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오는 5월20일 제2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세계인의 날은 주한 외국인 100만 시대를 맞아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08년도에 제정됐다.
올해로 두 번째 맞는 기념식에서 인하대병원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보호 외국인 무료진료, 지구촌 한 가족 캠페인을 통한 외국인 무료수술, 사할린 이주 동포 무료진료, 몽골 및 스리랑카 해외 의료봉사 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
박승림 병원장은 “2009년도에도 보호 외국인 무료진료, 사할린 이주 동포 무료진료, 해외 의료봉사 활동과 함께 2008년에 실시한 ‘지구촌 한 가족 캠페인’ 후속 계획으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지역을 다변화해 GLOBAL KOREA ‘다문화 가정 건강 지킴이’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