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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 조석구 교수팀은 지난 16일부 기존 항암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면역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을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환자의 혈액에 존재하는 소량의 NK세포(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인 자연살해 세포를 말함)를 체외에서 배양, 증식 및 활성화시킨 세포치료제(상품명: NKM 자기활성화 림프구, 약칭 NKM)를 활용해 암치료 효과를 높이는 치료법에 대한 것이다.지난 16일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환자인 이 모씨(42세)는 국내에서 최초로 차세대 맞춤형 치료제로의 림프종 치료를 시작하게 됐으며 앞으로 항암치료와 함께 6번의 NKM 면역세포치료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림프종의 가장 흔한 세부 유형인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으로 처음 진단받은 20세~70세의 진단후 항암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5년간 실시될 예정이다.또한, 표준 항암치료법으로만 치료하는 대조군과 NKM 면역세포치료를 추가로 받게 되는 시험군으로 무작위로 선정, 치료성적을 비교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에 참가하는 환자들은 입원비, 외래진료비, CT와 PET-CT 검사비 등의 진료비 일체를 모두 무료로 지원
대한간학회의 2007 B형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이 발표되면서 기존 치료 약제인 인터페론 알파, 페그인터페론 알파, 라미부딘, 아데포비어에 엔테카비어, 클레부딘, 텔비부딘 등 신약제에 대한 부분이 대거 추가됐다.2007 B형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에 소개된 치료 약제 중 주요 약제에 대한 설명에 의하면 라미부딘은 만성 B형간염과 간경변증 환자에서 항바이러스 효과가 크고, 생화학 및 조직소견을 호전시킨다. 그러나 연간 15~20%의 높은 빈도로 라미부딘 내성이 발생하며, 내성이 생기면 기존의 유익한 치료효과는 상쇄되고, 내성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한 다른 약제에 대한 내성발현을 앞당긴다. 만성 B형간염의 자연경과가 대부분 평생 가는 것임을 고려해, 간염의 악화를 막을 수 있는 라미부딘 효과와 라미부딘 내성발현으로 초래되는 위험을 동시에 고려해 치료 여부 및 시작 시점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아데포비어는 야생형 및 라미부딘 내성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이다. 항바이러스 효과가 강력하다고 할 수는 없으나 초치료 환자에서 내성발현이 낮으므로 초치료제 약제로 투여될 수 있으며, 탁약제 내성 바이러스에 대한 구원치료제로서 단독 혹은 병합투여 될 수 있다. 초치료 시점에
전면투쟁을 예견했던 영남대의료원 사태가 노사 모두 최악의 사태는 피하자는데 의견을 모아 최악의 사태는 피할 것으로 보인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영남대의료원지부는 조정만료일인 지난 20일 시간을 연장하면서까지 논의를 계속한 결과 노사 모두 파국을 막고 남아있는 쟁점사항을 타결하기 위해 집중교섭을 전개하기로 결정, 조정기간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적극적인 조정 아래 영남대의료원 노사 양측은 더 이상의 사태악화와 파국을 막고 노사가 원만한 타결을 이룩하기 위해 ▲임금 ▲비정규직 정규직화 ▲노조활동 및 근로조건과 관련한 단체협약 등 남아있는 쟁점사항에 대해 집중교섭을 전개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금)까지 10일간 조정기간을 연장했다.이에 따라, 보건의료노조와 영남대의료원지부는 오는 26일부터 임금교섭 및 단체협약교섭을 원만히 타결하기 위한 집중교섭을 전개하기 위해 예정됐던 ‘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일단 유보하기로 결정했다.또한, 22일, 23일로 예정된 영남대의료원에 대한 의료서비스평가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으며, 병원로비 농성장 철수, 로비농성장 주변 소자보 철거, 5명 간부 단식농성 중단 등 의 결단을 내렸다.영남대노조는 이번 의료기관
항산화 최고물질인 코큐텐과 비타민이 결합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6월에 발매한 100mg 고함량 코큐텐 제품에 이어 비타민 A, C, E, 셀레늄 등 항산화 성분이 강화된 코큐텐 복합제 ‘코큐텐VQ 플러스’를 20일 발매했다. ‘코큐텐VQ플러스’는 체내생성 항산화 물질인 코큐텐에 일명 ‘항산화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A, C, E를 함께 복용함으로써 항산화 성분들의 시너지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프리미엄 항산화제이다.이번 ‘코큐텐VQ플러스’ 출시를 통해 대웅제약은 100mg 고함량 제품 첫 출시에 따른 수성에 이어 코큐텐 복합제품을 먼저 출시함으로써 코큐텐 복합제 시장 또한 리딩해 나갈 전망이다.앞서 비타민은 최근 항산화 물질로 떠오른 코큐텐에 보다 항산화 물질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비타민A, C, E 셀레늄 같은 항산화 비타민은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심혈관 질환이나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A는 세포성장, 생식 및 정상면역에 필요한 성분으로 40대 이후에 나타나는 시력 저하 현상을 지연, 완화하는 항산화 성분이다. 비타민 중 항산화 성분이 많은 비타민C는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재생, 노화방지 등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성분이
대한신경외과학회는 2013년 제 15차 세계신경외과학회(World Federation of Neurosurgical Societies, WFNS)를 한국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제 15차 WFNS 한국유치위원회(단장 한대희•서울의대)는 20일 나고야 ANA 그랜드 커트 호텔에서 열린 WFNS 집행위원회에서 2013년 WFNS를 한국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해왔다. 이날 개최지 결정을 위한 최종 투표에서 한국유치위원회는 일본•중국 등 6개국과 치열한 경합 끝에 마지막 승전보를 울리는 쾌거를 거뒀다고 한다.
34년 만에 의료법을 전부 뜯어 고치겠다는 보건복지부의 강력한 입장이 국회에서 표명됐으나 반론이 제기되는 등 설득력 부족으로 향후 추이에 뜨거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20일 열린 제269회 제7차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정부안으로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상정돼 논의가 펼쳐졌다.이 자리에서 변재진 복지부 장관은 “의료법 전부개정안은 긴요한 사항이며 국민을 위한 것으로 국회가 결정을 내달라”고 요청했다.하지만 현애자 의원은 “졸속으로 만들어진 이 법안을 놓고 시민단체와 의료계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며 “국민의 건강권을 발전 시켜야 할 주무부처인 복지부가 이런 법안을 내놓은 것 자체가 유감”이라고 일갈했다.그는 이어 “의료를 산업화 시키는 것이 골자인 이 법이 통과되면 중·소병원의 줄도산은 물론 의료체계가 붕괴 될 것”이라며 “심의 하지도 말고 전격 폐기돼야 할 법안”이라고 평가절하했다.또한 양승조 의원은 “이 법에 대해 찬성하는 곳은 과연 어디냐”며 “반대하는 목소리만 있고 찬성하는 목소리는 없다”고 꼬집었다.즉, 이 법이 왜 통과가 돼야 하는지 복지부를 제외하고 찬성의견을 피력하는 단체가 없다는 것이다.양의원은 “반대의 목소리가 큰 실정으로 이러한
시부트라민과 고함량 베스히스틴을 동시에 처방 했을 때 특별한 부작용 없이 체중을 감량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향정신성 약물의 사용을 줄이면서 식욕 억제를 도와주고 이를 대체 할 수 있는 약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비향정신성 약물로서 이미 안전성이 입증된 시부트라민과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약물인 베타히스틴을 복합처방해 약물의 효과 및 부작용 발현 빈도를 알아보려는 것이었다. 이 연구는 한사랑 가정의학과의원, 장스내과의원, 다미 클리닉, 미소인 부산 등 4곳이 참여했다.이 연구는 4곳의 비만클리닉에 내원한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첫째군 15명은 시부트라민 15mg을 복용하게 했다. 둘째군 17명에게는 시부트라민 15mg을 아침에 복용하고 베타히스틴을 아침, 저녁에 각각 12mg씩 복용하게 했다. 셋째군 20명에게는 시부트라민 15mg을 암침에 복용하고 베타히스틴을 아침, 저녁에 각각 18mg씩 복용하게 했다. 각 군별로 매주 체중을 측정해 한달 동안 복용한 후 체중 감량 정도와 부작용 유무를 측정했다.세 실험군에 한달 간 약물을 투여한 결과 단독투여군, 복합저함량 투여군, 복합고함량 투여군에서 각각 평균 2.7kg, 3.7kg,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이 결국 올해 17대 정기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해를 넘겨 내년 2월에 개최예정인 임시회를 기약하게 됐다.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는 지난 16일 회의를 열었으나 총 43개 법안을 심의중 9번째 안건인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심의를 목전에 두고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추후에 논의하자며 전원 퇴장, 의결되지 못했다.이후 19일 속개된 법안소위에서도 정식 심의안건에 포함되지 못하는 수모(?)를 겪으면서 심의 대상에서 제외됐다.이유인 즉, 이날 한나라당 의원측이 회의에 앞서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은 당내 논의가 충분치 못해 법안소위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없다며 만약 이 법에 대해 정식 논의할 경우 의결에 불참하겠다고 한 것. 이런 상황속에서 20일 개최된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은 결국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했다.복지위 관계자는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은 복지위 전체회의에 상정되지 못하고 복지위 소위원회인 법안소위에 머물러 있게 됐다”고 말했다.아울러 한나라당 의원들이 적극성을 보이지 않고, 임시회가 총선(2008년 4월)을 2개월 앞둔 내년 2월에 개최되는 만큼 재논의 될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한편, 이에 앞서 이번 국회
우리나라에서는 국회의원, 약사, 교사 등 공공부문 직업군에 대한 사회적 평판이 높은 반면 미국, 독일 등 선진국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민간 부문 직업군에 대해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7∼8월 한국, 미국, 일본, 독일 등 4개국의 취업자 1200명씩을 표본추출, 10개 주요 직업에 대한 사회적 평판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정 직업에 대해 갖고 있는 권위, 중요성, 가치에 대한 평가인 직업위세 순위가 한국에서는 국회의원이 1위, 약사가 2위, 중고 교사가 3위로 나타났다.미국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기계공학 엔지니어, 약사가 1∼3위를 차지했고 독일은 소트프웨어 개발자, 약사, 중소기업 간부 등의 순이었다.우리나라에서 3위인 중고 교사는 미국과 일본에서는 5위, 독일에서는 7위에 그쳤다. 미국과 독일에서 1위인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우리나라에서는 4위였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1위인 국회의원은 미국, 독일에서는 각각 6위와 4위로 중위권이었다.이번 조사에서는 직업 귀천의식이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비해 훨씬 심하다는 결과도 나왔다. 우리나라의 직업위세 평가점수(최저 1점,
우황청심원으로 유명한 광동제약㈜이 건강식품 제조업체인 광동헬시아㈜가 상호명으로 ‘광동’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광동제약은 20일 법원에 낸 소장을 통해 “광동헬시아가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광동’을 이름으로 사용하는 것은 부정경쟁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광동제약은 신청서에서 “신청인은 1963년부터 40여년 동안 건강음료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다”며 “‘광동’이라는 이름으로 쌓아온 명성, 고객흡인력, 식별력에 광동헬시아가 편승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광동제약은 “광동헬시아가 ‘광동’을 이름으로 사용함으로써 두 회사가 서로 관련이 있거나 법률적, 경제적 이해관계가 있는 것으로 잘못 알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광동’을 사용한 제품의 제조, 판매, 반포, 광고 등의 금지를 신청했다.광동제약은 또 광동헬시아가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위반행위에 대해 1회당 1억원을 지급하도록 간접강제명령도 함께 신청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hrefmailtothursday@kmib.co.kr)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정규직 전환 대상자 38명 전원을 특별전형절차를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했다고 20일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정규직 전환 대상 38명 전원을 특별전형절차인 서류심사→필기시험→면접 등을 통해 정규직으로 특별채용, 지난 12일 인사발령과 함께 임명장을 수여했다.건보공단은 “이번 정규직 특별채용자는 지난 6월 25일 ‘공공기관 비정규직 대책추진위원회(위원장 노동부장관)’에서 결정된 정규직 전환대상자로 ‘07.10.1.부로 무기계약으로 전환했고, 그동안 전문직(간호사)으로서 공단에 기여한 공로와 차별 없는 직장구현을 위해 공단 인사규정의 특별전형절차를 거쳐 정규직으로 특별채용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특별채용은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적극 수용해 객관적이고 공평한 채용절차를 통해 기존 직원과 동등한 고용보장 등 정당성을 부여했다는 평이다.건보공단은 또, 2008년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와 관련, 노인장기요양 시범사업에 투입된 계약직 93명도 ’08년 3월 이전에 정규직 전환 예정이라고 밝힘에 따라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
세원셀론텍(대표이사 박헌강)은 말레이시아 및 태국과 총 35억원 규모의 재생의료시스템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말레이시아의 페린티스메딕(Perintis Medik Sdn Bhd., 대표이사 Wong Chih Choong)과 28억원 규모의 H타입(Hospital-classed RMSㆍ종합병원급) RMS를, 그리고 RMS태국(RMS THAILAND)과 7억원 규모의 C타입(Clinical-classed RMSㆍ전문병원급) RMS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세원셀론텍의 첨단 재생의료기술로 현지 환자들을 치료할 세포치료제를 생산하는 RMS 설비(RM Platform)는 말레이시아의 경우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말레이대학(Univ. of Malay) 부속병원에, 그리고 태국은 방콕에 소재한 내셔널사이언스파크(National Science Park)에 내년 상반기 중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말레이시아와 태국에도 마찬가지로 세포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RM Kits)를 키트화해 독점 공급하게 되는데, 이로 인한 사업 초창기 부가가치만 연간 25억 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세가 전
현애자 의원과 의협·치협·한의협·간호조무사협 등 4개 보건의료단체는 한 목소리로 ‘의료법 개정안’을 전면폐기 하라며 강도 높게 주장하고 나섰다.20일 국회 브리핑실에서 현의원과 4개 보건의료단체는 오늘(20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된 ‘의료법 개정안’이 혼란한 정국을 틈타 기습처리하려는 움직임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비판했다.현의원은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운을 뗀 후 “국가가 책임져야할 건강권을 시장논리에 맞게 정책을 손질해 나가는 것에 대해 제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이어 “이 법안은 영리법인화 등 의료계에서 찬·반 논란이 많이 있어 올해 정기국회에서 다루는 것은 무리”라며 “그럼에도 오늘 갑작스럽게 복지위 전체회의에 상정한다고 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보건의료단체 관계자는 “의료법 개정안 중 의료산업화 관련 조항은 일차의료기관들의 줄도산을 예고하고 대형병원의 주머니를 불리기만 할 뿐”이라며 “간호진단 조항은 의료체계와 근간을 원천적으로 부정하겠다는 선언”이라고 지적했다.즉 진단은 엄연히 의사의 역할이며 간호사의 직무에 독자적인 진단이 있을 수는 없어 결국 의사 전문직의 탈 전문화를
세계적인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이사 파브리스 바스키에라)는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 등 11개 대학의 약학, 간호학 전공 예비 졸업생 37명을 대상으로 제1회 ‘R&D 임상시험 실무 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R&D 임상시험 실무 교육 아카데미’는 제약업계 선두업체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국내 임상 및 의약학업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국내 임상시험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에 관심이 있는 예비 졸업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약 개발 R&D, 국내 임상 환경, 임상 시험 디자인 및 진행, 임상시험관리자(CRA) 역할 등을 포함하여 다양하고 심도 있는 강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장은 “최근 한국의 임상 시험 인프라 및 인력의 잠재력이 높게 평가 받으면서, 다국가 임상 등 국내 연구개발(R&D) 에 대한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양질의 연구 인력이 끊임없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 이라며, “사노피-아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의 복지위 전체회의 상정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오늘(20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 전체회의 상정에 대해 현애자 의원과 의료연대회의가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의료연대회의는 20일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정부안이 시민사회단체 모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의료연대회의는 “정부안은 의료산업화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매우 형식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국민의 건강권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안 전면폐지를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우리는 입법의 정당성을 상실한 법으로 규정하고 총력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의료연대회의의 주장은 의료법전면개정은 34년 만에 전면 손질하는 만큼, 변화한 의료환경과 국민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것. 아울러, 법 개정에 따른 영향이 의료공급자 뿐 아니라 의료서비스 수요자인 국민건강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논의과정을 거쳐 국민의 건강권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회적
함소아제약(대표 최혁용)이 11월부터 ‘한방과립제’와 진통소염 카타플라스마(습포제) ‘청수고(淸秀膏)’를 출시해 한의원, 약국 등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방과립제(사진 왼쪽)’는 한방약재를 물에 넣고 끓여 추출한 다음 고온으로 분사하여 엑기스를 만든 뒤 농축해 만든 과립형 약제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고 복용이 간편하다.1차로 삼소음 엑스과립, 평위산 엑스과립, 형개연교탕 엑스과립 등 8종류를 선보이며, 현재 10종이 품목허가를 마친 상태로 추후 20여 종을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 3g 단위의 한방과립제는 함소아 한의원 네트워크에서 처방돼고 있으며 500g 단위의 대용량 한방과립제는 타 한의원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함소아제약의 김박수 생산본부장은 “꾸준한 원료 검사를 통해 과립제 성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중금속, 잔류 농약 검사 등으로 안정성 유지에도 힘을 쓰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통소염 습포제 ‘청수고(사진 오른쪽)’는 한방 생약이 함유된 진통소염 카타플라스마제로 수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염증 부위에 자극이 적고 약효가 빠르다. 또한 청열 해독 효과가 있는 황백과 치자가 들어 있어 각종 근육 질환
한국 유나이티드 제약(대표 강덕영)은 ‘1사 1촌 운동’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마을에서 지난 17일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유나이티드 제약은 ‘1사 1촌 자매결연’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에 배추, 무우, 양념, 쌀등 자매마을의 농산물을 구매하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장 1000포기를 담았다.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유나이티드 제약 임직원 30여명과 자등리 주민 20여명등 5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근래 외국 농산물 이용에 따른 부작용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김장철을 앞두고 우리 농산물로 김장 담그는 행사를 통해 한국 유나이티드제약과 자등리 마을간의 자매결연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실시했다.임직원과 마을주민들은 직접 양념을 버무르고 자매마을 농산물로 김치를 담그며 서로간의 우의를 다졌고 김장이 끝난 후 인절미 떡메치기, 널뛰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가졌다.김태식 유나이티드제약 전무는 “3년째 자매마을 주민들에게는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활발히 하고 직원들은 농촌체험을 통해 우리농산물의 소중함과 우리 먹거리의 신토불이, 도농불이를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며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오늘(20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원회가 다시 열린다.복지위는 당초 19일 법안심사소위를 갖고 20일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법안심사소위 일정이 늦어지는 바람에 전체회의에 앞서 법안심사소위를 개최키로 했다.따라서 의료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의료사고피해구제법에 대한 논의도 오늘 법안소위에서 있을 예정이다.하지만 한나라당에서는 의료사고피해구제법에 대해 오늘 다루지 않기를 원하고 있는 반면 대통합민주신당측에서는 모든 법안 논의 후 마지막으로 다루기를 원하고 있어 논의자체가 불투명한 상태다.
천식약 투여에 따라서 발생하는 골 손실에 대해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가 기존 약물보다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됐다. prednisone과 같은 glucocorticoid 약물들은 천식, 자가 면역질환, 피부 알레르기 등의 치료에 흔히 이용되지만 골다공증을 유발시킨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 승인을 받은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인 포르테오(성분명 teriparatide)가 이들 환자들의 골 손실을 막아주는데 뛰어난 효과를 입증했다고 알라바마대학의 케네스 G. 사그 교수는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는 100만 명 이상이 한가지 증상 이상에 대해 glucocorticoid 약물을 복용하고 있으며, 그만큼 뼈 손실에 의한 골절의 위험이 높다고 한다. 현재 이들 증상에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가 이용되고 있다. 이들 약은 파골 세포(osteoclasts)라 불리우는 골을 약화시키는 세포(bone-weakening cell)를 표적으로 함으로써 골 손실을 늦추는 작용을 주로 했다. 그러나 이들 약들은 새로운 골의 형성을 촉진시키는 작용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이
장재민 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는 자동차보험환자 진료에 있어 의료기관은 ▲자배법령에 대한 이해 ▲보험사업자의 지불보증 증빙서류 확보 철저 ▲꼼꼼한 진료기록부 작성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장 이사는 최근 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 주최로 열린 보험연수교육에서 ‘자동차보험진료수가 분쟁심의회 현황’에 대해 강의했다.이 날 강의에서 장 이사는 자보환자 진료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입증자료 미비점 및 대책 ▲진료비 청구액 전액 미지급에 대한 대책방법 등도 소개했다.다음은 장 이사가 강의한 자보환자 진료시 의료기관의 주의사항 및 대책 요지.▲자배법령에 대한 이해 필요-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령의 기본적인 전제의료기관이 청구한 진료비는 보험사업자 등이 100% 지급-보험사업자의 정당한 삭감방법의료기관의 동의, 심의회에 심사청구(자배법 제15조제4항, 자동차보험진료수가에관한기준 제13조 참조)-의료기관제도를 알지 못해 보험사업자 등이 진료비를 임의삭감하거나 장기간 지연 지급하고 있음에도 법률적으로 보장된 권리를 상실-보험사업자 등이 의료기관의 동의를 받거나 심의회에 심사청구도 하지 않은 채 임의삭감을 하는 경우해당 시구청 교통행정과 또는 교통지도계에 고발, 과태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