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온천 이용자 10명중 7명은 온천치료시설 도입과 온천이용 때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행정자치부는 최근 전국 성인 남녀 2101명을 상대로 온천 이용 현황 및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70.7%가 “의사처방에 의한 온천치료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온천 이용 때 가장 불편한 점으로는 이용요금이 10.1%로 가장 높았고 내부시설 청결(9.4%), 깨끗한 수질(8.6%), 편리한 교통(7.9%), 관광시설과 연계개발(6.9%)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답했다. 우리나라 온천에 대한 평점은 100점 만점에 73.4점으로 나타나 시설 현대화 및 서비스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천선택 기준은 응답자 80.0%가 좋은 물을 꼽았고, 내부시설(33.7%), 위생·청결 상태(29.3%), 교통(23.8%), 주변경관(18.3%), 가격 (8.8%) 등의 순이었다. 온천 내부에 반드시 갖춰야 할 시설로는 노천탕(48.3%), 찜질시설(46.1%), 온천치료 시설(39.6%) 등이 꼽혔다.연평균 온천이용 횟수는 2∼3회가 37.5%였다. 이어 1회 29.8%, 6회 이상 19.9%, 4∼5회 12
척추관절 전문 나누리병원이 지난 5월 한 달 동안 내원(초진)환자 543명(남성-266명/여성-277명)을 분석해보니 ‘과도한 운동’이 원인이 되어 척추병을 얻게 된 경우가 열명 중 1명 꼴인 11%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내원환자의 18%, 여성은 4%가 운동으로 인해 척추질환을 얻은 것이고, 특히 남성의 경우 64%(35명)가 20-30대로 나타났다. 나누리병원의 임재현 부원장은 “젊은 남성들의 경우 축구나, 농구, 테니스 등 승패를 가리는 운동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는 데 이 때 경쟁심과 과시욕으로 무리하게 운동을 하여 염좌나 척추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하며 “운동은 근골격계를 강화시키며,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척추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운동스타일을 익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한다. # 젊은 남성 경쟁심으로 인한 스포츠손상 주의해야일반적으로 남성은 여성에 비해 근육량이 많고, 호르몬 변화를 겪지 않아 척추질환에 노출이 덜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여성의 몸에서 근육이 차지하는 비율은 체중의 36%인 반면, 남성은 44%를 차지해 여성보다 1/3정도 많은 근육량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직장여성 P씨(29세)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더욱 악화된 여드름 때문에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약 4개월 전부터 얼굴 중앙, 볼 주위부터 나기 시작하더니, 빨간 바탕의 노란 농을 잔뜩 물고 있는 여드름이 온 얼굴에 퍼져 외출까지 꺼리게 됐다.여드름은 더 이상 청소년기 추억의 피부질환이 아니다.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대 중후반 이후뿐 아니라 40대가 넘어서도 발생하는 성인 여드름은 단순히 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심각한 스트레스로 인해 사회생활에까지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예방과 치료가 요구된다.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은 “25세 이후 주로 발생하는 성인 여드름은 청소년기 여드름에 비해 정도가 심하진 않지만 피부 각질층이 이미 두꺼워진 상태이기 때문에 잘 낫지 않는다”고 말하며 “나이가 들수록 세포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잘못 손댔다가는 쉽게 흉터로 남을 수도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성인여드름, 스트레스가 한 몫여드름의 원인은 복합적이지만 주된 원인은 호르몬 작용. 사춘기에는 안드로겐이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분비를 증가시켜 발생되지만 성인 여드름의 주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다.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자궁경부암 백신을 모든 여성들에게 접종하면, 영국의 경우 매년 수백 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백신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Lancet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20대에 이 백신을 접종받은 여성들은 암발병율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Lancet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백신접종 이전에 성관계를 전혀 하지 않은 여성의 경우 99% 정도 감염으로부터 보호됐으며, 성적인 활동이 왕성하고 HPV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은 여성의 경우에는 44%의 보호율을 보였다. 이 보고서에서는 HPV 백신 프로그램이 사춘기 이전의 소녀들과 젊은 여성들에게 접종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전세계의 자궁경부암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이번 연구는 여성이 성관계에 노출이 많아지면서 백신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해 다섯 명 이하의 성관계자를 갖는 젊은 여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Lancet의 수석 편집자인 사빈 클라이너트(Sabine Kleinert)는 이번 연구보고서에 대해 “투명하며, 자료가 그 결과를 말해준다”며 “이 논문은 그 중요성으로 인해 빠르게 출판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와는 별도로 텍사스 대학 앤더슨 암센터의 모리 마크맨(Maurie M
“천왕봉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한국콜마의 희망이었습니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찬란하게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벅찬 감격에 부둥켜안은 8명의 한국콜마 지리산 종주단의 첫 마디는 “희망을 보았습니다”였다. 전 임직원의 목표의지와 결의를 한 몸에 받고 종주에 나선 지리산 종주단은 2박3일간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을 이겨내며 모든 직원들을 대신해 목표를 이루고 오겠다던 처음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50대의 임원부터 20대의 사원까지, 모든 부서를 대표해 선발된 8명의 지리산 종주단은 한국콜마가 올 1000억대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전사적 의지를 도전정신과 단합의 힘으로 몸소 실천하며 2박3일의 무사 종주를 이뤄냈다. 종주단은 5월 30일, 앞서 전 임직원이 모인 발대식에서 “100년 콜마로 향하는 콜마인의 도전과 열정을 가슴에 담고 돌아오겠습니다. 또한 도전과 화합을 통해 남다른 콜마의 정신을 떨치겠습니다.” 라던 외침을 실현한 것이다. 성삼재를 시작으로 노고단, 삼도봉, 백소령, 천왕봉 등 20 여개의 봉우리를 넘고 종주한 거리가 40 여km에 이르는 등정 속에서 약수 물을 간식삼고 산장에 숙식하며, 물집잡힌 발과 결리는 어깨, 근육통에 시달리는 다리를 서로 서로
9일은 보건복지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정한 ‘치아의 날’이다. 충치나 잇몸병 같은 치과질환은 한번 문제가 생기면 치료를 하더라도 원상태로 회복이 불가능해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만큼 평소 검진과 관리 노력을 철저히 하면 치료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 고통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학교나 치과에서 올바른 양치법이나 충치 점검, 스케일링 등 예방교육을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실생활에선 예방이나 검진을 목적으로 치과를 방문하는 경우는 국민 10명 중 2명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이롬치과의원(원장 안홍헌)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내원한 20∼50대 환자 5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예방 진료 목적으로 치과를 찾은 환자는 전체의 15.1%(84명)에 그쳐, 대부분 치아 예방 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예방 진료 목적의 환자 84명 중에서도 상당수가 그 시기를 놓쳐, 이미 충치와 잇몸병 등 문제를 갖고 있는 경우가 42.7%(35명)에 달했다. 특히 예방 관리가 취약한 시기는 20대 초반. 이번 조사 결과 20∼24세 환자는 전체의 8%(45명)에 그쳤고, 이들 중 예방 치료 목적인 경우는 22.2%(
피부에 군데군데 흰 반점이 있는 사람들을 한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바로 ‘백반증’이다. 백반증은 햇빛이 강해지는 늦봄, 초여름부터 더욱더 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백반증 환자의 경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 색소가 없는 탓에 신체의 일부분 혹은 전신에 반점이 생기기 때문이다. 세계 인구의 1%가 백반증을 앓고 있고, 국내 환자도 40만 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흔하다는 것이 의학계 보고다. 자외선이 점점 강해지는 요즘, 백반증 환자들은 자외선으로부터 대책을 세워야 할 때다.# 백반증이란 “팔 안쪽에 동전만한 흰 점이 생겼는데 그 때 치료했더라면…” 5~6년이 지난 지금에는 양쪽 팔에 7센티 정도의 크기에 불규칙한 백반들이 산재해 있는 것으로 변했다. 뿐만 아니다. 공교롭게도 얼굴의 양 눈썹 부위에도 흰 점들이 점점이 모여 한 눈에도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다.김씨는 영업직으로 여러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 이 것에 대한 집착으로 급기야 대인기피증세까지 보일 정도가 됐다. 결혼을 앞둔 그가 여성을 만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됐다. 김씨처럼 여기 저기 나타나는 흰 점은 백반증이라는 질환이다. 김씨의 고통은 자로 잴 수 없을 정도로 큰 것이지만
증권선물거래소는 동국제약의 코스닥 신규상장을 승인, 29일부터 매매가 개시된다고 25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인사돌, 복합마데카솔 등 일반의약품 및 파미레이, 포폴, 로렐린데포 등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의약품업체다. 지난해 기준 코스닥 제약업체 17개사 중 매출액 기준 1위 업체이며 코스닥상장 제약업체로는 유일하게 국내 20대 의약품(인사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783억7200만원이고 순이익은 66억8800만원이다. 권기범 대표이사(20.2%)외 6명이 53.4%를 보유하고 있다. 발행가격은 1만4000원(액면가 2500원)이다. 삼성증권이 주선했으며 일반청약경쟁률은 545.73대 1을 기록했다.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보건∙위생용품들 대부분이 광고와 달라 구매자의 절반 이상이 계약해지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2006년 전자상거래 소비자상담 및 피해동향’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시장현황과 관련, 2006년 사이버쇼핑몰을 통한 거래규모는 약 9조 1315억으로 전년 동기 약 1조 2108억 대비 15.3% 증가했다. 사이버쇼핑몰 주요 품목별 소비자 상담건수는 ‘의류·패션’이 803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건위생용품’은 1034건으로 6위를 차지했다. 피해유형별로는 계약해제해지가 84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품질하자 501건, 부당대금 청구 307건, 물품 미인도·지연 240건, A/S미흡 146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처리결과는 환급이 34.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계약해제와 정보제공이 각각 14.8%, 계약이행이 7.5%, 교환 5.7%의 순이었다. 보건위생용품의 경우, ‘계약해제해지’가 50.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품질이 24.39%, 계약이행 12.9%, 부당행위 5.7%의 순으로 조사됐다. 보건위생용품 관련, 피해구제에 있
어느새 서울시내 중심상권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신림역상권이지만 이곳도 1980년대까지는 영등포라는 초대형 상권에 가려진 채 생활수준이 낮은 인근 주민들 및 학생들이 배를 채우는 이른바 ‘순대촌’정도로만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80년대 일명 ‘도림천 순대볶음’의 독특한 맛이 타지역 사람들에게까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이곳 ‘순대촌’은 신림동 하면 떠오르는 명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이 지역이 본격적으로 상권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84년 지하철2호선이 개통되면서부터이다. 신림동은 1동~13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8만명 가량이 거주하는 비교적 지역규모가 큰 행정구역에 속하지만 동작구나 서초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택가격이 낮은 편이다. 구로-관악-강남을 연결하는 2호선의 개통은 강남, 구로방향으로 출퇴근하는 독신직장인들을 대거 신림동으로 유입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으며 90년대말 당곡사거리일대에 2만평부지를 조성해 만들어진 ‘보라매주상복합타운’이 ‘관악롯데백화점’과 함께 들어서면서 신림상권은 영등포상권의 그늘에서 벗어나 규모와 내용면에서 급속히 성장하는 상권으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현재의 모습은 가장 많은 인구가 몰리는 신림역 3,4번
자녀를 돌보는 엄마는 물론 손자 손녀를 보살피는 할머니들의 '육아 요통'이 우려할만한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서울 나누리병원(원장 장일태)은 지난 4월 한달간 자녀나 손주를 돌보는 20대 이상 여성환자 110명을 조사한 결과, 18%(20명)가 육아로 인한 요통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육아 중 허리에 부담이 많은 활동으로는 아이들 뒤치닥거리가 4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아이를 업거나 안고 달래는 행동(25%), 세탁물 빨래(15%), 아이와 동반 외출(1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이 병원 임재현 부원장은 "아이를 안고 들어 올리는 동작들은 허리에 부담을 주고, 특히 선 채로 허리를 숙여 아이를 드는 동작은 똑바로 서 있을 때보다 허리에 2.2배의 부담을 지운다"면서 "육아 과정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이런 동작이 반복되기 때문에 허리뼈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특히 연로한 할머니들의 무리한 육아활동은 퇴행성관절염과 척추관협착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육아 요통을 예방하려면 가족들과 육아 분담을 통해 노동 강도를 줄이는 것이 최선. 하지만 부득이하게 육아를 전담해야 한다면 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아이를 돌보는
100대상권의 첫머리를 장식하게 된 강남역 상권은 과거 명동이나 압구정 등의 전통적인 의류상권이 침체기를 겪는 과정에서 이제는 누구나 대한민국최고의 상권으로 인정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정도로 탁월한 소비상권임이 입증된 곳이다. 강남역이 이토록 최고상권의 반열에 오르게 된 데에는 매우 많은 요인이 작용했을 것이다. 과거에 주로 무, 배추, 논밭이었던 강남일대가 새로운 업무지구로 급부상하게 되고, 일대의 구획정리와 아파트건축이 러쉬를 이루면서 지금의 강남역은 핵심상권으로 도약할 준비를 갖추기 시작했다. 여기에 80년대 초 지금의 강남역사거리에 지하철2호선이 개통되고, 분당, 수원, 용인 등 주변 위성도시들이 조성,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한남대교-성남방향으로 연결되는 강남대로로 버스와 출퇴근차량들이 몰릴 수밖에 없게 되어 강남역은 자연스럽게 수도권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의 역할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강남권의 부동산, 교육열풍을 등에 업은 강남역은 점차 유흥/오락상권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고 90년대초 벤처기업들의 강남진입이 성황을 이루면서 서초에서 잠실까지 이어지는 테헤란로의 중심축에 위치한 이곳은 더욱더 견고한 소비상권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응급피임약 노레보정을 판매하고 있는 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은 제1회 몸사랑 캠페인에 이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1020아카데미 캠페인’을 실시한다. ‘젊음과 낭만 가득한 대학캠퍼스를 찾아 갑니다’라는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사단법인 푸른 아우성 구성애 대표가 강사로 참여, 20대의 바른 성가치관은 물론 인생에 대한 넓은 시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된다. 이번 캠페인은 구성애 선생님의 솔직 담백한 성교육 강의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호루라기를 증정하는 ‘성폭력 예방 호루라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피임이 중요한 이유를 비롯해 응급피임약^피임법에 대한 정보와 자료도 제공된다. 대한민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5월 25일까지이고 현대약품 홈페이지(www.hyundaipharm.co.kr)를 활용하면 된다.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현대약품의 1020아카데미는 사단법인 푸른 아우성이 결연하여 진행하는 공익사업으로 각종 성관련 범죄, 미성년낙태, 미혼모 증가 등 성에 대한 무지와 잘못된 성가치관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여성의 소중한 몸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캠페인이다. 한편 현대약품은 현재 판매 중인 응급피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의 마시는 비타민C 음료 ‘비타500’이 누적판매량 15억병을 돌파했다.
비타500 판매 15억병은 지난 2001년 출시된 지 6년 만에 달성한 대기록으로, 100ml 기준으로 환산하면 무려 15만 톤에 이른다.
이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수족관(2300톤)을 65회나 채울 수 있으며, 청계천을 하루 종일 흘러가는 물의 양(12만톤)보다 많다. 또한 나이아가라 폭포(1분당 낙하수량 370만L)를 40분 동안 ‘비타500 폭포’로 바꿔버릴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 4900만명이 한 사람 당 31병씩 마신 것과 같으며, 그 동안 팔린 비타500(병 높이 14cm)을 한 줄로 늘어 놓으면 지구(둘레 4만70km)를 5.1 바퀴 돌고도 남는 수량이다.
비타500의 신화는 ‘몸에 좋은 비타민C를 물에 녹여 마시면 어떨까?’ 라는 간단한 발상에서 시작됐다.
‘마시는 비타민C, 비타500’은 당시 사
급성 간부전으로 사망한 20대 임신부의 사망원인을 두고 유가족과 병원측 사이에 오진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시흥 A병원과 진모씨(32)에 따르면 진씨의 아내 윤모씨(28·임신 33주)는 지난달 24일 급성 간부전으로 안산 B병원에서 사망했다. 윤씨는 B병원에 입원할 당시 급성 간부전 판정을 받았고 간수치는 정상인의 15배, 간부전으로 인해 혈액응고능력은 정상인의 20%에 머무르는 등 간부전이 발전, 간성뇌증 증세를 보이는 심각한 상태였다. B병원측은 남편 진씨에게 수차례 위험성을 경고한 뒤 치료를 위해 출산예정일을 한달여 앞당겨 제왕절개수술을 했고, 윤씨는 출산 9일만에 결국 사망했다. 이와 관련 윤씨는 B병원 입원 전 일주일 동안 2차례 A병원을 찾았지만 그 때마다 감기 판정을 받았고 간 질환 환자에게 좋지 않다고 알려진 T약 처방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엉뚱한 처방을 받고 간에 나쁜 T약때문에 아내가 사망했을 수 있다며 A병원의 오진을 주장하고 있다.진씨는 “T약 자체만으로도 간 질환 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가 있다는데 아내가 3일간 7알이나 복용했다”며 “두번이나 찾아올 동안 피검사만 한번 했더라도 이렇게까지 됐겠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이에 대
최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이 겪는 증상과 그 증상들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국내 최초로 환자 대상 대규모 조사를 실시했다.
위식도역류질환(GERD: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은 일반 대중들에게는 다소 병명이 낯설지만 현대인의 대표 질환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위산을 포함한 위액이 비정상적으로 위에서부터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으로, 여전히 위염, 심장질환, 천식 등과 증상이 비슷해 오인하거나 장기간 방치하여 병을 키우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번 조사는 2006년 10월에서 2007년 1월까지 고려대구로병원 등 전국 주요 70개 병원을 내원한 20대~60대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 7274명(남 3854명(53%)), 여 3420명(47%))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영향지수(GIS: GERD Impact Scale)’ 조사결과를 분석해 발표됐다.
조사
[파일첨부] 우리나라 전문대생 200명 중 1명이 ‘결핵 유소견자’인 것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20대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결핵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작년 9월부터 올 1월까지 5개월간 전국 158개 전문대학생 21만2317명에 대한 X-ray 검진을 실시했다. 결핵협회 1차 X-ray 이동검진 결과 21만23127명 중 결핼유소견자가 1292명(0.61%) 발견돼 해당학교와 관할 보건소로 그 결과를 통보했다(자세한 내용 첨부파일 참조). 또한 X-ray 검진으로 확인이 가능한 기타질환자(심장질환의심, 척추측만증, 호흡기질환 등) 2241명도 함께 통보해 건강관리를 하도록 조치했다. 1차 결핵유소견자 1292명(치료가 필요한자 100명, 요관찰자 1192명) 중 1206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민간 의료기관에서 2차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08명(17.2%)이 최종 결핵환자로 판명됐다. 이번 결핵확진환자 208명중 184명이 신환자였으며, 14명은 과거 치료경력이 있는 재발환자로 나타났고 10명은 현재 보건소에서 등록치료중인 것으로
최근 들어 남성 확대술을 원하는 연령층이 폭 넓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웰빙비뇨기과(원장 조강선)는 12일 “2006년 1월 1일부터 2007년 2월 28일까지 병원에서 상담, 치료를 받은 20~60대 한국남성 1000명을 조사한 결과, 남성확대술을 희망하는 연령층이 폭 넓게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3.7%, 30대 21.8%로 나타났으며, 40대 39.3%, 50대 29.2%로 중년남성층이 전체남성의 70%에 가까운 비율을 보였다. 또한 60대의 경우도 6%의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수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측은 “이는 적극적인 자기관리와 안정된 경제력을 바탕으로 ‘노년기 삶의 질’을 추구하려는 욕구가 함께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수술을 희망하는 이유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20대는 ‘성생활 개선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30대는 ‘조루증 치료, 성생활 극복을 통한 원만한 부부관계 형성’이었다. 한편 40~50대에서는 ‘조루 등 신체노화에 따른 남성능력 개선’, ‘권태기
우리나라 사람의 입술 모양이 서양인과 어떤 형태학적 차이를 가지느냐를 밝힌 연구결과가 발표돼 한국인에 맞는 심미적 교정치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국윤아∙이범석∙이용훈 교수팀(교정과)은 미국 남가주대(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Peter Sinclair 교수와 공동으로 백인과 한국인의 입술간의 형태학적 차이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선호되는 20대 한국 여자 모델 30명, 백인 여자 모델 36명, 한국 일반 20대 여성 26명을 대상으로 입술선(입술 모양)을 계측하고 통계 분석했다.
연구결과, 한국 모델의 입술 면적이 백인에 비해 윗입술은 20%, 아랫입술은 11%정도 얇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모델은 한국 일반인에 비해서 윗입술이 얇은 경향을 보였으나, 아랫입술은 20% 가량 두꺼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윗입
주부 손모(33)씨는 2년전 출산 뒤 불어난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한의원을 찾았다. 하루에 두 봉지씩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일명 ‘다이어트 한약’ 한달치를 구입했다. 약을 먹기 시작한 지 며칠 뒤부터 속이 쓰려 왔다. 한의원에 물으니 “약을 물에 타 먹으라”고 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통증에 약 먹는 횟수를 줄이고서야 속을 달랠 수 있었다.석달 뒤 손씨는 다른 진료를 위해 찾은 병원에서 급성 간염 진단을 받고 깜짝 놀랐다. 우연히 받은 혈액검사에서 간에 이상이 발견된 것이다. 손씨는 한국소비자보호원에 피해 구제를 신청하고서야 한약값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소보원은 “처방된 한약재 일부가 간 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약임에도 한의원이 사후 관리를 하지 않은 것”이라고 판단해 한의원측에 환불을 권고했다. ◇ ‘다이어트 한약’ 불만 상담 한해 57건… 피해 구제는 1건 다이어트 한약은 몇 년 전부터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단기간에 많은 살을 뺄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다이어트 한약 조제를 전문으로 하는 유명 한의원이 속속 등장했다. 이런 한의원은 한약만 먹으면 한달에 몸무게의 5∼20%를 빼준다고 광고한다. 다이어트 한약의 한달치 가격은 대략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