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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바이오 신약 200여 종 최종 개발단계 진입 ‘주목’

5대 바이오 제약사 시장 주도, 5년간 연 7% 성장세 예상

보건산업 분석회사인 카로라마 정보(Kalorama Information)의 시장분석 자료에 의하면 앞으로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이 제약시장 성장의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5년까지 최종 단계 연구 진행 중인 200여 종의 제품이 대기하고 있어 연간 7.1%의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 2011-2015년의 바이오 의약품 시장은 5대 바이오 제약회사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0여 종의 바이오 의약품 대부분이 항암제이고, 다음으로 심혈관질환, 자가면역질환 및 호르몬질환 치료제이다.

이러한 바이오 의약품은 모노크로날 항체가 혁신 신약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30여 개의 새로운 항체 물질이 개발 중에 있다. 품목당 약 10-20억 달러 개발비가 소요되는 최종 단계 신약에 대한 수익은 2015년이면 총 1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대 바이오 제약회사는 암젠(Amgen), GSK, 노바티스, 화이자 및 로슈를 꼽고 있으며, 이들 5개사가 최종 단계 신약의 1/4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가장 강력한 파이프라인은 로슈의 제넨택이 보유하고 있다.

카로라마 정보 보고서는 백신 이외의 바이오 의약에 대한 시장을 조사했으며, 주요 회사의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에 대해 언급했다. 시장 규모 예측 및 모노크로날 항체, 재조합 호르몬 및 단백질, 인터페론 등 기타 바이오 제품에 대한 시장 규모도 조사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