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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신과 원외처방을 둘러싸고 의약계의 대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약사회가 분업 취지와 달리 원외처방이 까다로운 정신질환 심사기준을 개선해 달라고 심평원에 요청하여 주목되고 있다. 최근 심평원에서 열린 심사기준개선자문위원회에서는 정신과의 의약분업 예외적용 범위의 확대·축소 여부를 둘러싸고 의약계간 확연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의사협회는 "약사회가 제시한 개선안이 사실상 분업예외 적용을 축소하려는 의도이며, 정신질환자는 비밀보장이 최우선 고려 되어야 하고 예외가 확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약사회는 "정신질환자를 분업예외 대상으로 과도하게 적용하는 현행 심사기준의 개선은 필요하며, 정신과 수입감소를 우려해 이를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해서는 안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행 의약분업은 정신질환자의 분업예외 적용 세부인정기준에서 정신분열증· 조울증 환자 중 타인에게 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와 공포불안장애 등의 경우라도 담당의사의 소견에 따라 원내조제가 가능토록 제도화 되어있다. 이러한 제도에 따라 의료계는 정신과의 의약분업 예외적용을 용인하는 근거로 활용해 왔으며, '환자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해외여행 중 설사질환 또는 전염병에 걸려서 입국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는 올 해 들어 해외여행 중 집단 설사환자는 13건, 법정전염병 환자는 69명으로 전년 대비 57%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주로 유입된 전염병은 모두 세균성 이질(23명)과 말라리아(20명), 장티푸스(12명) 등이며, 특히 전염병 환자들의 주요 여행국은 캄보디아,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가 주류를 있어 이곳을 여행하는 이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 여름은 주 5일제 확대실시로 해외여행객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본부는 해외여행객들에게 여행 도중 전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본부는 해외여행자에 대한 질병정보 제공을 위해 전염병정보망 홈페이지(dis.cdc.go.kr)와 인천공항 검역소내 위치한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전화 032-740-2703)을 운영하고 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09
성상철 서울대병원 원장은 11일 오후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변화의 시대를 준비하는 서울대병원의 위상과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정신과 원외처방을 둘러싸고 의약계의 대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약사회가 분업 취지와 달리 원외처방이 까다로운 정신질환 심사기준을 개선해 달라고 심평원에 요청하여 주목되고 있다. 최근 심평원에서 열린 심사기준개선자문위원회에서는 정신과의 의약분업 예외적용 범위의 확대·축소 여부를 둘러싸고 의약계간 확연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의사협회는 "약사회가 제시한 개선안이 사실상 분업예외 적용을 축소하려는 의도이며, 정신질환자는 비밀보장이 최우선 고려 되어야 하고 예외가 확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약사회는 "정신질환자를 분업예외 대상으로 과도하게 적용하는 현행 심사기준의 개선은 필요하며, 정신과 수입감소를 우려해 이를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해서는 안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행 의약분업은 정신질환자의 분업예외 적용 세부인정기준에서 정신분열증· 조울증 환자 중 타인에게 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와 공포불안장애 등의 경우라도 담당의사의 소견에 따라 원내조제가 가능토록 제도화 되어있다. 이러한 제도에 따라 의료계는 정신과의 의약분업 예외적용을 용인하는 근거로 활용해 왔으며, '환자
제약업계가 분업이후 신약, 신제품 개발등 연구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 하면서 제약회사의 연구인력 비중이 강화되어 전체 종업원의 8.75%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분업이 시행된 5년전 6.7%보다 2%P 증가한 수치이다. 제약협회가 집계한 ‘제약업계 분야별 인력현황’에 따르면 2004년말 현재 802개 업체에 걸쳐 총 5만9802명으로 집계됐다. 분야별 인력분포 현황을 보면 총 5만9802명중 영업직이 2만1090명으로 전체의 35.2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생산직으로 1만9620명으로 32.81%, 사무직이 1만1325명으로18.9%, 연구직이 5230명으로 8.75%, 기타 2537명으로 4.2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직의 경우 1996년 2만1071명으로 35.59%의 비중을 차지했던 것에 비출어 볼 때 9년후인 2004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연구직의 경우 1996년 3568명 6.03%의 비중에서 2004년 5230명 8.75%의 비중으로 나타나 2.72%P 상향 됨으로써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연구직 인력은
기업은행이 지난달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맺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출시한 ‘메디칼네트워크론’이 판매 열흘만에 269억원의 판매실적을 보여 화제다. 이 상품은 연 4.98%라는 초저가금리에 힘입어 불과 열흘만에 160건 269억원의 판매를 달성했다. 이 중 대출액의 65%가 병의원인 것으로 나타나 개원가에서의 인기를 짐작케 한다. 의사전용 대출상품인 ‘닥터론’ 시장은 그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올초 들어 은행들은 잇달아 최저금리를 내세우며 기존의 금리는 낮추거나, 낮춰진 금리를 가지고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가장 큰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는 곳은 하나은행이 출시한 ‘하나닥터클럽’으로 2조원대의 대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닥터클럽’은 지난 4월부터 대출금리를 1.1% 포인트 낮춰 개업의사의 경우 최저 연 5.21%, 봉직의는 연 5.41%의 금리를 적용하고, 대출금액도 최고 3억3천만원까지 높였다. 이어 씨티은행의 ‘닥터론’이 7천억원으로 국내 닥터론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이 상품의 최저금리는 연 5.4%로 책정되어 있으며 최고 3억원까지 대출해 주고 있다. &n
분업이후 의약품 생산구조가 전문약 중심체제로 구축됐다. 지난해 전문약 생산실적은 6조2,297억원으로 전체 완제의약품의 70.96%를 차지 함으로써 일반약 생산실적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약 전성시대가 가속화 되고 있다.
제약협회가 집계한 ‘2004년도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은 총 8조7,795억원으로 이는 전체 의약품 등 총생산실적 10조4526억원의 8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을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구분하면 지난해 전문약 생산실적은 6조2,297억원으로 70.9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상대적으로 일반약은 2조5,497억원으로 29.04%의 비중을 나타냈다.
이는 의약분업이 시행된 2000년 전문약 비중이 60.31%였던 것이 지난해에는 70.96%로 대폭 증가 함으로써 지난 5년간 10.65%P 상승한 수치로 나타나 의약품 시장구조가 전문약 중심체제로 완전히 자리잡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문약과 일반약의 비중은 1990년의 경우 41.21%대 58.79%로 일반약이 절대적으로 높
<속보>보건복지부는 오늘부터 전국 보건의료노조가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일선 병원의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기위한 파업 대비책을 마련 발표했다. 복지부는 지난 6일 시·도 보건과장 회의결과를 토대로 보건의료노조 파업에 따른 국민 불편 최소화 방안과 비상 진료대책을.내놓았다. 복지부에 따르면 노조파업이 강행될 경우 우선 전국 433개 응급의료기관에 공휴일과 야간에 당직응급의료 인력을 배치 24시간 응급환자 진료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하고, 이와 별도로 각 시·군·구에 당직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당직의료기관은 일단 의료기관 종별, 진료과목별, 진료기간별로 의료기관의 신청을 접수 받아 시행키로 하고, 당직의료기관 수가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각 시·군·구 단체장이 직접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토록 했다. 아울러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보건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시도별 비상의료 대책 및 파업상황에 따라 연장 진료를 시행하거나, 필요시 휴일 근무도 명령할 계획이다. 또한 파업기간 중 응급의료 가능기관을 홍보할 수 있도록 중앙응급센터와 응급의료정보센터 전화안내 서비스(국번없이 1339)도 24시간 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콜레스테롤 저하에 있어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발표한 코랄(CORALL)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크레스토가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아포지단백B(ApoB)와 아포지단백A1(ApoA1)의 개선 및 지질 프로파일 개선에 있어 아토바스타틴 보다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포지단백B(apoB)는 LDL-입자들의 주요 단백질 구성 성분으로, 초저밀도 리포단백질 (VLDL)-잔여물과 같은 죽종형성성 입자들에 존재하며, 아포지단백A1(ApoA1)은 고밀도 리포단백질 (HDL)-입자들의 주요 구성 성분이다. 따라서 높은 아포지단백A1(Apo A1) 수치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과 관련이 있으며, 전문가들은 총 아포지단백B(Apo B) 수치가 LDL 콜레스테롤치보다 심혈관질환 상대위험도에 대한 더 정확한 예측 인자로, 심장 질환을 치료하는 데 더 적절한 치료 기준으로 보고 있다. 또한 최근 발표된 세계적인 INTERHEART 연구에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개원 2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중부권 최고의 병원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7월 7일 부로 개원 23주년을 맞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은 3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관 제 1강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희연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모든 교직원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병원 구축과 리모델링 공사, 의료장비 도입과 교체 등 각종 대규모 사업들을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완수, 중부권 최고의 병원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20년과 10년 장기근속직원을 비롯 모범직원, 친절부서와 친절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 정년퇴임 직원 감사패 전달 등 시상식이 있었다. 20년 장기근속 표창은 흉부외과 이철세 교수 외 20명, 10년 장기근속 표창은 이비인후과 백병준 교수 외 34명, 모범직원 표창은 진단검사의학과 송원호 수석병리사 외 5명, 모범전공의 표창은 소재환 정형외과 3년차와 이현준 인턴 등 64명의 교수와 직원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정년퇴임 직원인 간호부의 장해
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은 지난달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맺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메디칼 네트워크론’을 판매중이다. 이 상품은 연간 건강보험급여비 내에서 매출액의 1/3까지 필요자금을 대출해 주는 상품으로 양한방 병․의원은 15억원(신용대출 3억원), 약국은 5억원(신용대출 1억5천만원)까지 영업점장 전결로 대출이 가능하다. 신용대출인 경우에도 연 4.98%로 대출금리가 매우 낮으며, 본인 및 직계가족의 예금실적에 따라 대출이자를 추가로 감면해주는 ‘메디칼멤버스 캐쉬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도 특징적이다. 또한 이 상품은 타행 유사상품과 달리 약정한도 내에서 언제든지 필요한 만큼의 대출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자금운용이 가능함과 아울러 불필요한 이자비용도 줄일수 있으며, 타행 상품은 입금되는 보험급여비로 대출이 상환되면 한도가 소멸되는데 반하여’메디칼 네트워크론’은 대출한도가 약정기한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 대출상품이 판매 초기실적이 부진한 것과 달리 이 상품은 출시한 지 열흘만에 269억원의 판매실적을 보이는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의료기관으로부터 좋은
전국 보건의료노조 총파업과 관련,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참가 병원이 없어 정상적인 진료가 이루어 질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와 역 의료계에 의하면 보건의료노조 산하 대구-경북지역 11개 사업장 가운데 8일 파업을 벌이기로 한 곳은 현재까지 없으며 모든 병원에서 차질없이 정상 진료가 이루어져 진료공백이 없을 전망이다. 현재 영남대의료원과 적십자혈액원, 김천의료원 등 일부 병원과 혈액원에서 노조 대의원 등 100여명이 파업 집회 참가를 위해 상경할 것으로 보인다. 영남대의료원의 경우 노조가 지부파업 찬반투표 실시후 20일 파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산별노조와는 별도로 자체교섭이 진행 중인 경북대병원도 교섭 여하에 따라 파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07
자궁경부암 발생의 주요 원인인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 Virus)가 빛의 시술로 알려진 광역동치료(PDT: Photodynamic therapy)로 박멸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제10차 국제광역학학회(IPA : International Photodynamic Association)학술대회에서 ‘자궁 경부 전암 병변에서 광역동 치료 후 인유두종 바이러스 박멸’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발표됐다. 논문을 발표한 조선대병원 산부인과 한세준 교수는 2001년 12월부터 2003년 1월까지 부인암 클리닉을 방문한 향후 임신을 원하는 젊은 여성 환자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감염된 자궁경부암 직전 단계인 고도이형증과 상피내암 환자 9명을 대상으로 광역동 치료를 시도해 3개월 단위로 추적 관찰한 결과 3개월 내지 9개월 내에 9명 모두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박멸됨과 동시에 자궁경부 고도이형증과 상피내암 모두 치유됐다고 밝혔다. 한세준 교수는 “광역동치료는 체내의 산소와 빛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광과민 물질이 특정 파장의
보건산업 진흥원은 ‘2004 보건산업 백서’에서 ‘국내 의료서비스 산업 현황에 대한 분석’결과를 제시했다. 배포된 자료에 의하면 취약한 원가구조로 병원 도산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병원도산율이 1999년엔 6.5%, 2000년엔 7.4%, 2001년엔 8.9% 2002년엔 9.5%로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산업도산율 0.23%(2001년)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표1 참고] 진흥원은 분석결과 병원도산의 원인으로 의료기관간 기능 및 역할이 미분화되어 있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즉 1,2,3차 의료기관이 고유의 기능을 살리지 못한 채 무질서한 경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3차 진료기관의 경우 전문적 진료, 의료기술 개발 및 확산과 교육을 하는 본연의 업무를 살리지 못한 채 4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마찬가지로 환자진료 기능을 중심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또한 1,2차 의료기관 간 환자진료 기능은 질병중심의 치료기능으로 상호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1차 진료기관의 본래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의원과 중소병원이 3차 기관과 경
노인요양소는 의사만 개설할 수 있게 만들도록 하는 등 제대로 된 노인요양보장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는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노인요양보장제도 대책위원회를 열고 노인요양보장제도에 의사의 역할이 거의 없으므로, 노인요양소 개설자는 반드시 의사만이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공공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시의사회 박한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약대 6년제는 반대하지 않을 수 없는 중대사안임으로 정보를 초기에 빨리 파악하여 대안 제시해야 할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노인요양보장제도도 실질적으로 접근해 잘못된 점을 고칠 수 있도록 하며 복지부에서도 개정할 생각을 하고 있는 바, 국민들의 노후를 위해 노인보장대책위원회에서 좋은 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창훈 부회장은 “현재 보험재정이 열악한 상태에서 처음부터 의사가 관리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의사를 배척하고 일방적인 시행하고 있다”며 “이럴 경우 노령화 사회로 2019년에는 14%이상의 요양보호 노인이 증가함으로 서울시의사회에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인의료비가
보라매병원 입찰에서 개성약품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이 5일 실시한 1136종에 대한 의약품 입찰에서 개성약품이 14개 단독품목과 5개 그룹을 낙찰시키는 강세를 보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입찰에 참가한 관련업소에 따르면 경합품목은 85%이상 가격이 다운된 것이 있고 단독품목도 20%이상 하락한 것으로 알려져 덤핑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품목별 입찰을 보면 A그룹은 개성약품이 14개 품목, 한송약품이 6개 품목, 신용산약품이 4개 품목, 태종약품이 3개 품목, 유니온약품·부림약품·백제에치칼이 2개 품목, 대교약품·제신약품·유나이티드인터팜·신성약품·남신약품·한국약품판매가 각 1품목씩 낙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그룹에서는 개성약품이 5개그룹(1, 8, 9, 10, 12그룹), 아세아약품이 2개 그룹(11, 13그룹), 남양약품이 2개그룹(4, 5그룹), 부림약품이 1그룹(3그룹), 풍전약품이 1그룹(6그룹) 등을 각각 낙찰시켰다. C그룹에서는 국전약품(1그룹), 태현메디칼(2그룹), 한국약품판매(3그룹)가 각각 1개그룹을 낙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올해 상반기 경매시장에는 총 45건의 병원물건이 나와 16.0%인 9건이 낙찰됐으며, 병원경매물건이 가장 많이 나온 시기와 낙찰건수를 기록한 시기는 5월로 나타났다. 플러스클리닉(대표 심형석)은 올해 상반기 병원경매시장 규모 및 낙찰율에 대해 분석한 ‘2005년 상반기 병원경매시장 동향과 하반기 전망’을 5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플러스클리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총 45건의 병원물건이 나와 9건의 낙찰을 보여 16.0%의 낙찰율을 보였으며, 감정가 총액은 418억이었으며 낙찰가총액은 214억원에 이르러 51.1%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2005년 상반기(1~6월) 병원경매동향(표1 참조)을 살펴보면 병원경매물건이 가장 많이 나온 시기는 5월로 모두 13개의 병원물건이 나왔으며, 이 중 4개 건물이 낙찰되어 가장 많은 낙찰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보인 때는 1월로 64.4%의 낙찰가율을 기록했지만 1월의 낙찰가 총액은 20억에 불과해 낙찰가 총액이 가장 많았던 5월의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004년 1~6월 동안에는 총 57
약사회는 약대6년제 학제개편과 관련, 의사협회 김재정 의사협회장에게 공개토론을 제의했다.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보건의료인의 역할은 질 높은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있으며 이를 위해 교육제도의 개선을 통해 의사와 약사 등 보건의료인들은 전문성을 증진시켜 서로 협력하여 좋은 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회장은 약학대학의 학제개편에 대해 유독 의사협회에서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진실을 왜곡하고 있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미래 지향적인 전문 직능인으로서 국민건강을 위해 협력할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고 노력하자고 요청했다. 원 회장은 공개 토론회 제의와 관련, 장소는 의사협회, 약사회 아니면 제3의 장소도 무방하며 빠른 시간내에 장소와 일자를 정해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약사회는 의사협회 회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공청회가 열린 것에 대해 서로 화합하고 힘을 모아야 할 전문 직능간 대립하는 모습을 보인 것을 마음 아프게 생각하며, 앞으로 합리적인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이에 앞서 공
울산대병원이 전국 최초로 풋살 심판공식지정병원에 지정되어 울산이 풋살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 철)은 최근 대한풋살협회로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심판공식지정병원으로 지정, 조만간 증서 전달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대병원은 23일 열리는 제1기 풋살 심판·지도자 교육 및 시험 응시자들의 신체검사를 비롯해 앞으로 풋살 심판과 지도자의 신체검사 실시의료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게 된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건강관리센터는 첨단 시설과 장비 그리고 12명에 이르는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있다”며 “풋살 심판공식지정병원에 지정됨에 따라 전국 최다 건강검진의 명성에 걸맞게 울산시가 축구뿐만 아니라 풋살의 메카로 자리잡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풋살(futsal)은 가로 20m, 세로 40m의 작은 경기장에서 가로 3m, 세로 2m의 골문에 공을 차 넣는 경기로 ‘미니 축구’나 ‘길거리 축구’로 불린다. 1930년 우루과이에서 시작됐으며, 우리나라에는 1996년 강원도 홍천에 풋살타운이 처음 세워진 이후 2002년 2월 대한풋살협회가 발
건양대학교 병원관리학과 안상윤 교수는 최근 이 책에는 현장에서 홍보 전문가로 20여 년간 활동해오면서 발로 뛰며 터득한 노하우를 담은 ‘100만불짜리 홍보력’(이라크네)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 안 교수는 여러 조직에서 경험한 다양한 홍보 경험에 경영학 이론을 접목시켜 효율적인 홍보 전략을 명쾌하게 보여주고 있다.
제1장 ‘현대 경영전략의 핵심은 PR이다’에서는 홍보의 기원과 유래에서부터 오늘날 조직에서 홍보가 자치하는 위치를 거시적으로 개괄해준다. 미국의 독립도 전략적인 홍보 계획하에 주도면밀한 선전선동으로 가능했음을 알려준다.
제2장 ‘왜 치열한 홍보전이 벌어지는가’에서는 홍보는 비용이 아니라 수익 중심점임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보여주고 있다.
이어 제3장 ‘홍보력이 마케팅보다 중요하다ㅔ에서는 천문학적 비용을 쏟아부어야 하는 마케팅에 비해 최소의 비용 대비 최대 효과를 가져오는 홍보를 얼마나 전략적으로 사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