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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종플루와 관련해 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사망한 A씨는 47세 여성으로소 평소 만성신부전증, 고혈압, 당뇨병을 앓아 왔으며 만성신부전증으로 혈액투석치료 받아왔다.지난 8월20일경 발열·전신무력감이 발현, 26일 기존 질환 때문에 치료를 받고 있던 모병원 응급실에 내원·입원했다.병원에서는 같은날 신종플루 검사를 외부 수탁기관에 의뢰했고 29일 신종플루 확진, 당일부터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투약을 시작했다.하지만 31일 저혈압·의식저하·흉통 등이 심해져 결국 9월2일 오전 사망했다.대책본부는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신종플루 감염이 환자의 사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에 대해 향후 전문가 검토를 꾀할 예정이다.
비만클리닉을 찾는 남성은 20대가 가장 많고 주로 복부비만의 개선과 지방분해주사와 카복시테라피요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65mc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은 원내에 관리 중인 남성환자 930명을 조사한 결과 21~30세 고객이 455명(48.9%)으로 가장 많았고 31~40세 고객이 314명(33.8% ), 20세 미만 고객은 47명(5.1%), 41~50세 고객은 51명(5.5%), 51세 고객은 63명(6.8%) 순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특히 남성 고객들이 비만치료를 받고 있는 부위는 복부가 758명(81.5%)으로 가장 많았으며 얼굴 관리(얼굴 축소 등)가 63명으로 6.8%, 허벅지 관리가 38명(4.1%), 가슴 관리가 32명(3.4%), 힙과 러브핸들이 각각 13명으로 1.4%를 차지했다. 그 외 팔이 6명, 등이 5명, 힙업을 위한 관리가 2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이 선호하는 시술로는 카복시테라피가 194명(20.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지방분해주사 184명(19.8%), 지방분해주사와 저주파를 동시에 받는 남성 고객은 145명(15.6%)으로 조사됐다.이어 RF시스템이 105명(11.3%), 메조테라피가 99명(10.7%
김지원아라컨설팅/아라에듀 교육이사 병원의 직원교육이 점차 늘어나고, 조직문화가 외부고객만족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조직문화를 긍정의 에너지화하기 위해서는 병원의 관리자들이 직원들과 함께하는 조직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인지되어 가기 시작했다.특히, 병원의 중간관리자인 실장들 교육을 하다 보면 이런 사실을 더 절실히 알게 된다.하지만 모든 것에도 딜레마가 있듯이 직원들의 요구에 부합되는 교육, 조직문화 개선 및 정착, 조직활성화를 통한 즐거운 일터… 이 모든 것에 대해서도 딜레마가 예외는 아닌듯 싶다.어떤 병원은 내부고객만족이라는 것을 불필요한 것으로 간주하고 밀어붙이기에 여념이 없기도 하고 어떤 병원은 내부고객만족에 너무 치중해서 외부고객만족이 더디기도 하다.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모든 것에 균형이 필요하듯이 내부고객만족도 내부고객만 만족하는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균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내부고객만족의 정확한 의미부터 알자그렇다면 진정한 내부고객만족이란 어떻게 하는 것일까? 먼저, 내부고객만족의 정확한 의미부터 알아야 하겠다.우리가 내부고객만족이라는 말은 쉽게 사용하면서 그 의미를 물어보면 정확히 알고 대답하는 사람은 거
거리 노숙인들에 대한 신종플루 방역 관리 대책이 전무하고 의료급여 지침 개정으로 사실상 진단·진료의 기회마저 막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영등포역 등 주요 역사들이 신종플루 확산의 기폭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보건복지가족부가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 3126명, 전국적으로 4722명의 노숙인이 있고 이들 중 20%~30%가 거리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쉼터 등 시설에 입소해 있는 노숙인과 달리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에 대해서는 신종플루 방역을 위한 별도의 대책이 마련되거나 시행된 조치가 없다는 것.2007년 복지부에서 발간한 ‘노숙인 정책의 평가와 개선방안’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노숙인 무료진료소 이용자 중 22.1%가 호흡기계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로 노숙인들은 호흡기계 질환에 매우 취약한 만큼, 이번 신종플루 대유행시에도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신상진 의원은 “2008년에 의료급여 수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노숙인 범위가 축소되는 방향으로 지침이 개정되면서 이들에 대한 진료를 일선 병원에서 기피하게 돼 정부가 직접 현장에서 방역활동을 벌이지 않는 한 노숙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해외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한국의료서비스 체험 방문단이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고, 20일에는 곧 정식 오픈 될 중국 심양 현지 사무소를 통해 첫 의료관광객이 검진을 받고 돌아갔다. 또한 우즈벡 현지 여행사, 언론인,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한국방문단의 병원 견학이 이어지는 등 지난 8월, 해외 각지에서 검진과 견학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늘고있다.이후에도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활동이 속속 예정돼 있어 해외환자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 달 초에는 키르키즈스탄에 있는 연락사무소를 통해 키르키즈스탄인 5~8명이 검진을 받고 이들 중에는 현지 국회의원 등 고위직 인사들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또한 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될 세계한상대회에도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앞서의 중국 심양 현지 사무소를 법인화 작업이 마무리 되는 데로 공식 오픈 할 예정이다. 현지 사무소는 검진 상담, 예약, 중증환자 진료의뢰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 종합전문요양기관 외래환자 방문실적이 20.2%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종합병원과 의원의 경우 환자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공개한 '2009년 상반기 건강보험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이다.심평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상반기 건강보험 총진료비(비급여 제외, 보험자부담+본인부담) 규모는 19조 1108억원으로 전년 동 분기 대비 11.5%(1조9746억원)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진료행태별로 살펴보면 입원진료비가 전년비 16% 늘어난 6조914억원으로 조사됐으며, 외래진료비는 10.2% 증가한 7조5198억원, 약국비용은 8.6% 증가한 5조1996억원 등이었다.요양기관 종별로는 종합전문요양기관 총진료비가 전년 동기대비 20.7% 증가한 3조474억원이었고, 특히 요양병원의 총진료비(6109억원)는 전년 동기대비 33.6%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료형태별 요양기관종별 진료실적에 의하면 올 상반기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증가세가 가장 뚜렷했다.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진료실적은 3조47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7%가 증가했다. 상반기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진료실
녹내장, 당뇨병성 망막증과 함께 3대 후천적 실명질환의 하나인 황반변성 환자의 2명중 1명이 자살출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해 황반변성 환자의 삶의 질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반변성 환우회(회장 조인찬)는 황반변성을 진단받은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2009년 3월부터 7월까지 총 4개월간 ‘황반변성이 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7.8% 가 황반변성으로 인해 자살충동을 느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2일 밝혔다. 조사결과 황반변성은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모든 측면에서 있어 환자들의 삶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응답자의 95%가 시각장애인이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호소했으며, 80%는 자녀들에게 유전될지 몰라 걱정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85.6%는 황반변성으로 인한 시력 저하 및 상실로 인해TV 시청이나 독서 등을 할 수 없다고 답했고, 50%의 환자가 돌봐주는 사람이 없이는 독립적인 외출을 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황반변성의 높은 치료비도 환자들에게 경제적인 고통을 안겨주고 있었다. 응답자의 47%가 한 달에 황반변성 치료비로 200만원 이상을 지불하고 있었다. 이를 반영하듯
한국알리코팜(대표이사 이항구)은 지난달 27일일부터 29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2009 아시아자연건강제품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알리코팜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동안 ‘아이락루테인(lutein 20mg)’을 비롯해서 ‘생큐알리코큐텐(CoQ10 100mg), 큐라쎈엑스피액(CoQ10 100mg, 태반엑스)’ 등 자사의 건강기능식품을 세계 각국의 buyer들에게 홍보했다.
한국알리코팜(대표이사 이항구)은 지난달 27일일부터 29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2009 아시아자연건강제품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알리코팜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동안 ‘아이락루테인(lutein 20mg)’을 비롯해서 ‘생큐알리코큐텐(CoQ10 100mg), 큐라쎈엑스피액(CoQ10 100mg, 태반엑스)’ 등 자사의 건강기능식품을 세계 각국의 buyer들에게 홍보했다. 알리코팜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세계 각국의 buyer들을 만나며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해서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made in Korea에 대한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7개국 300만불 가량의 상담실적을 올리는 등 수출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홍콩 현지의 날씨만큼 세계 각국의 업체가 각 회사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열띤 경쟁의 장이었던 ‘2009아시아자연건강제품박람회’는 39개국 345개 업체가 참가한 대규모 해외박람회로서, 중소기업진흥청 후원하에 (사)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를 중심으로 14개 업체가 한국관을 구성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강원 횡성군 강림면 월현1리 달고개마을과 ‘1社1村’ 자매결연을 맺었다.심평원 사회공헌활동으로서 의약품정보센터가 1사1촌 농촌사랑 프로그램을 시행, 해당마을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수렴 및 농협의 농촌사랑본부의 추천 절차를 거쳐 자매마을을 선정했다.이번 자매결연은 기업과 사회가 공존하는 틀 형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보장부문 공공기관에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추진됐다.강원 횡성군 변기섭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단체 관계자 및 마을 주민 40여명과 의약품정보센터 직원 20여명, 복지부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품정보센터 최유천 센터장과 임원규 이장 간에 협약서 서명을 거쳐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서 달고개마을 임원규 이장은 “사람들의 생명과도 같은 먹거리를 책임지는 달고개마을과 건강을 책임지는 의약품정보센터가 만나 서로에게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의약품정보센터 최유천 센터장은 “심평원은 잘사는 마을, 건강한 마을이 되도록 돕고, 달고개마을은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해 1사1촌으로서 정을 나눌 것”이라고 화답하며 마을 주민들의 응급 의료에 필요한 비상 구급함과
27대 가돌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원장에 취임한 이동익 신부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가 참된 행복과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지난달 31일 거행된 취임식에서 이동익 신임 의료원장은 첫 번째 목표로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이들을 구원한다는 가톨릭 정신을 꼽았다. 이동익 신임 의료원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핵심이념인 ‘치유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재현하여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살핌’으로써 질병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가 참된 행복과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일”이라고 밝혔다.신임 의료원장의 이 같은 각오는 3년 전 CMC가 비전 2020 선포식을 통해 내세웠던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의료”와 일맥상통한다.이동익 신임 의료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이 생명 존중의 정신이며, 또한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첨단의료라고 생각한다”면서 “첨단 의료는 단순히 건물이나 의료 장비의 첨단화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 모든 외적 첨단 내용물들이 환자들에게 적용, 참된 의미에서의 전인적 치유가 이루어지는 것, 그것이 바로 세계적인 첨단 의료가 지향하는 목표인 것”이라고 확신했다.따라서 세계적인 첨단 의료는 교육과 연구
신종플루의 확산 속도가 심상치 않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3312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11~20세 감염자가 37.7%이다.신종플루의 경우 치사율이 0.06%로 그다지 높지 않지만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는 컨디션 관리 및 시험 페이스 조절에 신경이 쓰이는 게 사실이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감염내과 염준섭 교수의 도움을 받아 고3 수험생의 신종플루 감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등· 하교길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는 ‘필수’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1시간까지 밀폐된 버스나 지하철로 등교하는 수험생의 경우 대기 감염에 노출되게 된다. 이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여 대기 노출에 따른 감염을 예방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손잡이를 잡고 나서는 꼭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20초간 꼼꼼히 손씻기를 시행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재치기를 통해 배출된 타액이 손잡이에 묻거나 기타 다른 경로로 오염될 수 있으며 이러한 오염물이 다시 본인의 손을 통해 입으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손 씻기가 어렵다면 알코올이 함유된 휴대용 손소독제를 가방에 비치하여 수시로 손을 닦아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특히, 손잡이를 잡은 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박윤형)에서는 오는 5일(토) 오후 5시에 의협 3층 동아홀에서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의 모형’을 주제로 제27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임금자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의 모형’에 관해 주제발표 한다.이어 지정토론에서는 정두채 교수(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를 좌장으로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의 도입 필요성과 도입될 경우의 바람직한 모형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와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의료계, 법조계, 정부, 언론 등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선다.*주 제 :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의 모형*일 시 : 2009. 9. 5(토) 17:00 ~ 20:00*장 소 :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프로그램-사회: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16:30~17:00 등 록-17:00~17:10 인 사 말 박윤형 (의료정책연구소장) 치 사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17:10~17:50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의 모형- 임금자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17:50~18:00 Coffee Break*좌장: 정두채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18:00~19:30
섬진강·금강·낙동강·영산강 등 4대강 유역 주민들의 간흡충(간디스토마) 감염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주의가 요망된다.질병관리본부는 6개 시·군 27개 보건소를 통해 4대강 유역 주민 2만6004명을 대상으로 2009년도 상반기(7월말) 기생충 감염여부를 조사했다.그 결과 전체 기생충 감염자는 3412명(13.1%)이였고, 이 중 간흡충 감염자가 3102명(11.9%)으로 전체 기생충 감염자의 90.9%를 차지했다. 특히 강유역별 간흡충 감염률은 섬진강 18.4%, 금강 16.8%, 낙동강 10.2%, 영산강 4% 순으로(전국 간흡충 감염률: 1997년 1.4%, 2004년 2.9%) 나타났다.4대강 유역의 연도별(2006년~2009년) 간흡충 감염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006년 11%(2660명), 2007년 7.9%(2589명), 2008년 8.9%(3857명), 2009년 7월말 11.9%(3102명)로 높은 감염률을 보였다.질병관리본부는 낙동강, 섬진강, 영산강 및 금강유역 주민들이 민물고기(참붕어·중고기·붕어 등) 생식 등으로 인해 간흡충 등 식품매개성 기생충의 감염이 우려된다고 밝혔다.이에 △민물고기 생식 경험이 있는 주민 △술을 자주 마시는 주
베링거인겔하임은 전세계 44개국, 18,113 명 환자가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 심방세동 결과 임상연구인 RE-LY? 연구 데이터를 유럽심장학회에서 최초로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는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1 온라인에도 게재됐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용량 조절이 잘 된 와파린과 비교 시, 심방세동 환자에서 다비가트란 이텍실레이트 150 mg 1일 2회 용법이 주요 출혈의 위험은 높이지 않으면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을 34%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비가트란 이텍실레이트 110 mg 1일 2회 용법은 용량 조절이 잘된 와파린과 비교 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은 비슷하게 감소시켰으나, 주요 출혈비율은 와파린 보다 20%(p=0.003)나 더 감소시키는 것도 입증됐다.인상적으로 비슷한 결과가 주요 2차 결과변수 및 기타 결과 변수에서 나타났는데, 150mg 및 110mg 1일 2회 용법 모두에서 출혈성 뇌졸중의 우월한 감소 효과를 보였고 1일 2회 용량에서는 혈관관련 사망이 감소했다.안전성에 대해서는, 두 용량 모두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 두개내 출혈 및 전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9월 30일까지 ‘건강검진 체험 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수기공모는 건강검진 결과 질병의 ‘조기발견, 조기치료’사례를 발굴 보급해,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수검률 향상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공모 주제는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 및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귀중한 체험 이야기로써,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건강보험가입자인 외국인, 재외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 9월 30일까지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분량 수기를 공단 건강관리실에 전자우편(yongh369@nhic.or.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10월 21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상금으로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6명) 50만원, 장려상(13명) 20만원을 상금이 주어진다.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를 참조하거나 건강관리실 건강검진체험수기담당((02)3270-9371,98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종 플루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거점병원으로 지정된 지방병원의 경우 시설이나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지난 주 정부가 지정한 거점병원 중 17개 병원에 대해 '신종플루 현장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국립대병원, 사립대병원, 특수목적 공공병원 등 대규모 병원이나 충분한 재원을 갖춘 병원과 달리 재정이 열악한 지방의료원 등의 경우 여러 가지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노조는 “확진 환자가 입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압시설은 커녕 격리병동조차 없으며, 환자 발생시 안전조치에 대한 대책 또한 미흡했다”며 공공의료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정부는 신종플루가 확산되자 민간병원을 포함해 455개의 거점병원을 지정했다. 그러나 보건노조는 “현장은 혼란 그 자체”라며 정부의 대책을 비판했다. 보건노조는 “실태조사에서 나온 것처럼 사실상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하고 있는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들은 예산 삭감 등으로 인해 시설 및 장비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런데 정부는 예산삭감도 모자라 공공의료기관에 수익 위주의 경영을 할 것을 강요하고 병원 축소와 폐업을 추진하는 등 공공의료 줄이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은 악성신생물(암)・뇌혈관 질환・심장 질환으로 총사망자의 절방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은 2008년 사망원인통계 결과를 발표했다.2008년 총 사망자수는 24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1200명 증가했고, 조사망률(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은 498.2명(-0.1% 감소)으로 전년과 유사했다.특히 10대 사망원인 순위는 △악성신생물(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고의적 자해(자살) △당뇨병 △만성하기도 질환 △운수사고 △ 간 질환 △ 폐렴 △고혈압성 질환으로 총사망자의 70.4%를 차지했다.이중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은 전체사망자의 48.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전년대비 사망원인 순위가 상승한 사인은 만성하기도 질환(7위→6위)과 폐렴(10위→9위), 순위가 하락한 사인은 운수사고(6위→7위)와 고혈압성 질환(9위→10위)이었다.1998년에 비해 사망원인 순위가 상승한 사인은 자살(7위→4위)과 당뇨병(6위→5위), 순위가 하락한 사인은 운수사고(4위→7위)와 간질환(5위→8위) 등이다.또한 전년대비 암, 폐렴, 자살사망률은 증가했고 뇌혈관 질환과 당뇨병사망률은 감소한 것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 예방백신 확보·투여 방침과 대응체계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종합적인 대책을 더욱 보완해 발표했다. △신종플루 발생 현황 =8월28일 하루동안 257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1640명이 치료 또는 격리관찰을 받고 있고 7명이 입원중으로 총 3명이 사망했다.1일 신종플루 확진환자 발생 규모는 5월 1.3명, 6월 5.9명, 7월 39.6명, 8월 93.4명으로 집계됐다.WHO와 미국, 영국, 호주 등 각국의 전문가들은 이제까지 집계된 신종플루 발생 자료를 토대로 보통 계절 독감보다 전염속도는 빠르지만 합병증이나 사망률(영국: 환자 중 0.1~0.2%, 일본은 전체 추정 환자 11만명 중 5명 사망해 0.005%)은 일반적인 겨울철 독감 수준이라고 밝혔다.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최근 사망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중증의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65세 이상 노인, 만성 질환자, 임산부, 6세 이하 소아)에 해당하는 국민들은 주의가 필요하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항바이러스제를 투약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예방백신 공급계획=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 감염을 막기 위한
정부가 신종플루 백신을 확보하는 시기가 대유행이 시작된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늑장대응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또한, WHO가 지난 2005년 인플루엔자 유행을 예고하며 항바이러스 백신을 준비할 것을 권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MBC 100분 토론은 27일, 최근 확진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신종플루와 관련한 토론회를 방송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유영학 차관,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 전병율 센터장,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고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 신재원 MBC 의학전문기자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부의 뒤늦은 대책에 대한 지적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정부가 마련한다는 백신이 대유행이 시작된 후인 10월 말경이나 가능하다는 것이 도마 위에 올랐다. 현재 정부는 금년 내 인구의 20%(1300만 명) 수준의 백신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신종플루가 오는 10월과 11월 대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대책’이 될 가능성이 더욱 크게 점쳐지고 있다. WHO 2005년 대유행 예고 백신 등 준비 권고했었다그럼에도 복지부 유영학 차관은 “국내에 제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