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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사노피-아벤티스의 ‘애피드라’(성분명: 인슐린 글루리신)가 제 1형 및 제 2형 성인 당뇨병환자의 고혈당증 조절에 대한 적응증으로 미국에서 출시됐다. ‘애피드라’는 식사 직전 또는 식후에 투약하는 새로운 인슐린 유사체로 레귤러 인슐린에 비해 작용 개시 시간이 훨씬 빠르며 지속 시간 또한 짧다. 또한 당뇨병 환자들이 식사 전 15 분 이내 또는 식사 시작 후 20 분 이내에 투약할 수 있어 레귤러 인슐린에 비해 투약 기회가 훨씬 유연하며, 또한 환자의 BMI(Body mass index:체질량지수)에 상관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과체중 환자의 경우에도 식사 중 투약 조절이 용이하다. 이제까지 체내 지방이 증가해 있거나 BMI가 높으면 인슐린의 빠른 흡수에 영향을 미칠수 있어서 과체중 환자들의 경우 식사 중 투약 조절이 어려웠다. ‘애피드라’는 속효성 인슐린 유사체로 사노피-아벤티스가 작년 국내에 출시한 ‘란투스’와 같은 지속형 인슐린 유사체 또는 기저 인슐린 유사체를 함께 처방하는 치료법으로 주로 사용된다. 미국 미애나폴리스 소재 국제 당뇨병 센터 소장인 리차드 베르겐탈(Ri
월중 동기간 급여비 청구실적을 비교한 결과 의원의 경우 지난 2월 실적이 4396억1800만원으로 전월대비 7.85%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3일 발표한 건강보험 급여비 청구, 지급 및 재정수지 현황 자료에 의해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의원의 2월 급여비 청구실적은 4396억1800만원으로 전월 4770억7800억원보다 7.85%가 감소했다. 이와 함께 치과병원 급여비 청구실적은 20억3800만원으로 전월 24억6700만원보다 17.41%나 감소했으며 한방기관은 727억6300만원으로 전월746억2500만원보다 2.50% 하락했다. 또한 약국은 4637억5300만원으로 전월 5115억1900만원보다 9.34%가 하락했으며 병원은 1374억1000만원으로 전월 1330억5500억원보다 3.27%가 상승했고 종합병원은 4755억7000만원으로 전월 대비 0.02%가 상승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급여비 청구 및 지급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2월 현재 급여비 지급액은 총 1조6082억원으로 전월 1조7373억원보다는 감소했다. 재정
최근 노화와 혈관질환의 연계를 연구하는 국내 첫 국책연구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남대는 10일 오후 과학기술부 이상목 기초연구국장, 경상북도 정병윤 과학정보산업국장, 한국과학재단 임한조 기초연구단장, 영남대 박승위 부총장 등 100여명의 관련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노인성혈관질환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성혈관질환연구센터(센터장 김재룡)는 지난해 6월 과기부 및 과학재단으로부터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로 선정되어 혈관계질환에 미치는 노화의 영향을 규명하고 항혈관노화기술의 연구개발 및 의약품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연구사업은 2014년 6월까지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국비 60억원과 경북도비 9억원, 산업체 4억원, 대학대응자금 73억원 등 모두 147여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은 *혈관세포에서 노화관련 신규유전자 발굴 및 노화유전자 기능연구 *동맥경화, 당뇨병, 고혈압 발생과 진행에 대한 혈관노화의 역할규명 등 혈관노화의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기반연구를 수행하며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2단계 사업은 2009년까지 동물모델을 활용해 혈관
‘가로채기’ 등 입찰질서 회복의 분기점이 될 국립암센터 입찰에서 10개 그룹 가운데 9개그룹이 낙찰되는등 표면상 무난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실시된 10개 그룹의 340여억원 규모의 국립암센터 입찰에서는 6개 사가 9개그룹을 낙찰시키고 1개 그룹만 유찰됐다. 낙찰 결과를 보면 태종약품이 1그룹(수액, 알부민 등 75품목:27억4,900여만원), 2그룹(경합-젬자 엘록사틴 탁솔 제네릭품목 등 273품목:45억1,300여만원), 3그룹(탁소텔 나벨빈 등 49품목: 43억,7,400여만원) 등 3개 그룹을 낙찰시켰다. 남양약품은 7그룹(엘록사틴 등 49품목:40억4,500여만원), 8그룹(허셉틴 글리벡 이레사 등 28품목:42억2,400여만원) 등 2개 그룹이 낙찰됐다. 또한 태경메디칼이 4그룹(캠푸토 등 77품목:40억5천여만원), 두루약품이 5그룹(탁솔 등 24품목:39억7,600여만원), 유니온약품이 6그룹(젬자 등 46품목, 37억9,300여만원), 세진약품이 10그룹(비급여-아바스타틴 등 51품목:20여억원) 등 각각 1개 그룹씩 돌아갔고, 9그룹(기타품목:16억6천
삼천당제약은 지난 9일 화성시 소재 향남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제6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 20%(100원) 배당을 결의했다.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525억원 매출을 기록하여 전년대비 1% 성장했으며, 연구개발비 증가와 시설투자 등으로 경상이익(83억원)과 순이익(64억원)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천당제약은 주총에서 제약시장 선두기업으로 도약을 최우선 과제로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적인 신약개발 및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가치경영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중점과제로 *핵심사업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적 경쟁우위 확보 *신규성장엔진 발굴 및 비전 구체화 *경영 인프라 고도화 등을 설정, 목표달성을 다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임이사로 김창한 대표이사, 장태은 이사를, 신임감사에 황건중씨를 선임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13
고대구로병원(원장 오동주)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소장 이흥만)가 지난 8일 독산동 노보텔앰베서더에서 ‘제 1회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워크숍’을 개최하고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흥만 소장, 강윤규 고대의대 연구부학장, 이성희 식품의약품안전청 사무관 등 교수, 정부관계자,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임상시험센터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의료기기의 개발수준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방안을 토론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IRB 및 연구책임자의 중요성 및 역할(박옥남 메디헬프라인 대표이사) *의료기기 개발과정과 그 실례(강윤규 부학장)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역할(강대건 한국보건산업진흥원팀장) *임상시험 윤리기준의 이해(이성호 국립독성연구원 팀장)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현황(이성희 식품의약품안전청 사무관) 등 총 7개의 강의가 발표됐다. 한편 이흥만 소장은 워크숍에 앞서 “의료기기임상시험 분야는 그 필요성에 비해 체계적인 연구가 미진하다”고 전하고 “임상시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국적 기업의 글로벌 의료기기 개발 단계 참여를 유도함은 물론 국내 임상의학 및
Medroxyprogesterone acetate (MPA) 단 1회 주사로 폐경기 여성의 안면 홍조 현상을 매우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한다. MPA나 최근 판매되고 있는 항 우울제가 폐경 여성의 안면 홍조 증세를 완화시킨다고 알려졌으나 본 연구에서는 이 두 치료법을 비교한 것이다. 미네소타 로체스타 소재 메이요 클리닉의 로프린지(Charles Loprinzi) 박사 연구진은 MPA 단독 투여와 venlafaxine 6주 치료를 상호 비교했다. 227명의 안면 홍조를 호소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치료 전 및 치료 기간에 홍조의 횟수와 정도를 기록했다. 최후 94명이 본 연구 조사에 분석 자료를 활용할 수 있었다. 안면 홍조 감소는 venlafaxine 집단에서 55% MPA 집단에서는 79%로 나타났다. 50% 이상 안면 홍조 증세 감소현상은 venlafaxine집단에서 46% MPA 집단에서 74%로 나타났다. MPA 투여 집단에서 오심, 식욕 감퇴 및 현운 현상이 덜 나타났다. 그러나 MPA 치료에 의한 유방암 발생 위험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어떤 연구가
최근 국내에서 불거진 향정신성 의약품인 식욕억제제의 무분별한 사용이 내성과 금단증상, 심각한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시킬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영국비만학회 회장인 ‘존 와일딩’(John Wilding) 박사는 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안전한 비만관리는 안전한 비만 치료제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존 와일딩’ 박사는 펜터민 등 향정신성 계열의 식욕억제제는 장기적으로 연구된 안전성에 대한 임상자료가 없고, 복용시 혈중 지질 및 혈압개선 효과에 대한 근거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오남용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존 와일딩’ 박사는 이러한 이유로 영국과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이들 향정신성 식욕억제제가 대부분 퇴출 되고 있으며, 국가기관의 사용 통제를 받아 단기간만의 사용이 허가되고 있고 이들 향정신성 식욕억제제가 영국 국립병원 내에서 처방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부트라민’(리덕틸)의 경우 미국과 유럽 등지에
고대구로병원(원장 오동주)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소장 이흥만)가 지난 8일 독산동 노보텔앰베서더에서 ‘제 1회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워크숍’을 개최하고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흥만 소장, 강윤규 고대의대 연구부학장, 이성희 식품의약품안전청 사무관 등 교수, 정부관계자,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임상시험센터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의료기기의 개발수준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방안을 토론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IRB 및 연구책임자의 중요성 및 역할(박옥남 메디헬프라인 대표이사) *의료기기 개발과정과 그 실례(강윤규 부학장)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역할(강대건 한국보건산업진흥원팀장) *임상시험 윤리기준의 이해(이성호 국립독성연구원 팀장)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현황(이성희 식품의약품안전청 사무관) 등 총 7개의 강의가 발표됐다.
한편 이흥만 소장은 워크숍에 앞서 “의료기기임상
[도표첨부] 외래 환자의 질병 소분류별 다발생 순위를 조사한 결과 본태성 고혈압이 1위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05년도 건강보험통계지표에 따르면 외래환자의 다발생 질병 1위는 본태성 고혈압이 2179만9723건으로 조사됐다. 이어 급성 편도염이 1502만125건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급성기관지염(1483만5097건), 치수 및 치근단주위 조직의 질환(1118만6002건),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 상기도 감염(877만8398건), 치은염 및 치주질환(816만2502건), 치아우식증(780만7365건), 인슐린-비의존 당뇨병(777만4415건), 급성인두염(752만5812건), 급성 코인두염(721만7007건) 등의 순이었다. 그 뒤를 이어 위염 및 십이지장염(702만7125건), 급성 굴염(699만2278건), 배통(641만8292건),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605만7554건), 무릎관절증(512만6711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510만9457건), 결막염(492만6941건), 천식(468만1949건), 급성후두염 및 기관염(464만1757건), 백선증(423만8386건) 등
식약청은 상반기중 172개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GMP 차등평가를 재실시 하고 내년부터는 GMP업소 전체에 대해 GMP 재평가를 매년 정례화 하여 선진국 수준으로 GMP 운용기준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개최하는 GMP업소 차등평가제 설명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고 지난해 실시한 평가결과와 2006년과 내년이후의 GMP 차등평과 관리정책을 밝힐 예정이다. 식약청은 금년도 GMP 1차 평가는 172개 업소(432 제형)를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2차 평가는 작년에 E등급으로 분류된 업소와 시설개수·행정처분 대상업소 등 집중 감시대상 업소에 대상으로 다시 실시하여 종합평가를 내릴 방침이다. 식약청은 상반기 GMP평가에서 문제가 드러날 경우 관할 지방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GMP차등평가제 시행이 문제 개선과 시설 기준 업그레이드에 있는 만큼 GMP평가에서 관련 제조업소에 대한 항목별 평가점수를 제시하고 개선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앞으로 시정지시에도 문제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지방청을 통해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개선된
스위스 산도스사와 시바-가이기사가 지난 1996년 3월 7일 ‘노타비스’사로 합병, 출범한지 10주년을 맞았다. '노바티스'란 어원은 라틴어로 "새로운 길(new ways)"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출범 10주년을 맞아 노바티스는 스위스의 라이벌 로슈를 제치고 세계 굴지의 제약기업으로 우뚝 섰다. IMS헬스 통계에 의하면 노바티스는 지난해 순이익 78억 스위스프랑(61억불), 순매출 417억 스위스프랑의 실적으로 세계 4위의 제약기업에 랭크 되는등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한때 세계 1위의 제네릭 메이커로 올라서는 등 이스라엘의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Teva)사와 선두 자리를 둘러싸고 각축전을 전개하는 등 유럽 2위의 OTC 메이커로 자리매김 했다. 노바티스는 앞으로 계속에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 같은 성장추세가 둔화될 것으로 시사하는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노바티스의 공식적 출범은 1996년 12월 20일로 이듬해 고혈압치료제 ‘디오반'(발사르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이 전체 국회의원들 중 후원회 모금액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9일 발표한 ‘2005년도 정당·후원회 수입·지출내역’에 따르면 *국회의원후원회 모금액 분야에서 유시민 의원(우리당 고양덕양갑·현 복지부장관)이 ‘기부금 1억1300만원, 모금총액 1억9795만6614원’을 기록해 전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고진화 의원(한나라당 영등포갑)으로 ‘기부금 1억4992만5361원, 모금총액 1억8640만750원)’이었으며, 3위는 이강래 의원(우리당 남원순창) ‘기부금 1억5000만원, 모금총액 1억8271만7000원’이 차지했다. 보건복지위원들 중에는 정형근 의원(한나라당 부산북구)가 ‘기부금 1억2000만원, 모금총액 1억8160만9890원’으로 전체 5위를, 문병호 의원(우리당 인천부평갑’이 ‘기부금 3668만1506원, 모금총액 1억6280만662원’으로 18위를 차지, 상위 20위 안에 들었다. *국회의원후원회 기부건수에서는 서상기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가 2만595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보건복지위에서는 유시민 의원이 1만1069건으로 3위,
5월부터 진행될 한미FTA 협상에서 미국측이 통상압력을 통해 지적재산권을 최대한 확대하고자 ‘TRIPS’(무역관련 지적재산권 협정) 보다 더욱 높은 수준의 특허권 강화를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국내 제약업계의 준비가 철저히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건약)가 7일 개최한 의약품 분야 FTA 대응방안 토론회에서 권미란씨(공공의약센터)는 "미국이 주도하는 FTA협상은 ‘트립스’보다 한층 강화된 특허권 요구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측은 FTA 협상을 통해 보건당국에 특허를 강화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의약품을 저렴하고 형평성 있게 공급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을 차단해 왔다는 것. ‘트립스’는 WTO가 채택한 협정으로 특허권을 20년간 보호해주는 기존 규범과 관련해 각국이 최소한 지켜야 하는 기준으로 앞으로 FTA 대미협상에서 미국측이 ‘트립스’ 보다 한층 높은 수준의 특허권 보호를 우리나라에 요구할 가능성이 큰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그동안 미국과 FTA 협상을 추진해온 호주, 싱가폴 등의 경우 미국은 특허등록일로부터 최소 20년간
한미약품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독사조신’ 성분의 서방형 신제품에 대한 특허출원에 이어 4월중 출시할 계획이다.
한미약품(대표이사·민경윤)은 최근 24시간 지속형 제제 기술을 적용한 서방형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독사존 XL서방정’(성분: 독사조신 4mg)을 4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독사존XL서방정’은 독자적인 하이드로겔(수용성 겔)을 이용한 24시간 지속형 제제 기술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24시간 동안 약물의 체내 혈중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돼 안전성과 편의성이 높다고 한다.
서방형이 아닌 기존 독사조신 일반 제제는 약물의 혈중농도 조절을 위해 반드시 초기 1mg 최소 용량부터 투여하기 시작해 1~2주 간격으로 증량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한미약품측은 이 제품의 경우 24시간동안 일정한 약물농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용량의 적정기간이 필요가 없고 저혈압 유발 등의 부작용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이
조류 인플루엔자(AI)로 인한 사망자가 전세계적으로 1백명에 육박하고 있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최신 집계에 따르면 8일 현재 전세계에서 AI 감염자는 175명으로 이 가운데 사망자는 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주일전에 비해 감염자가 1명, 사망자가 2명이 늘어난 수치로 중국에서 감염자와 사망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는 WHO의 통계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매주 2~3명의 감염자와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어 이달에는 사망자가 100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WHO의 통계는 권위 있는 기관의 정밀 조사를 거쳐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직접적 사인이 된 경우만을 대상으로 집계하고 있어 실제 감염자와 사망자를 반영하는데 다소 시차가 있어 실제 사망자와 감염자가 더욱 많을수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AI감염자수는 인도네시아가 27명 감염에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많은 수치를 보이고 있고, 다음이 태국으로 22명 감염에 14명이 사망 했으며, 중국이 15명이 감염되어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표첨부] 주총 시즌을 맞은 12월 결산 상장-코스닥 45개 제약회사의 지난해 매출실적은 총 5조2,066억원 규모로 2004년의 4조5,860억원에 비해 13.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대비 1.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결산 상장-코스닥 제약사들이 정기 주총을 앞두고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45개사들은 지난해에 5조2,066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 두자리수의 성장체제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한 제약업소는 상위권에서 종근당이 26.6%, 영진약품이 23.9%, 삼일제약이 23.6%, 한올제약이 19.8%, 한미약품이 18.8% 등으로 나타났으며, 녹십자(199.2%) 수도약품(408.5%)의 경우 합병이나 회계연도 변경등에 따른 수치로 급증으로 나타났다. 상위 10대 업소들의 경우 동아제약은 5,336억원으로 부진 했으나 부동의 1위를 유지했으며 , 유한양행은 3,919억원으로 15.2% 증가 하면서 2위, 한미약품은 3,765억원으로 18.8%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3위, 녹자가 합병으로 3,364억원을 기록하여 4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중외제약이 3,11
저소득·중증 장애인에게 국가가 소득보전 차원의 급여를 지원하자는 취지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65세 이하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급여, 정보접근급여, 건강급여, 요보호장애인급여, 소득보전급여 등을 지급하자는 내용의 ‘장애인 소득보장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장 의원은 “현재 장애인의 실업률은 70%에 달하고 있고 직업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하고 “특히 선천적 장애 또는 20세 이전에 입은 장애로 취업을 못하거나 소득이 없는 장애인들은 국민연금의 대상이 될 수 없어 사회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라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법안은 해당자와 급여범위를 *이 법에 따른 수급권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65세 이하 장애인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자로 함 *복지부장관은 장애인의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급여액을 결정하고 공표함으로 하고 총 5항목의 급여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5항목의 급여내용에는 *거동이 곤란한 중증장애인에게 월평균교통비를 지급한다(이동
복지부가 국민들의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에 대한 인지도 및 수검률 향상을 위해 11일부터 TV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TV 홍보는 매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도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 초첨을 맞춰 수검률을 높이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암은 곧 죽음이나 고치기 힘든 병이 아닌 조기검진을 통해 치료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암을 이겨낸 양택조, 이주실, 오미희 등 유명 탤런트들을 출연시켜 암은 결코 두렵거나 절망적이지 않다는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비타민’ 프로에 출연 중인 탤런트 노주현씨가 마무리 멘트로 암 검진의 필요성과 암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함으로써 암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도 전달한다. TV 홍보는 3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인 22시 20분에, 4월 18일부터는 5분 늦은 20시 25분부터 상영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3-09
50년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 감염 되었다면 위암에 걸릴 확률은 2~5% 정도 높아지며, 아무 증상이 없어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 감염 되었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연구로 지난해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호주 서호주대학의 베리 마셜(Barry J. Marshall) 박사는 8일 오전 한국언론재단 주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현재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에 감염 되면 위 점막에 상처를 입혀 만성 위염을 일으키며, 위점막이 얇아지는 위축성위염 등으로 진행되고 이 상태가 계속되면 위암이 발생하기 쉽다는 사실이 동물실험과 역학조사에서도 밝혀지고 있다. 마셜 박사는 위암환자 가운데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률은 15%에 달하며, 위암 유병률이 높은 한국과 상대적으로 낮은 호주를 비교하면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높은 한국이 호주에 비해 20배 가량 위암 발생률이 높다고 밝혔다. 마셜 박사는 "무증상 헬리코박터균 감염환자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암이 발병하기 쉬운 40~50대는 건강검진때 헬리코박터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