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0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웅제약 올메텍이 지난해 처방액 1000억원대 달성을 코앞에 두고 아깝게 목표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유비스트와 증권사 자료를 토대로 메디포뉴스가 재구성한 결과, 지난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500억원대 이상의 처방액을 올린 블록버스터 품목은 올메텍 등 총 7품목으로 집계됐다.이중 대웅제약 올메텍은 전년대비 29%의 가장 높은 성장율을 보이며 지난해 1, 2위였던 노바스크와 코자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처방액 953억원을 달성해 고혈압치료제 국내시장에서 처방약 1위 품목으로 새롭게 입성했다.뒤를 이어 한국MSD의 코자가 전년대비 3%의 소폭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871억원을 기록해 2위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해 1031억원으로 고혈압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군림하던 화이자의 노바스크가 전년대비 -12%의 처방액 하락세를 보이며 3위 자리로 추락했다.이와함께 아스트라제네카의 아타칸이 전년대비 20%의 두자리 성장세를 보이며 672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으며, 한미약품 아모디핀은 전년대비 8%의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며 645억원을 기록해 5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밖에도 종근당 딜라트렌과 노바티스 디오반이 전년대비 각각 10.6%, 5.7%의 성장세를 나타
형제나 타인만 가능했던 골수이식이 부모 -자식 간에도 가능해 짐에 따라 백혈병 치료에 새로운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이규형 교수는 부모나 자식으로부터 골수를 기증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골수이식법 개발에 성공, 혈액 암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미국골수이식학회지 (Biology of Blood and Marrow Transplantation) 1월호에 게재 됐다고 최근 밝혔다.그동안 부모와 자식간의 골수이식은 조직적합성항원(HLA)이 반밖에 일치 하지 않아 골수를 주고받더라도 실패할 확률이 높아 금기시 돼 왔다.조직적합성항원(HLA)이 절반 밖에 일치하지 않는 이유는 부모로부터 얻은 두 가닥의 유전자 가운데 자식은 한 가닥만 물려받기 때문.그런데 최근 이규형 교수가 부모와 자식간의 골수이식, 일명 ‘반(半)일치 골수이식법’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이규형 교수에 따르면 반일치 골수이식법은 백혈벙 환자에게 투여하는 항암제의 특별한 배합과 양 그리고 시간 간격에 대한 조절에 의해 가능하다.즉 골수이식 전 단계에서 강력한 항암제를 투여하게 되는데 이때 항암제 배합, 양, 또 시간 간격 조절한 것이다. 이규형 교수는 “지금까지는 백혈병 완치
지난 한 해 동안 생명과학분야 우수 논문을 최다 배출한 기관은 ‘서울대학교’(의대 포함)로 평균 26.8편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국내 생명과학자들의 논문이 가장 많이 발표된 곳은 ‘네이처(Nature)’인 것으로 조사됐다.포스텍 소재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브릭)는 자체 운영 중인 코너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록된 자료 중 2008년 논문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브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우수 저널에 논문을 가장 많이 발표한 기관은 서울대학교로 평균 26.8편(의대 포함)을 발표했다. 다음으로는 포스텍(21.5편, 의대없음)과 연세대학교(14.5편, 의대 포함)가 그 뒤를 이었다.2002~2008년까지 종합 편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136.9편), 포스텍(68.2편), 연세대(54.8편), KAIST(53.5편) 순으로 집계됐다.또한 한국의 생명과학자들이 가장 많은 수의 논문을 발표한 저널은 ‘네이처(Nature)’이며 총 24편이 게재됐다. 네이처와 함께 세계 3대저널로 꼽히는 사이언스(Science)와 셀(Cell)에는 각각 18편, 16편의 논문이 발표됐다.브릭은 영향력 지수가 10이상인 학술지에 발표된 한국
누구나 자신이 목에 만지다 혹(결절)이 만져지면 이것이 암이 아닐까 걱정한다. 갑상선 혹은 전체 인구의 5% 정도에서 발견되는 흔한 질환이다. 자신이 자각하지 못하나 초음파 등을 이용한 정밀 검사를 하면 전체 인구의 40%~50%까지 작은 혹이 발견된다. 연세의료원의 도움으로 갑상선 결절에 대해 알아본다.△5%내외만 암으로 판명=갑상선 혹은 크게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癌)으로 대별된다. 일반적으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4배가량 더 많이 발견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률이 높아진다. 또, 최근에는 젊은 여성에게서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갑상선에 혹이 만져지면 당사자나 진찰하는 의사 모두에게 이것이 암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결론적으로 말해서 대부분의 갑상선 혹은 암이 아닌 양성 종양이다. 단지 5% 내외만이 암으로 판명되고 나머지는 여러 가지 형태의 양성 질환이다. 따라서 혹이 만져진다고 해서 미리 암에 대한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라도 조금만 절개하는 수술로 간단히 치료가 가능하고, 최근에는 로봇수술기(다빈치)를 이용해 목에 조그만 흉터조차 남기지 않고도 수술이 가능해 젊은 여성층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다.△여성암 증가율 1위
일본 다이이찌 산교는 이미 인도의 거대 제네릭 의약품 회사인 란박시(Ranbaxy)의 주식을 대량 매입한데 이어 다시 최근 인도의 제노텍(Zenotech)사에 대한 인수를 제의하고 있으나 당초 예상보다 값싸게 제의해 제노텍 주주들의 반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당초 다이이찌 산교는 란박시에서 주식 63.9% 인수계약의 일부로 바이오 제네릭 의약품 제조회사인 제노텍 주식을 매입하기로 약속했었다. 따라서 다이이찌 산교는 제노텍 주식 20%(란박시가 47% 주식 보유)를 주당 113.62 루피로 인수 제의한 것이다. 다이이찌는 690만 주까지 매입할 경우 약 1600만 달러가 소요된다. 그러나 제노텍 측은 당초 주식 인수 가격을 주당 160 루피로 기대했었는데, 이에 훨씬 미치지 못한 가격이 제시됨에 따라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제노텍 측에서는 다이이찌 산교의 이사회가 작년 7월에 주 당 160 루피 제시안으로 합의된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거래 결과로, 제노텍 주주들이 안드라 프라데쉬 고등법원에 제기한 다이이찌 산교의 란박시 인수 정지 요청에 관련된 2개 소송을 철회했다고 주장했다. 제노텍의 치구루아파티 박사는 실제 본 계약은 1월 15일 자정까
최근 뻑뻑하고 따가운 느낌,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느낌 등 눈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원인은 많게는 하루 20시간까지도 생활하는 사무실 실내 환경. 특히, 생활 환경으로 인한 만성적인 자극은 특별한 질환 없이도 심하면 시력 감퇴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생활 환경과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겨울철 건조한 공기와 함께 직장인들의 눈 건강을 위협하는 사무실 환경. 지금 일하는 있는 주변환경이 혹시나 눈 건강에 유해 하는 것이 아닌지, 또 어떻게 하면 건강한 눈을 위한 근무 환경을 만들 수 있는지 김안과병원 김성주 병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Q1: 사무실은 밝을수록 좋다? 지나치게 밝은 사무실 조명은 눈의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일반적으로 문서 작업이 많은 사무실의 경우 300~600룩스 정도의 조도가 적절하며, 정밀한 작업이 많을수록 더 높은 조도의 조명이 필요하다. 업무 환경의 조도는 업무 성취도나 능률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충분히 밝은 환경을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우리 나라 사무실은 대체로 전기 절약 등으로 어두운 편이기 대문에, 어두운 가장자리에는 국부 조명을
1월29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KB국민은행 지점 이외에 우체국에서도 출산 전 진료비 신청이 가능해진다.보건복지가족부는 임신부들의 편의를 위해 이 같이 신청창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모든 임신부에게 20만원씩 제공되는 출산 전 진료비의 신청은 그 동안 건보공단 지사 또는 KB국민은행 지점에서만 가능해, 지사나 지점이 없는 상당수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신청을 위해 다른 지역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하지만 앞으로는 전국 모든 우체국에서도 ‘출산 전 진료비’를 신청할 수 있게 돼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우체국을 통해 발급된 e-바우처도 KB국민은행에서 발급된 e-바우처와 사용방법이 동일하며, 건보공단이 지정한 산부인과 개설 의료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한편, 현재까지 출산 전 진료비 신청 인원(1월21일 기준)은 총 26만3735명으로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설 명절 연휴 동안 개인위생과 음식물 관리에 특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최근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 및 사람과 사람간 전파로도 식중독을 확산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친척들이 모이고, 한번에 많은 음식물을 만드는 설 명절 기간 중 식중독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식약청에 따르면 지난해 환자수 대비 겨울철 식중독은 1,185명 중 7,492명인 15.8%가 발생했으며, 겨울철(1,2,12월)식중독 중 노로바이러스는 697명으로 겨울철 식중독의 58.8%로 반이상이 노로바이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명절 음식 중 육류, 어패류, 생채소류 등이 포함되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 각종 전, 잡채, 나물, 샐러드 등은 실내에 오랫동안 보관할 경우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조리 및 보관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식약청은 당부했다. 설 명절 기간 중 식중독 예방 요령에는 ▲음식은 남기지 않도록 먹을 만큼만 준비한다 ▲생선, 고기, 냉동식품 등을 조리할 경우에는 속까지 충분히 익힌다 ▲조리한 음식은 바로 먹고, 남은 음식은 실
미국 제약회사 아보트(Abbott)사는 1월 20일자 공보에서 싱가폴 바이오폴리스 연구 단지에 새로운 제약 연구소를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소는 동남아시아에 최초의 제약 연구개발 시설로 제약원료와 신 제형에 대한 연구를 포함한 안정성 연구를 실행할 것이며 새로운 의약품에 대한 등록자료 보급을 돕는다고 한다. 특히 신경계 및 암 치료 신약에 대한 연구 개발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 연구개발 담당 부사장인 레오나드(John M. Leonard) 박사는 “지난 10여 년 간 회사가 R&D에 투자를 증가시켜 괄목할 만한 신제품 파이프라인이 구축되었다”고 말하고 “회사의 조기 개발단계 파이프라인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전 세계적인 기구의 자원이 필요했고 싱가폴에 뛰어난 과학자들의 확보가 원활해서 싱가폴 지역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싱가폴 경제 개발원의 바이오과학부 여(Yeoh Keat Chuan) 부장은 아보트의 제약 R&D투자 확대를 환영하고 인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싱가폴의 국제 바이오 의학 과학의 연구 클러스터 구축 정책에 매우 부합한 사업으로 높이 평가했다. 그는 또 아보트가 이 단지에서 공공, 민간분야의 연구자, 학자 및 임상가
퇴행성 관절염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무릎 꿇기나 쪼그려 앉기와 같이 고도굴곡이 필요한 활동보다는 통증 없이 걸을 수 있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김태균 교수팀이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무릎치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조사하기 위해 20가지 항목 중 무릎 관절 기능장애가 가장 심한 항목은 무엇이며 각 항목이 환자에게 어느 정도 중요한가를 조사했다.그 결과 퇴행성 관절염 때문에 쪼그려 앉기, 다리의 변형, 무릎 꿇기와 같이 고도굴곡이 필요한 활동을 할 수 없어 불편해 하긴 하지만, 무릎 치료를 통해서는 보행곤란, 주간통증, 계단오르기 어려움 등 보행과 통증에 관한 활동이 우선적으로 해결되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처럼 좌식생활을 하는 동양권 환자들은 전통적으로 인공관절 수술 후에도 쪼그려 앉기, 무릎 꿇기 등과 같은 고도 굴곡 활동을 할 수 있기를 원하는 것으로 짐작하고 이에 따라 의료진들도 수술 후 환자의 무릎 운동각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인공관절 치환술 후 과도하게 무릎 관절을 굽힌 상태에서 생활하는 것은 인공관절 수명을 단축시키고 통증을 유발하는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은 21일 병원 대강당에서 ‘2008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건국대학교병원은 ‘2008 QI경진대회’가 지난 한 해 동안 건국대학교병원의 의료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각 진료과와 지원부서의 활동을 한 자리에서 나눈 풍성한 자리였다고 자평했다. 이날 QI 경진대회에서는 총 9개 팀이 구연발표를, 1개팀이 특별발표를 했으며, 12일부터 진행된 20팀의 포스터 전시도 마무리되었다. 또한 지난 한 해동안의 QI 활동에 대한 업무보고와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JCI 홍보 UCC가 상영됐다. 이번 대회 대상 수상의 영광은 ‘낙상 예방을 위한 개선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병동간호 TFT에게 돌아갔다.대상을 수상한 병동간호TFT 이인자팀장은 “병동 환자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대표적인 안전사고인 낙상을 예방하고 줄이기 위해, 병동 간호팀과 시설팀, QI팀이 부서를 넘어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면서 “표준화된 낙상 교육자료와 체크리스트 개발을 통해 실제 낙상 사고가 1/3 수준으로 감소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사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수술 환자수술 부위 표식 현황분석 및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 사회사업과는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19명의 불우환자에게 1,244만원의 진료비를 지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진료비를 지원받은 이들 대부분은 기초생활 수급권자를 비롯해 다른 외부 후원이 없는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로 지원 금액은 기준에 따라 최대 100만원부터 최소 20만원까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질환별로는 당뇨망막병증환자가 3명으로 가장 많았고 만성신부전증, 갑상선암, 위암, 폐암, 황반변성, 백내장, 복강내 출혈 순 이었다. 사회사업과 송지영사회복지사는 “교직원 선생님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우리병원을 찾은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지원 받은 대상자분들은 의료보장제도의 사각지대에서 다른 외부 후원이 전혀 없는 분들 이어서 더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사업과에서 지원하는 후원금은 병원 교직원을 비롯해 사랑의 모금함, 환자와 보호자의 기부 등으로 이뤄지며 1,000원부터 신청할 수 있다. ◆후원 문의 전화 (02)709-9237이메일 schmsw@hosp.sch.ac.kr
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김충렬)은 지난 22일 ‘설명절 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친환경쌀 200포대(20kg)를 전달하였으며 독거노인 12가구에 제수용품인 과일 5종 및 주류 세트 등을 전달했다.또한, 수원시 정자동에 소재한 결손가정 자녀 보호시설인 “행복의 집”에 육류, 샴프 등 생필품을 전달하였으며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프란시스코의 집”에 회의테이블 등을 기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등의 수익금 및 직원들의 자율적인 성금과 익명으로 쌀을 기부한 물품으로 이루어졌다.수원지원 김지원장은 보호시설 및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정 방문을 마친 후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갖자고” 격려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최동섭)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 박세열) 이 공동 진행하는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하는 행복가족 당뇨교실’이 충무아트홀 컨벤션 센터에서 오는 31일 새해 처음으로 열린다. 행복가족 당뇨교실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당뇨사업부가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원터치 당뇨 교실’을 올해부터는 대한 당뇨병학회와 공동 진행하게 되었으며, 일반 당뇨환자 및 환자 가족까지 참여 가능하며 매월 1회 진행하게 된다. 이번 당뇨교실의 강의 주제는 당뇨병 합병증 예방하기와 당뇨인의 식사관리로, 일반 당뇨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무료로 실시된다. 당뇨 교육 이외에도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과 무료 혈당 측정이 진행되고, 원터치 당뇨관리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혈당 관리 프로그램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 최동섭 이사장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식사, 운동 등으로 인해 하루에도 몇 번씩 변화를 거듭하는 혈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라 당뇨로 인한 합병증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올바른 혈당관리는 당뇨병성 망막증, 신경병증 등의 당뇨 합병증 발생위험을 60% 이상 감소 시킬 수 있어 당뇨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했다.‘대한당뇨병학
『 Question』 50대 초반의 최고봉 교수님은 매월 800만원 이상의 수입과 분기별로 300만원 이상의 보너스를 받고 있다. 자녀들도 성장하여 대학교에 다니고 있고 서초동에 본인명의의 40평형 아파트도 보유하고 있는 등 현재로서는 만족스런 생활을 하고 있다. 60세 이후 은퇴 후에도 지금의 생활패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지금 상태로 충분할지 궁금하다.◆최고봉 교수의 ‘자금’ 사정수입 : 800만원 (보너스제외) 지출 : 신용카드대금 500만원(가족카드 사용분 포함, 사용카드 수 6개) 대출이자 100만원 연금저축 25만원 각종 공과금 25만원 부인 앞 송금 등 기타 지출 150만원보유주택 시가 : 약 10억원담보대출 : 2억원정기예금 : 5천만원거치식펀드 : 5천만원『처방 Point』◆지출을 통제하라!현재 수입의 60%정도는 카드대금으로 지출되고 있다.지금 당장은 매월 수입이 일정하고 향후 10년 이상 활동을 할 것을 감안하면 연봉은 더욱 오를 것 예상되므로 현금흐름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하지만 60세 이후 은퇴기에도 지금의 소비수준이 유지된다면 사학연금만으로는 부족할 것이다. 또한 은퇴를 했다고 해서 소비를 급격히 줄이는
복지부가 기등재약 목록정비사업 차질없이 추진한다고 해명했으나 건보공단 사보노조는 사업을 연기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기에 충분하다고 비판했다.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는 21일, 보건복지가족부의 기등재약 목록정비와 관련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약가인하사업 보류계획 즉각 폐기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사보노조는 “복지부는 즉각 기등재약 목록정비사업 차질없이 추진이라는 해명자료를 통해 재검토는 없다고 밝혔으나 ‘국내 수행능력 등을 고려하면서’라는 단서를 달았다”고 비판하며, “이는 속도조정을 통해 사업을 연기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기에 충분하다”며 복지부의 확실하게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했다.또한 “사업을 한다고 해서 당장 약가가 내려가는 것은 아니다. 시범사업과 본사업을 거쳐 약가인하효과를 기대하기위해서는 적어도 1년6개월 이상이 소용된다”면서,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이미 지난해 시행했어야 한다. 하지만 시범평가를 계속해서 지연시켜 올해에야 겨우 시작할 단계에서 또 연기될 위기에 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사보노조가 이처럼 제도 시행을 강력히 촉구하는 것은 다른 나라에 비해 국내의 약제비 비중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실제 약제비 증가율은 OECD평균 6.1%에 비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원로 의료원장은 지난 20일 고양시 아람누리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09, 고양시민 행복더하기’ 이웃사랑모금 캠페인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원로 의료원장은 “일산백병원은 오래전부터 자체적으로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후원회(인당후원회)가 조성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캠페인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고양시,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주최로 열렸으며 모금액은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22일 정신지체 장애우의 사회재활교육을 돕는 ‘비둘기교실’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했다.28년의 역사를 지닌 가톨릭 사회복지법인 ‘비둘기교실’은 20세에서 45세까지 40여명의 정신지체자의 사회적응을 위한 직업재활, 사회재활 교육을 하는 곳으로 관내 지원금과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방문에는 김창수 행정처장, 손인자 약제부장, 전경호 시설부장 등이 참석해 정신지체 장애우들에게 위문 성금을 전달했다.병원 간부진의 재활센터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 받는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위해 199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회장 이삼용 교수)는 설을 앞둔 지난 22일 오후 꿈터 지역아동센터 공부방(광주시 남구 월산동), 돈보스코 나눔의 집(광주시 북구 신안동), 무등종합사회복지관(광주시 북구 두암동), 사랑의 씨튼 수녀회(광주시 북구 용봉동) 등 사회복지법인시설 4곳을 찾아 세탁기, 전자렌지, 벽난로, 이불, 학용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꿈터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은 저소득층 가정과 아이들 30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돈보스코 나눔의 집은 결손 가정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방치되어 위험에 처해 있었거나 부모와 친척들에 의해 더 이상 돌볼 수 없다고 판단되었던 중ㆍ고등학생 20명이 생활하는 곳이다. 무등종합사회복지관은 25명의 노숙자들이 생활하는 쉼터이며, 사랑의 씨튼 수녀회는 동남아 이주여성 중 가정폭력 피해자 14명이 생활하는 곳이다. 한편 학마을봉사회는 지난 해 총 1억 1천여만원을 모아 매월 ‘사랑의 식당’에 월 50만원 기부를 비롯 총 77명의 환자에게 8천 2백여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조류독감 등 신종 감염 질환에 대한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 전북대병원은 22일 국가지정격리병상 오픈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가지정격리병상 사업은 최근 전북 지역을 비롯한 국내에서 반복적으로 발병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와 신종 전염병인 사스 등 호흡기로 전염되는 감염 환자 발생 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07년 8월 ‘국가지정격리병상 음압유지시설 확충사업’을 유치해 격리병상 개설 사업을 진행해 왔다. 전북대병원은 정부가 지원하는 12억2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설과 장비를 갖췄다. 시설비 9억7900만원과 장비비 2억4900만원이 각각 소요됐다.‘국가지정 격리병상’은 법정전염병 환자와 신종 전염병이 발생하는 등 국가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ㆍ도지사 요청에 따라 국가 격리병상으로 이용된다. 평상시에는 결핵 및 전염병환자 격리를 통해 전염병 전파 방지와 병원 감염 예방에 활용된다.전북대병원에는 모두 5개 음압격리병실이 신설됐다. ‘음압격리병실’은 병실 내부의 공기는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외부 공기만 유입되는 병실로 주로 수두, 결핵, 홍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