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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무분별하게 재사용되고 있는 치료재료에 대한 명확한 재사용 기준 및 재처리 규정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1회용 의료기기(치료재료)의 재사용 기준 및 재처리 규정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치료재료는 주사기처럼 재사용해서는 안 되는 치료재료가 있는 반면 ‘재사용가능체외고정기구’처럼 재사용을 해도 감염 등의 위험요소가 없는 치료재료도 있다.현재 미국에서는 재사용이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명확히 구분하고 있다. 특히 재사용이 가능한 치료재료에 대한 엄격한 재처리 규정이 마련돼 있어 국민건강 보호와 동시에 비용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반면 국내의 경우, 식약청 고시인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에서 일부 치료재료에 대해 재사용 가능 유무를 규정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기준이 없고 재처리 규정 역시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다.뿐만 아니라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치료재료 재사용에 대한 단속조차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있다.정하균 의원이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 2010년에 77개 요양기관에서 재사용으로 인한 부당청구가 발생해 총 10억7,4
삼성서울병원ㆍ서울아산병원ㆍ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대형병원들의 무분별한 이의신청이 도마위에 올랐다.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20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대형병원들이 이의신청이 기각될 것을 뻔히 알면서도 무분별하게 접수를 해 타 요양기관이 적정한 심사를 받는데까지 피해가 가고 있다”며 “특히 이들 병원은 이의신청 건수를 직원의 성과지표로까지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지난해 의료기관 종별 접수건의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대형병원일수록 접수 건수와 기각 건수가 높은 경향이 드러났다. 기각 건수가 높은 것에 대해 심평원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의료기관의 과다한 이의신청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형병원의 이의신청 건수가 높게 나타나고 기각 처리 비율이 줄지 않는 것에 대해 손숙미 의원은 “병원들이 직원 업무 실적을 평가할 때 이의신청 건수를 지표로 삼아 평가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직원들이 기각될 것을 뻔히 알면서도 매년 같은 이유로 이의신청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이 때문에 심평원은 전년도에 기각된 같은 사항에 대해 이의신청율이 높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현지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 중에는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
건보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BMS가 심평원의 전산관리보다 효율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박은수 의원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공단의 BMS가 심평원의 전산관리보다 허위부당 청구 사후관리에 더 효율적이라고 밝혔다.박은수 의원은 “허위부당청구감시시스템과 관련해 건보공단이 지난해 BMS를 추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심평원과 의견이 달라 국회서 논란이 됐다”며 “초기에는 FDS에서 이후 BMS로 명칭을 바꿔 공단 추진하고 있으며, 심평원은 공단이 개발중인 시스템이 심평원의 고유업무를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건보공단이 BMS를 올해 4월부터 46일간 운영한 경과 부당허위 청구를 212만건을 적발하고 24억원을 환수처분했다”며 “결국은 공단의 급여관리시스템 필요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이어, 박 의원은 “심평원은 요양기관이 정확하게 청구한다는 전제하에 전산심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부당청구를 적발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BMS가 허위부당청구를 적발하는데 적절한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강윤구 심평원장은 “허위부당청구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 살펴봐야 한다”고 건보공단의 BMS 추진이 심평원의 고
2010년 응급진료비 대지급금(응급의료대불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병원별 차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인, 행려자 등 취약계층 응급 진료에 대한 대책도 필요한 상황이다.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20일 국정감사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2010년도 지급된 응급진료비 대지급금을 분석한 결과 6422건, 24억 3992만원이었다고 밝혔다. 건수 기준으로는 건강보험 가입자가 4623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금액 기준으로는 외국인이 1인당 평균 242만 7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응급진료비 대지급금 지급 의료기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보라매 병원이 711건으로 가장 높은 순위이며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220건, 한전의료재단한일병원 191건, 길의료재단 길병원 190건, 서울대학교 병원 179건 등의 순위였다. 지급 건수가 많을수록 취약계층을 위한 진료가 활발하게 진행된다는 것이 곽 의원의 설명이다.지급건수 상위 10개 병원 중 7개 병원은 지급불능 상위 10개 병원에도 포함된다. 지급불능은 응급의료 요건에 해당하지 않아 심평원에서 지급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경우를 말한다. 2010년 응급진료비 대지급금 지급불능은 1228건으로 전체 지급건수 6
여성과 고령자일 수록 우울증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환자가 가장 높게 집계된 지역은 대전이 1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승용 의원(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최근 5년간 연도별·지역별 우울증 현황’을 분석해 20일 밝혔다.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수는 지난 2006년 이후 증가하다가 2008년에 잠시 주춤하는 듯 했으나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2배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0만 명당 여성 환자수는 637명을 기록한 남성 환자수보다 2.3배 높은 1485명로 집계됐다.연령대별로는 고령일수록 우울증 환자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2006년과 2007년에는 60~69세에서 우울증 환자수가 가장 많았으나 2008년 이후에는 70세 이상의 고령층에 우울증 환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0~9세의 연령에서는 우울증 환자가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절반가량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대전, 제주, 서울 지역에서 우울증 환자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전과 제주 지역은 우울증 환자가 많은 지역 1, 2
한약제제의 급여비율이 지난 20년간 6.6%로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이에 대한 급여확대와 적정약가 산정이 시급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은 20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20년간 한약제제의 추가등재가 전무하다”며 “한약제제의 약효재평가와 급여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윤석용 의원에 따르면 식약청 허가 한약제제는 총 3531품목으로 일반의약품 95%, 전문의약품5%다.그러나 이에비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한약제제는 생산ㆍ유통되고 있는 한약제제 중 6.6%에 불과한 실정이다. 유통되고 있는 약제 중 대부분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과 한의원에서 비급여로 판매되고 있다.이 때문에 한방 약제비에 대한 요양급여지출액은 지난 2008년 182억, 2009년 178억, 2010년 155억원으로 최근 3년간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현재 급여되고 있는 한약제제 또한 단미엑스산제 68종과 혼합엑스산제 56종으로 20년 전과 동일하다. 그러나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지않은 복합제제 유사 효능의 건강보험 대상 혼합엑스산제보다 오히려 비용효과적이며 약리효과가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윤석용 의원은 “한약제제의 급여확대와 관련해 지속적인
심평원 국정감사가 20일 시작됐다. 여야 의원의 공격성 질의가 계속 쏟아지고 있다
특허만료 의약품에 대해 복제약 등재 이전에라도 약가를 인하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 나와 제약업계의 파장이 예상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이해봉 의원은 "2007년 도입된 선별등재제도 시행으로 최초등재제품이 1개 등재되어 있는 경우 최초 복제약이 등재되면 최초등재제품의 약가가 80%로 인하된다"면서도 "복제약이 등재되지 않으면 특허가 만료되어도 약가 인하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공정위는 지난 8월 2일 2010년 실시한 제약 업계의 지식재산권 남용행위에 대한 실태조사결과 일부 다국적 제약사들의 혐의를 잡고 위법성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며 "공정위는 특히 다국적 제약사의 '역지불 합의'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역지불 합의는 신약 특허권자가 복제약 출시를 늦추는 조건으로 다른 제약사에 대가를 지불하는 행위다.신약의 특허기간이 만료돼 복제약 판매가 이뤄지면 약 가격의 인하와 복제약 출시로 신약의 매출이 하라되기 때문에 다국적 제약사들은 복제약 출시를 지연시키는 대가로 국내 제약사에게 뒷돈을 지불하거나 다른 신약 제품의 판권을 독점 공급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병원 등 상급 의료기관에 비해 스테로이드를 더 빈번하게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심평원이 원희목 의원실에 제출한 '의료기관종별 스테로이드 청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상급종합병원은 1인당 2.1건, 종합병원은 1.6건, 병원급은 1.5건을 처방했지만 의원급은 1인당 2.7건을 처방했다.원희목 의원은 "의원급 의료기관이 스테로이드 처방 행태에 대해 2010년 상위 10개 기관을 분석한 결과 상급종합병원 중 스테로이드를 가장 자주 처방하는 기관은 1인당 2.9건이니 반면 의원급은 1인당 13.1건으로 약 4.5배에 달한다"며 "상위 10개 기관 평균도 상급종합병원은 1인당 2.6건, 종합병원은 2.3건, 병원은 2.5건이지만 의원급은 1인당 8.3건으로 상급종합병원에 비해 3배이상 많았다"고 ㅈ적했다.원 의원은 이어, "의원급 스테로이드 처방행태는 10세미만 아동과 60세 이상의 노인에게 집중되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스테로이드는 염증과 알레르기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쓰임새가 많은 약물이나 장기간 다량으로 사용할 경우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CT재촬영에 지출된 의료비가 연간 237억 1121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CT 촬영 이후 30일 이내 재촬영한 경우가 2009년 한 해 동안만 2만1170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뿐만 아니라 다른 의료기관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전한 환자의 경우, 전체 전원환자의 3명 중 1명꼴인 29.1%(2009년 청구기준)이 CT 재촬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1차 CT촬영에서 기기의 노후로 판독이 어려워 재촬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한 환자의 경우에는 기존 의료기기관의 CT촬영여부와 상관없이 재촬영을 요구하는 관행 때문에서다. 곽정숙 의원은“상급종합병원의 전원환자에 대한 CT재촬영 비율은 전체 의료기관의 평균인 20%보다 너무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과잉진료에 대한 진단을 위해서 의료기기 지역 총량제를 도입해 의료기기 이력추적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심평원 원주 부지로 이전할 계획인 가운데 계약서류 검토를 잘못해 건강보험 재정 30억원을 낭비할 위기에 처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일대 2만 3,140 평방제곱미터 부지에 신 사옥을 2014년 6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지난 2010년 6월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이전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문제는 심평원이 LH공사와 토지 구매 계약을 하면서 부지에 암반이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계약을 했다고 이애주 의원은 주장했다.지난 토지구매 계약하기 이전인 지난 2010년 6월 28일 LH공사는 심평원에 ‘매매계약체결 요청’ 공문을 발송했으며.여기서 필지 제약사항을 통해 해당 토지에 암반이 얼마나 분포하고 있는지 등 토지를 이용하는데 제약이 되는 사항을 계약 이전에 통보해 줬다.하지만 심평원은 LH공사가 암반 존재 여부를 미리 통보해 주지 않았으며 '계약체결시 LH공사에서 암반분포도를 제공했다면 당연히 암반이 없는 부지를 이전부지로 선정하였을 것'이라는 이유로 30 여 억원의 암반 제거 비용 일체를 LH공사 측이 부담해야 한
식약청이 안전성 서한을 발표한 이후에도 아반디 등 당뇨병치료제가 769건이 처방되는 등 위험한 당뇨약 사용에 대한 환자의 동의여부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주승용 의원은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성분명 로시글리타존는 울혈성 심부전을 유발·야기·악화시키는 부작용이 있는 의약품"이라며 "2007년 영국 의학저널은 아반디아를 복용한 당뇨병 환자가 다른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에 비해 심장병에 의한 사망 위험성은 65%, 심장마비 위험성은 43% 높다고 발표했다"고 질타했다.미국 소비자인권단체는 아반디아 복용 부작용으로 14명의 간부전 환자가 발생했고, 이들 중 12명은 사망했다며 아반디아의 판매 금지 청원서를 美FDA에 제출하기도 했다.식약청도 지난해 11월 2일 아반디아 등 허가된 15개 동일 성분의 의약품에 대해 원칙적으로 처방·조제를 금지하고, 대안이 없는 환자들에 한해서만 제한적 사용을 허용했다. 다른 당뇨병 약이 듣지 않는 환자들에게만 주의를 기울여 복용하도록 한 것이다.또한 식약청은 제한적 사용을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환자 동의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결
건강보험재정 절감과 약품비 절감을 위해 약효가 동등한 저가 의약품을 대제조제할 수 있는 제도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저가 약제사용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제는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중 약품비 비중은 22.5%로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의 1.6배 수준이다. 또 지난해 기준 건강보험 지출에서 약품비는 30%를 차지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 원인으로 약값의 거품, 과다사용, 고가약 위주의 처방 등이 지목되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고가약 위주의 처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생물학적동등성이 확보된 약품 중 처방의약품보다 저가의약품으로 대체조제 시 약가 차액의 30%를 약사에게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는 제도이다. 대제조제 인센티브 제도 실적을 보면, 지난 2007년 대체조제 청구액은 11억 4723만원에서 2010년 22억 4027만원으로 2배가량 늘었고, 이에 따라 약국에 지급된 인센티브도 2007년 4094만원에서 1억 1715만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2010년
소아과 항생제 사용율이 여전히 일반 의원급 사용율 평균치보다 2배 높은 5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주승용 의원은 "지난해 복지부,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소아과 항생제 사용율에 대해 지적했다"면서도 "올해도 여전히 소아과 항생제 사용율이 의원급 의료기관 평균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드너났다"고 비판했다.주 의원이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항생제 처방율은 2009년 56.05%, 2010년 55.99%, 2011년 1분기 56.39%로 나타났다.하지만 의원급 의료기관 항생제 처방률 평균은 2009년 29.89%, 2010년 29.15%, 2011년 1분기 30.30%였다.올해 1분기 광주의 o소아과 의원은 항생제 처방율이 97%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대전의 E소아과의원은 92%의 항생제 처방율을 기록해 1분기에만 3억 28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주 의원은 "이 같이 소아청소년과 항생제 처방률이 여전히 감소되지 않은 것은 심평원 책임이 크다"며 "지난 국감서 심평원의의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항생제 처방률 공
미국 바이오제약 연구회사들이 최근 100종 이상의 치명적인 중병을 표적 삼아 개발 중인 바이오 의약품 및 백신이 총 901종으로 알려졌다. 미국 제약산업협회(PhRMA)의 보고에 의하면, 임상 초기단계 또는 FDA 심사 중인 것들로 *암 및 암 관련 질환 치료에 353개, *감염질환 치료가 187개, *자가면역 질환 치료에 69개, *심혈관 질환 치료에 59개로 밝혀졌다. 또한, *신경질환 치료제에 44개, *호흡기질환 치료에 40개, *HIV 감염에 39개, *혈액질환에 32개, *피부 질환에 28개, *소화기질환에 27개, *당뇨 및 관련 질환에 24개, *골격근 질환에 22개, *안 질환에 20개, *유전 질환에 19개, *장기 이식에 18개 및 *성장 질환에 5개로 나타났다. 이들 바이오 의약품에는 유전자 조작, 바이러스 이용 백신이 포함되어 흑색종 피부암, 암과 천식 치료제 모노크로날 항체(MAb), 항 센스 의약품 및 노화 황반변성 안질환 치료에 재조합 퓨전 단백질 등이 포함되어 있다. PhRMA 회장인 카스텔라니(John J. Castellani) 씨는 바이오 기술이 환자와 의사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선택을 제공함으로써 생명을 구하거나 개선하게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감기약 '화콜'의 리뉴얼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제품을 시판했다고 19일 밝혔다.출시 20년만에 리뉴얼 된 감기약 화콜은 ▲화콜 클래식 ▲한방 화콜 ▲화콜 노즈 ▲화콜 코프 등 4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JW중외에 따르면 화콜 클래식은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비타민 C를 보강한 제품이며, 한방 화콜은 소청룡탕과 리소짐, 아세트아미노펜 등 빠른 회복을 돕는 성분을 추가했다. 또 화콜 노즈는 코감기, 화콜 코프는 기침감기에 특화된 제품이다.이밖에도 제품군별로 차별화된 색상을 적용해 사용자가 제품을 쉽게 구분하도록 디자인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화콜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하반기 약국 대상 다각적 마케팅을 전개해 감기약 시장에서 연간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혈액 보관 시설을 보유하는 혈액원이 정전 위험에 노출돼, 혈액 사고 및 대규모 혈액 폐기 우려가 있다고 지적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정전됐을 때 전력을 공급하는 대상에 상당수 적십자 혈액원은 누락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원 20개 중 3개소는 적극적으로 전력을 차단하는 시설에 포함돼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발전기가 고장 나면 자동으로 전력 공급을 차단한다. 원자력 발전기 8대(부하의 20%)가 동시에 고장 나면 전북 혈액원의 전력이 차단되고, 원자력 발전기 10대(부하의 26%)가 동시에 고장 나면 울산 혈액원과 광주․전남 혈액원이 차단된다. 지난 10년 동안 자동 차단 사례는 3회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 7월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서는, 정전 사고 발생으로 냉장 시설 및 혈액 장비가 고장나 보관 중이던 농축적혈구제제(RBC) 1,868 unit과 농축혈소판제제(PLT) 308unit이 약 1시간 40분 동안 보존 온도를 일탈했다. 이 중 일부 혈액(RBC 416unit, PLT 296unit)은 의료 기관에 공급돼 환자 3명에게 수혈되기 까지 했다. 나머지 혈액
회전감 있는 현기증과 청력의 저하 및 이명 등 증상이 동시에 발현되는 메니에르 증후군이 연 평균 9.5%씩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2.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메니에르병’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5만3천명에서 2010년 7만6천명으로 4년간 약 2만3천명이 증가(43.7%)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9.5%인 것으로 집계됐다.총진료비는 2006년 35억원에서 2010년 55억원으로 4년간 약 20억원이 증가(54.2%)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1.5%로 나타났다.메니에르병의 성별 분석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2만 1763명, 여성이 5만 4496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2.5배 많았다. 2006년 대비 2010년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28.9%에서 28.5%로 감소했지만 여성은 71.1% 에서71.5%로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진료인원이 9.1%, 여성 진료인원이 9.7%로 나타났다.메니에르병의 연령별 분석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50대(20.4%)가 가장 많았으며 70대이상(19.8%), 60대(19.4%)의
홍석준 대구시 의료산업팀장 부친상. 17일 대구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10-5118-1549
릴리제약은 개발도상국가에서 만성질환(비 감염 질환)으로 인해 가중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향후 5년간 약 3천 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릴리 비 감염질환(NCD)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불우한 사람들을 위한 치료 접근과 환자 치료 개선의 새로운 모델을 확인하기 위해 글로벌 보건기구의 전문가를 동원하여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은 우선 릴리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당뇨병에 집중한다. 릴리가 칭하는 비 감염질환(NCDs) 즉, 만성 질환은 심혈관 질환, 당뇨, 암 및 만성 폐색성 폐질환(COPD)을 말하며 릴리의 NCD 파트너십의 초기 단계는 브라질, 인도, 멕시코, 남아공 등을 표적으로 하여 당뇨 치료 개선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릴리의 레취라이터(John C. Lechleiter) 사장은 이러한 NCD 질환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퇴치에 협력할 책임을 느끼며 릴리의 전문성을 투입하고 회사의 광범위한 연구 능력이 이러한 압박받는 사회적 욕구 충족을 위한 해결책 모색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릴리와 파트너들은 2012년 초에 출시할 국가차원의 특수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하도록 돕고 국가차원의 특수 프로그램 이정표가 달성되면 미래 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