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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BIZ

한국노바티스 사장에 ‘에릭 반 오펜스’ 선임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이하 노바티스)의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에 에릭 반 오펜스씨가 내달 1일부로 선임된다.

한국노바티스의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부임하는 에릭 반 오펜스(44세)씨는 한국노바티스 사장으로 선임되기 전까지 필리핀 노바티스 사장을 역임했다. 그 이전에는 노바티스 동남아시아 클러스터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의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노바티스 사장과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책임자를 역임하는 등 사장직과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2005년 노바티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BMS에서 근무했다.

반 오펜스 사장은 벨기에 국적으로 벨기에 루벵 가톨릭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다. ICHEC 브뤼셀 경영대학원에서 상업 및 국제경영으로 석사학위와 루벵 가톨릭대학에서 정치학 및 대외협력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에릭 반 오펜스씨는 “한국 제약시장은 규모면에서 전세계 13위를 차지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주요한 시장의 하나다”라며 “한국노바티스가 보건의료계에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뿐만 아니라 Caring and Curing의 기업정신에 따라 환자, 고객, 지역사회, 직원들에게 기여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동사의 대표이사 겸 사장직를 맡아왔던 피터 야거 박사는 오는 7월1일부로 노바티스 AMAC 지역(아-태,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사업운영 총괄 책임자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