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바이오벤처 기업인 바이로메드와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21세기 핵심산업이 될 바이오 분야에서 신약개발 등을 위해 연구협력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한양행 차중근 사장, 강희일 중앙연구소장, 바이로메드 강대연 사장, 유승신 연구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협력 협약 조인식이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21세기 핵심산업인 바이오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양사가 각자 보유한 유전자 치료제, 치료용 단백질, 항체 개발 등의 기술을 이용한 신약 개발 및 상업화 협력 △ 신약개발에 대한 상호 자문 등 연구협력체계 구축 △ 연구 전문인력 교류 및 장비·시설 공동사용 등에 대해 연구를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사는 연구협력을 통해 현재 개발중인 신약은 물론 향후 개발될 새로운 약물에 대한 기술력 극대화 및 신약개발 효율성 증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며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유전자 치료제를 비롯한 바이오 의약품의 조기 상용화를 통한 바이오산업 부가가치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이번 협약식의 소감을 밝혔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