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ㆍ초를 다투는 응급상황 발생시 휴대폰으로 1339만 누르면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응급의료정보센터(소장 허 탁,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장)는 최근 LG텔레콤이 지역번호 입력 없이도 응급의료 전화 1339를 통신망에서 인식하게 됨에 따라 SKT, KTF, LGT 등 휴대전화 가입자 모두가 즉시 치료 받을 수 있는 병원 응급실 안내 및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 및 질병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1339로 걸려오는 상담전화는 매년 20% 이상씩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해는 처음으로 100만 명 이상이 이용한 바 있다. 이중에서 휴대전화에 의한 상담 이용률은 46%를 상회하고 있으며,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1339는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와 연결되는 응급의료 상담서비스전화로, 24시간 연중무휴 응급처치 및 질병상담, 중환자 구급차 연결, 야간ㆍ휴일에 진료하는 병ㆍ의원 및 약국안내를 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