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2009년 국내 의료기기산업은 수출은 늘고 수입은 줄어 적자폭을 크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 공개한 ‘2010 통계분석리포트-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의 주요국가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산업은 2008년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출이 5.1% 증가한 반면, 수입은 11.5% 감소해 무역수지 적자폭이 축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2009년 의료기기 수출액은 2008년 11.3억달러에서 11.9억달러로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2008년 21.2억달러에서 18.8억달러로 11.5%가 감소해 무역수지는 6.9억달러로 적자폭을 2억달러 이상 감소시켰다. `09년 수출액은 연평균 15.9%(`04~`09)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수입은 7.9%로 성장세가 주춤한 상태였다. `04년부터 `07년까지 수입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07년 이후 수입규모가 감소하고, 상대적으로 수출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무역수지는 점차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진흥원은 “국내 의료기기의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전체 6.9억달러 수준이나, 주요 교역 20개 국가에 대해서는 9.1억달러, 특히 선진국에 대해서는 적자규모가 크게 나타나고
2010년 경인년(庚寅年)이 저물어가고 2011년 신묘년(辛卯年)이 성큼 눈앞에 다가왔다.새해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2011년도 보건복지부의 주요 보건의료정책방향을 살펴본다.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당뇨치료제 급여: 여러 가지 당뇨병약 복용시 2종까지만 인정-골다공증치료제 급여기간: 6개월-페계면활성제: 초미숙아 호흡곤란 증후군 예방요법 비급여-항암제 급여넥사바정: 신장암에만 인정벨케이드: 다발성골수종 환자 2차 치료제로만 인정-폐암 냉동제거술 등 최신 암수술: 비급여-장루·요루환자 재료대: 요양기관 이용시에만 급여-출산진료비 30만원 지원☞앞으로는-당뇨치료제 급여: 여러 가지 당뇨병약 복용시 3종까지 인정-골다공증치료제 급여기간: 1년으로 확대-페계면활성제: 초미숙아 조기요법(출생 2시간 이내 투여) 급여 인정-항암제 급여넥사바정: 간암까지 급여 확대벨케이드: 다발성골수종 환자 1차 치료제로도 급여 인정-폐암 냉동제거술 등 최신 암수술: 급여-장루·요루환자 재료대: 요양기관 미이용시에는 현금으로 지급-출산진료비 40만원 지원의료전문모금기관 설립-보장성 부족, 높은 치료비 부담 등으로 의료사각지대 발생☞앞으로는-의료비 지원을 위한 모금
20~30대의 청년 당뇨 환자들이 늘고 있다.을지대학병원이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당뇨로 병원을 찾은 20~69세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5년 3,923명에서 지난해 5,892명으로 5년 사이에 약 1.5배가 증가했다.특히 젊은층의 증가율이 두드러져 20대의 경우, 2005년에는 30명의 환자가 병원을 찾는데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이보다 약 2.43배 늘어난 73명의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더욱이 20대에서는 유전적 배경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제1형 당뇨(소아 당뇨) 환자를 제외한 제2형 당뇨(성인 당뇨)환자가 2005년 11명에서 2009년 54명으로 약 5배나 급증했다.30대 역시 지난 2005년 125명의 환자에서 지난해 264명으로 약 2.1배가 늘었다.또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도 증가세를 보였으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그 증가폭은 줄어 40대와 50대는 각각 448명, 887명에서 760명, 1,501명으로 똑같이 약 1.7배가, 60대는 1,081명에서 1,555명으로 약 1.43배가 증가하는데 그쳤다.을지대학병원 내분비내과 박강서 교수는 “보통 중년 이후에나 생기던 당뇨의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여성과 소아에서 스트레스성 탈모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관동의대 명지병원 피부과는 2007년 3월~2010년 2월까지 모발클리닉에 내원한 1298명의 탈모증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을 연구 조사했다.먼저 탈모증은 반흔성 탈모증과 비반흔성 탈모증으로 구분되는 데 반흔성 탈모는 외상, 홍반성루푸스, 종양, 감염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영구적 탈모를 일으킨다.비반흔성 탈모는 자가면역학적 및 정신신경학적 요인과 관련 있는 원형탈모증, 남성호르몬과 관련된 안드로겐성 탈모증, 휴지기 탈모증, 생장기 탈모증, 발모별 등이 있으며 이들 경우가 탈모증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연구결과 전체 탈모증 환자 1298명중 남자환자와 여자환자의 비율은 1.1:1로 거의 비슷했으며 남녀 모두 30대가 환자수로는 가장 많았고, 20대와 30대가 전체환자의 52.9%를 차지했다.안드로겐성 탈모증 환자는 894명으로 전체의 6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원형탈모증은 범발성 탈모증 31명(2.4%)·전두 탈모증 20명(1.5%)을 포함해 347명(26.7%)으로 뒤를 이었다.또 휴지기 탈모증 21명(1.6%), 발모벽 14명(1.1%), 양털모양털 12명(0.9%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5~2009년 ‘담석증(K80)’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10만3천명으로 2005년 7만9천명 대비 약 2만3천명, 연평균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총진료비는 2009년 1,384억원으로 2005년 835억원 대비 약 549억원, 연평균 13.7%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었다.최근 5년간 성별 진료인원은 여성이 남성보다 1.2배 정도 많아, 여성 담석증 환자가 다소 많았지만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담석증 진료인원을 10세단위의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2009년 기준 50대 이상이 66.1%로 고연령층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령과 비만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담석증의 위험인자이다. 담석증 진료인원이 고연령층에서 많은 것은 이에 영향때문으로 예측되고 있다.대부분의 구간에서 남성대비 여성의 비율은 1.0~1.2배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20~29세 구간에서 여성이 약 2배 많게 나타나는 것을 특이사항으로 볼 수 있다.장기간 또는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지방섭취를 극도로 제한할 경우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담낭에 고인상태로 농축이
교통사고 환자들이 자동차보험을 이용한 한방치료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최근 전문 리서치 기관인 ‘엑트런’에 ‘한방의료기관 자동차보험 치료 민족도 조사’를 의뢰ㆍ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교통사고 시 한방의료기관에서 자동차보험을 이용해 무료로 치료(첩약 포함)가 가능하다는 내용에 대한 인지도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69%로 높게 나타났으며, 평소 이용했거나 주위 사람들의 소개로 온 경우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치료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스럽다’가 63%(118명)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매우 만족’도 37%(68명)를 보여 대부분의 환자들이 한방치료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방치료의 만족 이유는 ‘치료효과’ 74%(117명), ‘첩약 포함’ 15%(23명), ‘친절’ 7%(11명) 등으로 집계됐고, 교통사고 환자의 한방치료 증상개선 정도 조사에서는 ‘호전’ 45%(84명), ‘우수’ 43%(82명), ‘약간 호전’ 12%(23명) 등으로 대부분의 환자들에게서 한방치료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한방치료, 양방치료 만족도 비교 조사에서는 ‘한방치료’가 75%(138명)로 상대적으로 높
2009년 매출 실적 기준으로 세계 20대 제약회사의 실적은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일본 제약회사의 진입과 제네릭 제품 회사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오쯔카, 질레드 및 마일란이 20대 랭킹에 진입했고 11-20위 회사 중 절반이 일본 계열이다. 13위인 Teva 사는 이스라엘 제약회사로 제네릭 제약회사 세계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년 내에 7위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질레드 제약회사는 혁신 신약 제조회사로 HIV/AIDS, 간질환 위독한 심혈관 질환/대사 및 호흡기 질환 등 생명에 위협을 주는 의약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10대와 20대의 남성에게 주로 발견되는 기흉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들이 비행기를 탈 때는 기흉의 원인인 폐기포가 높은 고도에서 쉽게 터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연구 결과 2009년 기흉 환자는 2002년 대비 27% 증가했다. 2009년 기준 성별 실진료환자는 남성(2만 2240명)이 여성(3726명)보다 6배 이상 많았고 이중 10만 명당 남성 실진료환자는 10대가 219.9명으로 1위였다.이처럼 키가 크고 마른 10~20대 젊은 남성 환자가 늘어나는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서구화된 식습관을 꼽았다. 식습관으로 인해 외형적 성장과 함께 폐도 더 길어졌지만 상대적으로 얇아진 흉막이 외부 압력에 약해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기흉은 폐를 둘러싼 흉막에서 발생한 기포(공기주머니)가 터져 흉막 공간 안으로 공기가 새어 들어가면서 그 압력으로 폐의 일부분이 쭈그러드는 질환. 따라서 전문가들은 높은 고도에서는 폐의 공기주머니가 쉽게 터질 수 있으므로 기흉 진단을 받았거나 재발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장시간 비행기 여행 전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실제로 몇해 전 대학생이
오 연 목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만성폐쇄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은 흔한 질병으로써 45세 이상 국내 유병률이 17.2%로 아주 높고 또한 COPD로 인한 사망률도 높아서 국내 인구 10만 명당 14.5명의 사망률을 보이는 주요 질환이다. 본 글을 통해서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 최신 지견을 소개하여 선생님께서 실제 환자를 진료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하였다. 증례1 56세 남자 환자가 경사진 곳을 오르면 숨이 차다고 찾아 왔다. 호흡곤란 증상은 몇 년 전부터 발생하여 조금씩 더하는 것 같다고 하였다. 기침이나 객담은 호소하지 않았고 흡연력이 27갑년으로 8년 전 금연하였다고 한다. 질문 1-1. 상기 환자에 대해서 진단 목적으로 흉부 엑스선을 촬영하였다. 엑스선은 양폐 음영이 검게 감소되어 있었고 양측 횡격막 위치가 하방으로 전위되었으며 편평하게 되어 있었다. 이 환자를 진단하는 데
지난 5년간 청·장년층의 도박중독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60대 이상 노인들은 음주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은 건강보험심가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05년~2009년)연도별 도박 관련 진료실적’을 분석했다.그 결과, 지난 5년간 도박과 관련해 의료기관으로부터 진료를 받은 총인원은 191.4%증가(05년 210명 → 09년 612명)했으나, 전체 진료인원 대비 90%대를 차지고 있는 청·장년층(20대~50대)의 진료인원은 200.5%(05년 188명 → 09년 565명), 진료건수는 325%(05년 392건 → 09년 1666건), 총 진료비는 296.8%증가(05년 124백만원 → 09년 491백만원)한 것으로 드러나 전체 평균 증감률보다 높았다.또한 ‘연도별 음주 관련 진료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음주와 관련해 의료기관으로부터 진료를 받은 총인원은 2.8% 감소(05년262천명 → 09년254천명)한 반면, 노년층의 진료인원은 9.7%(05년51천명 → 09년56천명), 진료건수는 35.7%(05년132천건 → 09년180천건), 총 진료비는 132.4% 증가(05년260억원 → 09년606억원)
작년 자연유산율이 20.3%를 기록함으로써 임산부 5명 중 1명은 유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만 취약지역일수록 유산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나 산부인와 분만시설 확충 등 정부의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연도ㆍ연령ㆍ지역별 자연유산율 현황’, ‘분만 취약지 선정 및 지원계획’자료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자연유산율은 2007년 19.6%에서 2009년 20.3%로 최근 3년간 0.7%p 증가했다. 연령별 자연유산율 현황을 살펴보면, 40대이상 임산부의 유산율이 56%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19세 이하 임산부 유산율이 38.4%였으며, 30대 19.4%, 20대 17.8%였다. 특히 출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0~30대 임신부의 자연유산율이 2007년 36.4%에서 작년 37.2%로 증가했다. 이는 우리나라 젊은 여성들의 건강수준이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자연유산 경험이 추후 임신 및 출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자연유산율 증가는 인구성장 잠재력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년간 합계출산율과 자연유산율을
여전공의에게 출산은 ‘동료에게 죄짓는 일’이라는 인식이 여전하고 '수련 기간 동안에는 미루기로 암묵적으로 동의한 것’이란 부담까지 느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정부는 여성의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는 각종 정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결혼과 출산이 이루어지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에 수련을 하는 여자 전공의는 결혼과 출산의 권리마저 공공연히 박탈당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에 이같은 현실을 짚고 출산의 권리를 보호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여전공의 출산 양육환경 개선방안 심포지엄’이 12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심포지엄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 한병덕 정책이사는 ‘여전공의의 출산·양육 환경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문제제기와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한병덕 정책이사는 발표문에서 “여전공의의 출산 장려를 위해서는 휴가 기간 동안 대체인력 마련과 당직자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 1회 출산휴가시 3개월, 출산과 병가를 합해 6개월의 수련 제외 기간을 보장하고 가을 전문의 시험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 정책이사가 소개한 사례는 여전공의의 현실을 고스란히
한국인의 치열형태 (이하 치열궁:齒列弓)가 점차 서구화 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향후 교정 치료시 변화된 치열궁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국윤아(교정과) 교수팀은 가톨릭의대 치과에 내원한 환자 1115명을 대상으로 치열궁을 조사한 결과 계란형이 44%로 가장 많았으며 사각형 30%, 뾰족형은 2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10년 전인 지난 2000년, 한국인 368명을 대상으로 치열궁을 분석했을 때 사각형이 46%로 가장 많이 조사됐고 계란형 35%, 뾰족형 19% 였던 것과는 다른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계란형의 치열궁이 더 많아 한국인의 치열형태가 점차 서구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형 치열은 20대 이하에서 48%, 20대는 42%, 30대는 40% 등이었지만 이에 비해 40대에서는 사각형이 35%로 가장많았고 뾰족형 34%로 뒤를 이었다. 이같은 치열궁의 변화는 식습관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치열궁은 송곳니가 나기 시작하는 11~12세경에 형성되는데 이 때 섭취하는 음식이 턱뼈(악골)의 크기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국윤아 교수는 “식습관이
치매환자가 4년세 2.7배 증가했고 진료비 또한 6.7배나 늘어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양승조 의원(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령별 치매진료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 수는 16만768명으로 2005년 5만8886명에 비해 2.7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65세 이상 치매환자가 15만8408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2005년 5만4678명에 비해 2.9배 증가한 수치다. 다음으로 60세~64세가 7335명, 50세~59세가 53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젊은층에 속하는 20대~40대 치매 환자가 지난 4년 사이 20대는 1.5배, 30대는 2배, 40대는 1.7배 증가해 젊은층의 치매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 2010년 6개월간 발생한 치매환자는 12만9909명인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치매 환자 수는 이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양승조 의원은 “젊은층의 치매(초로기 치매)의 원인에 대한 연구 및 조사가 이뤄진 바가 없어 그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초로기 치매 환자들은 활동범위가 제한적이게 되고 사회·경제적으로 제약을 많이 받기 때문에 생활은 물론 인격의 황폐화를 가져올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09년도 결핵환자 신고현황’에 따르면 70대 이상인 남성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해 신고 된 결핵환자는 총 4만 7302명으로 연령별로는 70대 환자가 21.3%(1만 97명)를 기록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40대 15.7%(7422명), 50대 14.7%(14.7%), 20대 14.7%(6944명)로 그 뒤를 이었다.성별로는 남성이 60.3%(2만 8159명)로 여성 39.7%(1만 8783명)에 비해 1.5배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신고 된 총 결핵 환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97명꼴이며 전년대비 3128명이 증가한 수치다. 신고의료기관별료는 보건소 신고 환자가 20.1%(9499명)인데 반해 민간 병의원 신고 환자가 79.9%(9499명)으로 약 4배정도 많았다. 민간 의료기관 중에는 종합병원의 신고 환자가 76.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의원 12%와 병원 11.8%였다.민간병의원에서 신고 된 작년 환자 수는 재작년인 2008년과 비교했을 때 종합병원과 병원의 비율이 높아졌고 의원의 비율은 낮아졌다. 2008년에는 종합병원이 71.8%(2만4698명), 의원이 15.3%(5244명),
지난해 병ㆍ의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중 최고액은 22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약 21억 9,947만원을 건강보험에서 부담해 가장 많은 혜택을 받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9년 건강보험 고액환자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2009년 병ㆍ의원(약국포함)에서 치료받은 환자 중 최고액 환자는 연간 진료비가 22억 247만원(비급여 제외)이었다고 밝혔다. 분석된 내용에 의하면 연간 10억 이상 혜택을 받은 환자는 5명이었으며, 5억 이상 혜택을 받은 환자도 19명(10억 이상 포함)에 달했다. 19명은 총 171억 7,012만원의 건강보험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건강보험 총 급여비의 0.059% 수준이다. 연간 진료비가 1억원 이상인 환자도 1,238명(1억 이상 혜택 받는 환자 1,112명)으로 2008년 939명보다 31.8%가 증가했다. 1억원 이상 고액환자는 지난 4년간 연평균 45.4%가 증가했으며, 질환별로는 유전성 제8인자 결핍증(혈우병)이 25.5%(316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백혈병 10.0%(124명), 간암 7.6%(94명) 순이었다. 연간 건강보험 진료비 총액이 300만원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0대·20대 미디어세대의 특성에 맞는 스마트폰 생식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숙녀 다이어리’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숙녀 다이어리’는 생식건강관리 모바일 프로그램으로서 생리예정일·배란일·가임기간 등 알림서비스와 나만의 피임방법 등 주요생식건강 정보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서 개발된 안드로이드폰용 숙녀 다이어리는 오픈 20여일이 지난 현재 1만여건 이 다운로드됐고 꾸준히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스마트폰용 숙녀다이어리 및 아가사랑(www.agasarang.org) 생리다이어리 사용자를 대상으로 아가사랑 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9월 1일~30일까지 사용 후기 및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뷰티 시장의 대표적 키워드는 ‘동안’이다.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고 싶은 욕구가 점점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한 화장품 업체가 한국 여성들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여성들은 자신의 나이보다 평균 5살 정도 더 어려보이길 원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중 79%는 동안의 핵심으로 탄력있는 피부를 꼽았으며 60%는 후천적 관리로 어려보일 수 있다고 답했다.그러나 나이가 들면 누구나 피부 노화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보통은 20대부터 노화가 시작돼 30대가 되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데,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 등을 겪으면서 급격히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자외선이나 다이어트, 생활 습관 등에 의해 노화가 촉진돼 실제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이 후천적 관리를 중요시 한 것은 이런 고민들을 노력으로 어느 정도 해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유상욱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에 따르면 입체감 있는 얼굴이 동안의 포인트라고 한다. 입체감은 콧대와 광대뼈, V라인 턱 선이 이목구비와 조화를 이룰 때 완성된다. 이런 입체감 있는 얼굴을 만들기 위해서는 탄력 있고 깨끗한 피부가 핵심 요소다. 탄력이 떨어지면 피
동성제약 ‘에이씨케어’의 새로운 모델에 진세연씨가 낙점돼 9월부터 TV CF와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고객과 만난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최근 봉독화장품으로 유명해진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의 광고 촬영을 완료하고,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에이씨케어의 전속모델로 낙점된 진세연씨는 요쿠르트 모델로 데뷔해 교복, 통신사, 화장품, 아이스크림, 생수와 음료 광고에 이르기까지 10여 개의 CF에서 얼굴을 알린 주목 받는 신인이다. 최우정 화장품기획 마케팅팀 주임은 “지난 6월 공중파 뉴스를 통해 벌침액(봉독) 성분 보도가 나간후 10대, 20대는 물론 30대와 40대에도 여드름으로 고민하고 있는 성인까지 문의가 쇄도해 여드름 화장품 시장의 가능성을 실감했다”라고 전했다.한편 ‘에이씨케어’는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화장품전문점, 드럭 스토어 등 대부분의 화장품 유통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8월부터는 약국에도 입점해 적극적인 영업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고혈압 환자의 진료비가 최근 5년간 연평균 9.8%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고혈압 환자의 총 진료비는 2.3조원에 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5년간(2005년~2009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고혈압 진료비를 분석, 그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고혈압은 만성질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고혈압의 총 진료비는 2005년 1.4조원에서 2006년 1.5조원, 2007년 1.9조원, 2008년 2.1조원, 2009년 2.3조원으로 매년 9.8%씩 꾸준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과 관련해 공단이 부담한 급여비는 지난해 1.6조원으로 매년 9.9%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고혈압 환자들의 진료행태별 분석에 의하면 2009년 기준으로 입원 1106억원, 외래 5592억원, 약국 1조6390억원으로 약국 진료비가 가장 컸다. 특히 약국 진료비의 경우 지난 2005년 9304억원에 불과하던 것이 2009년 1조6390억원으로 매년 9.2%씩 증가하고 있었다.또, 고혈압 환자 1인당 연간 투약일수를 보면 2005년 176.4일에서 2009년 215.2일로 38.8일(연평균 5.5%)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