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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제약은 지난달 20일 클리닉 전용 아토피 보습제 아토아이비로션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고려제약은 지난 설에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했었던 고려제약은 보다 많은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제품을 기부하게 되었으며 연말에는 ‘나눔인터네셔날’에도 기불할 계획이다. 고려제약에 따르면, 로션과 하이퍼이뮤노글로불린(크림타입)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있는 아토아이비는 허물어진 피부장벽을 개선시켜주고, 면역항체를 이용하여 가려움 기전의 조절로 가려움증을 개선시켜주는 보습제이다. 고려제약 관계자는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아토피 환자 뿐 아니라 건조해서 가렵거나 찬바람 쐬고 피부 트러블 생기는 환자들에게도 효과가 좋다. 스테로이드, 항생제 , 항히스타민제가 없어 모든 연령대가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면서 “보습력이 좋고 진정, 재생성분도 들어있어 일반인들에게도 추천하고픈 제품이다”고 말했다.또한 이 관계자는 “11월에는 아토아이비 아이지 플러스 클렌져(바디 클렌저) 출시로 보다 전문적인 아토피 화장품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녹십자 페라미비르가 기존 타미플루, 리렌자 보다 효과가 월등하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기존 치료제에 효과가 없는 환자의 대체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할 뿐 기존 치료제보다 효과가 높은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페라미비르 응급사용승인 여부는 식약청에 접수된 임상자료가 없어 녹십자 임상자료 제출이후 오는 20일경 식약청 자문기구인 중앙약심 등의 검토를 거친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4일 식약청은 백신관련 기자 브리핑을 통해 페라미비르는 기존 치료제가 작용하지 않는 제한적 중증환자에 대해 투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페라미비르는 일부 신장이나 위장장애 환자 등 경구(타미플루)나 흡입(리렌자) 투여가 불가피할 경우 다른 대체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한 치료제이다”면서 “일부 언론에서 페라미비르의 효과가 월등한 것으로 부풀려진 것은 사실과 다르다. 타미플루에 내성을 보였던 환자에게 투여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이 관계자는 “페라미비르 응급사용권에 대한 본질은 치료제가 없는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비상 상황에서만 쓸 수 있다는 것이다”며 “아직까지 페라미비르 응급사용권 부여와 관련한 방침을 정한바 없다. 단 비상시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최근 혈액 급감사태에 정부부처가 솔선해 헌혈에 동참하기로 하고 공공기관 릴레이 헌혈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5일~6일 계동청사에서 헌혈행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이후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건보공단, 연금공단, 심평원, 진흥원)이 9일부터 헌혈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어서 정부제1청사, 정부과천청사, 대전청사도 11.16-20일부터 헌혈 릴레이에 동참한다.이후에는 정부 산하 공공기관(246개)들이 일체 헌혈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헌혈 릴레이는 혈액부족 사태에 대비해서 정부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전개되며 국무총리실에서는 공공기관의 헌혈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최근 수혈용 혈액이 감소해 복지부는 “혈액수급비상대책”을 수립 시행키로 밝힌 바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생명나눔 사랑의 실천운동”인 헌혈에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 거대 제약사 다께다와 미국 아밀린(Amylin)사는 비만치료 신약 pramlintide/metreleptin 및 davalintide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10억 달러 규모의 공동 개발 거래에 합의 서명했다. 이들 후보 신약들은 현재 제2상 임상 중이다. 계약에 의하면 아밀린은 다께다로 부터 선불금으로 7500만 달러를 받고 단계별 성과에 따라 10억 달러이상 받기로 했으며 시판 후 매출연계 두 자리 숫자의 로얄티를 받기로 했다.아밀린은 제2임상 개발을 미국 내에서 실행하고 다께다는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실시한다. 아밀린은 미국 내 허가와 관련해 개발비의 20%를 담당하고 다께다는 나머지 경비 및 100% 미국 이외의 개발비를 부담한다.하세가와(Yasuchika Hasegawa) 다께다 사장은 본 계약으로 전 세계 개발 및 상용 인프라 구축의 계기로 삼고 앞으로 양 사는 당뇨, 대사증후군 치료제 분야에 광범위한 협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며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제를 더욱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밀린 사장인 브레드버리(Daniel Bradbury)씨는 본 협력의 지대한 가능성 인정으로 각 회사 단독 개발보다 더 신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종인플루엔자 전염병 위기단계를 11월3일부터 현행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행정안전부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특히 단계 상향 조정에 따라 신종플루 유행 조기 종식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증환자 비상대응체계 구축 및 학교예방접종 조기 완료에 주력하는 등 국민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복지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신종플루 유행과 관련된 모든 지표가 급속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인플루엔자 유행지수(ILI)가 10월 셋째 주 현재 역대 최고 수준인 17.63(‘08~’09절기 최고치)을 넘어서 20.29를 기록하는 등 계속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4~5주가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에 학생들에 대한 신종플루 학교예방접종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12월초까지 총력 대응함으로써 신종플루 유행을 감소시키고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11월2일 개최된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전염병위기단계를 ‘심각’ 으로 격상하기로 결정한 것.이번 심각 단계 격상 조치는 최근 감염자의 증가 추세에 따라 범 정부 차원에서 신종플루에 총력적으로 대응하겠
건보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을 위반한 6명을 검찰청에 고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올해 들어 장기요양기관에서 요양보호사와 담합했거나,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은 기관을 적발, 고발조치했다.이번에 적발된 사례의 경우는 수급자들에게 자격이 없는 요양보호사에게서비스를 제공하게 했거나,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허위청구 하는 등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청구한 기관들.건보공단은 “서울의 노원, 중랑, 강북, 은평 소재 4개 장기요양기관을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등에 4차례(1.12, 2.4, 2.10, 7.20)에 걸쳐 고발 하고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이들 4개 기관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 불법ㆍ부당청구금액 1억5천여만원에 달했다.서울지방법원은 지난 9월4일 A노인복지센터의 대표자(신○○)와 종사자(신○○)에게 사기, 사기미수,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위반으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했다.또한, 지난 4월8일과 9월24일에는 B요양센터의 대표자(김○○)와 C복지센터의 대표자(이○○), 종사자(정○○)에게 사기, 사기미수, 노인장기요양보험법위반 등으로 최저 200만원에서 최고 7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서울서부지방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이 재해 발생 하루만에 병원 가동을 정상화했다.지난 1일(일) 오전 7시 20분경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 비어있던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한바 있다. 이에 병원측은 화재와 관련해 긴급 위기대처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 환자 보호 최우선을 골자로 하는 방침을 전 직원에게 공지하는 한편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비상근무령을 선포, 즉각적이고 안전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정희원 보라매병원장은 “갑작스런 재해로 놀랐을 환자분들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현재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이전보다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2010년 리모델링 완공시점에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고로 생각하는 환자중심형 병원을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현재 보라매병원은 자칫 크게 번질 수 있었던 공사현장의 화재를 비롯해 소방차 진압작업으로 침수, 훼손됐던 메인 전산시스템 서버와 의료기기 전력 공급선 등을 재해 발생 하루도 채 안되어 완전 복구했다.실제로 재해가 발생한 1일(일)에는 휴일에도 불구하고 1000여명의 교직원이 출근,
최영희 의원(민주당)은 3일 정부가 현재까지 신종플루(H1N1) 대유행에 대비해 혈액안전 위기대응 매뉴얼을 준비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최의원이 대한적십자사 및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0월 한 달 동안 총 18만2811명이 헌혈에 참여, 2009년 9월까지 월 평균 20만7563명과 비교할 때 12% 감소했던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현재까지도 정부는 신종플루 대유행에 대비해 혈액안전 위기대응 매뉴얼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 매뉴얼은 대유행 시 혈액부족으로 인한 2차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혈액의 안정적 수급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업무범위와 세부적인 실천사항을 핵심으로 한다.그러나 정부는 지난 2월 조류인플루엔자(H5N1)의 대유행을 대비해 ‘신종인플루엔자(PI) 대비 혈액안전 위기대응 매뉴얼’을 마련·배포했지만 정작 신종플루 대유행에 대비한 매뉴얼은 수정·보완 중이라는 것.지난 2월 배포한 매뉴얼은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 시 헌혈이 24%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의 유행예측모델(fluworkloss) 1.0에서 제시한 가정 및 모수(발병율, 대유행기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중ㆍ소 업체의 의료기기 품질관리 발전을 위해 중ㆍ소 제조업체의 규모 및 특성에 적합한 의료기기 GMP 모형 대화방을 서울 구로구 소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략회의실에서 오는 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대화방은 GMP모형 개발자, 식약청GMP담당관, 업계 품질관리책임자 등이 대상이며, 주요 논의 내용은 ▲개발된 GMP 모형의 국제 GMP 요구사항에 대한 조화 ▲실제 의료기기 제조라인에서의 적합성 ▲운영상의 문제점 등이다. 식약청은 이번 GMP 모형이 의료기기국제조화회의(GHTF: Global Harmo -nization Task force)와 미국 FDA의 의료기기 GMP 운영을 분석ㆍ통합하여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개발되었으며, GMP 운영을 경영, 제품표준서, 검사, 고객불만ㆍ부작용보고 처리 등으로 분류체계를 간편화하고 중복 부분을 최소화하였기 때문에 기존관리체계보다 약 20~30% 정도 문서작성이 줄어 들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식약청은 2009년에 중ㆍ소 제조업체의 규모 및 특성에 적합한 의료기기 GMP 모형을 개발하여 현재 신규업체와 기존업체 2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11월 2일 제12회 송음 이선규 의ㆍ약학상 수상자를 국내 김홍희 서울대 치대교수와 미국 제니 김(Jenny Kim, MD, Ph D)UCLA 피부과 교수 선정 발표했다.수상자 김홍희 교수는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포함하는 골 흡수 저해용 조성물 등을 비롯한 5개의 특허가 있으며 다양한 해외초청 강연뿐 아니라 EMBO J를 비롯한 해외 유명학술지 논문심사, 해외 과제심사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제니 김 교수는 미국 피부과학회, 미국피부외과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3편의 특허 13편의 저서 2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유니레버, 존슨앤존슨 등의 회사 컨설턴트를 역임하였다. 현재 김홍희 교수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약리학 전공으로 이학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서울대 치과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제니 김 교수는 미국 UCLA에서 미생물학∙면역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2002년 이후 UCLA 피부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송음 이선규 의ㆍ약학상은 동성제약 창업자인 송음 이선규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1998년 제1회로 시작하여 올해로 12회째 시상을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ILI: 1000명당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자수)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2009년 43주(10월18일~10월24일) ILI는 20.29명으로로 42주(9.26명) 대비 무려 119.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10월25일~31일까지 항바이러스제 투여량은 6만7894명분으로 전주(10월19일~24일, 1만5378명분)에 비해 약 4배 늘어났다.한편, 대책본부는 고위험군 여부에 관계없이 신종플루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도록 강조했다.특히 항바이러스제를 투약받는 신종플루 환자는 복용 중 증상이 사라져도 몸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수 있고 복용을 중간에 중단하면 내성 출현가능성이 있으므로 5일간 1일 2회 정확하게 복용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13세 미만은 소아용 항바이러스제 뿐만 아니라 성인용 타미플루를 소분해 사용해도 되고, 7세 이상 소아의 경우 다른 항바이러스제인 릴렌자도 투약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바이오젠(Biogen)사에서 개발하고 영국에서는 엘란(Elan) 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약 티사브리(Tysabri: natalizumab)가 최근 다시 4건의 뇌질환 사망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유럽 의약청(EUMA: European Medicine Agency)이 지적하고 있다. 2006년 티사브리가 시판 재개되면서 24건의 소위 진행성 다초점 백질뇌염(PML: progressive multifocal leukoencephalopathy) 사망이 발생된 것이다. 미국 FDA는 24건의 PML을 확인했으나 더 이상 언급하지 않고 있다.바이오젠 대변인은 PML은 매우 희귀한 질환이고 발생율은 임상시험에서 나타난 것과 일치하며 현 제품 설명서에 표시된 것과도 일치한다고 밝혔다. PML 사건이 이전 13명에서 23명으로 증가 보고된 후 10월 23일자 양 회사의 주가는 떨어졌고 지난 6주에 나타난 새로운 10건이 특히 우려를 낳고 있다. 유럽 의약청 대변인 얄마노바(Vladimira Yalmanova)씨는 티사브리가 2006년 시판 재개 이후 유럽에서 14건의 PML이 보고되고 미국에서 8건, 스위스에서 2건이 보고되었다고 말하고 2005년 PML 3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가 COSMOS(COronary atherosclerosis Study Measuring effects Of rosuvastatin using intravascular ultrasound in Japanese Subjects)연구에서 안정성 관상동맥질환(CHD)을 가진 일본 환자의 죽상동맥경화증 퇴행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방표지, 단일시험군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에는 안정성 관상동맥질환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상시 고지혈증 치료를 받고있던 일본인 환자 126명이 참여했다. 연구 대상군에게 LDL-C(나쁜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인 80mg/dL 달성을 위해 크레스토를 2.5mg~20mg을 76주간 투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연구 전후, IVUS(혈관 내 초음파)를 이용해 플라크의 부피를 관찰한 결과, 크레스토 투여 전보다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준선: 평균 72.1mm3, 연구종료: 평균 66.8mm3, p
안산중앙병원은 최근 2009년도 추계 환자 장기대회를 개최했다. 근로복지공단이 후원하고 안산중앙병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환자 및 보호자 100여명이 관객으로 응원하는 가운데 병동 환자 2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1등에서 3등까지 시상을 했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모(남, 77세)환자는 “지난해 무산된 장기대회가 올해에도 안산중앙병원이 신종플루 거점병원으로 초비상이 걸린 상황이어서 개최가 무산될 줄 알았는데 다행히 개최돼 기쁜데다가 우승의 영예까지 안게 돼 기쁨이 배다”며 소감을 전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30일 회의를 갖고 의협과 병협의 내년도 수가인상에 대한 논의를 가졌지만 결국, 제도개선소위서 논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30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과 수가협상이 결렬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등의 내년도 수가인상률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건정심에서는 의협과 병협의 내년도 수가인상률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으나 결국, 제도개선소위원회로 바통이 넘겨졌다. 이로써 의협과 병협의 내년도 수가인상률은 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 논의, 결정되게 됐다. 다만, 건보공단으로서는 의협과 병협의 수가인상률은 협상 마지막에 제시한 수치보다는 낮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물론, 이를 두고 의협과 병협은 패널티를 부과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강하게 지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의사협회와 병원협회는 현재의 수가계약 제도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협과 병협의 이야기를 듣던 가입자단체들의 질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건정심 회의에 참석했던 관계자에 따르면 “의협과 병협이 수가와 관련해 문제제기를 했으나 가입자단체들로부터 꾸중을 들었다. 특히 농
자연에서 온 식물성분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이 성장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동국제약은 30일 마데카솔이 상반기 매출 50억원을 달성함에 따라 올해 매출 100억 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국제약은 전문의약품인 X-ray 조영제 파미레이와 일반의약품인 인사돌에 이어 또 하나의 블록버스터(100억원 넘는 의약품)를 탄생시킬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연고, 분말, 정제, 패치 등의 마데카솔 브랜드로 지난해 8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으며, 올해 마데카솔은 지난해 대비 20% 이상 성장하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올 7월 출시된 식물성분이 강화된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케어’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데 가장 큰 활약을 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마데카솔케어 출시 이벤트를 비롯해 산행 안전 캠페인 등 마데카솔을 소비자와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만들고자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왔다. 한편, 동국제약은 ‘그린 컴퍼니’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자연친화적 의약품에 집중하고 있다. 마데카솔케어를 비롯하여 잇몸약 인사돌, 여성갱년기 증상 치료제 훼라민큐 등 동국제약의
동아제약이 올 3분기 누적매출액 업계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6개 제약사 중 동아제약과 LG생명과학 두 곳만 매출액ㆍ영업이익ㆍ당기순이익 모두 두자리수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3분기 매출액만 비교한 결과 녹십자가 2위를 기록해, 올해는 2위 자리를 두고, 유한ㆍ한미ㆍ녹십자의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어, 이들 제약사의 4분기 매출액에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29일 공시자료를 토대로 국내 주요제약사 3분기 누적매출액 분석결과, 동아제약이 전년동기대비 16%성장한 5991억원을 기록해 업계 1위자리를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뒤를 이어 유한양행이 8 성장한 4748억원을 차지해 2위 자리를 기록했으며, 한미약품은 13%성장한 4623억원을 기록해 유한양행과 근소한 차이로 3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녹십자는 전년동기대비 11%증가한 4179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올 3분기 누적매출액 4위 자리에 랭크됐으나 향후 4분기 매출액에 따라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이들 제약사의 현재 순위는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녹십자 신종플루백신 매출액이 4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경우 2위 자리로의 등극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
최근 들어 신종플루 감염자 수가 급증하면서 확진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은 신종플루 확진검사 비용을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신당이 지난 24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정기여론조사에서 신종플루 및 의료제도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조사한 결과, 신종플루 확진검사 비용 부담과 관련해 응답자의 70.9%가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고 답했다.그러나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은 11.4%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특히, 100만원이하(77.3%)와 101~200만원(77.6%) 소득층에서 301~400만원(65.9%)과 401만원 이상(65.3%) 소득층 보다 ‘국가 부담’을 요구한 비율이 높게 나타나 가구 소득이 낮을수록 ‘국가 부담’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신종플루 확진검사 비용은 13만원~20만 원 선으로 그 내역은 기본 진찰료 2만원과 함께, 확진검사 급여 본인부담금 8만원, 특진비 4만5천원 등이다. 특히 확진검사가 건강보험 급여에 포함됨에도 일반병원의 경우 50%, 대학병원의 경우 60%를 본인이 부담하도록 함으로써 전체적인 확진검사 비용이
신종플루 백신 공급이 당초 계획보다 빨라져 신종플루 예방접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식약청은 신종플루 백신의 부작용 검증을 위해 통상적으로 일주일에 한번하는 샘플 수거를 두번으로 확대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30일 식약청에 따르면, 백신 허가 이후에 약20일의 기간이 소요되는 국가검정을 거친 후 증지부착 작업을 신종플루 국내외 대유행 상황을 감안해 내년 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해 주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녹십자가 1일 생산한 신종플루 백신의 당일 출고가 가능해져, 다음달 7일까지 국가검정을 통과해 출고될 예상 백신 244만도즈에서 그보다 많은 물량의 백신이 신속하게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즉, 현재 녹십자 신종플루 백신의 1일 출고량은 의무적으로 국가검정을 거친후 증치부착 소요시간은 1일 최대 1로트에 불과했으나, 국가검정 증지부착 과정을 면제하게 되면, 바로 출고가 가능해 2~3배 이상으로 신속한 출고가 가능하게된다.녹십자 관계자는 “증지부착 과정 면제시 하루 1로트만 출고가 가능했던 것이 국가검정 후 바로 출고가 가능해 신속한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또한 이 관계자는 “계획된 백신 총 생산물량에는 변함이 없
50대 중년 남성은 한 가정에서는 가장이자, 사회에서는 중심 축을 이루는 존재이다. 가정을 건사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리다가 어느덧 5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면 건강에 적신호가 생기게 마련이다. 특히 남성들에게 있어 비뇨기과 질환 중 전립선 질환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매우 흔하게 발생되며, 이들 질환은 모두 조기 진단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남성암인 전립선암은 간단한 혈액 검사(PSA)로 조기 검진이 가능하고, 발견되더라도 진행 속도가 느린 편이라 그 동안 '순한 암' 또는 '자비로운 암'으로 불려왔다. 천천히 자라나는 암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며 조기 검진만 받게 되면 완쾌될 수 있을 정도로 ‘자비로운 암’임에 틀림없으나, 일단 시기를 놓쳐 버리게 되면 림파선, 뼈, 폐, 간 등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며 이때 다른 암과는 달리 항암제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 호르몬 차단 치료를 하게 되는데 1-2년 후에는 이 남성호르몬 차단 치료에도 듣지 않는 ‘호르몬 불응성 전립선암’으로 변하게 되어 이후에는 평균 생존율이 1년 남짓밖에 되지 않는 ‘독하고’ 치명적인 암이다.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