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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네릭 시장이 약가인하를 통해 ‘박리다매’의 시장으로 재구성돼야 한다”대한약학회 이의경 박사는 10일 ‘제9회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에서 약가인하를 통한 제네릭 시장 경쟁을 유도하고, 개량신약에는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이 결국은 제약산업을 발전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의경 박사는 “우리나라의 경우 고가의 제네릭 처방이 많고, 선별등재제도 도입 이전까지 오리지널 80% 수준의 고가 제네릭 정책으로 인해 시장에서 자연스러운 약가 인하 메커니즘이 작동하지 못했다”며 정부의 강력한 제네릭 약가 인하 정책의 필요성을 요구했다.이 같은 제네릭 고가 정책은 제약산업을 ‘온실 속의 화초’처럼 배려한다는 지적과 함께, 기업들에게는 연구개발 투자의 동기 부여를 제공하지 못한 주된 요인이 됐다는 것.더구나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에 비해 약제비에서 제네릭 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제네릭 약가 인하를 통한 약제비도 절감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우리나라의 약제비 중 제네릭 금액 비중은 약 1/3가량이며, 가까운 일본의 경우 5%, 미국 12%, 영국 21% 등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선진국에 비해 약제비의 비중이 높은 셈.따라서 제네릭 약가인하로 약
다이이찌산쿄는 일본에서 중간 및 중증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제로 메마리(Memary) 5mg, 10mg, 및 20mg 정제를 시판 출시했다.메마리는 NMDA(N-methyl-D-aspartate) 수용체 길항제로 멜즈 제약회사(Merz Pharma)에서 기술 제휴한 메만틴(Memantine Hcl)의 제네릭 제품이다. 다이이찌산쿄는 2011년 1월 21일 보건성으로부터 메마리 5mg, 10mg 및 20mg 정제의 제조 판매를 허가 취득했다. 이 약물은 2002년 유럽의약청(EMA)에서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제로 허가됐고, 미국 FDA는 2003년에 시판 허가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다빈치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07년 10월, 처음 로봇수술을 적용한 이래 국내 최단기간인 7개월 만에 100례 달성기록을 세우고, 국내 최초로 수술로봇을 이용해 고난이도 수술인 대동맥 수술을 성공해 수술로봇의 적용범위를 확대시키는 등 2011년 6월 현재까지 1,020여 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의 수술로봇 다빈치는 비뇨기과, 외과, 흉부외과, 혈관외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전립선암, 신장암 등의 수술건수가 807건에 달해 약 80%이상을 차지하는 등 비뇨기계암 수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흉부외과에서는 2010년 2월 첫 로봇심장수술을 시작한 이래 현재 20건의 로봇수술이 시행됐으며 점차 활발하게 진행되는 추세이다. 혈관외과에서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로봇을 이용해 고난이도 대동맥류 수술을 성공시켜 주목 받은바 있다.다빈치 로봇수술은 좌우반전 없이 10배~15배까지 확대된 3차원 입체영상을 전달하고, 로봇 팔의 움직임을 실제 손 움직임의 5분의 1수준까지 줄여 정교함과 세밀함이 특별히 요구되는 수술에 이용가치가 크다. 또, 수술하
전북대병원 신장내과 박성광 교수가 최근 제 24회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흡연 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이행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제를 소개하고 ‘금연 표시가 없어도 공공장소에서는 금연이 기본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 금연 캠페인 시작을 선포했다.박성광 교수는 20여 년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치과대학 및 중고교에서 금연교육을 통하여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최저개발국에 기업 수익의 20%를 재투자하기로 한 공약의 일환으로 이들 국가의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이를 위해 GSK는 동남 아프리카 지역의 AMREF(아프리카 의료·연구 재단),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케어인터내셔널UK, 서아프리카 지역의 세이브더칠드런 등 주요 국제 비영리단체(NGO) 3곳과 협력관계를 체결했다.이번 투자의 공통된 목표는 최저개발국에서 활동하는 일차 의료종사자들을 지원함으로써 의료성과를 높이는 데 있다. GSK에 따르면 현재 총 48개국의 최저개발국 중 37곳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재투자 되는 2010년도 수익 금액은 약 350만 파운드(한화 약 62억 원 상당)에 이른다. 또 각국에 대한 투자금은 해당 국가에서 발생된 수익에 비례해 정해지며, 국가마다 수익규모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최소 투자액을 1만 파운드(한화 약 1780만원 상당)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밀레니엄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데 가장 근본적인 장애요인 중 하나는 최저개발국에서 숙련된 일차 의료종사자의 만성적인 부족문제를 꼽는다. 적절한 교육과 지원을 받는 일차 의료종사자의 경우, 지역사회의
삼성그룹이 디지털병원수출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계열사들이 모여 논의를 진행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병원건설과 정보화, 의료서비스, 의약품 등을 아우르는 패키지병원 플랜트 수출을 위해 삼성의료원과 삼성물산, 삼성SDS 등의 그룹 내 계열사가 모여 의료관련서비스를 집약한 ‘SAMSUNG HEALTHCARE’를 논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이 이같은 병원수출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의료기관 진출을 통한 1차적 수익 뿐 아니라 제약과 의료기기 산업의 동반진출 효과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그간 삼성은 5개 신수종 사업으로 바이오제약과 의료기기 등을 발표해 이에 대한 전폭적인 사업투자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장경원 국제의료사업단장은 “병원플랜트 수출은 진료수익으로 운영비를 모두 충당하는 시장이 아니다. 의료기관 진출을 통해 제약과 의료기기 산업 등에 연계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일각에서는 삼성그룹이 ODA를 활용해 플랜트병원을 수출한다는 얘기들도 흘러나온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병원플랜트 수출과 관련, 자원부국과 신흥개도국에는 민간 컨소시움과 패키지형 수주, 병원 위탁운영을 지원하고 저개발국에는 병원운영지원과
의료기관이 준수사항 미이행, 표방위반 등의 부정 의료행위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가 공개한 ‘2010년도 부정 의료행위 단속(의료인, 의료기관)’ 결과에 의하면 의료인의 부정행위는 크게 감소한 반면, 의료기관의 부정행위는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었다. 공개된 내용에 의하면 부정 의료행위를 한 의료기관을 단속한 결과 지난해 347개 기관이 위반행위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료인의 부정 의료행위가 줄어든 것과는 달리 의료기관의 부정 의료행위는 2009년 보다 41.6% 증가하는 등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의료기관의 부정 의료행위 단속 결과에 의하면 기타를 제외하고 준수사항 미이행이 4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표방위반 26건, 정원위반 25건, 광고위반 20건, 무면허 의료행위 17건, 시설위반 15건, 환자유인 9건 등의 뒤를 이었다. 의료기관의 부정 의료행위 단속에서는 강남구와 송파구가 각각 72건, 64건으로 가장 많았다. 적발된 의료기관에 대해 서울시는 시정명령 179건, 경고 71건, 고발 40건, 업무정지 19건, 허가취소 또는 폐쇄 3건, 기타 82건 등으로 처리됐다. 또한, 의료인
항궤양제 시장은 상위품목들의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위 품목인 ‘스티렌’이 주춤하는 모습이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4월 항궤양제 원외처방조제액은 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625억원보다 0.9%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 3월 666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36억원 가량(-5.4%) 줄어들었다. 1위 품목인 ‘스티렌’(동아제약)의 4월 조제액은 67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약 2억원 가량 줄어 6.1% 감소했다. 상위품목의 대부분이 증가율을 보인 것과는 다른 모습니다.뒤를 잇고 있는 ‘알비스’(대웅제약)의 경우 21.2% 늘어난 37억원으로 집계됐다. 알비스는 지난 3월 40억원대 고지 바로 앞까지 성장했다가 잠시 주춤거리는 양상이다. 이어 ‘란스톤’(제일약품)이 35억원으로 7.8%, ‘큐란’(일동제약)이 24억원으로 5.0% 전년 동월 보다 조제액이 증가했다. 특히 란스톤의 경우 올 들어 2위 품목인 알비스와 벌어졌던 격차를 서서히 좁혀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무코스타’(오츠카제약)는 전년 동월과 같은 23억원대의 조제액을 기록하며, 1년간 평균 22억원~23억원대에서 정체를 지속하고 있다. 4월 조제액 20억원으로 집계된 ‘판토록’(태평양제약
보건산업 분석회사인 카로라마 정보(Kalorama Information)의 시장분석 자료에 의하면 앞으로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이 제약시장 성장의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5년까지 최종 단계 연구 진행 중인 200여 종의 제품이 대기하고 있어 연간 7.1%의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 2011-2015년의 바이오 의약품 시장은 5대 바이오 제약회사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0여 종의 바이오 의약품 대부분이 항암제이고, 다음으로 심혈관질환, 자가면역질환 및 호르몬질환 치료제이다. 이러한 바이오 의약품은 모노크로날 항체가 혁신 신약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30여 개의 새로운 항체 물질이 개발 중에 있다. 품목당 약 10-20억 달러 개발비가 소요되는 최종 단계 신약에 대한 수익은 2015년이면 총 1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대 바이오 제약회사는 암젠(Amgen), GSK, 노바티스, 화이자 및 로슈를 꼽고 있으며, 이들 5개사가 최종 단계 신약의 1/4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가장 강력한 파이프라인은 로슈의 제넨택이 보유하고 있다. 카로라마 정보 보고서는 백신 이외의 바이오 의약에 대한 시장을 조사했으며,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간 이식 수술 건수가 2011년 5월말까지 52례를 뛰어 넘어 명실상부한 충청ㆍ호남권역의 최고의 장기이식센터로 자리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전북대병원은 1999년 5월에 뇌사자로부터 간을 기증받아 50대 여자 환자에게 이식한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후, 2005년에는 아들로부터 부분 간을 기증받아 아버지에게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현재까지 뇌사자 간이식 33건, 생체간이식 19건을 시행했고, 이는 충청, 호남 권역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이다. 한강 이남에서는 대구 가톨릭 병원을 제외하고 두 번째로 50례를 넘어선 것으로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가 명실상부한 충청, 호남권역 최고의 장기이식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 할 수 있다.또한 전북대병원은 뇌사판정 대상자 관리전문기관으로서 한해 평균 20명이 넘는 뇌사자를 관리했고, 이를 통해 많은 이식대기자들에게 장기를 기증해 해마다 실시되는 보건복지부의 평가에서도 충청ㆍ호남권역 최고의 뇌사자 관리 우수 기관으로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 조백환 교수(간담췌이식외과)는“전북대병원이 지역병원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간이식 50례를
외국인환자 배상시스템이 도입되고 외국인환자 원내조제도 허용된다.보건복지부 8일 개최된 제11차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의료관광사업 성과 및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먼저 지난 2009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의료관광사업은 그동안 범부처 신성장 동력과제로 선정, 정부의 선제적 재정 투입과 민간 투자 활성화로 안정적 성장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됐다.유치실적 및 진료수익은 2009년 60,201명 547억원에서 2010년) 81,789명 1032억원으로 증가했다.하지만 아시아 의료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태국(156만), 싱가포르(72만), 인도(73만)에 비해 낮은 실적과 한국의료에 대한 낮은 인지도, 부족한 인프라 등은 동 사업 활성화를 위한 걸림돌로 지적됐다. 이에 복지부는 올해 정책 목표(11만명 유치) 달성과 2015년 30만명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현장의 의견수렴을 거쳐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부처 협의를 통해 ‘의료관광사업 2단계 고도화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관광사업은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선도 사업으로 이번 활성화 대책을 통해 외국인환자가 한국을 방문할 때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 산부인과가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음악 감성 프로그램인 “MUSE MOM" 콘서트를 6월 20일 오후 5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행복한 엄마를 위한 콘서트’라는 부제가 붙은 MUSE MOM 콘서트는 행복한 엄마와 똑똑한 아이를 위한 감성 프로그램이다.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정수경 씨와 카운터테너 루이스 최의 협연으로 Muse Mom에서 직접기획제작한 자장가 “너를 바라봄”과 엄마의 노래 “나는 엄마가 된다!!” 등의 다채로운 신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소프라노 정수경 씨는 ‘6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Time to say Goodbye'를, 카운터테너 루이스 최는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와 ‘오! 나의 태양’을 각각 부른다.참가자들에게는 행사 후 추첨을 통해 임산부를 위한 의료기술특허 침대를 증정하며,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용품증정과 경품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석주 교수는 “병원이 산모 건강과 출산을 하는 치료공간에서 임산부와 태아의 감성을 풍부히 해 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영역을 확산시킬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며 “임산부와 태아의 감성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행복한 엄마, 건강한 아이!’
요즘 같이 낮 최고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에 영유아들은 계절 변화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져 로타바이러스 장염, 수족구병 등 전염성 질환 및 피부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 네이브키즈 연세 소아청소년과 손영모 원장은 “5세 이하의 영·유아들은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같은 시기에 여러 전염성 질환 및 피부질환에 걸리기 쉽다. 다가오는 초여름을 대비해 챙겨야 할 전염성·피부 질환에 대해 미리 알고 예방하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유행성 결막염, 영유아와 가족 모두 청결 유지유행성 결막염은 바이러스로 인해 눈의 결막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눈이 충혈 되고 눈물이 나면서 눈곱이 끼는 등 이물감이 느껴진다. 이 질환은 외출 후 귀가하면 바로 손을 씻어 청결을 유지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예방법이 없다. 발병할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 항생제 안약으로 치료해야 하며,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어 가족끼리 같은 수건이나 비누를 사용하면 안 된다. 아이들의 경우, 아프고 간지러움을 참지 못해 자주 눈에 손을 갖다 댈 수 있다. 그러나 손으로 눈을 만지면 손에 있는 각종 세균이 눈에 들어가 각종 트러블을 유발시켜 증세가 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수면장애(G47)’의 진료환자가 2006년 15만명에서 2010년 29만명으로 나타나, 최근 5년 동안 1.92배 증가했고, 총진료비는 2006년에 115억원에서 2010년 275억원으로 2.3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 환자에서 증가가 두드러졌는데, 2006년 대비 2010년 진료환자수의 증가비는 70대가 2.26, 80대 이상이 2.32로 나타나 다른 연령대에 비해 증가폭이 가장 컸다.2010년 성별 연령대별 진료환자수를 살펴보면, 50대가 5만 7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자가 3만 6천명을 차지했다. 60대 이상의 진료환자수도 12만 5천명에 달해 전체 진료환자수의 43.6%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면장애(G47)의 최근 5년 동안 진료비는 2.39배 증가했는데, 특히, 약국 진료에서 2.81배로 증가폭이 가장 높았다. 수면장애(G47)를 상세 질병 분류별로 살펴보면, 2010년을 기준으로 불면증(G47.0) 환자가 19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진료비도 152억으로 가장 많았다.2006년 대비 20
6월 임시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사일정이 잡혔다.복지위는 먼저 오는 10일 오전 10시 제1차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계류된 법안을 심사할 예정이다(아직 안건은 미확정).13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신규법안 상정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현안보고가 이어진다.이어 20일과 21일 이틀동안 제2차·3차 법안소위를 열어 법안을 심의하고 22일 오전 10시 제2차 전체회의에서 법안을 의결할 계획이다.22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연금공단의 업무보고도 병행된다.한편 이번 6월 국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도입을 위해 기존 ‘건강관리서비스법(변웅전 의원 대표발의, 2010년 5월)’을 수정·보완한 ‘국민건강관리서비스법(손숙미 의원 대표발의, 2011년 4월)’이 복지부의 새로운 카드로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또 지난 4월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연구중심병원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임상시험시 비용의 일부를 환자와 공단에게 부담시키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의 통과여부도 주목된다.특히 국방위 법안소위에 계류돼 있는 ‘국방의학원 설립에 관한 법률안’은 국방부가 기존 입장을 바꾸면서 국방의학원을 설
한국오츠카제약이 최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1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소비자학회와 동아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했으며,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데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올해 각 분야의 총 20개 기업이 대상을 수상했고, 이중 제약회사로는 유일하게 한국오츠카제약이 수상기업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한국오츠카제약은 사회공헌활동단 ‘오선지(오츠카 선행 지킴이의 약어)’를 주축으로 봉사활동, 기부활동, 보건캠페인 등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나가고 있다. 특히 본사 사옥에 카페테리아 ‘샘물홀’을 운영해 이곳에서 판매하는 커피 등의 수익금을 통해 물 부족 국가인 캄보디아의 우물파기에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40여개의 생명 우물파기를 지원했다.이밖에도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봉사협약을 체결해 광명지역 내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매년 ‘정신의 날’ 행사를 후원하고 서울과 수도권의 정신보건센터 환우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의약품이 공급되는 과정과 질병 홍보를 하고 있다.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회사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
“고령화된 한국 사회에서 주요 혈액암인 다발성골수종 치료를 위한 레블리미드 등 신약에 대한 보험급여 확대가 필요하다.”최근 다발성골수종 2차 치료제로 승인받은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에 대한 보험 급여 확대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일 조선호텔에서 ‘다발성골수종 질환의 국내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가천의대 길병원 이재훈 교수는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인식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이 제제에 대한 보험 급여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레블리미드는 다발성골수종 질환에 대해 직접적으로 세포독성을 가진 암세포 킬링효과와 더불어 면역 증강에도 효과가 있는 경구용제제로서, 최근 덱사메타존과 병용요법 시 최소 한 번의 치료 경험이 있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 치료를 위한 2차 치료제로 승인됐다.그러나 이처럼 비싼 신약의 경우, 급여 승인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 국내 보험 급여의 확대가 시급해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발표를 맡은 이재훈 가천의대 교수는 “올 2월에 발표된 다발성골수종 관련 논문에 따르면 이 질환으로 인한 국내 예상환자 수치가 1138명이다”며 “20년 전과 비교했을 때 10배가 증가한 수치로서 사망환자는
정부가 ‘제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20)’을 발표한 가운데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그동안 의료계가 반대해 왔던 도시보건지소 설치 확대 등도 포함돼 있어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제3차 계획의 기본구조는 △건강생활실천 확산 △예방중심 상병관리(만성퇴행성 질환 관리, 감염질환 관리 △안전환경 보건 △인구집단별 건강관리 △인프라 확충 및 사업체계 효율화를 중점 사업분야로 선정해 ‘건강수명 연장(2007년 71세 → 2020년 75세)’ 및 ‘건강형평성 제고’를 총괄목표로 ‘온 국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세상’을 비전으로 삼았다.특히 △성인남성흡연율: 2009년 46.9% → 2020년 목표치 29% △성인 고위험음주율: 2009년 남자 24.6%, 여자 7.3% → 2020년 남자 18%, 여자 5%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율(걷기제외): 2009년 13.4% → 2020년 20% 등 16개 대표지표를 선정했다.제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분야별 사업추진 전략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건강생활실천 분야]=생활습관은 만성퇴행성 질환의 발병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만성질환과 관련성이 높은 금연, 절주, 신체활동 및 영양 등 4개 중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주관으로 제2회 아시아 만성기의료학회 (The 2nd Asian Congress of Medical and Care Facilities, 이하 AMCF 2011)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개최되는 AMCF 2011에서는 ‘Overcoming the Challenges of the Aging Society(고령사회를 극복하는 포괄적 접근)’이라는 슬로건 아래 분야를 이끌고 있는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석학들의 기존 강연을 포함, 2일간 20개 세션에서 총120편의 연제가 발표 된다.이번 학회에서는 노인들의 주된 질환이면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하는 치매와 뇌졸중에 대한 저명인사를 대거 초청, 아시아 국가들이 이에 대응하는 의료적 접근과 사회 정책적 접근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아시아 만성기의료의 흐름을 이해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치매, 뇌졸중, 낙상 및 골절, 내과적 문제의 관리, 보완대체의학, 영양 및 삼킴, 완화의료, 욕창, 재활 등 에 관한 구연발표와 포스터 발표가 이루어진다. 손덕현 대회장은 “이번 학회는 만성기 의료에 대한 아시아 국가들의 국제 교류
박성파 경북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미국인명기관(ABI)의 ‘21세기 위대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2011)’-영국 국제인명센터 (IBC)의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Century, 2011)-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2011년 28판)에 동시에 등재됐다. 박교수는 1984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1994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현재 경북대학교병원 신경과 과장과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역임하고 있다. 전문진료분야는 간질(뇌전증) 및 두통으로, 1997년에서 1999년까지 미국 UCLA 병원 간질센터에서 간질수술과 수면시 신경전달물질의 변화를 연구했고 귀국 후 국내 간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정신증상, 약물부작용 및 삶의 질에 대한 다양한 임상연구를 하고 그 결과를 20여편의 SCI 및 SCIE 국제학술지와 40여편의 국내학술지에 개제했다.간질분야의 국제적 인지도가 있는 ‘Epilepsy & Behavior’ 학술지 2008년 1월에 개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