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제약사들의 대표이사들이 재선임되면서 업무적 연속성을 이어가는 모습이지만, 이번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전문경영진 중심의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 제약사들도 다수 등장해 향후 경영에 대해 주목이 되고 있다. 종근당 그룹에서는 지주사인 종근당홀딩스와 계열사인 종근당바이오가 새 대표를 맞이했다. 종근당홀딩스 최희남 신임대표는 한양대학교 경제학 학사 및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2016년 IMF 상임이사를 거쳐 2018년 한국투자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과 미국의 경제 싱크탱크인 밀컨 연구소의 글로벌 펠로를 맡고 있는 경제 전문가다. 종근당바이오 박완갑 신임대표는 한양대학교에서 화학 학사와 무기화학 석사를 취득했다. 2010년 경보제약에 입사해 14년간 해외영업 및 구매 담당을 거쳐 2022년부터 원료의약품(API) 영업본부장을 맡아 왔다. 녹십자홀딩스의 헬스케어 자회사, GC케어는 주주총회를 통해 김진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회사측은 김 신임대표와 함께 수익성 강화와 신사업 발굴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김진태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맥킨지와 현대카드 등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8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정재훈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1주당 1200원 현금배당도 승인했으며, 4월 18일부터 지급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 1320억원, 영업이익 769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5%, 103.2% 증가한 수치이다. 2013년 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 실적이며,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동아쏘시오그룹 100주년을 향해 한걸음 전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경영철학 안에서 ESG 경영 활동을 펼친 결과 MSCI 제약업계 최초 A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올
지난 3월 셋째 주, 많은 제약사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각 오너들이 2024년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사전에 안건으로 올랐던 임원 신규선임‧재선임도 순조롭게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제일파마홀딩스·제일약품이 20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승인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일파마홀딩스는 2023년 매출액 8040억원, 영업이익 208억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며,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과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제일약품도 주주총회를 통해 2023년 매출액 7264억원, 영업이익 87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며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대표이사는 “올해도 철저한 예측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는 “여러 환경변화가 기업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안겨주지만, 이러한 환경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큰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개최된 일양약품의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이 결의됐다. 임원으로는 사외이사 김
본격적으로 3월 중순에 접어들며 추가적인 주주총회 일정 공시와 및 주주총회를 이미 성료한 제약사 등이 확인했다. 금주에는 현대바이오,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주주총회 계최를 앞두고 있으며, 특히 유한양행은 최근 회장직 신설과 관련해 큰 화제가 되었던 만큼 이번 주주총회 결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규 주주총회 일정이 확보된 제약사 중 제일파마홀딩스는 오는 20일 9시 본사 빌딩 12층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진양제약은 다음 날 9시 원주 소대 회사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일양약품과 부광약품은 22일 9시에 각각 용인과 대방동의 본사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26일 09시 분당 투썬월드빌딩 지하1층 대강당에서, 신일제약은 25일 9시 충주의 자사 회의실에서, 엑세스바이오는 26일 9시 마곡 웰스바이오빌딩 2층 회의실에서, 브릿지바이오는 26일 10시 판교의 스타트업캠퍼스 1동 1층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HLB는 29일 9시 세종시의 BOK아트센터에서, 영진약품은 28일 9시 송파 국민연금공단 7층 대강당에서, 유유제약은 28일 9시 제천 유유제약 강당에서, 유바이오로직스는 28일 10시 춘천 제2공장
본격적인 주주총회 개최의 달을 맞아 제약바이오업계에서도 더 많은 회사들이 주주총회 일정을 공시하는 가운데, 슈퍼주총데이도 가시화되면서 겹치는 일정에 대한 주주들의 신중함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26일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가 9시 밀리토피아호텔 문화센터에서 첫 주주총회를 시작한 가운데, 이 달 가장 먼저 주주총회를 개최할 제약바이오사로는 현대바이오가 확인됐다. 현대바이오는 3월 14일 10시 김천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대한뉴팜은 3월 18일 9시 향남제약공단의 대한뉴팜 연구동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제일약품은 20일 10시 30분, 서울 서초의 제일파마홀딩스빌딩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특히 슈퍼주총데이로 꼽히는 날들 중 하나인 22일에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신규 회사들도 다수 확인됐다. 환인제약이 9시 송파구 소재의 환인빌딩에서, 삼일제약이 서초구 소재의 삼일제약 서송홀에서, 일성신야기 과천 스마트케이 업무시설 A동 9층 회의실에서 주주총회 개최가 예정됐다. 또 고려제약은 같은 날 10시 이천상공회의소의 상공회관에서, 옵투스제약은 22일 10시 30분 오송의 옵투스제약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25일 9시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판교 ECO
2월 둘째 주, 많은 제약사들이 주주총회일정과 현금배당현황을 신규 공시했다. 현대약품은 이 달 29일 10시 천안 사무실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3월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5일 9시 송도컨벤시아 1층 113호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것이 신규 확인된 가운데, 동국제약은 3월 22일 10시 청담빌딩 지하2층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조아제약은 25일 9시 에이스테크노타워에 위치한 조아제약 5층 강의장에서, 코오롱생명과학과 파로스아이바이오, 압타머사이언스는 28일 9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각각 평촌 두산벤처다임 1층 세미나실, 판교 윈스동 1층 대회의실, 비씨월드빌딩에서 행사가 예정돼있다. 특히 녹십자홀딩스와 녹십자가 28일 10시 목암빌딩과 R&D센터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27일 9시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웰빙, 지씨셀의 주주총회가 예정돼있다. 녹십자엠에스가 용인 R&D 센터 R300회의실, 녹십자웰빙이 한국컨퍼런스홀, 지씨셀이 용인 R&D 센터 1층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이어 경동제약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9일 10시에 주주총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으며, 경동제약은 화성 제약단지 소재의 본사 강당에서,
많은 주주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주주총회 시즌이 성큼 다가오면서 각 회사들이 서둘러 주주총회 일정을 공고하기 시작했다.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전자공시 서비스에 따르면, 유한양행을 비롯해 일동, 녹십자, JW 등 주요 제약사들의 가족사들이 이미 올 3월 주주총회 일정을 공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주주총회 일정을 공시한 주요 제약바이오사들 중 가장 먼저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제약사는 유한양행으로 3월 15일, 본사 4층 대연수실에서 주주총회 개최를 예고하고 있다. 이어 21일 9시에는 신신제약이 세종에서 주주총회를 열 전망이다. 22일부터는 본격적인 주주총회가 개최되는 가운데, 일동그룹에서는 지주사인 일동홀딩스가 10시에 일동홀딩스 본사에서, 일동제약이 9시 일동제약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또 한독이 같은 날 10시 마곡의 한독퓨처콤플렉스 대강당에서, 삼양그룹의 삼양홀딩스가 3월 22일 10시 30분에, 삼양사가 21일 10시 30분 회사 1층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중앙백신은 3월 26일 10시 대전 본관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27일에도 많은 제약사들의 주주총회가 예정됐다. GC그룹에서는 27일 녹십자엠에스와 지씨셀 모두 9시 R&
지난 주를 끝으로 상위 제약의 2023년 정기 주주총회가 성료된 가운데, 각 제약사 대표들의 비전 공개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주주총회와이사회를 통해 임원 신규 선임 및 재선임 결과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더와회사가 말하는 각 기업의 2023년 GC셀은 R&D 투자확대를 통해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First-in-class의약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세포∙유전자치료제(CGT)기업으로도약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확장을 위해 조직의 체질개선, 전략적 시장 공략, 일하는 방식 개선을 강력히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동시에 기존 사업부문별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운영 안정화를 위해 조직내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측은 “창립 50주년을맞아 쇄신과 세대교체를 통해 담대한 혁신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한미의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미래를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웅윤재춘대표는 “대웅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우수한 경영성과
2023년 주주총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주주총회 개최를 성료한 제약사들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종근당, 영진약품, 유한양행, 브릿지바이오, 일동제약, 일양약품, 광동제약, 제일약품 등이 주주총회 개최 결과를 전해왔다. 지난 주 가장 먼저 성료 소식을 알린 곳은 종근당 그룹으로, 22일 9시에는 종근당이, 10시 30분에는 종근당홀딩스가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주주총회에서 2022년도 매출액 9090억원의 실적을 보고 후 액면가 대비 56%인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종근당은 2022년도 매출액 1조 4883억원, 영업이익 109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40%인 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들의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며 “AI기술을 통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원선임으로는 종근당홀딩스에서 나승용 한국펀드파트너스 기타비상무이사, 조정희 법무
이번 주 목요일부터 슈퍼주총데이가 예정돼있다. 동일한 시간에 다양한 제약사들의 주주총회가 개최되는 만큼 주주들의 신중함이 요구되는 가운데, 서둘러 주총 일정을 추가 공시한 제약사들도 적지 않았다. 이번 주에 주주총회가 개최될 주요 제약사들 중에는 보령, 유나이티드, 종근당, 유한양행, 일동제약, 광동제약, 동국제약, 한독, 대원제약, 제일약품 등이 포함됐다. 먼저 보령은 21일 10시 종로구 본사 지하 2층에서, 유나이티드는 11시 세종시 본사 강당에서, 종근당이 22일 9시에 주주총회가 예정됐다. 유한양행은 23일 10시 동작구 본사 대강당에서, 일동제약은 24일 9시 서초구 일동홀딩스 본사에서, 광동제약은 24일 9시 30분 양재 aT 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또 10시에는 동국제약이 강남 동국제약 청담빌딩 지하2층 대강당에서, 한독이 마곡 한독퓨처콤플렉스 1층 대강당에서, 대원제약이 향남 제약공단 사무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10시 30분에는 서초 제일파마홀딩스 사옥 12층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추가로 확인된 제약사들 중 가장 먼저 28일에는 동구바이오제약이 9시 화성 향남제약공단 회의실에서, 10시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