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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동제약이 설립한 송파재단(이사장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은 올해 대학생 14명과 고등학생 6명에게 총 9328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매년 4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송파재단은 출범 11년째인 올해까지 연인원 216명에게 총 5억9837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송파재단은 故 윤용구 일동제약 창업자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94년 2월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시가 18억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 출연해 설립됐으며 향후 공익분야에 대한 지원사업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4-12-27
가톨릭암센터가 주최하고 가톨릭대학교 외과학교실(주임교수: 장석균)이 주관하고 대한위암학회가 후원한 ‘위암 수술기법의 표준화를 위한 video 심포지움’(책임교수: 외과학교실 박조현 교수)이 12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움은 국내에서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위암 수술의 표준화를 목적으로 림프절 절제술, 위절제술 및 문합술에서 수술 후 절제표본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총 7개의 세부주제로 나누어 모든 연제가 비디오 발표로 진행됐다. 국내 위암외과의사 20명에 의해 발표된 위암수술의 각 세부 과정 내내 참석자들을 숨죽이고 진지하게 경청했으며, 발표 후에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매우 실질적인 토의가 진행되어 센터별 혹은 병원별로 다양한 위암의 수술기법을 표준화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위암 수술 및 임상연구에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일본 국립암센터 Mitsuru Sasako 선생의 “진행성 위암환자에서의 초확대 림프절절제술”은 대동맥주변 림프절절제에 관한 술기를 완벽하게 보여줘 참석자들에게 매우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고 비장주위 림프절절제술에 많은 경험을 가진 교토대학 Hisaka
크리스마스를 맞아 의료인들의 따뜻한 손길이 우리 이웃에게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사랑의 나눔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과 주식회사 하이모는 소아암 소년과 소녀들에게 가발의 선물을, 건양대병원에서는 노인아동복지시설에 푸짐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등 의료인들의 훈훈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성모자애병원, 훈훈한 사랑의 메아리
자선회, 부평구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격려금 전달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 자선회에서는 20일 인천시 부평구청장실에서 인천광역시 부평구 관내의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금일봉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병원장 최선옥 수녀는 “우리 이웃 특히, 어려운 환자 분들을 위한 의료 봉사에 힘쓰겠다. 지금은 비록 어려운 처지에 있지만, 청소년들이 더 큰 그릇으로 커 나가길 바란다.”고 했으며, 부평구 박윤배 구청장은 “항상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헤아려 주시고, 보살펴주셔서 감사드린다”
만성신부전환자 조혈제 급여기준 완화 등 내년 1분기 급여대상 범위를 확정했다. 그러나 MRI 등 수가문제는 정부와 의료계측의 논란이 많아 심의가 27일로 연기되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오전 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 1/4분기 '건강보험 급여확대 대상항목'을 심의·의결했다. 그러나 내년 1월 1일부터 건보급여가 적용되는 MRI(자기공명영상진단) 수가문제는 정부와 의료계측의 논란이 많아 27일 오전 7시 30분 제22차 건정심에서 최종 결정키로 합의했다. 이날 의결된 내년 1/4분기 급여확대 대상항목은 그 동안 비용이 고가(2100∼2231만원)이면서도 전액 환자가 부담해 왔던 고도난청 및 전농환자 중 인공와우(人工蝸牛) 대상환자에게 사용되는 '인공와우'를 내년 1월 15일부터 일부부담(20% 본인부담)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날 건정심이 최종 결정한 1/4분기 급여확대 대상항목은 다음과 같다. *정신질환 외래본인부담 경감= 내년 1월 1일부터 중증 난치성 질환인 정신분열병, 분열형 및 망상성 장애 등에 대한 환자 외래본인부담률 20%로
항생제에 대한 의약품 재평가가 실시되어 대부분의 품목에 대한 효능효과·용법용량·사용상 주의사항 등이 대폭 강화됐다. 구분 재평가 대상 제제(품목수) 재평가결과 변경 제제(품목수)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주의사항 임상실시 단일제 144(3,825) 72(1,670) 84(2,722) 136(3,779) 4(46) 복합제 25(428) 19 (291) 18 (385) 25 (428) 0 총계 169(4,253) 91(1,961) 102(3,107) 161(4,207) 4(46)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항생물질제제 9개 약효군 4253개 품목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하고 그 가운데 1961개 품목(46%)에 대해서는 효능·효과를, 3107개 품목(73%)에 대해서는 용법·용량을 각각 조정했으며, 전체 4253개 중 4207개(99%) 품목은 사용상 주의사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또 유용성은 인정되지만 별도의 안전성·유효성 확인을 위해 최신의 임상시험 자료가 필요한 4개 제제 46개품목에 대해서는 국내 임상을 실시한 후 최종 평가한다고
소리를 신경세포의 전기적 신호로 전환시켜 소리를 듣게 해주는 채널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되어 청각장애의 유전적 원인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대 김창수 교수(생명과학기술학부)는 20일 소리를 청각으로 전환시켜주는 채널인 Nanchung 채널이 독자적으로 작용하지 않고 다른 채널과 함께 작용해 청각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규명, 신경생물 관련 세계적인 학술지인 Journal of Neuroscience지에 최근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해 초파리를 이용하여 실험한 결과 초파리의 청각 기능에 필요한 유전자인 Nanchung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또 초파리 지놈에서 Nanchung 유전자를 제거할 경우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돌연변이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밝혀내 저명한 학술지인 Nature지에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Nanchung 유전자는 귀머거리를 뜻하는 난청(Nanchung)에서 유래된 것으로 통증 온도 냄새 촉감 등 다양한 종류의 감각신호전달에 관여하는 TRP 단백질에 속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 Nanchung 채널이 독자적으로 청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채널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최상용 학장)은 20일 오후 5시 8층 대강당에서 홍승길 의무부총장, 최상용 학장, 의과대학부모 등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과대학 학부모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의대의 현황과 비전을 소개해 학부모의 의과대학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학부모회 정기총회를 통해 2005년 학부모회의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김효명 학생부학장의 진행으로, 강윤이 학부모회장의 개회사, 홍승길 의무부총장의 축사, 최상용 학장의 인사말 및 의대 현황과 비전소개, 선경 홍보위원장의 의료원 현황 및 발전계획 소개, 병원 투어, 식후 만찬, 학부모회 정기총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10개조로 나뉘어 진행된 병원투어에서 학부모 들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인공신장실, 2층로비, 진단방사선과, 내시경실, 건진센터 등의 첨단화된 병원을 둘러보았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학생식당에서 만찬의 시간을 가진 뒤 김영권 의대학생회장의 기타 및 노래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강윤이 학부모회 회장은 “병원 자원봉사를 활성화 시키고, 의대 장학기금을 만들어
우리들병원 미세컴퓨터유도시술센터 박학수 과장은 수지침 자리에 부착한 캠시쿰 반창고의 수술 후 인후통에 대한 것과 예방 효과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여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영국 마취학회 저널 Journal of the Association of Anaesthetists of Great Britain and Ireland에 게재됐다. 이 논문으로 박학수 과장은 대한마취과학회(KSA: The Kore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s)에서 매년 국외 유명 학술지(SCI)에 기재된 논문 중에서 선정된 최우수 논문에게 주는 우영학술상을 받았다. 이번 논문에는 수술 후 환자들이 호소하는 인후통(咽喉痛)을 적은 비용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감소하며 예방 하는 법에 관해 고찰하고 있다. 환자가 전신 마취 수술을 하게 되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인공호흡이 가능한 튜브를 목구멍에 삽입한다. 이때 기도 안에 상처가 생기기도 해 전신마취에서 깨어난 환자들이 삽관 후유증으로 인후통을 많이 호소하게 된다. 이에 박 과장은 인후통을 줄이기 위해 여러 기구와 약물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이 논문에서는 수술 전에 캡시쿰 반창고(c
독일과 영국 보건당국이 쎄레브렉스를 심질환자들이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조치했다. 독일 보건당국은 지난 20일 심근경색 및 뇌졸중 기왕력자와 같이 심혈관 위험을 지닌 환자들에게 쎄레브렉스의 처방을 금지한다고 발표했고 영국도 뒤이어 새 처방지침을 발표했다. 독일 당국은 발표문에서 "심근경색 및 뇌졸중 기왕력 환자들을 쎄레브렉스로 치료하는 것은 정당화할 수 없다"며 대체제를 사용하거나 쎄레브렉스 없이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들에게는 용량을 감량하도록 촉구했다. 영국은 잠정적으로 새 처방지침을 마련하여 “현재 COX-2 억제제로 치료받고 있으면서 확립된 허혈성 심질환 또는 뇌혈관 질환을 지닌 환자들은 가능한 한 조속히 대체 치료제(COX-2 비선택적 약물)로 전환해야 한고 모든 환자들은 개인별로 COX-2 억제제의 위험과 편익, 특히 심혈관, 위장관 및 기타 위험인자들을 검토해 대체 치료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과 영국의 쎄레브렉스 대응책이 마련된 가운데 국내에서의 대응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4-12-23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 새해 아침이 밝아오면서 바라는 소망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나의 건강 또는 가족의 건강이다. 건양대병원 유병연(가저의학과) 교수는 건강을 지켜나가기 위한 최우선의 조건은 ‘질병의 예방’이라며 병에 걸리지 않아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병연 교수는 “질병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결합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아직까지는 현대의학으로서는 풀리지 않는 많은 영역들이 남아 있어 현실적으로 질병의 예방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환경적 요인을 방지하는 것이다”라며 식생활, 운동, 스트레스, 계절, 기온 등의 요인들 조절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 교수는 계절별로 봄철에는 꽃가루, 먼지 등이 바람에 날려 알레르기성 호흡기 및 피부질환 등의 피부질환이 생기며 여름철에는 음식물에 의한 질병이 흔히 발생한다. 또 가을철에는 일본뇌염, 유행성출혈열, 알레르기성 비염 등이 발생하며 겨울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낮아 호흡기질환과 그에 따른 합병증이 많으므로 어떤 질병들은 특정 시기에 발생 확률이 20배까지 높아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은 20일 오후 병원본관 대강당에서 김희수 건양대 총장, 이영혁 병원장, 이성기 QI실장(산부인과 교수)을 비롯한 교직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QI활동 경진대회’를 갖고 우수 활동부서의 사례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04년 한해동안의 QI활동을 점검하고 발표회를 가져 올해 QI활동을 한 54개(진료부 21개, 간호부 21개, 진료지원부 12개) 부서 가운데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6개 부서가 발표와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발표내용에는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방사선 치료시 사용되는 고정기구의 재활용 및 대체사용’에 대해 발표하고 물자팀에서는 ‘효율적인 물자관리 시스템 도입’에 관한 내용이 발표됐다. 이어 감염관리실에서는 ‘집중적인 감염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요로감염률 감소’, 인공투석실에서는 ‘복막투석 신환자 CP(Critical Pathway)임상적용’, 61병동에서는 ‘장기재원환자 관리를 통한 입원기간 단축’ 영상의학과는 ‘일반 촬영 시간대의 환자 배분 및 효율적 이용’ 등을 선보여 많은 갈채를 받았다. 박지은 기자 (jieun.
개원 의사들이 진료가 아닌 다른 형태로 환자들을 돕고 있다. 개원 의사 530명의 참여로 조성된 적립금으로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20여명의 심장병 환자의 수술을 후원했다. 개원 의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디오반 사랑 나누기, 생명 더하기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3천2백만원의 후원금이 조성돼 한국심장재단에 전달됐으며, 20명의 심장병 환자의 수술비 후원금으로 사용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개원 의사는 “사회 일원으로서 진료가 아닌 다른 형태로 환자들에게 도울 수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고 밝혔다. 2003년 3월부터 시작된 ‘디오반 사랑 나누기, 생명 더하기 캠페인’은 항고혈압제 디오반을 처방하고 있는 전국의 개원의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조성된 적립금은 생활이 어려운 중증 심장질환자의 수술비 후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한국심장재단에 전달된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4-12-22
명절 축제에 빠져들기 전에 사전 충분한 운동을 할 경우 기름진 명절 음식을 먹어도 혈관 기능에 고 단위 지방이 축적되는 유해작용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고 지질 음식은 혈액 안에 트리그리세라이드와 같은 지방농도를 순간적으로 증가시킨다. 과도한 음식은 혈관 벽 세포 즉, 내피세포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가벼운 운동은 중년 남성에게 이러한 기능저하를 사전예방해주는 효과를 나타낸다 고 영국 글라스고 대학의 질 (Jason Gill)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지방질이 과다하게 함유된 음식을 먹인 2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10명은 비만남성 다른 10명은 과 체중 남자이었다. 이들을 두 조건으로 분리하여 실험하였다. 즉, 한 집단은 이 음식을 섭취하기 전 런닝머신에 90분간 운동하게 하고 다른 집단은 운동하지 않고 음식을 먹게 하였다. 결과, 식후 트리그리세라이드 농도가 식전 운동한 경우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고 더구나 혈관 기능 즉, 상완 작은 혈관을 관찰하였더니 혈류를 증가시킨 반응에 대한 확장 능력이 운동을 전혀 하지않은 집단과 비교하여 훨씬 우수하였다. 따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우영남)은 최근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관과 진료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한양대병원 8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조인식에는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 Nabil Malek-Asghar씨와 우영남 한양대병원장, 안유헌 국제협력병원장 등이 참석해 국제협력과 대사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조인식으로 인해 한양대병원은 그동안 언어소통문제나 비싼 의료비를 지불해야 했던 문제 등 대사관 직원들이 진료 시 겪었던 여러 문제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영남 원장은 “언어문제는 우리 병원의 기본 준비사항으로 말할 것도 없으며, 대사관 전직원이 한결 나은 서비스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협력병원은 조인식을 인연으로 지난 1979년 소련의 침공과 지난 2001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미국의 침공으로 계속된 전쟁으로 인해 사정이 어려운 아프가니스탄에 장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진료협력과 관련해 안유헌 원장은 “지난 2003년부터 외국인을 상대로 한 국제협력병원의 의료서비스는 미8군을 비롯한 외국인
유한양행은 바이오벤처 기업인 바이로메드와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21세기 핵심산업이 될 바이오 분야에서 신약개발 등을 위해 연구협력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한양행 차중근 사장, 강희일 중앙연구소장, 바이로메드 강대연 사장, 유승신 연구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협력 협약 조인식이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는 20일 MRI급여 세부인정기준(안)을 마련하고 이를 관련단체에 통보하여 의견조회에 들어갔다. 복지부가 마련한 안에 따르면 MRI는 진단가치가 타 진단기법(CT 등)보다 유리한 경우 우선 급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타 진단기법 등으로 판단이 어려운 경우 2차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질환별 상병명은 크게 암, 뇌양성종양 및 뇌혈관질환, 간질, 뇌염증성 질환 및 치매, 척추손상 및 척수질환, 척추질환 등 5가지 항목이 제시됐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암의 경우는 부위별 원발성암, 원발종양에 관계없이 전이나 침범된 부위별 전이성 암이 적용되며 간암, 당낭암, 췌장암 생식기암, 요로암, 갑상선등의 내분비선암은 2차적으로 실시한 경우로 한정했다. 뇌양성종양 및 뇌혈관질환은 두개강내 양성종양, 뇌혈관질환이며 두개골의 양성 신성물, 급성 및 아급성 뇌출혈등은 2차적으로 실시한 경우 인정할 방침이다. 간질, 뇌염증성 질환 및 치매의 경우 단순열성 경련, 전형적인 압상스 발작을 제외한 간질, 중추신경계통의 탈수초성 질환, 다발성 경화증, 중추신경계통의 염증성 질환 및 퇴행성
질병관리본부는 20일 폴리오백신 부족사태와 관련 “제조사의 공급량 자체를 늘리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고 전하며, 3차 접종과 4차 접종의 시기를 가급적 늦추어 접종 수요를 줄이는 수요량 조절을 통해 백신 부족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관계 기관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월 ‘예방접종심의위원회’를 통해 그간 보건소에서 사용되던 경구용 폴리오생백신(OPV)이 2003년 12월부터 원료수입 중단으로 생산되지 않아 올해까지 OPV 재고량으로 접종수요를 충당했다”고 밝혔다. 또 “내년 1월 1일부터 IPV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으며, 이후 아벤티스파스퇴르와 백신수급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관리본부는 보건소 사용백신을 OPV에서 IPV로 원활하게 전환하기 위해 제조사측에 공급량에 대한 중간문의 결과, 지난 9월 서신을 통해 “병・의원 공급과는 별도로 보건소 IPV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회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본부는 또 10월 15일에 아벤티스파스퇴르로부터 백신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다며, 다음해 2월까지 보건소와 병・의원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전체 77.0세로 남자 평균 73.4세, 여자 80.4세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2년 현재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77.0세로, 지난 2001년에 비해 남자는 0.54년이 늘어난 73.4세, 여자 0.43년이 늘어난 80.4세로 조사됐다. 이는 11년전인 1991년에 비해 남자 5.64년, 여자 4.52년 증가한 수치며, 남녀간의 평균수명 차이는 2002년은 7.1년으로 2001년에 비해 0.1년, 1997년에 비해 0.5년 감소했고, 1985년의 8.4년 이후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특정사인에 의한 사망확률을 살펴보면 암(악성 신생물)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 26.6%, 여자 14.4%였으며, 순환기계통 질환은 남자 22.5%, 여자 25.3%였고, 각종 사고사(사망의 외부요인)는 남자 8.6%, 여자 5.1%로 나타났다. 또 연령별 예상 잔여수명은 15세인 경우 남자 59.1년, 여자 66.1년으로 나타났고, 45세인 경우 남자 30.8년, 여자 36.9년이었으며 65세인 경우 남자 14.9년, 여자는 18.7년이었다. 그리고 특정연령까지
미국 내에서 심혈관계 부작용 발생 여부로 논란이 크게 일고 COX-2제제 ‘세레브렉스’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 국내 관계 당국도 크게 관심을 기울이며 추후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한 관계자는 20일 “세레브렉스의 안전성 문제에 대한 사태의 추이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내외 언론 보도를 포함 다각적인 루트를 통해 이번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현재 미국 화이자가 세브렉스의 시장 철수 입장을 선언하지 않은 상태며, FDA 또한 어떠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사태의 추이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또 “국내에 미칠 영향이 워낙 크고 민감한 사안이라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놓지는 않고 있다”고 말하며 “우선 세레브렉스에 안전성 검토를 위해 국내외의 자료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부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으며 전문가들이 검토한 의견도 참고할 예정”이라며 이번 세레브렉스 사안에 관련해 당국의 신중하면서도
연세의대 이경환(의료법윤리학과)교수와 강신욱(내과학)교수가 의대생들이 투표로 뽑는 ‘올해의 교수상’수상자로 20일 선정됐다. 올해로 24회 째 맞는 ‘올해의 교수상’ 은 졸업을 앞둔 연세의대 4학년 학생들이 재학 중 강의와 학생지도에 가장 큰 가르침을 준 기초학과 임상 부문 교수를 선정, 감사를 표시하는 영예로운 제도이다. 이경환 교수는 법조인 출신으로 지난 2002년 의대 교수로는 국내에서 첫 임용된 바 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 27회 사법시험에 합격 후, 충남 천안지역에서 개업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의료법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의료현장에서의 법률문제와 풍부한 의료분쟁 판례 소개 및 방학기간 중에 로펌에서 현장학습 실시 등을 통해 의대생에게 장차 의료인으로서의 법률적 소양과 고도의 윤리의식을 고취시켜왔다. 또 국내 신장내과 분야의 권위자인 강신욱 교수는 지난 95년부터 연세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열정 넘치는 강의는 물론 항상 환자의 눈 높이에서 임하는 진료와 친절한 상담으로 의대생에게 참 의사의 모범이 되어왔다.특히 지난 2001년에도 ‘올해의 교수상’에 선정된 바 있어 학생들의 깊은 존경을 다시 한번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