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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6일, 본사 강당에서 창립 6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일동제약에 따르면, 이 날 행사에서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숭고한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혁신과 도전을 지속하고 지속 성장의 기반을 다져나가자고 뜻을 모았다.또, 67기 경영지표인‘변화와 위기를 기회로’라는 경영지표와 5대 경영방침을 적극 실천하여, 3,500억 원의 매출과 390억 원의 경상이익 목표를 초과달성할 것을 다짐했다고 일동제약은 설명했다.일동제약 이 금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변화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이를 위해 창조적인 전략과 이에 대한 집요한 실천의지, 그리고 도전정신이 가장 필요한 가치”임을 강조했다.수상자 명단 ◇ 30년 근속 - 마케팅지원 이은국, 물류지원팀 한희안, 생산1부 박정선, 생산2부 조한준, 관리팀 조용록 ◇ 25년 근속 - 품질관리팀 김완수, 영업관리팀 이병안, 병원영업부 한세용, 제네릭팀 원장희, 도매영업부 권영민, 인사총무팀 박규태, 생산1부 이흥직, 보관관리팀 정태용, 생산1부 김용원 ◇ 20년 근속 - 인천지점 강용식 외 23명 ◇ 15
영남대학교병원은 6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펼친다. 5월 ‘가정의 달’과 ‘영남대학교의료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사랑축제’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의료봉사는 남구보건소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안과, 치과, 진단검사의학과, 약제부 소속 교직원, 의과대학생, 영남이공대 간호학생 등 진료봉사 팀 2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가해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검사 및 진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노화에 따른 질병으로 여겨졌던 허리통증이 20~30대 직장인, 심지어 고등학생들에게서도 흔히 발생하고 있다. 심한 허리통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하반신 마비를 부를 수도 있는 심각한 질병이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진단과 치료법은 아직도 요원한 실정이다. 하버드 의대 척추센터에 근무 중인 제프리 카츠 교수가 집필한 ‘허리통증 이겨내기’는 허리통증의 역학, 자연경과, 최신 치료법 등을 설명하면서 요통은 단 한 번에 고칠 수 없는 질병이라고 강조한다. 그 이유는 환자 스스로 자신만의 미묘한 통증을 이해해야만 치료의 다음 단계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배하석 교수가 번역 출간한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허리통증 치료가 어려운 이유를 설명하며 허리통증이라는 큰 그림을 바라볼 수 있는 방법과 어떤 유형의 사람에게서 허리통증이 잘 발생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2부에서는 자신의 척추상태를 제대로 이해하도록 허리의 역할, 통증발생의 원인, 자세한 진단법 등을 알려 준다. 3부 통증 조절하기에서는 허리통증을 줄이는 방법과 보완요법, 대체의학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 4부 올바른 허리 관리하기에서는 비수술적 치료법, 적합한 수술시기
보건복지가족부는 알레르기질환의 올바르고 실천 가능한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6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와 공동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잘못 알려진 건강상식에 대해 질병별로 전문가를 초빙, 건강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지난 해 5월 설치된 ‘서울특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올해 2월까지 접수된 1915건의 상담을 정리한 내용이 소개된다.잘못 알려진 건강상식 중 대표적인 것으로 ‘아토피는 유전되는 질환이 아니다?’, ‘스테로이드는 부작용이 심하므로 사용을 피해야 한다’, ‘계란, 우유 등 단백질 음식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등이 있었다. 또한 특정방법으로 알레르기질환을 완치할 수 있다고 믿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유는 알레르기질환은 퇴치·완치가 아니라 조절·관리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인식이 부족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알레르기 질환이 20세 미만의 소아와 청소년들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고, 이들이 학업에 지장을 받거나 학교를 결석하는 등 고통을 겪고 있음에 따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관계자 워크숍’도 병행된다.
2009년 1분기 의원급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났으나 가장 눈에 띄는 과목은 여전히 전문과목 미표시 전문의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2009년 1/4분기 표시과목별 의원현황'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전문과목 미표시 전문의 증가율의 증가세가 여전히 높았다.심평원이 공개한 1/4분기 표시과목별 의원현황을 살펴보면 전년도 12월말보다 기관수는 다소 증가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도 늘어나 수치이다.`09년 1분기 표시과목별 의원현황에 가장 기관이 많은 전문과목 미표시 전문의의 경우 전체 2만6640개 기관에서 약 18%의 점유율을 차지해 내과보다 높았다. 전문과목 미표시 전문의는 1분기 총 4675개 기관으로 지난해 12월말 4655개 기관보다 20여개소가 증가했다. 전년도 3월 4527개 기관보다는 148개소가 늘어나 표시과목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일반의 역시 전문과목 미표시 전문의와 마찬가지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었다. 1분기 일반의기관수는 2669개소로 전년도 12월 2653개소보다 16개 기관이 늘었으며, 전년도 3월보다는 64개소가 늘어났다.내과, 성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파일첨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주 4월20일부터 4월24일까지 삼천당제약의 “노바스크정다이크로짇정”등 6건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최근 밝혔다.식약청이 발표한 지난 주 승인한 임상시험계획에 따르면, 건강한 남성 지원자에서 암로디핀과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병용투여시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삼천당제약이 서울아산병원에 의뢰해 실시하는 제1상 임상시험이 계획돼있다.또한, 남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증 환자에서 PP-303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태평양제약이 연세대학교원주기독병원 등에 의뢰하여 실시하는 제2상 임상시험계획이 포함돼있다.이와함께 국소 진행성 및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피험자의 치료에 있어서 파조파닙과 수니티닙을 비교하기 위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삼성서울병원 등에 의뢰해 실시하는 제3상 임상시험계획이 포함되어 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국내 주요제약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을 확인해본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LG생명과학’으로 나타났으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27%의 급격한 성장을 보인 곳은 동아제약으로 확인됐다.또한, ‘동아제약’이 1분기 매출액 1869억원을 기록하며 여전히 제약사 중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2위 자리를 두고 74억원의 차이로 유한양행이 한미약품을 제치고 2위 자리를 지켰으며, 영업이익에서도 190억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 제약사별 매출액을 공시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증가율에서 LG생명과학이 26%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종근당 20.3%, 동아제약 20.2%로 높은 성장율을 보였다.이어 유한양행이 14%, 한미약품 13%, 한독약품 8%, 녹십자 6%의 순으로 집계됐다.이와함께 영업이익 증가율에서는 LG생명과학이 전년동기대비 46%로 가장 높은 성장율을 나타냈으며, 다음으로 동아제약이 20%, 녹십자 6%, 유한양행 4%의 성장율을 보였다.영업이익 증가율은 LG생명과학이 46%로 가장 돋보이는 성장율을 나타냈는데, 이처럼 LG생명과학이 매출증가에 비해 영업이익 개선률이 더 우
식약청은 지난달 4월20일부터 4월24일까지 종근당 리드로퀸정150mg 등 5개 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식약청이 발표한 생동시험계획승인 현황에 따르면, 종근당이 서울의약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하는 리드로퀸정150mg의 생동시험이 계획돼있다.또한, 비씨월드제약, 보람제약 역시 서울의약연구소에 각각 의뢰해 실시하는 비씨로수바스타틴정, 보람로수바스타틴정의 생동시험이 포함돼있다.이와함께 대원제약과 대화제약이 바이오코아에 각각 의뢰해 실시하는 대원로수바스타틴칼슘정20mg, 대화로수바스타틴칼슘정의 생동시험이 계획돼있다.
국회가 흉부외과, 외과, 산부인과 등 수련기피 진료과목에 대한 전공의 보조수당 예산 13억2000만원을 결국 삭감했다.국회는 지난 29일 본회의를 열고 28조4000억원에 달하는 추경안을 의결했다. 그러나 복지위와 의료계가 강력하게 요구했던 민간병원 기피과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예산인 13억2000만원은 추경에서 제외 시켰다.이번 추경에서 빠진 이유는 국회 예결위가 전공의 수련보조수당과 관련한 예산을 전액 삭감했기 때문이다.복지위는 지난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민간병원 기피전공과 수련의 보조수당비용 13억2000만원을 포함하는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 관심을 모았다. 따라서 의료계의 기대가 높았던 것이 사실.복지위가 내놓은 추가경정안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을 올해 5월~12월까지 민간병원 기피전공과인 흉부외과, 외과, 산부인과 등 1년차 수련의에 대해 매월 50만원씩 지급하자는 내용이었다.하지만 국회 예결위는 복지위가 통과시킨 경정안을 전액 삭감했고, 이 같은 내용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것이다. 결국 기피과 전공의에 대한 수련보조수당 확대 방안이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
“어서 빨리 나아 친구들과 힘차게 뛰어놀고 싶어요. 그동안 아빠, 엄마가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부터 씩씩하고 예쁜 딸이 될 거예요(순스야 양, 6세)”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중국 어린이가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새 삶을 선물 받았다.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중국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29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술하고 순조로운 회복을 돕고 있는 것.의료를 통해 한중 가교역할을 하게 된 주인공 순스야 양이 병원에 도착한 것은 지난 4월 26일. 순양은 이틀간 외래진료를 통해 심방중격결손(심장은 심방과 심실로 나뉘어져있고 중간벽으로 좌우가 구분돼 있는데 이 심방을 좌우로 나누는 벽에 구멍이 뚫림)으로 진단을 받고 수술 전 검사를 거쳐 29일 곧바로 수술하기에 이르렀다. 이 어린이가 살고 있는 중국 랴오닝성떵타스화즈쩬이다리엔고우춘(中國遼寧省燈塔市鏵子鎮李達連溝村022號, 중국 로녕성 등탑시 주변 농촌)은 의료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는 낙후지역으로 알려졌다.순양이 이국땅에서 새 삶을 얻게 된 데는 지난 3월12일~15일까지 영남대병원의 중국 방문기간 동안 선양의학원(瀋陽醫學院) 제2병원인 심주병원, 제8병원인 봉천병원과 환자 의
국시원은 오는 9월부터 실행될 예정인 의사실기시험의 마지막 모의고사를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원내에 갖춰진 두 개 의사실기시험센터에서 약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의시험은 시험시간, 출제 문제 수 등은 물론, 두 개의 실기시험센터 운영, 표준화환자의 훈련 및 활동, 의과대학 교수의 채점위원 동원, 합격선 결정방법 적용 등 의사 실기시험 시행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최종 점검하여, 오는 9월 최초로 시행되는 의사 실기시험이 안정적으로 시행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이에 따라 모의시험은 본 시험과 최대한 동일하게 진행되며, 출제문제는 12문제(CPX 6문제, OSCE 6문제), 총점은 900점(CPX 문제당 100점, OSCE 문제당 50점)이며, 시험시간 역시 동일하게 적용, 1사이클은 9:00부터 11:37까지, 2사이클은 12:35부터 15:12까지, 3사이클은 15:35부터 18:12까지 하루 세 번 운영한다. 국시원은 이번 모의시험 시행결과 분석을 통해 시험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9월 본시험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험시행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의사실기 1차 모의시험의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지난 4월 20일부터 하남시에 위치한 중앙대평생교육원에서 연속 건강아카데미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6일에 개원한 하남시 중앙대평생교육원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건강아카데미에서는 하남시에 거주하는 중년층을 대상으로 ▲ 중년이후의 성형 (성형외과 배태희 교수) ▲ 감염질환의 예방 (감염내과 최성호 교수) ▲ 담석과 복강경 수술 (외과 김용석 교수) ▲ 골다공증, 폐경기 관리 (산부인과 이은주 교수) ▲ 관절염의 치료 (정형외과 이재성 교수) ▲ 여성비뇨, 요로결석 (비뇨기과 이신영 교수) ▲ 뇌졸중의 치료 (신경과 하삼열 교수) ▲ 천식, 만성폐쇄성 질환 (호흡기내과 최재철 교수) ▲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 (순환기내과 류왕성 교수) ▲ 중년이후의 피부질환 (피부과 김범준 교수) ▲ 위궤양, 간질환 (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 ▲ 백내장의 치료 (안과 전연숙 교수) ▲ 당뇨, 갑상선의 치료 (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 ▲ 정맥류, 혈관질환 (흉부외과 최주원 교수) ▲ 요로결석, 전립선 (비뇨기과 김태형 교수) 이란 주제들로 매주 2회씩, 중앙대용산병원의 15명의 의료진이 릴레이로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대용산병원 진료협력센터
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최근 일반직 부서장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행했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교직원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으며, 부서장 20여명이 거의 모두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폐소생술의 순서 및 요령 ▲제세동기 사용법 ▲가상응급상황 실습 등 심폐소생술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제공됐다. 강사로 나선 응급의학과 김정윤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기본적인 응급처치 조차 잘 모른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신속한 조치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르게 사용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손길, 감사합니다.”전북대병원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인술을 실천했다.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재활의학과, 간호부는 29일 김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김제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의료봉사는 전북대병원 전문 의료진들에 의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재활의학과 박성희 교수와 전공의들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은 60여 명의 장애인들을 꼼꼼하게 진료했다. 이날 의료봉사를 찾은 장애인들은 대부분 뇌경색, 뇌출혈 등 뇌졸중으로 뇌병변 장애를 얻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 움직임이 어렵기 때문에 손과 발, 척추 등에 만성적인 통증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의료진은 이 환자들의 통증 치료를 위한 진료를 시행했다. 특히 전문 물리치료사가 물리 치료를 해주고, 평소 운동법이나 행동 방법 등을 알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이 밖에도 뇌성마비 장애인 등 환자들을 대상으로 간호사가 혈압과 혈당도 측정하는 등 기본적인 건강 상황도 체크해줬다. 장애인들에게 쉽게 발생하는 골다공증과 비만 여부, 다른 질환이 있는지도 면밀히 살폈다. 뇌병변 장애를 겪고 있는 조성령씨(56)는 “평소 발바닥과 다리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한국항공우주의학회(회장 오중협) 춘계학술대회가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한항공 등 국내 항공사를 비롯,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 교통안전공단, 서울지방항공청, 항공우주연구원, 공군의무처 등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 학계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세미나로 개최된 한국항공우주의학회 춘계학술대회는 국내외 항공우주의학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일본 항공우주의학회 상임이사인 Koizuka 교수를 초청, 항공의학 특별 세미나를 통해 최신 항공우주의학을 재정비하고 활동영역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를 가졌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 항공의학의 역사(Koizuka 교수, 일본) △한국 항공의학의 역사(이갑상, 협회 고문) △항공기 승무원의 신경외과 질환에 대한 고찰(하윤, 연세의대) △항공기 승무원의 정신과 질환에 대한 고찰(이상민, 비행공포증연구소) △항공기 승무원의 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한 고찰(Koizuka 교수, 일본) △항공기 승무원의 호흡기 질환에 대한 고찰(안철민, 연세의대) △항공기 승무원의 안과 질환에 대한 고찰(오중협, 인하의대)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우리나라의 항공의학은 1948년 육군 항공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Tokyo의 Big Sight 전시장에서 개최된 CPhI Japan 2009(일본의약품전시회)에 국가관을 운영해 약 3,300만 불의 상담 내용과 1,600만 불의 계약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실적 대비 약 15%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수협에 따르면, 동 전시회에는 약 27개국 445개사가 참가하고 약 14,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고 규모는 예년과 유사했으나 해외 업체를 비롯해 일본의 중소형 기업들의 다수 참여가 두드러졌다. 또한 Dynamic Korea Pavilion은 탁월한 디자인과 중심 위치에 자리 잡아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하는데 일조했고 그 결과 출품사들은 상담 및 홍보가 용이했다는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의수협은 설명했다. 한국관 규모는 전년대비 약 20% 증가한 192sqm로 제일약품, 한미정밀화학, 대원제약, 경동제약, 다산메디켐, 동우신테크, 에스텍파마, HL Genomics, HVLS, 유영제약, 펜믹스, 한국알리코팜, 휴온스 등 1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의수협은 홍보부스를 설치해 국내 방문객을 안내하고 회의 장소 제공 등 제반 편의
분ㆍ초를 다투는 응급상황 발생시 휴대폰으로 1339만 누르면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응급의료정보센터(소장 허 탁,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장)는 최근 LG텔레콤이 지역번호 입력 없이도 응급의료 전화 1339를 통신망에서 인식하게 됨에 따라 SKT, KTF, LGT 등 휴대전화 가입자 모두가 즉시 치료 받을 수 있는 병원 응급실 안내 및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 및 질병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1339로 걸려오는 상담전화는 매년 20% 이상씩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해는 처음으로 100만 명 이상이 이용한 바 있다. 이중에서 휴대전화에 의한 상담 이용률은 46%를 상회하고 있으며,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1339는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와 연결되는 응급의료 상담서비스전화로, 24시간 연중무휴 응급처치 및 질병상담, 중환자 구급차 연결, 야간ㆍ휴일에 진료하는 병ㆍ의원 및 약국안내를 해 주고 있다.
의사가 의약품 사용 대가로 리베이트를 받다 적발되면 1년 이내의 범위에서 면허를 정지하는 법 개정이 연내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국민권익위원회(ACRC, 위원장 양건)와 법제처(처장 이석연)는 2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보건복지가족부ㆍ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보건복지ㆍ식품안전 분야 행정규칙 126건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전체 행정규칙 604개를 검토해 20%를 정비한 것이다. 이로 인해 연간 1조 5200억원 가량 비용 절감효과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우선 의료인이 특정 회사 제품을 사용하는 대가로 금품ㆍ향응 등을 수수하면 ‘1년 이내의 범위’에서 면허자격을 정지할 수 있는 제재 조항을 만들기로 했다. 리베이트 수수가 공정경쟁을 해치는 대표적 모럴해저드 사례라는 지적이 많아 이에 대한 제제 조항을 마련한 것이다.또한, 희귀병환자들에게 신속하게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도록 희귀의약품 지정기준은 현재보다 50% 완화된다. 희귀의약품 지정기준을 현재 ‘연간 총 수입실적 100만 달러 이하 또는 생산실적 10억원 이하’에서 ‘150만 달러 이하 또는 15억원 이하’로 각각 50% 완화하기로 했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신속한 품목허가&
세계 거대 제약회사들은 그 동안 대량시장을 목표로 개발해 왔던 의약품 대신 앞으로 표적치료 의약품의 개발로 전환됨에 따라 영업시스템과 판촉방법도 변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컨설팅회사인 프라이스 워터 하우스 쿠퍼스는 볼룸이 큰 메이저 품목위주의 개발전략이 지향되고 있어 지금까지 유지되어 왔던 거대 영업사원 시스템이 대폭 축소되고 판촉 방향도 바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망했다. 즉, 영업부가 대폭 축소되고 의료 전문가, 보험 및 정부와의 협의에 적합한 인물들이 새로 요구되는 등 판촉과 거래방식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알링튼(Steve Arlington) 분석가는 제약회사가 현재의 영업 모델을 과감하게 변화시키는데 성공하면 치료의 우수성이 의심되는 약물 처방에 회의적인 의사들을 대상으로 거액의 경비를 소모하면서 까지 해당 약물을 처방하도록 설득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결과적으로 제약회사는 의약품 개발 초기부터 약품 가격에 대해 새로운 차원에서 구상하게 되고 매출에 부정적인 시험약 개발을 중단 결정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란 분석이다. 제약기업은 이미 2005년까지 누적된 거대 영업부를 서서히 감축하기 시작했다. 이는 약값을 지불하는 보험사와 정
태아 성 감별과 관련한 의사에 대한 처벌이 28주 이전 감별시 현행 면허취소에서 ‘자격정지’로 완화하기 위한 법안이 계류중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주영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태아 성 감별과 관련한 의료인에 대한 처벌을 완화하자는 내용. 이주영 의원은 “태아 성 감별을 28주 이후에도 이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의료인의 직업수행의 자유와 부모의 태아성별 정보에 대한 접근을 방해받지 않을 권리를 침해한다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결정이 있었다”며 법안발의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주영 의원은 “현재는 28주 이전에 의료인이 태아 성 감별을 했을 경우 면허취소 처벌을 받게된다. 하지만 이를 자격정지로 완화해 형법상 낙태죄와의 형벌상 균형을 맞추고자 한다”고 덧붙였다.다만, 현행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28주 이전의 시기에 성별 감별 행위 및 고지를 했을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은 유지하도록 했다. 즉, 의료인이 태아 성 감별 금지 조항을 어긴 경우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1년의 범위에서 면허 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도록(안 제66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