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백병원의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인피스’가 다음달부터 공개된다.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올해 3월부터 백중앙의료원 산하 4개 백병원(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인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공식 명칭을 ‘인피스(Inje Paik Hospital Information System, INPHIS)’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오픈 전 진행한 네이밍 공모전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진행돼 총 759건이 접수됐다. 심사는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됐으며,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지난 1월 25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상계백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강동진 선임의료기사의 ‘인피스(INPHIS)’는 추후 오픈할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아이콘 명칭 및 시스템 메인 화면 디자인, 각종 홍보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외의 수상작으로는 피움(PI-UM, Paik Information system for ubiquitous medicine), P.U.L.S.E (Paik Unified Linkage System), MISOI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최우수 사례로 광주광역시 서구의 ‘내 집에서 100세까지 살아야제!’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21일간 실시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월 1일 밝혔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시군구가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통합 제공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곳은 광주광역시 서구(최우수상), 경기도 부천시(우수상), 인천광역시 부평구(장려상) 등 9개 지방자치단체 또는 팀이며, 오는 12월 7일에 개최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공유대회 및 정책포럼’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이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제14회 KHC(Korea Healthcare Congress) 2023 병원 혁신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성창원병원은 2016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병원의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는 'Blue Diamond’(이하 BD)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BD에는 삼성창원병원 직원들이 병원의 미래를 위한 5가지 미션을 가진 팀으로 구성돼, 팀당 10여 명씩 총 5개 팀의 50여 명이 1년간 활동하게 된다. 각 팀은 ▲ 소통과 조직문화(Neverland) ▲ 환자 중심 서비스 디자인(Golden Princess) ▲ 진료시스템 개선(Nimitz) ▲ 마케팅과 네트워크(Stiletto) ▲ 미래전략과 의료제품 개선(Pirates)을 주제로 활동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혁신 사례는 Pirates팀의 사례로, 의료현장에서 불편하게 사용되는 제품을 찾아 개선해 나가는 이야기다. 영상으로 제작된 사례에는 환자가 불편하게 사용하는 수액걸이 개선부터 제품 제조업체에서도 몰랐던 간호 현장의 이야기를 BD 동료들이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여정을 그려냈다. 제작에는 Stiletto 팀원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소속기관인 서울요양원의 책임있는 운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 서울요양원장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의료법’ 제2조에 따른 의료인 또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사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11월 13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받는다.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추천된 후보자 중 이사장이 최고적격자를 결정하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서울요양원은 노인장기요양 서비스 향상 및 장기요양기관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2014년 11월 설립된 공단 직영 장기요양기관으로서, 원장은 서울요양원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지원 자격 요건‧근무 조건‧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11월 13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국민과함께-뉴스/소식-채용 게시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담당 업무에 관한 능력을 갖춘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R&D 역량을 갖춘 국내 교육 기관 및 단체,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현지 상황에 맞춘 새로운 과제 수행의 기회가 제공된다.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대표이사 김한이)은 10월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단의 사업 내용 및 새롭게 시작될 공모에 대해 소개했다.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Research Investment for Global Health Technology, 이하 라이트재단)은 중저소득국의 감염병 분야 보건형평성 증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국내 생명과학 기업의 출연을 통해 2018년도에 설립된 민관협력 비영리 재단이다. 라이트재단은 현재 한국에서 유일한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을 통해 국제보건 R&D를 지원하는 기금이며, 단순 중저소득국에 병원을 지어주거나 백신을 제공하는 것 외에 직접 필요한 기술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한국 제약바이오 분야 R&D 파트너들이 글로벌 공공재로서 필수의료기술을 형평성 있게 제공하는 것을 돕는다. 재단은 보건복지부 공적개발원조 자금과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국내 기업들의 출연을 통해 운영되는데, 최초 500억원 규모에서 현재는 1296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재단은
공공의료 강화를 주제로 대국민 콘텐츠 공모전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의료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를 제고하고 공공의료 현장의 우수한 서비스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23년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대국민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공공의료 오해 바로잡기 ▲공공의료 경험·인식 ▲공공의료의 역할과 중요성 등 총 3가지로, 응모자가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영상(숏폼) 또는 슬로건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는 전국민 누구나 개인이나 팀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며, 응모작 제출은 공모전 누리집 홈페이지(www.nmcpublicedu.or.kr)에 접속해 공모분야를 선택하고 업로드하면 된다. 국민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작은 12월에 발표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시상 내역별로 최우수상·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 장려상·혁신상(국립중앙의료원장상), 참가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전 수상작은 공공의료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등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공공의료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될
유아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와 청소년 흡연예방 문화제에 출품한 작품 중 우수한 작품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9월 21일 오후 2시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23년 유아·청소년 흡연위해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제8회 유아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과 ‘제5회 청소년 흡연예방 문화제’에 출품한 작품을 시상하고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 공모는 지난 6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두 달간 유아 및 청소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 유아흡연위해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은 ‘가족활동수기’ 부문을 신설해 유아가 가정에서부터 담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접수된 공모전 작품은 ▲기관활동 100건 ▲유아그림 6197건 ▲가족활동수기 384건 등 총 6681건이며, 1차 적격 심사(8월 21~24일)와 2차 전문가 심사(8월 25~29일)를 거쳐 각 부문별로 ▲기관활동 25건 ▲유아그림 45건 ▲가족활동수기 30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최근 전자담배 흡연의 심각성이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에게 정확한 담배와 흡연
노인·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아이디어 및 개발·활용 사례를 발굴하는 공모전이 개최된다. 국립재활원은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에 대한 일반 대중 및 이해당사자(의료인, 돌봄제공자, 장애당사자, 개발자 등)의 관심을 높이고자 9월 20일부터 10월 17일까지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을 통해 보조기기 아이디어, 개발, 활용 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은 노인·장애인의 일상생활 어려움을 기반으로 적정기술을 활용한 보조기기를 개발해 오픈소스로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노인·장애인의 일상생활 어려움 및 보조기기 아이디어(수요) ▲일상생활 보조기기 개발 사례 ▲보조기기 활용사례(사용스토리)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보조기기 열린플랫폼(http://www.nrc.go.kr/at_rd)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인 또는 팀별(5인 이내) 접수가 가능하며, 공모전에 참여하는 모든 접수자에게는 모바일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전 최종결과는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친 후 11월 중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상자에게는 390만원의 상금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국립재활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주최하고 한국의사수필가협회(회장 유형준)가 주관하는 제13회 한국의학도 수필공모전 시상식 및 수필 심포지엄이 이달 16일(토) 오후 5시 대한의사협회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53편의 수필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위원장 정진경)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9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방승아(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3학년) 학생을 비롯해 9명에게 상금과 상패가 주어질 예정이다. 김금미 조직이사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의대생들과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갖는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을 비롯해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 서울특별시의사회 박명하 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 한국여자의사회 백현욱 회장, 박언휘슈바이처나눔재단 박언휘 이사장이 축사 및 격려사를 전한다. 이어 수필 심포지엄에서는 방민호 서울대 국어국문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의학도들에게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 그리고 치유와 문학의 관계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한국의사수필가협회 유형준 회장(CM병원 내분비내과과장/전 한림의대 교수)은 “한국 의학도 수필공모전
“Show me the safety hero” 환자안전활동 경연의 장 열린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활용한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환자안전 주의경보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의료기관 및 종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17년부터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을 통해 발령된 주의경보를 활용하여 사고 예방 활동을 수행한 우수사례를 모집한다. 중앙환자안전센터는 보건의료기관에서 발생한 환자안전사고를 보고받아 접수·검증·분석하고,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와 예방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정보로 재생산해 환류하고 있으며, 보고된 사고가 새로운 유형이거나 환자안전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등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주의경보를 발령하여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발령된 주의경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건의료기관들의 자체점검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타 기관들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응모를 희망하는 보건의료기관 및 종사자는 9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