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우리말 보급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글학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는 한국콜마는 업계의 인식전환과 아름답고 실용적인 우리말 이름 화장품 개발을 위해 2009년 제1회 우리말 화장품 이름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우리말 보급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또한 한국콜마는 화장품과 의약품을 만드는 원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업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맥락에서 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콜마에 따르면, 지난 9일 한국콜마, 한글학회, 한글문화연대 등이 주최하고 문화관광체육부,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한 행사에서 한글날 시상식 및 전시행사가 열렸으며, 4~5월에 1차 이름부분 공모전을 실시해 비치아리, 아름누리 등과 같은 38개 수상작을 발표했다.
한국콜마는 우리말 보급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글학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는 한국콜마는 업계의 인식전환과 아름답고 실용적인 우리말 이름 화장품 개발을 위해 2009년 제1회 우리말 화장품 이름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우리말 보급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또한 한국콜마는 화장품과 의약품을 만드는 원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업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맥락에서 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콜마에 따르면, 지난 9일 한국콜마, 한글학회, 한글문화연대 등이 주최하고 문화관광체육부,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한 행사에서 한글날 시상식 및 전시행사가 열렸으며, 4~5월에 1차 이름부분 공모전을 실시해 비치아리, 아름누리 등과 같은 38개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어 2차 서체부문 공모전에서는 이름부문 공모전의 수상작 중 8개를 가지고 8~9월에 공모전을 실시하여 10월 9일 시상식과 함께 청계천 광장 및 한글학회 본사, 그리고 대학로에서 전시행사를 실시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국콜마 관계자는 “한 나라에서 구사되는 언어는 의사소통의 역할을 하는 것을 뛰어넘어 한 세대의 사상, 가치관 등을 결정지을 수 있을 정도
한국브랜드경영협회 주관으로 지난 10월 9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륨에서 ‘2009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동성제약 무향료세븐에이트칼라크림이 염모제부분 대상을 수상했다염모제부문 대상받은 무향료세븐에이트는 동성제약의 염모제기술 30여년간의 노하우가 일구어낸 성과로 암모니아 냄새뿐만 아니라 기타 잡티냄새를 완전히 없앤 무취ㆍ무향의 염모제로 환기가 어려운 좁은 실내에서도 편안하게 염색할 수 있어 소비자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대표브랜드대상 수상 선정방법은 지난 6월부터 9월 중순까지 전국(제주도제외)성인남녀1022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인지도, 신뢰도에 대한 설문조사실시하여 최종 선별된 브랜드를 9월 5일부터 12일간 조사기간인 한국리서치가 각부분별 소비자직접조사 내용을 토대로 브랜드를 선정하여 학계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대상은 소비주체인 소비자로부터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사랑받고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를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동성제약은 이번 대상수상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사랑과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여 믿음을 주는 기업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이 중소제약 업체의 밸리데이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하여 제약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동화약품(충북 충주)에서 밸리데이션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현장실습 교육의 주요 내용은 ▲컴퓨터 밸리데이션 운영의 실제 적용 사례 ▲교육 참석자와 참여 토론으로 실무자 경험 공유 및 문제해결 방안 모색 등이다. 식약청은 ‘09년 2월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12회를 실시한 밸리데이션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231개사 235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번 실습이 민간분야의 자율적 밸리데이션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최근 양재동 소재 예술의 전당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후원하고 비타민C ‘유판씨’,비강세정제 ‘피지오머’,뇌 말초순환개선제 ‘타나민’을 홍보했다고 12일 밝혔다.유유제약에 따르면, 이번 홍보 행사를 갖게 된 것은 오페라 ‘사랑의 묘약’등장인물 중 약장수 둘카마라가 마을 사람들과 주인공 네모리노에게 사랑의 묘약을 파는데 이 사랑의 묘약이 주는 용기와 열정으로 주인공이 결국 사랑하는 여인과 사랑의 결실을 얻게 된다는 스토리와 자사 제품을 연결시킨 차별화된 홍보행사를 기획하게 된 것.유유제약의 유판씨는 기미 주근깨와 피로회복에 좋아 젊음과 건강을 선물하고 타나민은 두뇌기억력은 물론 혈액순환 개선을 도와 한 달 정도 꾸준히 복용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미세한 혈류의 순환을 돕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유유제약은 약은 몸을 치료하고 오페라 예술은 마음과 영혼을 치료한다는 경영철학으로 10년 동안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를 후원함으로써 기업 이윤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메세나 활동을 가져 왔다”면서 “이번에 한국 예술의 메카 예술의 전당에서 고품격 홍보행사를 갖게 돼 의의가 큰 것 같다고 밝혔다.또한 “유유제약의 유판씨,타나
최근 국회에서 열린 식약청 국정감사에서는 비윤리적 마케팅 행위, 비정상적 계약, 타미플루 사재기 등으로 몇몇 다국적 제약사들의 비도덕한 행위들이 보건복지위원들에 의해 폭로됐다.노바티스 “타미플루 불법 사재기 물의”먼저 노바티스는 2007년 6월경 본사 지침에 따라 거래도매상을 통해 직원과 가족용으로 타미플루 3960명분을 구입, 보관해 온 것으로 식약청 조사 결과 드러나 도덕성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495명의 직원 명단을 일괄로 5개 의료기관에의료기관에 보냈으며 이들 의료기관은 환자를 진료하지 않은 채 처방전을 발급한 것으로 전해져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이에 국정감사 현장에서 윤여표 식약청장은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의 타미플루 불법 사재기 의혹에 대해 조속히 조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식약청은 타미플루 유통현황 실태조사 결과 도매업체와 병의원, 약국 등 1805곳을 대상으로 ‘타미플루’ 불법유통 여부를 집중 점검해 16곳을 적발한 바 있다. 이같은 논란속에서 노바티스는 “2년간 보관하고 있지만 보유 중인 타미플루를 사용한 적은 한번도 없다”고 밝히며, 타미플루 기부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보건복지위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 등은 타
국정감사가 실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약협회가 ‘유통부조리신고센터’에 날아든 리베이트와 관련 익명의 투서(팩스) 사실을 자체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개해 그 여파가 크게 번질 것으로 보인다.문제의 투서에는 8개 제약사와 11개 의료기관에 대한 리베이트 불법행위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제약협회측이 명단과 내용을 함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제약협회측은 리베이트 혐의로 투서접수된 해당 제약사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위여부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수사권이 없는 협회의 조사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위가 밝혀지면 처리는 순조롭겠지만, 만약 진위가 밝혀지지 않은채 소문만 무성하면 어떻게 대처할지가 벌써부터 관심에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투서로 선의의 피해를 보는 회원사나 의료기관이 나올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번 투서는 익명으로 되어 있는데다가, 내부고발이 아닌 경쟁사 신고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자칫 경쟁사간의 진흙탕 싸움으로도 번질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된다.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상호고발제 도입시 우려했던 부분이 일어났다”면서 “결국 자사의 영업을 위한다는 이기심이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의 백신과 관련된 질의와 문제점 제기에 대해 윤여표 식약청장은 “백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백신제조 과정에 대한 실태조사는 3년전 부터 세계보건기구 가이드라인에 맞춰 지도 감독해 왔다”고 해명했다.이어 윤 청장은 “복지부는 백신접종 후 사망 원인에 대해 역학조사 및 예방접종 이상반응 대책협의회 회의 결과, 모두 백신접종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발표했다”면서 “이를 백신과 사망을 연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다.
9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국내에서 첫 생산되는 독감백신 및 신종플루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국내에서 잇따라 3일간 독감백신접종 후 3건의 사망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결과, 사망원인은 백신접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결론내린 바 있다.하지만 백신의 신뢰도 및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이번 식약청 국감장에서도 보건복지위원들은 식약청을 대상으로 백신 제조과정 실태조사, 부적합 유정란 사용우려, 독감접종 후 사망 의구심 등을 들어 백신의 안전성 우려에 대한 질의를 쏟아냈다.또한, 신종플루 사태 대응과정에서 드러난 식약청의 미흡한 행정에 대해서도 질타가 이어졌다. 한나라당 유재중 의원“독감백신 접종 사망 노인3명 모두 한 제약사 생산 백신 접종”독감예방 접종을 하고 사망한 노인 3명 모두 한 국내 제약회사에서 생산한 독감백신을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한나라당 유재중 의원은 신종플루 백신 생산과 관련해 생산과정 및 안전성 문제에 대한 명확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유재중 의원은 식약청의 독감백신 과정 실태조사와 관련해 “독감백신 공장 GMP실사는 독삼백신 생산 이전에 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령제약이 최근 세계적인 가정용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일본의 ‘오므론 헬스케어’와 제휴를 맺고 약국 내 가정용 의료기 판매 사업에 진출한다.9일 종로구 원남동 본사 강당에서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 오이시타 히로시 오므론 헬스케어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발매식을 갖고 이달 중순부터 약국을 통해서 혈압계 3종, 체온계 3종, 체지방계 1종 등의 제품 판매하기로 했다.보령제약 허병우 부장은 “가정용 의료기를 약국에서 판매하게 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접근이 쉽고, 전문가인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발매 첫 해 5억원, 2012년 5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사업진출 배경과 마케팅 계획을 설명했다.실제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며 질병에 대한 자가진단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소득 수준 향상으로 가정용 의료기 시장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판매채널이 없는 실정이다.보령제약는 오므론 헬스케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약국 경로를 통한 의료기 시장 수요를 창출하고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국 내 별도의 의료기 존을 설치해 약국을 방문한 고객에게 의료기 구매가
제너릭 주사제 제약사 호스피라가 한국의 셀트리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발표했다. 호스피라에 따르면, 업무협약 내용은 현재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8개의 바이오제네릭 제품의 미국, 유럽,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에서의 판매에 관련 된 사항이며, 이 중 5개의 제품이 호스피라의 신제품 군에 포함될 것이다.또한, 호스피라와 셀트리온은 협약 내용에 따라 제품의 제조와 공급에 함께 협력할 것이며 호스피라와 셀트리온은 제품 등록 후에 양사의 브랜드 이름으로 독립적으로 제품을 마케팅 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호스피라의 크리스토퍼 베글리 회장은 “셀트리온은 프로테인 기반 치료제 생산에 뛰어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호스피라는 셀트리온의 다양한 바이오 제너릭 제품 군을 얻게 되었으며 이번 협력은 무기(Inorganic), 유기(Organic) 양 분야에서의 호스피라의 성장에 대한 약속을 증명하는 것이다”며 “향후 중요성이 더해 질 바이오 제너릭 시장에서 양사의 협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은 “호스피라는 세계적으로 제너릭 주사제의 선두 주자로서, 주요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바이오제네릭 제품을
안국약품의 문화 공간 ‘갤러리 AG’에서는 지금 의료인들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되고 있어 화제다.안국약품에 따르면, ‘갤러리AG’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기획초대전 “처방展”은 18명의 의사들이 의술이 아닌 예술로써, 처방과 치유를 입체적으로 그려낸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영상의학과 의사 정태섭은 사진기 없는 사진인 X-ray Art를, 성형외과의사 한기환은 언청이 환자를 모델로 브론즈 작업을 선보이고, 외과의사 노상익은 수술 방의 차가운 푸른빛의 현장을 카메라로 담아냈다.또한, 의학 단편영화 및 진료 영상, 메디컬 만화와 같은 직접적인 병원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과, 순수예술로서의 민화, 사진, 페인팅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갤러리 관계자는 “의학이 어떻게 예술성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그들의 등장에 눈길을 끌게 하고, 의사의 입장에서 의술로서 행해온 의학적 처방과, 삶 속에서 작가로서 담아낸 예술적 처방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갤러리 AG’는 안국약품이 임직원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배양하게 하기 위한 휴식 장소 및 방문객을 위한 접견실 등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생동재평가 자진취하 품목이 생동입증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2여년동안 생동입증을 하지 않은 채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또한 식약청은 생동조작이 의심됐던 576품목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에 있어 결과가 나오는대로 의원실에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9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양승조 의원은 “식약청은 생동의혹이 밝혀지지 않은 품목을 시중에 그대로 판매토록 2년간 방치해왔다"면서 "이는 식약청이 특정 제약사와 유착관계에 있다는 의혹이 일수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양 의원은 “생동재평가를 거부하거나 공개뒤 자진취하하는 품목들은 즉시 판매 중지 및 급여 중단을 해야한다”면서 “생동입증을 하지 못해 자진취하한 품목 중 1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렸던 품목이 포함돼 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양 의원은 “지금까지 자진취하 품목의 급여청구액이 110억원 이상을 넘어섰다”고 덧붙여 말했다.이는 자진취하 및 급여정지까지 4개월의 기간이 걸리고 그 이후 6개월 재고소진시 까지도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제도적 허점을 이용하는 등 시간을 벌기위해 해당 제약사들은 생동입증을 하기보다는 자진취하를 선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즉, 의혹이 불거진 당시부터 지
식약청이 신종플루 발생을 앞두고 백신 검사인력을 절반으로 축소한 것으로 드러나, 정부의 신종플루에 대한 안이한 상황인식에 대해 문제점이 지적됐다.첫 환자 발생 이후 신종플루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정부의 준비 부족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이는 1999년 이후 WHO의 4차례 경고가 있었고, 2006년 질병관리본부 연구용역, 2007년 감사원 감사, 2008년 국회 국정감사 지적 등 국내외에서 수차례 지적이 있었는데도 신종플루에 대비하지 않은 것에 대한 질타였다. 이 질타는 신종플루에 대한 핵심적인 두가지 준비, 즉 타미플루 등 신종플루 치료제와 예방 백신 확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모아졌다. 9일 한나라당 원희목의원은 “4월24일 “멕시코 신종플루 의심 60명 사망”이란 외신이 국내에 보도되기 3일 전 식약청의 조직개편이 이루어졌다”면서 “정부의 신종플루에 대한 안이한 상황 인식은 신종플루 발생 직전까지 계속됐다”고 지적했다.이어 원 의원은 “이 날의 조직개편으로 ‘백신검사인력’은 32명에서 16명으로 딱 절반이 줄어들게 됐으며, 개편 전 3개과(세균백신과, 바이러스 백신과, 혈액제제과) 32명이 담당하던 것이 1개과(국가검정센터) 16명으로 축소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안규백의원은 병무청이 로슈社와 비정상적인 계약을 맺어 향후 국고손실 발생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병무청은 시중에서 약 8000만원에서 1억원 상당의 검사기를 2006년 940만원에 1대를 최초 도입 후, 2008년에 0원에 9대, 2009년에 5대 총 15대를 로슈社로부터 저렴하게 구입했지만, 이후 10년간 로슈社의 시약만을 구매해야 하는 실정이다.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이것은 전형적인 조삼모사의 미끼에 속아 넘어간 계약이다”면서 “다양한 경쟁을 통해 최상의 조건에서 계약을 했어야 하지만, 가격의 함정에 빠져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빼앗겼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안 의원은 2008년 공개입찰 당시 병무청이 요구한 제품 규격서에 로슈社의 특허기술을 명기한 ‘로슈社 밀어주기’ 의혹도 강하게 추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