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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하대병원은 오는 5월20일 제2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세계인의 날은 주한 외국인 100만 시대를 맞아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08년도에 제정됐다.올해로 두 번째 맞는 기념식에서 인하대병원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보호 외국인 무료진료, 지구촌 한 가족 캠페인을 통한 외국인 무료수술, 사할린 이주 동포 무료진료, 몽골 및 스리랑카 해외 의료봉사 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박승림 병원장은 “2009년도에도 보호 외국인 무료진료, 사할린 이주 동포 무료진료, 해외 의료봉사 활동과 함께 2008년에 실시한 ‘지구촌 한 가족 캠페인’ 후속 계획으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지역을 다변화해 GLOBAL KOREA ‘다문화 가정 건강 지킴이’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 한동대학교 선린의료원 이건오 원장 부친상. 17일 진해 연세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 영결예배 20일 오전 10시, 장지 천자봉 공원묘지, 연락처 055-548-7761
식약청은 석면탈크 파동 후속조치 TF팀을 재가동함에따라 이번주 20일까지 적체업무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이는 TF팀이 해체된 후 석면탈크 파동 후속조치 지연으로 제약업체들이 불편을 겪자 의약품안전국에 새로부임한 장병원 국장 지시아래 석면탈크 적체업무 해소에 다시 가속도를 붙인것.또한, 식약청은 제약협회가 석면불검출 의약품에 대해 해외원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 허가 요청건에 대해, 선별유통 작업 업무완료 이후 기존 행정의 원칙을 고수하되 검토는 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탈크교체 승인 품목은 현재까지 약600건에 달하고 있어, 석면탈크 후속조치 TF팀 재가동으로 이번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었던 적체업무를 이번주 수요일이면 거의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과 관계자는 “탈크교체 품목 승인은 적합품목 공인 시험성적서 등의 서류검토 작업으로 비교적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 석면탈크 파동 후속조치 TF팀을 최대한 활용해 적체업무 해소에 집중하고 있어 오는 20일까지 업무를 완료할 계획이다”면서 “아울러, 4월 3일 이전 제조된 품목에 대한 밀려있던 선별유통 허용작업도 대부분 처리해 업체의 접수건이 더이상 없어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독일 바이엘은 최근 경제사정으로 보아 주요 회사의 인수 합병에 대해 매우 신중한 접근을 취하고 있다. 베닝(Werner Wenning) 사장은 뒤셀돌프에서 개최된 회사의 연차 주주 총회에서 바이엘은 전 세계적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미래가 비교적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회사의 주된 우려는 Material Science 부문에서 “급격한 영업 감소”이지만, 의약품 등 보건 분야는 “성장 괴도 위”에 있다고 말했다. 바이엘은 경구용 항 응고약 자렐토(Xarelto: rivaroxaban)에 대해 매우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자렐토는 미국에서 시판 허가를 추진 중이고 유럽에서는 이미 둔부, 무릅 관절 교체 수술 후 심층 정맥 혈전 발생 예방으로 허가 시판 되었다고 베닝 사장은 설명했다. 이 제품이 시판 성공하면 연간 20억 유로 달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2008년에 바이엘은 Direvo Biotech회사 그리고 Maxygen 및 Nycomed사의 종양 치료 신약 프로그램 등 혈액 개발 포트폴리오 인수를 포함한 각종 회사 인수 및 기술 제휴를 통해 사업확대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분간 회사의 유동성과 부채 감소에 우선 순서를
오는 6월부터는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처방일 경우 수진자별, 성분별로 누적해 180일 기준 30일 초과 시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단, 180일 기준 30일을 초과한 동일성분 의약품에 대해서는 향후 180일을 추가로 모니터링해 총 중복일수가 30일을 초과하지 않으면 인정받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동일기관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처방 관리에 관한 기준이 변경과 관련해 이 같이 안내하고 나섰다. 이번에 바뀐 기준에 따르면 기존 중복투약일수 매 180일 기준 7일에서 매 180일 기준 30일을 초과할 수 없도록 변경됐다. 이번에 변경된 기준에 따르면 수진자별, 성분별로 누적해 180일 기준 30일 초과 시 사후관리 대상이며, 예외사유를 기재하지 않는 경우는 원칙적으로 환수대상이다. 예외사유 ‘A’를 기재하고 180일 기준 215일분을 처방했다면 5일치가 환수대상이다. 단, 180일 기준 30일을 초과한 동일성분 의약품에 대해서는 향후 180일을 추가로 모니터링해 총 중복일수가 30일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서 인정하게 된다.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진료과를 달리해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처방이 발생했을 경우의 심사는 ‘동일성분 의약품 처방에 대한 예외
최근 서울 시내에서 A형 간염이 집단 발병함에 따라 바이러스 간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내과 이천균 교수의 도움으로 간염의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간염이란 간에 염증이 유발된 모든 상태를 총칭해서 일컫는 말이며 원인에 따라서 바이러스성, 알코올성, 약제성, 대사성, 자가면역성 등으로 구분된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외부로부터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인체로 들어와서 간에 이르러 간염이 발생하는 경우로 발병 원인 바이러스에는 A~G형까지 여러 종류가 알려져 있으나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A, B, C형 간염 바이러스이다. △간염의 증상 =원인 바이러스에 따라서 큰 차이가 없이 전신쇠약감, 무기력, 피곤감 등의 전신증상, 식욕부진, 울렁거림, 소화불량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A형 간염의 경우는 발열이 심해 감기 몸살로 오인해 치료중 진단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상기 증상이 매우 주관적이고 간염의 정도와 일치하지는 않는 데 반해서 보다 객관적인 증상으로는 황달과 갈뇨(소변이 주황색이나 갈색으로 진해지는 것)를 들 수 있으며 이 증상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간검사
5월1일부터 해외환자 유치가 전면 허용되고 유치사업자 의무 등록제가 시행되면서 약 400개의 의료기관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현재 의료기관 82개, 유치업자 7개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먼저 접수된 35개 의료기관과 7개 유치업자에게 등록증이 발급될 예정이라며 특히 의료기관의 경우 향후 최대 약 400곳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유치업자는 100여개(예상치)로 여행사가 제일 먼저 등록을 시작하고 있으며 향후 의료기기, 의약품 등 보건산업관련 업체들의 등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의 등록증은 20일 이내에 발급되나 의료기관의 경우 구비서류가 미비한 경우가 상당히 많아 접수처에서 구비서류의 구비를 위해 개별 전화를 하는 등 행정 소모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이에 복지부로부터 해외환자유치 등록업무를 위탁 받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시행지침을 숙지하고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는 자사 개발 제품인 레버미어(Levemir: insuline Detemir)를 하루에 1회 투여한 환자 60%에서 미국 당뇨협회의 평균 혈당 농도로 도달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고무적인 결과를 보고했다. 레버미어는 장기 지속성 인슐린으로 24시간 효과가 지속되며 Saccharomyces cerevisiae에서 재조합 DNA 발현 공정으로 생산되고 있다. 이전에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은 환자와 평균 혈당(A1C) 9% 미만인 환자는 레버미어 용량을 조절하여 식전 혈당 목표인 70-90mg/dL 혹은 80-110mg/dL에 도달했고 하루 1회 투여로 20주 후 A1C 농도가 획기적으로 감소되었다.혈당 농도가 70-90mg/dL 목표 치료 집단 환자의 64.3%와 80-110mg/dL 목표 치료 집단의 환자 54.5%가 레버미어 1일 1회 투여 결과, 미국 당뇨협회 권장 A1C 7% 이하로 달성 목표에서 각기 1.2% 감소한 6.77%와 0.9% 감소한 7%로 달성되었다. 노보 노디스크 의학 학술담당 책임자 모세스(Alan Moses)씨는 레버미어 임상시험에서 1일 1회 투여로 환자들이 목표로 하는 혈당 조절과 실질적인 A1C 농도
일본 다께다 제약회사는 금년 1/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은 11.9% 상승한 1조 5380억 엔으로 증가한 반면 순이익이 34.1% 감소한 2344억 엔(약 24억 달러)으로 발표했으나 미래는 밝게 전망하고 있다. 2009년 연간회계에 회사는 수익이 20% 성장한 2800억 엔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엔화의 강세로 매출은 평년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익 감소는 미국 밀레니움 제약회사의 인수 비용과 TPA제약에 대한 아보트와 합작 투자 결과로 발생된 것으로 밝혀졌다. 매출 신장은 당뇨약 악토스(pioglitazone)의 3870억 엔을 비롯하여 미국에서 TAP 합병으로 인한 프레바시트/다께프론(lansoprazole)이 82.5% 상승한 2714억 엔을 이룩한 결과로 보고 있다.또 혈압 강하제 브로프레스(candesartan cilexetil) 매출은 3.3% 상승한 2303억 엔이며 전립선암 치료약 류프린(Leuprorelin)은 1.7% 증가한 1261억 엔이었다. 한편 신제품 파이프라인을 보면 DPP-4 억제 당뇨병 치료약 alogliptin의 신약허가 지연으로 미국 내 판매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3월에 FDA는 다께다에 제2형 당뇨병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한국방사선연구연합회(회장 박찬일)에서 주최하는 제2차 아시아방사선연구학회학술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아시아방사선연구학회 학술대회는 AARR(Asia Association of Radiation Research)에서 주관한다. 아시아 국가 방사선의학 연구의 국가별 동향을 파악하고, 분야별 공동연구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학회로서 2005년 일본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4년 주기로 개최되며 우리나라는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이번 행사는 중국, 일본, 인도, 호주, 이란, 카자흐스탄 등 총 30여 개국에서 500여명이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방사선 연구분야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조강연, 논문발표, 전시홍보, 특별세션 등이 있다.‘기조강연’으로는 방사선 치료 효율증진을 위해 BT기술을 접목하는 분자표적치료(Molecular Targeted Therapy) 연구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Peggy Louise OLIVE(B.C. Cancer Research Center, CANADA), 분자영상(Molecular Imaging)을 통한 다양한 질병(뇌질환, 암,
일 시 : 2009년 05월 20일 ~ 2009년 05월 23일 장 소 : 제주도 샤인빌리조트 평 점 : 10점
전국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대표자 연합 (전의련)에서는 대한혈액학회와 공동으로 전국 의대생 사랑의 헌혈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대한혈액학회는 지난 2008년 5월 마지막 주를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혈액주간으로 제정하고, 이 기간 중에 혈액전문가들의 헌혈행사를 가진 바 있다. 올해부터는 예비의료인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전의련과 공동으로 헌혈행사를 가짐으로써, 헌혈의 안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모든 행사는 대학생들의 순수성을 살려 전의련에서 모든 행사를 주관하며, 대한혈액학회에서는 전문가 자문, 경제적 지원 및 홍보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전국 의대생 사랑의 헌혈릴레이는 오는 20일과 21일 가톨릭대학교를 시작으로 혈액주간의 시작인 25일에는 연세대학교, 26일에는 경북대학교와 서남대학교에서 각각 헌혈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그 이후에도 전국 35개 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중 꾸준히 지속할 계획이다.
이한우 도협회장은 지난 13일 장병원 식약청 의약품안전국장과 상견례를 갖고 업계 현안을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지난 4월 30일 취임한 장병원 국장은 취임 후 약업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단체장 상견례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간담회 중 이한우 회장은 신종독감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의 도매회사 ‘매점매석’ 설과 관련, “한국로슈는 반품도 안되는 외자제약사라 타미플루를 쌓아놓는 도매회사는 어디에도 없다”고 강조하며 도매회사의 결백을 밝혔다.이에 장병원 국장은 “식약청에서 지난 5일 도매회사 및 약국에 타미플루 매점매석에 대한 약사감시를 실시한다는 안내문을 발송했으나, 일부 지역에서 약을 구할 수 없으니 그런 민원이 제기된 것 같다”며, “금일 오전 복지부에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또 이 회장은 업계 현안과 관련 제2의 외자도매 국내시장 침투, 외자제약사의 과도한 담보요구, 20개월에 육박하는 병원회전기일과 창고임대료 요구문제 등 업계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장병원 국장은 “업계의 애로사항을 이해한다”며 “의약품도매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자세로 식약청이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업계에서
최근 개최된 제61회 ‘미국신경학회’에서 바이엘 헬스케어(바이엘 쉐링제약)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베타페론(성분명: 인터페론 베타-1b)에 대한 16년 장기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본 학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타페론을 다발성 경화증 발병 초기 단계부터 꾸준히 투여 한 환자의 경우 수년 후 증상 악화의 위험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헬스케어는 미국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재발 이장성 다발성 경화증 환자 372명을 대상으로 베타페론의 복용 기간과 장기적 효과의 관계에 대해 16년간 진행됐다고 설명했다.또한 본 연구를 통해 베타페론을 발병 초기부터 꾸준히 투여 할 경우 다발성 경화증의 증상 악화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본 연구를 진행한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대학 다발성 경화증 메디컬 센터 원장 더글라스 구딘 교수는 “베타페론의 장기간 진행되는 관찰연구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bias)를 고려 하더라도 이번 임상시험은 발병 초기부터 베타페론을 꾸준히 투여함으로써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게 가져올 수 있는 장기적 이점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중요한 것은, 베타페론을 같은 기간동안 투여하였더라도 조기에 치료를 시
Propofol주사제 (품명: 포폴주 등)의 급여인정 용량이 확대되는 등 16항목의 급여기준이 변경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개정키 위해 오는 5월20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포폴주의 경우, 기존 ‘마취유도 목적으로 120mg/ 12ml/Amp 1개 투여시’ 급여인정에서 ‘마취유도 목적으로 150mg/ 15ml/Amp 1개 투여시’로 용량을 확대했다.치모글로부린주는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시 이식편대숙주반응의 고위험군에서 전처치요법으로 인정하며 용량은 국내 임상에서 투여하는 요법을 근거로 해 총 용량 10mg/kg 범위에서 급여인정토록 했다.데카키논캅셀은 현재 미토콘드리아질환에 투여시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했으나, 임상증상으로 미토콘드리아 근병증이 의심되고 근육 절개생검을 해 효소조직화학검사와 mt DNA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등을 시행한 경우 인정(인정용량 5 ~15mg/kg/day, 1일 최대 600mg)하도록 변경됐다.Peginterferon alfa-2a(품명: 페가시스주, 페가시스프리필드주)와 Peginterferon alfa-2b(품명: 페그인트론주)는 C형 간염 genotyp
리베이트 등 유통질서 문란 약제의 경우 최대 20% 약가 인하가 추진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신의료기술등의 결정 및 조정 기준 중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7월11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유통질서 문란 약제의 상한금액 세부조정기준을 신설했다.즉, 유통질서 문란 약제의 상한금액 인하율을 결정금액(요양기관에서 처방·판매된 약제의 총액 ) 대비 부당금액(유통질서 문란 행위에 제공된 경제적 이익의 총액)의 비율로 조정하되, 그 인하율은 상한금액의 20% 이내로 규정했다.특히 발생시기가 인하고시일 이후 1년 이내인 경우 인하율의 50/100을 가중해 인하할 수 있도록 했고, 내복제·외용제는 50원(단, 액상제는 15원), 주사제는 500원까지만 인하키로 명시했다.복지부는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유통질서를 문란케 한 약제의 상한금액 세부조정기준을 신설해 리베이트 제공 등 불공정한 의약품 거래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이밖에도 개정안은 보험약가 결정에 필요한 자료제출 요구권자에 약제급여조정위원회 위원장도 추가했다.또 질병군전문평가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치과의사협회 등 단체
‘노화연구 활성화를 위해 법·제도 마련을 통한 지원 및 장기계획에 따른 노화분야의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연구추진이 필요하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펴낸 '노화연구 및 활용기술' 보고서는 국내 노화분야 정부투자(2007년 기준 153억원)가 미국 국립노화연구소 예산(10억달러) 대비 1/85로 매우 미흡한 수준임은 물론 연구·기술개발 추진전략이 부재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한국을 포함해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2026년을 전후로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가 총 인구의 20% 이상 차지)로의 진입이 예상, 고령인구의 건강한 삶 유지와 경제적 생산활동 참여를 가능케 하는 노화 관련 연구 및 이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의료기술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노화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들은 기존의 산업군에 영향을 미쳐 향후 의약산업·식품산업·화장품산업 및 삶의 질 관련 산업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항노화제품에 대한 세계시장은 2006년 1352억 달러에서 연평균 8.9%로 성장해 2012년 2243억 달러 규모의 매우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미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노화 및 장수과학에 관한 국립연구
세계 7대 명문 전통의학대학 대표들로 구성된 ‘세계전통의학대학 협의회(GUNTM)’ 대표단이 최근 대한한의사협회를 방문, 협의회 발전 및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세계전통의학대학 협의회의 성공적인 창립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각국 전통의학의 협력 및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협의회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대표단의 일원으로 한의협을 방문한 북경중의약대학의 챠오왕종 부총장은 “각국의 전통의학 대학 관계자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세계 전통의학의 바람직한 발전을 주도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전제한 뒤 “협의회 발전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대한한의사협회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세계전통의학대학 협의회는 지난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희대학교와 COEX에서 1차 회의를 가진 바 있다.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호주, 대만, 홍콩. 호주 등 6개국 7개 대학(경희대학교, 북경중의약대학, 광주중의약대학, 중국의약대학, 홍콩침회대학교, 메이지국제의료대학, RMIT대학) 총장 및 부총장, 학장,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해 각 대학별 전통의학 교육과정과 연구, 임상분야에 대한 현황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보건산업진흥원은 GMP밸리데이션 관리자 및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등 GMP밸리데이션-자동화시스템 : BMS/ EMS/WMS 교육’을 5월 20부터 22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문의처 : 경영지원팀 교육홍보팀(02-2194-7316 김종숙)
환자가 지방흡입수술 이 후 시술부위에 화상을 입었지만 시술상의 잘못이라는 점을 객관적이고 충분하게 입증하지 못했다면 의사는 손해배상을 할 필요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부산지방법원은 등배부위 지방흡입 시술 나흘 만에 이 부위 중앙부에 2도 및 3도 화상을 입어 지름 20cm정도의 반흔을 가지게 된 환자가 담당 의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의 등배부분에 생긴 반흔이 지방흡인기의 열로 인한 화상인지, 피부조직의 괴사로 인해 발생한 것인지의 여부를 알 수 없으며 실제 환자가 시술 받은 음압지방흡인술은 초음파지방흡인술과 비교해 열에 의해 피부조직이 화상을 입기 어렵다고 지적했다.또한 평소 원고가 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당뇨병을 앓고 있었음에도 지방흡인술을 시술 이후 물리치료 핫 팩을 복부에 대고 있다가 화상을 입은 전력이 있으므로 의료진의 과실로 보기 어렵다고 못 박았다.이어 ▲지방시술을 받은 등배부분에 대해 2,3도 화상 진단을 받은 이 후에 타 성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은 점, ▲반흔이 나타난 지점이 지방흡입술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등배측면 부분이 아닌 점 등을 들어 혈관손상에 따른 피부괴사라고는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