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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홍삼이 백신의 효능을 높여주고 신종인플루엔자(H1N1) 감염에 대해서도 방어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간암과 간경변 등의 간 질환에도 효과적이며 고환 기능의 감퇴를 회복시킨다는 실험 결과가 잇따라 입증됐다.이 같은 연구 결과들은 이달 14일~16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국제인삼 심포지엄’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미국 에모리 대학 의대 미생물 및 면역학과의 강상무 교수는 실험용 쥐를 통해 홍삼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으로 발생되는 생체 반응과 치사율에 효과가 있는지를 실험했다. 이와 함께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을 투여 했을 때 홍삼이 백신의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연구 결과 인플루앤자백신만을 접종한 쥐의 생존률은 20%였지만 홍삼을 함께 투여한 쥐의 생존율은 80%로 큰 차이를 보였다.이같은 결과에 대해 이탈리아 약물치료학회장이자 밀라노대 의과대학의 스칼린 교수는 인삼의 면역효과와 메커니즘을 소개했다. 그는 “연구결과 인삼 추출물은 인플루엔자 감염 건 수를 현저히 낮추고 체내의 면역 기능을 활성화시켜 인플루엔자 백신의 효능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또 간암, 간경변 환자가 약물치료와 홍삼 복용을 병
국립중앙의료원은 14일 대강당에서 ‘신체활동과 국민5대 사망 질환예방’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첫 번째 연자인 국립암센터 장윤정 박사는 신체활동이 성호르몬, 인슐린, 프로스타글란딘과 면역체계에 유익한 영향을 줘 직·간접적으로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를 토대로 “하루 30분 가량의 중등도 수준 신체활동은 암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밝혔다.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 박현영 과장은 “중등도 신체활동의 경우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을 약 20%, 격렬한 운동의 경우 약 30%정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신체활동 증가가 고혈압·당뇨·비만 등 위험질환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다면 운동으로 인한 심혈관질환의 예방효과는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미국에서는 질병통제센터와 미국스포츠의학회는 질병예방을 위한 신체활동에 대한 권고안을 제시하고 보건부, 질병통제센터, 그리고 미국심장학회 등에서는 이의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교육자료 및 툴킷 등이 개발·보급되고 있다는 것.박과장은 “국내도 국민건강증진계획에서 2010년까지 신체활동 목표를 주당 5일 이상, 1일 총 30분 이상의 중등도 운동실천율을 30%, 주당 3일 이상, 1일 20분 이상 고강도 운동실천율을 20%로 정하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료를 장기간·상습적으로 체납하고 있는 가입자에 대한 강제징수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건보공단이 보험료 고액체납자 상위 50명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평균 2720만원의 보험료를 체납했고, 평균 체납기간은 4년 3개월이었다.이 중 최고액 체납자는 경기도에 사는 K모씨(44세, 남)로 상가건물 등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2003년부터 현재까지 보험료 7933만원(88개월)을 체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억원 상당의 토지를 보유한 경기도의 H모씨(71세, 남)는 1935만원(35개월)의 보험료를 체납하면서, 1672만원의 보험급여 혜택을 받아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와 건보공단은 이들 중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험료를 내지 않는 고의·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예금압류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건보공단은 앞서 6개 지역본부에 체납관리전담팀을 설치해 보험료 월 10만원 이상, 체납액 150만원 이상 세대를 특별관리 대상세대로 선정해 징수활동을 벌이고 있다.징수활동을 통해 올해 7월 현재 관리대상세대(4만5380세대)의 체납보험료(1408억원)중 615억원을 징수했으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1일간 열리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기간 동안 전통한의원 내 한방명의관에서 무료 진료를 시행한다. 조선시대 한의원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전통한의원 내부에 위치한 한방명의관에서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추천한 10개 분야, 20명의 명의가 엑스포 기간 동안 매일 1명씩 돌아가며 진맥을 통한 진단과 침ㆍ뜸 시술, 1일분 약재 처방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진료 분야는 사상체질, 침구과, 한방내과, 한방소아과, 한방부인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한방신경정신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한방 8과에 안면성형, 예방의학을 포함해 총 10개 분야다.진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현장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접수를 진행한다. 김정곤 회장은 “세계 최대의 전통의학엑스포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하고, “한방 명의로 선정된 한의사로부터 전문적인 한방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엑스포를 방문하신 관람객 여러분들께서 한방의료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한방명의관이 위치한 전통한의원은 한방명의관 이외에도 한의약 관련유물을 전시한 한의약
영남대 노인성혈관질환연구센터는 오는 9월16일 의과대학 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에서 2010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영남대 의대가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하며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경상북도가 공동 후원하는 이날 심포지엄은 ‘혈관노화의 중재: 기초에서 임상으로(Intervention of Vascular Aging: Bench to Bed)’를 주제로 총 3부로 나눠 오후 1시부터 6시30분까지 계속된다. 특히 1부에서는 김 제이슨 교수(미국 매사추세츠 의대)가 ‘심장병에서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의 역할’에 대해, 성훈기 소장(캐나다 토론토대학 마운트시나이병원 사무엘 루넨펠드 연구소)이 ‘지방조직혈관의 지질분배와 대사조절 작용: 혈관내비성장인자(VEGF)의 역할’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이어지는 2부에서는 하주헌 교수(경희대 의대)가 ‘세포대사와 생존에서 AMPK의 역할’에 대해, 이인규 교수(경북대 의대)가 ‘혈관내피세포 기능 이상과 혈관석회화에 미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에 대해, 정대원 교수(영남대 의대)가 ‘뼈의 탈(脫)석회화와 혈관의 석회화 간 공동 작용’에 대해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3부에서는 조경현 교수(영남대 생명공학부)가 ‘고밀도지단백질:
고대의료원 노사가 지속적인 교섭을 벌여 왔으나 접점을 찾지 못해 향후 추이가 매우 주목된다. 지난 주 이화의료원, 경희의료원 등 파업을 예고했던 병원들이 각각 협상을 타결로 이끌어 냈다. 하지만 고대의료원 노사는 파업이 아닌 협상을 통한 타결에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접점을 찾기 쉽지 않은 양상이 전개되고 있어 의료계의 관심이 고대의료원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현재 고대의료원 노사는 임금인상, 노조전임자, 인력충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모두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고대의료원 노동조합 관계자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사측과 이견을 좁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사측은 임금부분만 해결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노종조합으로서는 임금인상만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노조측이 제안한 임금인상률은 8.7%. 고대의료원의 경우 타 병원의 임금인상률과 내용면에서 차이가 있다는 주장이다. 인력충원이나 비정규직 문제 그리고, 초임 호봉 인상 등이 바로 그것이라는 것. 노조는 신규직원 초임과 관련한 호봉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사학연금 계약으로 인해 연금수령 연령과 금액이 줄었다는
호흡기 아데노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질병관리본부는 최근 감기 등 급성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서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ADV)가 예년에 비해 높은 비율로 유행하고 있으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권고했다.‘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을 통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26주(2010.6.20.~6.26)부터 현재 36주(2010.9.4)까지 아데노바이러스 검출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년간 연평균 검출율(2.3%)보다 8배 이상 증가한 20% 이상의 검출율(33주 20.9%, 34주 22.7%, 35주 23.8%)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2010년 36주 현재) 분석자료를 통해 전체 검출된 바이러스의 54.2%가 아데노바이러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은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예년과 달리 올 여름의 경우 검출율이 매우 높고 10주 이상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아데노바이러스는 지금까지 효과적인 백신이나 적절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병원체로
염색체 분열, 심혈관계 발달 등에 핵심적으로 관여하는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송현규 교수팀은 심혈관계 및 염색체 분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Ubr1 단백질의 한 부분(UBR박스)의 구조와 기능을 네이처 구조분자생물학 誌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Ubrl 단백질은 세포 분열 등에 관여하는 매우 중요한 단백질 중에 하나로서 가장 처음 특성이 밝혀졌지만,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구조 정보가 전무했다. 이에 학계에서는 이 단백질이 세포 내에서 어떻게 기질을 인식하는지 규명하고자 노력해왔다. 송 교수 따르면 Ubr1 단백질의 한 부분인 UBR박스는 지금까지 알려진 어떤 단백질과도 유사하지 않은 특별한 구조, 일명 접힘(folding)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이러한 특이한 구조로 기질에 있는 아미노-말단*의 양(+)전하를 특이하게 인식한다. 송 교수는 “ 연구 결과 심각한 정신발달장애(요한슨-블리자드 증후군)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Ubr1 돌연변이 중에 하나가 UBR박스에 존재하는 아연(Zn) 결합 아미노산 잔기*이며, 아연의 형태도 지금까지 밝혀진 것과는 완연히 다른 삼차원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계명대 동산병원 정형외과 송광순 교수가 개발한 ‘소아 상완골 외과골절’에 대한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소아 상완골 외과 골절’은 팔꿈치 바깥쪽에 발생한 골절로, 소아에서 흔한 골절중 하나다.성장판을 가로질러 관절 속에 발생하므로 치료가 까다롭고 초기 치료가 잘못되면 불유합, 심한 변형, 성장 장애, 운동장애가 남는 골절이다. 송광순 교수는 지난 35년간 세계적으로 사용해 온 진단과 분류법이 문제가 있는데 착안, 2002년부터 연구 조사하여 그 원인을 밝혀내고, 새로운 분류법과 치료법을 개발했다. 이 결과는 정형외과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지인 JBIS(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2007, 2008년 연속으로 발표됐다. 이제까지 골절이 된 골편이 불안정한 경우 피부를 절개하여 골절 부위를 제자리에 정복해 치료하는 것이 정설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송교수는 무조건 상처부위를 절개할 필요없이 피부 밖에서 뼈조각을 맞춘 뒤 핀으로 고정하는 수술법을 고안했다. 특히 완전히 회전 전위된 심한 골절도 절개하지 않고 도수정복(손으로 절개하지 않고 전위된 골편을 제자리로 정복하는 방법)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병원 홈페이지에서 비급여 진료비가 게시된 화면을 찾기 어렵다”국회입법조사처는 이 같은 비급여 진료비 정보공개 상의 문제점을 분석해 시선을 끌었다.지난 1월 개정된 의료법에서는 모든 의료기관에 대해 비급여 진료비용과 여러 증명서의 수수료 비용을 환자 또는 환자보호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공개할 것을 의무화했다.또한 비급여 진료비를 안내하는 책자, 인쇄물, 벽보, 비용 검색 전용 컴퓨터 등을 접수창구에 비치토록 하고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공개토록 했다.하지만 최근 건강세상네트워크가 44개 종합전문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비급여 정보 공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의 입장에서 가장 정보취득이 용이한 ‘분류선택 나열식’으로 비급여 진료비를 공개하는 병원은 20%에 불과했고 가격비교를 위한 비급여 항목 분류 방법도 병원마다 상이했다.이와 관련, 국회입법조사처는 일반 환자들의 경우 거의 비급여 진료비를 찾을 수 없다고 봐야 하며 특히 A대학병원의 경우 모든 화면을 일일 꺼내 확인치 않으면 찾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즉 ‘환자의 알 권리’ 보장과 편의를 위한 적극적인 정보 제공이 아니라 의료기관의 의무를 소극적으로 이행하는데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병원들이
비타민제 ‘레덕손’이 광고업무정지 기간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았다.10일 식약청에 따르면 바이엘코리아(주) ‘레덕손더블액션츄어블정’에 대한 해당 품목 광고업무 정지기간(2009.12.11.~2010.04.10)중에 정지된 광고 업무를 수행해 9월 20일자로 신고수리 철회 처분을 내렸다.이와함께 유니메드제약을 비롯한 4개 제약사는 바코드 또는 전자태그 미기재로 약사법을 위반해 판매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유니메드제약㈜ ‘프리트포스포소다액’은 바코드 또는 전자태그 미기재로 약사법을 위반해 9월 27일부터 10일 11일까지 15일간 해당품목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는다. 한국프라임제약 ‘씨엔정50밀리그람’도 외부용기에 표준바코드가 아닌 구바코드를 기재해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판매업무정지 15일 및 시정교체명령이 내려졌다.㈜그린제약 ‘새트라정’의 경우, 바코드 또는 전자태그 미기재, 위수탁 관리책임 규정 위반, 품질관리기준서 미준수로 9월 27일부터 3개월 15일동안 제조업무정지 및 판매업무정지 15일에 처했다. 또한 ‘유코딘플러스정’은 바코드 또는 전자태그 미기재, 품질관리기준서 미준수로 9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 및
영국 GSK는 스위스 론자(Lonza)사가 5개 바이오 신약에 대한 초, 중반 단계의 임상 시험용 시료를 제조해 주기로 합의했다. 론자는 제 1 및 II 상 임상 시험용 모노크로날 항체 시료를 제조, GSK에 공급해 임상에 필요한 시료를 확보할 수 있게 합의한 것이며,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GSK 바이오 연구개발 톰린손(Ian Tomlinson) 책임자는 “이 계약을 통해 바이오 의약품에 GSK의 지속적인 미래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단계를 구축했다”며 “회사의 목표는 2015년까지 연구 개발 신제품 파이프라인의 20% 이상을 바이오 의약품 기술 확보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식약청이 대기업위주의 제약산업구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약사의 수출활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0일 한림제약 용인공장에서 중소 제약기업 현장방문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원료의약품 신고제 개선, 재평가 제도 개선 및 품목갱신제 도입검토, 허가초과의약품 관리방안 등 의약품 안전관리 분야의 정책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소 제약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연홍 식약청장이 직접 현장에서 일성신약 윤석근 대표이사, 휴온스 윤성태 대표이사 등 업체대표 10여명과 함께 2시간에 걸쳐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중소제약업체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제품 개발 및 해외 진출 활로 모색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입을 모았다.노연홍 청장은 해외 의약품 허가등록 관련 정보 부재로 인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보건산업진흥원, 의약품수출입협회 등과 협의해 해외의약품 시장현황 분석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 허가등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해외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 일명 CARVAR 수술의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시술이 중단 돼야 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송명근 교수가 잘못된 연구보고서가 도출 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또한 이번에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보고서가 카바수술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실무위원회의 검토 없이 도출되었다며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해 향 후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보건연의 카바수술 연구보고서 사망률 조작된 “엉터리”송명근 교수는 10일 오후 1시 건국대병원 교수회의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방송에 보도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연구보고서는 “카바수술 환자의 사망률을 비롯해, 대상 환자의 선정 등이 잘못된 엉터리”라고 주장했다.앞서 SBS는 보건연의 연구 결과 카바수술을 받은 397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 15명이 숨졌고, 조사 대상의 절반이 넘는 202명에게서 심각한 부작용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 송 교수는 “보건연이 밝힌 카바수술 사망률 3.8%는 기존 수술법에 따라 수술 사망률이 좌우되는 대종맥 판막 질환과(사망률 3~5%) 대동맥 근부 질환(사망률 15~20%)을 분류하지 않고 합산했으며, 수술 사망률과 3년간
고대 구로병원 감시림프절 수술연구회가 최근 고대 구로병원 연구동 3층 회의실에서 ‘제1회 R&D 연구과제 컨설팅’을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R&D전략센터의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20여명의 감시림프절 수술연구회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고려대 R&D 전략센터 신동엽 교수의 ‘전략적 연구기획 방법론’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강태건 정책연구실장의 ‘보건복지부 R&D 정책소개’ 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고대 구로병원 감시림프절 수술연구회는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앞으로 감시림프절 연구에 있어서 기획 및 성과창출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기획 및 연구수행 방법론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이 병원전체 친절도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안암병원은 최근 ‘친절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병원’캠페인의 일환으로 친절 선서와 함께 친절뱃지 수여식을 가졌다.김창덕 원장을 비롯한 보직자들은 친절뱃지를 참석한 교직원들의 왼쪽 가슴에 일일이 직접 달아주며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친절뱃지를 단 전체 교직원은 “고객을 존중하겠습니다” 등 고객을 대할 때 항상 명심해야 할 친절 10계명 선서를 통해 고객감동 실천을 다짐했다.또한, 접점 부서 7개를 대상으로 표준 고객응대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보급했다.김창덕 원장은 “교직원 여러분께서 노력해주신 덕분에 우리 병원 친절도가 많이 향상됐지만 아직 여러 부족한 점이 있다”면서, “환자 대기시간 단축은 물론 알기쉽게 설명해 드리고, 친절과 미소 실천함으로써 모든 환자분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7월과 8월의 친절직원으로 정형외과 김묘종 전공의, 75병동 이혜민 간호사, 소화기내과 외래 이연정 간호사, 원무팀 지청원 대리를 선정해 포상했다. 또 2010년 1월부터 8월까지 고객의 소리(VOC) 마일리지가 가장 높은 재활의학과, 인공신장실, 61병동, 총
휴온스(대표 윤성태)가 천연봉독 성분으로 만든 파킨슨질환 치료제 ‘HP05(가칭)'에 대해 식약청으로부터 임상3상을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대표적인 노인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발병 연령이 중장년층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파킨슨병으로 치료받은 40~50대는 6180명에서 8393명으로 4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은 뇌의 흑질(substantia nigra)에 분포하는 도파민(dopamine)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돼 발생한다. 떨림(tremor), 경직(rigidity), 운동완만(bradykinesia), 자세 불안정성(postural instability) 등의 운동이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그 외에도 위장관 장애나 다한증과 같은 자율신경계 이상과 우울증 등의 신경정신과적 증상, 피로증상 등을 보인다. 특히 피로증상은 유병률이 동일연령대 건강 대조군보다 훨씬 높고, 파킨슨병 환자의 40% 이상이 피로를 호소할 만큼 환자들이 가장 흔히 경험하는 비운동기 증상이다. 이같은 피로증상은
인하대병원은 지난 8일 본원 강당에서 ‘2010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발대식’을 실시했다.이번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는 인하대병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그리고 대한항공과 쏘글룸 우춘재단이 함께 진행하며 9월13일~20일까지, 총 6박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인하사회봉사단장 이홍식 교수(마취통증의학과)를 비롯해 내과, 정형외과, 심장내과, 안과, 비뇨기과의 의사 및 간호사, 약사 등 교수진 및 전문 의료인으로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타슈켄트의 고려인 요양원 및 나보이 공항 직원 및 인근 주민 등 약 12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할 예정이다.박승림 의료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치안이 안정적이고 기후도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현지 사정에 따라 고통과 희생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며 “인하대병원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해 선진의료를 전달한다는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0대·20대 미디어세대의 특성에 맞는 스마트폰 생식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숙녀 다이어리’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숙녀 다이어리’는 생식건강관리 모바일 프로그램으로서 생리예정일·배란일·가임기간 등 알림서비스와 나만의 피임방법 등 주요생식건강 정보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서 개발된 안드로이드폰용 숙녀 다이어리는 오픈 20여일이 지난 현재 1만여건 이 다운로드됐고 꾸준히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스마트폰용 숙녀다이어리 및 아가사랑(www.agasarang.org) 생리다이어리 사용자를 대상으로 아가사랑 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9월 1일~30일까지 사용 후기 및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 건강보험 재정의 수입과 지출 구조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현재의 고령화율 수준을 유지하더라도 2030년에는 약 22조의 적자가 예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현재의 수입과 지출 구조 아래 고령화율이 OECD 예측 수준으로 진행된다면 약 66조의 적자가 예상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따라서 OECD 평균수준에 버금가는 국민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향후 고령화율의 증가 추세에 따라 수입 증대 및 지출 억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언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9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춘식 국회의원, 건강복지정책연구원, 및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피터야거, 이하 KRPIA)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0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위한 정책 과제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우리나라 현재 건강보험의 장기재정추계 분석과 함께 의료 환경과 건강 보험 환경 변화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안정화 방안을 담은 이번 연구보고서는 한국지역학회와 연세대 서승환 교수팀(경제학과)이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한나라당 이춘식 국회의원은 “최근 우리나라의 고령화율은 급속히 증가하여 주요 선진국 수준을 넘어서고 있는 실정”이라며 “선진국에 비해 사회복지 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