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건의료노조 총파업과 관련,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참가 병원이 없어 정상적인 진료가 이루어 질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와 역 의료계에 의하면 보건의료노조 산하 대구-경북지역 11개 사업장 가운데 8일 파업을 벌이기로 한 곳은 현재까지 없으며 모든 병원에서 차질없이 정상 진료가 이루어져 진료공백이 없을 전망이다.
현재 영남대의료원과 적십자혈액원, 김천의료원 등 일부 병원과 혈액원에서 노조 대의원 등 100여명이 파업 집회 참가를 위해 상경할 것으로 보인다.
영남대의료원의 경우 노조가 지부파업 찬반투표 실시후 20일 파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산별노조와는 별도로 자체교섭이 진행 중인 경북대병원도 교섭 여하에 따라 파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