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7월 2일, 38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잠실롯데 키자니아에서 직업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아동센터의 한 부모 가정 및 조손 가정, 수급 가정, 일반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 30명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다.키자니아 내 '소방서', '도너츠 가게', ‘아이스크림 가게’, ‘초콜릿 및 라면 공장’, ‘햄버거 카페테리아’, ‘베이커리’ 등을 비롯한 90여가지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행사 중에는 소방관, 경찰, 의사, 요리사 등 어린이들이 평소 꿈꾸어 오던 직업들을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즐겁고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행사후 저녁식사와 함께 방문 어린이들이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기념품을 제공하는 시간도 가졌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어려운 환경에서도 올바른 직업관과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가족사랑 나눔
2014-07-04 08:45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10일 오후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정해익), 녹십자(사장 조순태)와 독감예방접종 후원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당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지원 아동 약 25,000명에게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이 실시된다.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서비스 영역의 하나인 건강 부문의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건강증진, 인지능력 및 사회성·정서 함양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녹십자는 독감예방백신 25,000dz(도즈)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에 소속된 전국 각 지역의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은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육진흥원(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은 이번 협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구별 예방접종 수요 파악 및 관련 정보의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녹십자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소속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은 2010년부터 3년 동안 매년 드림스타트 지원 대상 아동 약 15,000명에게 독감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 바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실시 시군구가 확대(2010년 101개 → 2013년 211개 지역)됨
2013-06-10 13:54한국오츠카제약의 남성화장품 브랜드 우르오스(대표 문성호)가 이마트에 입점한다. 한국오츠카 제약은 이번 우르오스 이마트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 더욱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오츠카제약 우르오스 담당자는 “이번 우르오스의 이마트 입점은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스킨케어 브랜드 우르오스를 더욱 가깝게 경험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통확대를 통해 더 많은 남성 소비자들이 우르오스와 함께 간편하고 똑똑한 피부관리를 경험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2-04-04 11:19안국약품의 진해거담제 ‘시네츄라’를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아이비엽’과 ‘황련’의 시너지효과다. 그렇다면, 제품 발매와 동시에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화려한 데뷔’를 치룬 비결은 무엇일까. 이는 ‘제품력’과 ‘안국만의 영업노하우’의 시너지효과라는 것이 시네츄라 이동욱PM의 설명이다.실제로 시네츄라는 10월 발매후 지난해만 80억원에 가까운(IMS기준 약 78억) 매출을 올리며 진해거담제 시장의 강자로 단번에 올라섰다. 먼저, 제품력에 있어 시네츄라는 기존 아이비엽 단일제제와 달리 황련과의 조합을 통해 얻은 효능효과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이동욱 PM은 “23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결과 아이비엽 30% 단독투여군과 비교했을 때 증상개선 부분에서 27.1%의 완전치유를 나타냈고, 80%의 환자에게서 증상개선 이상의 반응을 보였다”며 “객담 증상 개선도에서는 36%의 완치율을 나타내며 아이비엽 단일제보다 높은 효능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기침증상 개선도에 있어서도 43%의 완치율을 보이며 아이비엽 단일제보다 동등 이상의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 PM은 “‘푸로스판’의 강점이 바로 안전성인데, 이와 비교해서도 동등한 효과를 보여 소아부터 노인까지
2012-03-06 06:15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세계 최초 필름형구강용해 발기부전치료신약‘엠빅스에스 50mg를 본격 발매한다고 8일 밝혔다.엠빅스에스는 기존 엠빅스의 제형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간편하고 안전한 복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필름형 구강용해 제형(ODF)으로, 지갑 속에 들어갈 만큼 얇고 가벼워 휴대와 복용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필름형 구강붕해 제형(ODF)은 수용성 부형제를 사용한 신제형으로, 물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며 SK케미칼의 제제 기술을 통해 약물흡수력도 기존 정제보다 16.7% 개선시켰다. 엠빅스S의 가격은 1매당 5000원이며, 포장단위는 10매 1Box다.권장용량은 50~100mg 이며, 성행위 약 1시간전에 1일 1회 입 안에 녹여서 투여하면 된다.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Biz. 최낙종 마케팅본부장은 "차별화된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내년도 3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엠빅스에스’의 발매일이 된 ‘8’은 '낙원'의 회복, 재생, 부활을 상징하는 數로서 고대 서아시아에서는 마법의 숫자이며, 엠빅스가 진출 중인 중국에서는 행운의 상징이기도 하다.
2011-12-08 22:01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최근 전국의 영업사원(MR)과 마케팅 전 부서가 하나되는 시간을 마련해 2011년도 목표달성 및 2013년 더블업 성장을 다짐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등반대회, 오후 각 팀별 팀파워 경연대회로 진행됐다.강석희 대표는 “현재 국내 제약산업은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성장통을 겪고 있다”며 “씨제이 제약사업부문은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전했다.
2011-07-04 11:01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이하 노바티스)의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에 에릭 반 오펜스씨가 내달 1일부로 선임된다.한국노바티스의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부임하는 에릭 반 오펜스(44세)씨는 한국노바티스 사장으로 선임되기 전까지 필리핀 노바티스 사장을 역임했다. 그 이전에는 노바티스 동남아시아 클러스터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의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노바티스 사장과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책임자를 역임하는 등 사장직과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2005년 노바티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BMS에서 근무했다.반 오펜스 사장은 벨기에 국적으로 벨기에 루벵 가톨릭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다. ICHEC 브뤼셀 경영대학원에서 상업 및 국제경영으로 석사학위와 루벵 가톨릭대학에서 정치학 및 대외협력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에릭 반 오펜스씨는 “한국 제약시장은 규모면에서 전세계 13위를 차지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주요한 시장의 하나다”라며 “한국노바티스가 보건의료계에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뿐만 아니라 Caring and Curing의 기업정신에 따라 환
2011-06-20 11:27제 19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에 소의영 아주대학교 의료원장이 선정됐다. 12일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에 따르면 소의영 의료원장은 지난 1월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돼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의 치료를 위해 현지로 이국종 교수팀 파견을 결단하는 등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석해균 선장의 빠른 회복은 환자에 대한 헌신을 우선시하는 소 원장의 외과 분야 의료시스템 덕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외상 외과 분야의 경우 산업 재해로 인한 외상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낮은 수익구조로 전담시설과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소 의료원장은 지난 1979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후 외과교수로 재직한 이래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 등 의료 환경이 낙후된 지역에 매년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또한 외국인 근로자,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와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13일 오전 9시 40분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주니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한편, JW중외박애상은 JW중외제약과
2011-05-13 06:14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3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과 신약 기술개발 상호지원 및 산학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식에서 동아제약 강정석 부사장과 포항공대 백성기 총장은 국내 최대 제약사와 포항공대 BT 분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포괄적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신약 기술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산학 협동으로 ▲연구개발, 인력교류 및 양성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 관련 활동에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엔에스비포스텍(포스텍 1호 학교기업, 화학과 박준원 교수) 및 압타머 사업단(생명공학과 류성호 교수)등의 진단기술 및 의약품 공동연구, 난치성 질환 치료용 줄기세포 공동연구(포스텍 성영철 교수팀) 추진도 향후 협력할 예정이다. POSTECH 백성기 총장은 “세계 수준의 연구인력을 갖춘 POSTECH과 국내 최대 제약사인 동아제약의 만남으로 각국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진단분야와 신약 개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것”며 “동아제약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양기
2011-03-04 05:18지난 1월 22일 서울아산병원과 옵토매직(010170, KOSDAQ)은 이정신 병원장과 앤토니 피스코피오 옵토매직 케미존 신약개발사업부 대표이사 및 관련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포괄적 공동연구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옵토매직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과 글로벌 신약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 신약후보 물질을 개발하게 되며, 서울아산병원은 신약후보 물질에 대한 전임상 약효 연구, 약물동력학 연구와 임상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미 첫 공동연구 과제로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서울아산병원이 수행하고 있는 ‘혁신형 암 연구중심병원사업단’ 내 연구과제인 ‘분자표적 항암제 개발’ 프로젝트를 지난 12월에 시작했다. 전세계 항암제 시장은 2009년 기준 630억불이며 전체 제약 시장에 비해 2배 이상 고성장을 해오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는 연매출 10억불 이상인 블록버스터 분자표적 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분자표적 항암제 개발 프로젝트는 2011년 전임상 돌입과 2012년 임상진입 및 다국적제약회사들로의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옵토매직 대표이사 앤토니 피스코피오 박사는 “국제적 수준
2010-01-25 11:20유유제약(www.yuyu.co.kr)은 식물성분 항우울제 ‘노이로민300mg’을 2월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약국에 발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이로민은 식물 히페리시 80% 메탄올 건조엑스를 주성분으로 하는 생약제제로 기존 항우울제에 비해 동등 이상의 효과를 발휘하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한 마일드한 항우울제다. 노이로민은 서양고추나무(세인트존스워트, St. John’s wort)에서 추출한 제제로 항우울 효과를 내는 주요 활성성분인 Hyperforin이 포함되어 있다. 항우울 효과에 가장 중요한 성분인 Hyperforin은 매우 불안정해 추출 후 약 13주 후면 모두 산화되어 초기함량의 0%로 떨어져 버리는 단점이 있어 Hyperforin 함량의 지속적인 보존 여부가 St. John’s wort 제제의 가장 큰 관건이다. 특허된 제조공법으로 만들어진 노이로민은(대한민국 특허 1999-0044407, 독일 특허 PCT/DE 1996/01876) 제조공정 중에 항산화제인 아스코르빈산을 첨가함으로써 Hyperforin 함량을 항상 3-6%로 유지 할 수 있다. Hyperforin 농도와 항우울 효과의 상관관계는 G. Lakkmann외 2인의 연구결과로에 의해 입증된
2010-01-25 09:22녹십자(대표 趙淳泰)가 미국 California주에 자회사 GCAM을 설립하고, 혈액원 2곳을 인수했다. GCAM이 인수한 혈액원은 California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10만 리터의 일반 혈장 및 특수혈장생산이 가능하다. 혈액분획제제 분야에서 국제적인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녹십자는 국내헌혈자의 감소로 혈장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부족분에 대해서는 그 동안 미국산 혈장을 수입해야 했다. 그러나 수입혈장은 시장수급 상황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커 장기적이며 안정적인 혈장공급처를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12월 10일 GCAM이 미국의 혈액원 2곳을 인수함으로써 녹십자는 미국 FDA가 보증하는 양질의 혈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녹십자는 혈액분획제제 생산비용 절감은 물론 제품의 경쟁력 확보와 외화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녹십자 관계자는 17일 “GCAM의 미국 혈액원 인수가 녹십자의 주력품목인I.V.Globulin, Albumin 등을 비롯한 혈액분획제제들의 미국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9-12-17 11:25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는 2009년 임상 암 연구 주요 진전으로 얼비툭스? (cetuximab)를 다시 한번 손꼽았다. 얼비툭스는 올해 재발 또는 전이성 두경부편평세포암 환자의 1차 요법에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의미 있는 생존기간 연장을 가져온 데 대해 ASCO에 의해 선정됐다. 이번 임상종양학회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된 ASCO 보고서 ‘2009년 임상 암 연구의 진전: 암 치료, 예방, 검진에 대한 주요 연구의 진전 (Clinical Cancer Advances 2009: Major Research Advances in Cancer Treatment, Prevention and Screening)’은 지난 1년간 가장 중요한 진전을 이룬 임상 암 연구에 대한 독립적인 평가이다. 얼비툭스는 두경부편평세포암 1차 요법에 관한 중추적 연구인 EXTREMEa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재발 또는 전이성 두경부편평세포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킨 사실이 꼽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이러한 환경에서 여러 항암화학요법 제제를 비
2009-12-17 09:58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 복합 개량신약 ‘아모잘탄’이 15일 진행된 '2009 대한민국 기술대상'시상식에서 동상(지경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기술대상에서 장관상을 받은 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이 시판중인 CCB 계열 고혈압치료제인 ‘아모디핀(캄실산 암로디핀)’과 ARB 계열인 ‘오잘탄(로살탄 칼륨)’을 복합한 개량신약으로 캄실산 암로디핀과 로살탄 복합제로는 세계 첫 제품이다. 특히 국내 제약회사가 개발한 의약품 중에서는 최초로 세계적 다국적제약회사인 미국 머크사와 국내시장 공동 판매 및 아시아 6개국 수출 계약을 성사시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우종수 상무(한미약품 연구소)는 "아모잘탄은 머크와의 수출계약 등을 통해 한미약품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입증한 제품”이라며 “이번 수상은 국내 제약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린 아모잘탄의 공로를 인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2009-12-15 18:54SK케미칼(대표이사 金昌根 부회장)이 15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네탈호텔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기술강국 코리아’의 기치를 드높인 우수 산업기술을 선정해 매년 수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 시상제도다. SK케미칼이 수상한 기술명은 ‘SID530’. 3년의 연구 끝에 난용성 물질인 도세탁셀 성분에 인체에 무해한 첨가제만을 사용해서 주사제를 만드는데 성공해 제품의 안전성과 보관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게다가 낮은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라 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도세탁셀 성분 항암제는 유방암, 폐암 등에 주로 사용되는 항암제로 세계 시장 규모는 2조 5,000억원 수준이다. SK케미칼은 작년 말 유럽계 글로벌 제약사에 제조 기술을 라이센싱 아웃해 유럽시장에 진출했으며 올 8월에는 FDA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하고 임상을 직접 진행,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 날 수상한 엄기안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신약개발실장은 “ 이번 수상으로 SID 530의 해외 진출에 날개를 달게 됐다. 국가가 인정한 신기술을 앞세워
2009-12-15 18:40노바티스의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가 혈액암 계열 신약 포트폴리오에서 탄탄하고 혁신적인 강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뉴 오를올리안즈에서 개최된 제51회 미국혈액학회 (The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이하ASH) 연례회의에서 노바티스 항암제 파이프라인과 관련해 39건의 구두발표를 포함, 총 195여 건의 임상연구가 소개됐다. 이와 관련된 신약 파이프라인으로는 타시그나, 아피니토, 엑스자이드와 함께 현재 임상개발 약물인 PKC412, LBH589, BHQ880 및 최근에 신약파이프라인에 포함된 경구용 선택적 JAK억제제인 INCB18424 등이 있다. 특히 ‘타시그나’를 ‘글리벡’과 직접 비교한 주요임상인 ENESTnd 연구에서 타시그나는 새로 진단받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1차 치료제로서 표준치료제인 글리벡에 비해 더 신속하고 유의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노바티스 본사 항암제 사업부 회장 겸 CEO인 데이비드 엡스타인 박사는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들은 노바티스가 희귀혈액질환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해법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전사적인 노력을 해 온 성과”라면서 “이 연구결과들이
2009-12-14 16:02새로운 비만주사로 국내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PPC(포스파티디콜린Phosphatidyl Choline) 주사가 ‘제2의 보톡스’라고 표현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PPC는 콩에서 추출한 인지질 성분으로 주로 동맥경화, 간장질환, 치매 등의 영역에서 세포막 결합 및 재생에 사용되던 주사치료제였다. 그러나 2002년 이후 유럽에서 강한 지방 파괴 효과가 입증되면서 국소 지방제거용으로 영역이 확대됐다. 보톡스가 처음에는 근육을 마비시키는 신경독소 및 안과에서 사시 치료제로 사용된 이래 안면경련, 근강직 등 신경근 질환에 사용되다가 현재는 얼굴의 주름살을 제거 및 사각턱 완화를 도와주는 약물로 다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과 비슷한 경우다. 보톡스는 미국 앨러건사의 보툴리늄 톡신 A의 상품명으로 초코로 된 파이 제품 이름이 ‘초코파이’, 혹은 조미료 이름이 ‘미원’인 것처럼 고유명사가 일반명사화된 현상이다. PPC 또한 아미팜에서 판매하는 리포빈의 ‘포스파티디콜린’이 일반명사화된 것이다. PPC약품은 동맥경화나 간질환 용도로 사용될 경우 혈관주사로 시술되지만 지방파괴 용도로 이용될 때는 체내의 지방 세포층에 투여하게 된다. 이 때 지방을 효과적으로 파괴시킬
2009-12-11 15:46“지속적인 차세대 의약품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는 의약품의 혁신적 가치에 대한 인정, 지적재산권 보호, 혁신신약에 대한 적절한 환자 접근성 보장, R&D 투자 인센티브 등 지속가능한 R&D 환경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지난 9일부터 10일 양일간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2009 테크플러스 포럼’에서 '변화하는 생명의학 혁신의 세계'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이 같이 밝혔다. ‘테크플러스 포럼’은 산업기술의 새로운 아젠다를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킹을 통해 융합 지식을 창출, 공유, 확산하는 국내 최고의 산업기술 축제로 금년에는 ‘협력과 분화의 시대, 미래 대응과 기업’을 주제로 개최됐다. 피터 야거 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점점 더 효과는 더 개선되고 부작용은 더 적은 혁신적이면서 특화된 신약이 요구되고 있다. 또 혁신적인 신약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은 신약이 가진 의료적 이점 뿐 만 아니라 보건경제학적 이점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오늘날 게놈, 분자생물학, 로봇기술, 유전자삽입 기술 등 새로운 과학기술의 출현으로 신약은 이
2009-12-11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