대학생들의 학업 유지 및 미래설계를 위한 ‘에필라이저(Epilizer) 미래설계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퍼플라이트어워즈’는 소아뇌전증환아들을 돌보는 공동체인 ‘
대한한의사협회가 ‘2023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의약 발전 공로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한의약 발전을 위한 각종 법률안 개정에 앞장선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부천시정)’과 세계 청소년들의 건강 돌봄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한의진료센터’가 2023 한의혜민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12월 12일(화) 오후 7시부터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5주년-한의신문 창간 56주년 기념식 및 2023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조형국 언론비서관 축사 대독),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축사 대독), 엄태영 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회국토교통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서정숙 의원(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국민의힘),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상 국회보건복지위원)과 이진용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 유상기 대한한약협회장, 최영섭 한국한약유통협회장, 김월진 서울약령시협회장 등 국회 및 정부인사, 한의계 내외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지난 24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개원 제1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정성운 부산대병원장, 윤영석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양산시의장 등 내외빈과 주요 보직자 및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정성운 부산대병원장) ▲기념사(이상돈 병원장) ▲건배사 및 케익커팅식 ▲기념촬영 ▲공헌상 수여식 ▲공로연수 직원 공로패 수여식 ▲ESG 경영 선포식(남수봉 기획조정실장) ▲양산부산대병원 홍보동영상 상영 ▲모바일스포츠 대회 결승 중계 및 시상 ▲축하공연(원내 기타동호회 ‘아르페지오’)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개원 제15주년을 기념해 개원식 전에는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 박만일 후원회장이 나무 130그루를 기부해 박만일 회장과 이상돈 병원장 외 관계자들이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양산부산대병원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고민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은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지난 9일, 개원 29주년을 맞아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승우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면서 “세계적으로도 그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뉴스위크’가 발표한 ‘월드 베스트 전문특화병원’에서 암병원이 2년 연속 아시아 1위를 기록했고, 글로벌 순위는 한 계단 올라 5위에 선정된 바 있다. 또 함께 발표된 ‘월드 베스트 스마트 병원’에서도 3회 연속 국내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박 원장은 “’첨단지능형 병원’으로 가시적인 변화가 눈에 띄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에서 올해 1월 발표한 디지털헬스지표(DHI) 조사에서 400점 만점에 365점을 획득, 세계 최고 점수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올해 4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HIMSS 2023’에서 세계 최초로 디지털의료영상 분야(DIAM), 의무기록 분야(EMRAM)에서 7단계를 획득했다. 앞서 IT인프라 분야(INFRAM) 7단계를 획득한 데 이어 연이어 거둔 성과다. HIMSS에서 주관하는 7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지난 13일(금) 오후 4시, 병원 8층 대강당에서 특수법인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병원과 노동조합의 19년 무분규 상생을 기념하는 화분 증정식, 장기근속직원 표창, 병원장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이용무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2004년 개원 이래 구성원들의 열정과 헌신을 통해 성장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미 시행 중인 후수납 제도를 비롯해 향후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 도입이나 ‘당일내원 당일진료’ 프로세스 확립을 통한 환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계별 경영 효율화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 병원장은 “무엇보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성원 간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04년 9월 서울대병원에서 특수법인으로 출범했다. 10개 진료과 외에도 원스톱협진센터 등 특수진료센터를 통해 환자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2019년 9월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국내외 의료진에 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역사’를 주제로 개원 1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남대병원은 26일 오후 4시 전남대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개원 113주년 및 어린이병원 개원 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택 전남대병원 이사장·전남대학교 총장과 안영근 병원장, 김영옥 전남대어린이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양향자 국회의원,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원기념식은 안영근 병원장과 김영옥 어린이병원장의 기념사, 정성택 전남대병원 이사장·전남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 개그맨인 컬투 김태균의 축하메시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후 전남대병원 100년사 편찬위원장을 지낸 이현철 명예교수와 전남대의과대학 정영도 학장이 전남대병원의 모태인 113년 전 광주자혜의원의 터를 찾아 과거를 돌아보고 간호사 및 전공의가 새병원을 염원하는 내용의 ‘역사를 찾아서’ 영상이 상영됐다. 또 한국 전통 타악기를 기반으로 미디어 LED를 융합해 공연하는 IN풍류 팀의 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전남대병원 발전후원회장인 박흥석 럭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9월 21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노소노소합창단과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오프닝과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의 기념사를 기점으로 시작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은 중앙치매센터 고임석 센터장의 환영사와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의 축사를 받으며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급격한 인구고령화로 치매환자가 내년에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정부와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치매환자가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기념식은 총 2개 행사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우선 1부에서는 치매극복 유공자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치매 정책의 발전에 기여하고 치매환자 곁에서 묵묵히 돌봄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해 국민포장(1점), 대통령표창(4점), 국무총리표창(7점) 등이 수여됐다. 첫 번째로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 정성우 센터장은 신경과 전문의로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했으며 치매관리사업의 질 향상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받았다. 두 번째로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조정연, 이하 강남센터)는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 ‘한국인의 건강검진’ 개정판을 발간하고 9월 15~16일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 ‘한국인의 건강검진’ 2판 발간 강남센터는 개원 20주년을 맞아 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 ‘한국인의 건강검진’ 2판을 발간한다. 지난 2013년 초판을 출간한 지 10년 만이다. ‘한국인의 건강검진’은 각종 질병에 대한 검진 방법, 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검사들에 대한 해석, 유소견에 대한 추적관찰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을 의학적 원칙과 축적된 연구 결과를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강남센터에서 20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지침을 제시하려 노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판에서 다루지 못했던 건강검진 과정에서의 질 향상 활동, 고객관리, 검진플로우 관리, 재진계획 작성 등 건강검진의 관리 및 지원 부분과 최근 의료계의 화두인 인공지능, 스마트 의료기기, 디지털 의료장비, 유전자 검사 등을 활용한 미래 검진에 대한 내용도 수록했다.조정연 원장은 “그동안 서양의 연구 자료에만 의존해
서울아산병원이 ‘고도난청 환자 2,000명에게 듣는 기쁨을 선사한’인공와우 이식 2천례를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아산병원 인공와우이식팀은 지난 8일(금) 인공와우 이식 환자와 보호자, 관련 의료진을 초대해 ‘인공와우 이식 2,0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공와우 이식은 달팽이관(와우) 안에 전극을 삽입해 청신경을 자극함으로써 소리를 듣게 해주는 청각재활 방법이다. 이날 기념식은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강우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종우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안중호 교수가 서울아산병원 인공와우 이식의 발자취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태어날 때부터 들을 수 없던 환아들과 노화로 인해 소리로부터 멀어진 고령 환자들을 위해 1999년 4월 인공와우 이식을 시작해 현재까지 2,006례의 수술을 진행했다. 연간 수술 건수는 80~100례에 달하고 있다. 인공와우 이식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왔다. 소리를 잘 들으려면 수술 후에도 정기적으로 언어평가, 치료, 매핑(청신경 상태에 맞춰 변환되는 전기량을 설정)을 해야 하는데, 서울아산병원은 인공와우 전담간호사를 통해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청력 유지와 삶의 질 개선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은 9월 6일 오후 4시에 5층 메디힐 홀에서, 최근 완공된 메디컴플렉스 신관의 준공 및 그랜드오픈 기념식을 거행했다. 고려대의료원은 환자경험을 중심으로 한 미래병원과 ‘환자 맞춤형 초개인화 디지털 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산하 병원의 리모델링 및 준공을 이어가고 있다. 안암병원의 ‘메디컴플렉스 신관’ 완공으로 목표를 향해 한 발짝 더 내딛게 됐다. 이날 기념식은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승명호 고려대학교 교우회장, 장일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이뤄졌다. 김재호 이사장은 “안암병원은 메디컴플렉스 신관을 통해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추구하는 미래병원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미래 의료기관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마스터 플랜의 남은 여정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원 총장은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이 고려대학교 의료원을 넘어 우리나라 보건의료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안암병원이 최첨단 융복합 의학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이자 세계적인 연구중심병원,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