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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시의료지원단(단장·안철민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장)은 지진·해일로 고통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에서 700여명의 환자들을 진료를 마치고 지난 21일 귀국했다. 의료지원단은 반다아체 육군병원에서 머무르는 7박8일동안 매일 12시간이 넘는 진료를 통해 하루에 30여명의 외래환자와 70여명의 응급환자를 보살폈다. 또 현지에서 쓰나미로 인해 가족을 잃거나 다친 어린이들을 상대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등 사랑을 베풀어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아울러 서울시에서 마련한 물품을 여러 난민촌을 돌며 나누어주는 한편 현지 교통사정으로 제때에 물자를 지원받지 못해 고통받고 있는 기아대책본부 등 한국의 다른 지원단들을 도와주기도 했다. 이러한 한국 의료진의 활약은 반다아체 지역 언론에도 소개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진료단의 관계자는 “지난 18일 세람비 인도네시아라는 지역 신문사가 ‘눈물 흘리는 환자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의사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낸 일이 있다”며 “지면의 70% 정도를 서울시의료지원단의 활동을 소개하는데 가슴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든
식약청의 식·의약품 자료정비 DB구축에 20억원, 국립의료원 진료기록부 DB구축에 5억원이 상반기 중에 지원된다. 21일 정부는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경기활성화와 IT 인프라 개선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국력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3개 분야 8개 사업에 걸쳐 총 4171억원을 투입해 행정분야 DB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결과에 따르면, 이중 보건의료관련 행정DB구축을 위한 예산은 식약청 식·약품 자료정비 DB구축에 20억원, 국립의료원 진료기록부 DB구축에 5억원 등 총 25억원이 배정됐다. 이밖에 국유재산DB구축에 50억원, 주택DB 구축에 379억원, 지식DB구축에 664억원 등 행정지식 DB확충 분야에 총 2206원이 투자되고, 교통·물류시스템 개선에 957억, 범정부 통합전산환경 구축에 1008억원 등 ‘디지털국력강화대책’ 사업에 정부는 총 41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예산의 조기 집행을 위해 1~2월 사업계획 수립 및 협약을 체결하고, 1/4분기내 1135억원을 들여 사업자를 선정하고, 2/4분기에 2,829억을 집행해 상반기내 사업을 본격
의약품법규학회가 사단법인 등록을 마치고 이달 이달 28일 대규모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의약품관리정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선도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의약품법규학회는 의약품법규학회는 최근 부회장 5명, 감사 2명, 이사 20명이내 등 일부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식약청에 사단법인 등록을 마무리했다. 집행부에는 지난해 발기인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심창구 전 식약청장을 비롯, 전인구 동덕약대학장이 부회장으로, 김국현·박정일 변호사가 감사로, 권경희 서울약대교수·최학배 중외제약 이사·차봉진 동아제약 상무·김성호 GSK 상무·도원 사노피신데라보 이사·김희경 한국노바티스 이사 등이 이사로 선임됐다. 의약품법규학회는 사단법인 등록작업과 집행부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의약품제도의 투명성· 공정성·일관성 확보를 위해 각종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학회는 창립 기념 첫 사업으로 이달 28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의약품 안전관리 법규의 업그레이드 방법론'(서울대 권경희교수 발표) 주제의 강연이 준비 중이며, 중앙법대 김중권교수가 '리스크 사회에서의 약사법규의 위상'의 주제발표를 비롯, 국내 제약사의 제언(중외제
국내 한 지방자치단체가 의약과 바이오테크 분야 첨단산업단지를 조성, 파격적인 입주조건과 적극적인 행정지원 약속을 내걸어 입주신청 계약 및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충청북도 제천시는 총 부지 36만1천평의 "생산+주거+상업기능"이 어우러진 복합산업단지 "바이오밸리"를 조성, 이미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입주가 결정된 업체들의 공장 건축이 시작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에 새로운 의약산업단지가 형성될 것이란 기대를 낳고 있다. 제천시는 이 산업단지 입주 업종을 차별화, "청풍명월의 고장"이라는 청정지역 이미지에 걸맞게 의약제제와 한방바이오 중심의 BT와 IT첨단산업단지(의약제제특성화단지)로 육성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유치 촉진을 위해 지난 2003년 7월 전국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제천시 기업유치촉진조례"를 제정해 분양가의 최고 40%까지 보조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으며 올초 조례 개정을 통해 "수도권 3년 이상, 총 고용규모 100인 이상 기업" 이전시 입지보조금 등을 최대 50%까지 지원키로 하였다. 부지 3천여평, 사업비 235억원
김근태 장관은 20일 오전 과천청사 브리핑룸에서 암환자 의료비 지원관련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김 장관은 암환자 의료비 지원관련 내용외에도 “근래 도시락 사건에서 본것처럼 국민들의 보건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정책당국으로 최선을 다하지 못해 국민들의 질책을 잘 알고있다”며 “앞으로 사전에 관련된 기관과 시설을 방문해 정책제안을 하고 아울러 정책방향도 제시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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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의 정원외 학사 편입학이 금지되고, 정원외 입학생도 절반으로 줄어들어 앞으로 의사인력이 다소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교육인적자원부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 의견수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행 고등교육법 시행령상 의대가 재외국민 및 외국인, 학사학위 취득 후 3학년 편입생, 농어촌지역 학생 등을 정원외 입학시킬 때에는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의 10/100을 초과할 수 없다. 교육부는 이를 개정, 의대는 5/100를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의대 정원을 축소하기 위해 의대의 경우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3학년에 편입할 수 없도록 시행령에 명시할 계획이다. 다만 교육부는 의료인력 관련학과(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과,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의무기록사, 안경사)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의 4년제 대학 편입학은 정원 외에 모집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대학은 학칙이 정하는 총정원 범위 안에서 학교의 교육여건을 고려해 재입학을 허용했지만 의사·약사·한의사 등
오는 27일 보건의료·노동자·시민단체 등 20개 사회단체가 망라된 의료연대회의가 국회 헌정기념관 2층 강당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의료연대회의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지난 건정심에서 합의한 보험급여 확대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마련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이상이 건강보험연구센터 소장의 '국제수준과 비교한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보장성'과 김창보 건강세상네트워크 사무국장의 '우리나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조홍준 의료연대회의 정책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될 지정토론에는 *민주노총 이혜선 부위원장 *대한병원협회 정동선 사무총장 *경실련 김진현 보건의료위원장 *서울의대 김윤 교수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사무처장 *보건복지부 이동욱 보험급여과장이 참여한다. 김학영 기자(philia96@medifonews.com) 2005-01-22
병원 주40시간 근무제가 오는 7월부터 근로자 300명 이상 병원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앞으로 중소병원 노사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보건의료노조 산하 부천세종병원은 지난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집회 신고를 한 상태이며 근로자위원 선출과 관련해 병원을 상대로 부천 노동사무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노조측은 “지난해 산별교섭을 통해 많은 병원들이 임금 5% 인상과 주5일제 관련 합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 3.23% 인상과 주5일제 관련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았다”며 “끝까지 산별교섭에 참여하지도 않았고 올해도 산별교섭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병원측은 “지난해에는 근로자가 1000명 이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적용대상이 아니었고 산별교섭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인정한 상태에서 대각선 교섭에 들어간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보건의료노조 전동환 정책부국장은 “부천세종병원의 경우 노조내에서도 강성으로 분류되지 않는데 병원측이 노무 담당 전문가를 영입해 노조를 와해시키려 하는 양상으로 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노조측도 강성으로 갈 수밖에 없는 현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김승남 원장)에서는 올해부터 수면클리닉과 수면다원검사실을 개설하여 수면장애에 대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신경과 김연인 교수는 “수면장애는 널리 알려져 있는 불면증을 비롯해 수면무호흡증, 수면과다증(졸음증), 수면 중 이상행동(사건수면), 수면주기장애 등 여러 질환이 포함 된다”며 “실제 전 인류의 20%이상이 겪고 있는 매우 흔한 질환”이라고 밝혔다. 또 각 질환별로 원인이 매우 다양해 정확한 진단과 효율적인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 섣불리 약을 복용하는 것은 치료를 더욱 어렵게 하거나 병세의 악화를 유발할 수도 있고, 고혈압이나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한다. 김 교수는 “이유 없이 잠들기 어렵거나 잠을 유지하지 못하고 많이 자고서도 낮에 지나치게 졸린 경우, 또 코골이가 심하며 수면 중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신체의 일부가 움직이면서 갑자기 웃거나 화를 낼 때 몸에서 힘이 빠지는 증상을 느끼면 수면장애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강남성모병원에서 실시하는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장애의 진단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검사로, *수면의 구조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과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하범)이 20일 오후 3시 공동연구진료기관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은 국내 최초로 3차 의료기관 간의 협력 체결이며, 특히 인접 지역 내의 대규모 의료기관 간에 처음으로 맺은 공동연구진료 협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강동성심병원에서 열린 이날 조인식에는 박건춘 서울아산병원장과 이하범 강동성심병원장을 비롯해 양 병원 관계자 14명이 참가했다. 박건춘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에 힘을 합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서로의 장점을 살려 협력해 나가다 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하범 병원장은 “간접적인 협력관계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협력관계로 나가는 첫 걸음이 시작되었다”고 평가하고 “진료·학술면에서도 유대관계를 공고히 할 것”을 강조했다. 서울아산병원과 강동성심병원은 향후 의학연구 분야의 상호 관심사에 대해 공동연구를 진행시켜 나갈 계획이며, 진료 및 교육 분야에서 공동 노력은 물론 상호 환자 의뢰 및 병원경영 정보교류 등 새로운 형태의 의료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활동에도 협력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임근우 원장)은 20일 사회사업팀 주관으로 경기북부지역 미취학 장애아동 어머니의 능력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첫모임이 있었다.
장애아동의 부모들은 매우 큰 심리적 부담과 함께 다양한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수반하는 부정적인 정서를 많이 경험하고 있고, 이와 같은 문제들로 인해 고립감, 소극적 대인관계, 자신감의 결여, 우울증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애아동 어머니의 실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개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현재 경기북부지역에는 장애아동 어머니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기관이 전무한 실정이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장애아동의 어머니가 아이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 우울감 감소와 함께 자존감과 대처방식을 증진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복막투석과 혈액투석의 비교-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이 정 호, 탁 우
순천향 대학병원 신경정신과 우성일 서 론 알쯔하이머 병의 발병 기전에 대한 가설로 아밀로이드 가설이 있다. 즉, 아밀로이드 전구 단백질에서 베타 아밀로이드가 유리되고 응집되면 아밀로이드 중심(core)을 이루고, 변형된 신경돌기들(neurites, 축삭 및 가지돌기)로 둘러싸인 신경반(neuritic plaque)이 형성되는 것이다. 알쯔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돌연변이들은 아밀로이드 전구 단백질의 대사에 영향을 주어 응집이 잘 되는 형의 베타 아밀로이드(Ab 42/43)를 생성하고, 이 아밀로이드의 응집과 신경반의 생성은 신경 퇴행을 일으키는 첫번째 요인이며, 그 결과로 신경섬유 농축체(neurofibrillary tangle, NFT)의 생성도 유발한다는 것이다. 신경섬유 농축체는 알쯔하이머 병에서 신경반과 더불어 중요한 또 하나의 뇌신경 병리로서 타우(tau) 단백질의 이상 인산화(abnormal
Molecular Genetics of Neuropsychiatric Diseases in the Elderly  
만성 복막투석 동물모델에서 복막 내 제1형 수분통로 발현 및 수분이동의 변화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병리학교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선내과의원‡ 이원재, 이준엽, 탁우택, 김기권*, 권태환†, 김응석‡, 이정호 서 론 초기 신대체 요법으로서의 복막투석은 혈액투석에 비해 많은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1), 복막투석은 생체 부적합한 투석액에 장기간 노출되는 경우, 투석막으로서의 복막이 형태학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심각한 변화를 일으켜2-3) 한외여과 부전을 초래하며, 이는 장기간 복막투석을 시행하는 환자에서 더 이상 투석을 지속할 수 없게 하는 중대한 원인이 된다4-7). 수분통로(aquaporin, AQP)는 수분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세포막 단백이다. 1988년 Denker 등8)에 의해 사람의 적혈구에서 AQP-1이 최초로 발견된 이후, 여러 장기에서 여러 아형들이 추가로 발견되었으며, 이는 세포를 통한 수분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막의 경우 AQP-1, AQP-3, AQP-4가 복막의 중피세포9)와 모세혈관벽
보건복지부 주최로 2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저출산의 영향과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보사연 김승권 연구위원은 ‘한국사회 저출산의 원인과 대응전략’ 발제를 통해 최근의 급격한 출산율 저하는 결혼을 기피하는 가치관의 변화, 출산·자녀양육에 따른 과중한 부담,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위한 여건의 미비 등 복합적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저출산으로 인한 경제·사회적 영향은 고령화의 가속화, 저축·소비 감소 등에 따른 경제성장의 둔화, 노인부양부담에 따른 세대간 갈등 및 사회보험제도 기반 약화, 금융시장 및 산업구조의 변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저출산 현상에 대해 종합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인구대책 추진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과 함께 정책대안이 제시됐다. 결혼기피 대응전략으로는 *신혼부부에 대한 모기지론의 대출조건 완화 *결혼비용 소득공제의 확대 *결혼 전후 권고사직 관행 단속 및 법적 제재 강화 등이 제시됐다. 출산기피 해소를 위해서는 *출산 전·후 산후조리도우미 제도 단계적 도입 *저소득층 미숙아
그 동안 미국이나 미국령에서만 볼 수 있던 미국간호사시험(National Council Licensure Examination for Practical/Vocational Nurses)을 올해부터는 한국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세계적인 시험 대행기관인 피어슨 뷰(Pearson VUE)는 20일 오전 10시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교동 코오롱빌딩에 서울 피어슨 프로페셔널 센터(PPC)를 설립하여 17일부터 미국간호사시험(NCLEX)을 서울에서 치를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간호사면허국협의회(NCSBN)가 주관하는 미국간호사시험에 2003년 한해 동안에도 약1천5맥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간호사시험에 응시할 경우 그 동안은 주로 괌이나 사이판에 가서 시험을 치뤄 최소 3박4일의 일정과 함께 1인당 평균 80만원의 비용부담이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지원자들이 원하는 날에 편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게됐고 연간 10억 원 정도의 비용을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는 현재 13명으로 구성된 임원선출전형위원회를 오는 2월까지 20~30명 선으로 확대·개편할 것을 추진 중인 가운데, 임원선출전형위원회 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과 대의원제도와 직선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그 동안 선출시 마다 많은 논란이 제기된 임원선출전형위원회 구성 및 자격여부 등을 둘러싸고 내부적으로 이견이 나뉘어왔으며, 유태전 회장은 취임 이후 줄곧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이를 위해 병협은 지난 13일 규정개정심의위원회를 열고, 현재 13명인 임원선출전형위원을 23명으로 늘리며, 임원선출 절차를 보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20일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 제출했다. 이날 제출된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6명인 시도병원회의 전형위원을 12명으로 늘렸다. 또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의 전형위원을 2명에서 3명으로, 중소병원협의회 1명에서 2명으로 늘리는 한편, 개인 및 정신병원 1명의 위원에 배정되던 것을 정신병원 1인ㆍ사립종합병원협의회 1인ㆍ노인병원 및 요양병원 1인으로 확대했다. 그러나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3차병원의 병상 신증설 억제를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새로 증설된 병상에 대해서 종별가산율의 차등 적용 을 검토하고 있다. 3차병원의 평가방식은 현행 절대평가방식에서 최소기준에 따른 절대평가 와 요양기관 상대평가 방식을 혼합하는 안으로 변경, 제시했다. 대한병원협회는 20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장 합동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기준 개선안을 내놓고 향후 추가 의견수렴을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현재 3차 기관 소요병상이 초과된 상황에서 상대평가 방식은 과다경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지만, 수도권과 지방의 입장이 상이한 상황에서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혼합하는 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진료권역 설정방안에 대해 진료권역 재편성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진료권역 구분방법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보완 수정을 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상대평가와 진료권역을 폐지하는 방안을 두고 제도개선작업을 벌이고 있다. 병협 이석현 보험위
우리나라 제약협회의 연도별 대중광고 사전심의건수가 80∼90년대 초까지 성장한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 조사결과 나타났다. 이는 의약분업으로 더욱 침체된 일반의약품 경기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 대중광고 사전심의건수는 89년 537건에서 91년 990건으로 정점을 기록하였으며 이후 연차적으로 줄어들어 IMF 때인 98년 315건으로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99년 443건, 2002년 495건, 2004년 438건으로 증가했으나 연평균 심의건수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전심의 기각률(부적합률)은 89년 72.9%에서 94년 14.3%로 수직 하락한 이후 2004년까지 10∼20%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전심의제도 정착에 따른 규정숙지와 제약회사 광고책임자들의 사전심의위원회 참여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매체별로는 인쇄매체보다 방송매체 기각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약업체들이 건당 제작비와 광고비가 많이 들어가는 방송매체광고에 신중히 접근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의약품광고사전심의제도는 제약업계가 89년 2월 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