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방지원이 홈페이지에 ‘방사선 영상자료 제출’ 컨텐츠를 만들어 행정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창원지원은 5일 요양기관에서 제출하는 방사선 촬영자료의 필름복사 제출에 따른 행정비용 절감을 위해 방사선 영상자료를 인터넷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창원지원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주로 X-선 필름, CD 등을 인편이나 우편으로 제출해 왔으나 앞으로는 ‘방사선 영상자료 제출’ 컨텐츠를 통해 디지털 이미지파일(jpg) 형태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인터넷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래는 방사선 영상자료 인터넷 제출요령> *자료제출 대상 -이미지 파일(jpg)로 변환한 모든 방사선 자료 *이미지 파일(jpg) 변환 방법 - 해상도 ; 디지털카메라 300만 화소 이상으로 촬영 - 조작법 ; 자동모드, 방사선 필름을 View Box에 올려 놓고 60cm정도 거리를 두고 렌즈 조정하여 꽉차게 촬영 - 파일형태 : jpg파일(기본 저장 유형) *제출방법 - 홈페이지 요양기관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은 다음 창원지원 홈페이지 ‘방사선 영상자료 제출’
대학병원이 ‘건강증진을 위한 웰빙전시회’를 열기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서현숙)은 양천구 보건소와 공동으로 오는 9일(수) 10시부터 5시간동안 양천구청 3층 대강당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웰빙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병원은 그동안 환자들에게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원내에 미술품을 전시하거나 음악회를 열어왔으나 이번에는 한발 더 나아가 병원 외에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행사를 마련키로 하고 양천구 보건소와 함께 웰빙전시회를 열기로 했다. 이번 웰빙전시회에서는 이종임 박사가 ‘식탁위의 웰빙’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음식전시 및 영양상담, 시식회가 함께 준비된다. 서현숙 병원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비만과 만성질환이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며, “영양관리만 잘하면 비만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06
이화여대 의과대학(학장 한운섭)은 5일 국내 최초로 H-7650 전자현미경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학교측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H-7650은 관찰 결과물에 디지털화가 가능해 디지털기기와의 연계를 강화했으며 사용자의 선택사항을 높여 자신의 연구목적에 맞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화의대 관계자는 “H-7650를 도입함으로써 기존의 현미경과 함께 2대의 전자현미경을 보유하게 됐다”며 “2007년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그에 걸맞게 의학관 B동 건축에 이어 교육과 연구시설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05
의약분업이 5년째를 맞이하면서 의약계가 이에 대한 평가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한 정책학회에서 의약분업의 보완과 관련,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져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4일 개최된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학술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병원 내 약국설치와 처방전에 대체의약품을 추가로 기재하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병원 내 약국설치와 처방전에 대체의약품을 추가로 기재하는 방안, 임의조제에 대한 처벌강화 등 핵심쟁점사안이 부각됐고 날카로운 신경전이 전개됐다. 이날 지정 토론자로 나선 변재환 전 충남대 교수는 병원 내 약국 설치 허용을 주장했다. 변 전 교수는 의약분업 당시 동네의사와 동네약국이 병원 안에 약국이 설치될 경우 수입의 극감을 우려해 병원 내 약국 설치를 막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상영 서울경제신문 의학전문기자도 “보호자가 필요한 환자를 병원에 두고 외부의 약국에 다녀와야 하는 불편함을 겪을 필요가 있겠냐”고 물으며 변 교수의 의견에 동의했다. 박 기자는 “병원 내 처방을 받아 조제할 경우 만성질환자 등에 대해서는 수가를 차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
수가협상이 본격 논의되기도 전에 공단측이 수가협상을 원점에서 재검토 할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5일 공단의 한 관계자는 진흥원에서 연구한 ‘2006년 환산지수보고서’를 그대로 적용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원가분석법이 아닌 SGR이나 인덱스 방식을 이용한 보고서를 이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06년 환산지수보고서’에 적지않은 연구비가 투입됐다고 해서 이 보고서를 수가협상에 무조건 사용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전제하고, “일부에서 일고있는 연구비 과잉투자에 대해서는 이 보고서가 앞으로 수가 안을 연구하는데 주요자료로 이용될 수 있으므로 무조건적인 연구비 낭비로 몰아붙여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의 발언은 4일 보사연에서 열린 재정운영소위에서 한국노총, 경실련, 참여연대 등 가입자 단체들이 공동연구 결과를 거부키로 결정한 사실과 맞물려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4일 성명에서 독자적인 수가안 마련을 피력했던 재정운영소위는 8일 오후 재정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4일 결정된 사항을 안건으로 상정함과 동시에 곧바로 독자적인 수가안 마련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결
정부가 4일 송도국제병원 우선협상자 선정과정은 투명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정부의 입장표명은 지난 3일 송도국제병원 우선협상자에 뉴욕 프레스비테리언 병원(NYP)이 선정된데 대해 선정과정이 불투명하다는 일부 문제제기에 따른 것. 문제의 대목은 NYP병원이 사업계획서를 기한내 제출하지 못했다는 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PIM을 선정했으나 정부가 결과를 번복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PIM과의 병원설립 논의과정에서 NYP병원 측에서 한국진출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양측에 9월말까지 사업계획서 제출을 요청했고, PIM은 사업계획서를 기한내에 제출했지만 NYP는 기한내에 제출하지 못해 이를 PIM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결정을 정부가 번복했다는 반발에 대해서는 정부측 3인을 포함한 총 10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에 따라 선정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심사과정이 불투명해 다시 평가를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PIM측 제안이 정부측 요구조건을 모두 충족시켰는지, PIM의 제안이 NYP측 제안보다 우수한 지 여부는 평가위원회가 판단한 사항인만큼
만성요통 환자들에서 우울증이 나타날 확률이 일반인의 2배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척추·관절 전문병원 나누리병원은 5일, 지난 6개월 동안 내원객 중 만성 요통환자 100명, 급성 요통환자 100명, 일반인 100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1: 1 면접 설문 조사한 결과 만성 요통환자는 일반인보다 우울증을 앓을 가능성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나누리병원이 우울 척도 진단 리스트(아래 참조)에 따라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성 요통환자 중 우울증상을 보인 환자는 67명으로, 만성 요통 환자 셋 중 둘이 심각한 우울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인 36명의 약 2배, 급성요통 환자 26명에 비해 약 3배 가량 많은 수치로 이 결과는 요통의 유무 및 병력 기간이 우울증 발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실제로 우울증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129명에게 우울증상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물은 결과 만성요통군인 67명중 39%가 자신에게 우울증상이 온 원인을 ‘요통’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사회생활스트레스(28%), 금전적 문제(19%), 극심
송도국제도시 개발사업과 관련 의료계의 관심을 모았던 송도국제병원 설립 우선협상 대상자에 New York Presbyterian 병원이 선정됐다. 3일 재경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그동안 적극적인 한국진출 의사를 표명해온 뉴욕 프레스비테리안(New York Presbyterian) 병원을 송도 국제병원 설립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NYP병원은 98년 뉴욕병원과 프레스비테리안병원이 합병해 탄생한 미 컬럼비아의대와 코넬의대의 공식 제휴병원이며, US News & World Report(2005)가 평가한 6007개 병원 중 7위를 차지할 정도로 최고 수준의 병원이라고 소개했다. 재경부는 그동안 Philadelphia International Medicine(펜실바니아대학 메디칼센터 콘소시엄)과 병원설립을 논의해 왔으나, NYP병원이 한국진출 의사를 적극 표명해 옴에 따라 두 병원을 경쟁을 통해 비교 평가해 왔다. 재경부는 재경부·복지부·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외국병원 평가위원회가 두 병원이 제출한 사업제안서와 현지조사결과를 토대로 결정했으며, NYP 병원이 대외적인 인
‘4억 여원짜리 엉터리 환산지수 연구, 책임자를 문책하라’는 성명이 터져나와 주목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 가입자단체(경실련, 민주노총,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참여연대, 한국노총)들은 4일 성명을 내고, 지난달 31일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6년도 환산지수연구보고서’가 엉터리라며 타당성 있는 연구자료를 통해 수가협상에 임하라고 공단에 촉구했다. 가입자단체는 “연구위원의 선정과정에서부터 연구의 방법, 연구의 진행과정, 연구결과의 보정 등 모든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공단의 책임자 문제를 요구했다. 가입자단체는 이번 연구결과에 사용된 연구방법이 지난 4월 재정운영위원회에서 표본의 대표성과 자료의 신뢰성을 이유로 인정할 수 없다고 언급된 연구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에 엉터리 연구일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가입자단체는 연구자 선정에서 의약단체들은 환산지수 연구 경험이 있는 이들로 구성한 반면, 공단은 재정운영위원회를 통한 가입자단체의 의견 수렴없이 환산지수 연구 경험이 없는 이들로 일방적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단추천 연구자들은 선정과정에서 가입자단체의 추천과정을 거치지 않음으로써 대표성
국내 박사과정 대학원생이 장(臟) 내 미생물의 증식을 조절하는 체내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화여대는 4일 이화여대 분자생명과학부 이원재 교수와 하은미 박사과정 대학원생이 ‘생명체는 장 내 세균 수가 많아지면 세균 증식 억제 효소(Duox, 듀옥스)를 이용해 활성산소를 만들어 살균함으로써 건강 상태를 유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원재 교수팀의 논문 ‘장내에서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활성산소의 생성 기전 및 역할(A Direct Role for Dual oxidase in Drosophila gut immunity)’은 세계적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지 최신호(11월 4일자)에 게재됐다. 이원재 교수팀은 면역학 분야의 오랜 숙제인 몸 전체 세포수보다 훨씬 많은 세균이 장내에 서식하고 있음에도 생명체가 생명유지에 큰 지장을 받지 않는 이유를 풀기위해 유전조작이 간편한 초파리 모델을 사용, 생화학, 분자 생물학, 유전학적 기법 등 최첨단 기법들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생명체의 장은 세균의 수가 많아지면 듀옥스라는 효소를 이용, 활성산소를 만들어 살균작용을 함으로
여성들의 숨겨진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한 전문의학연구회가 발족된다. 대한여성회음성형연구회(회장 원 철)는 오는 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5층 컨벤션홀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원 철 회장(40, 벨라쥬여성의원 원장)의 “한국의료계 회음성형의 오늘과 내일”의 주제 강연과 세계적 회음성형의 창시자로 각광 받고 있는 데이비드 메트락박사(레이저회음성형연구소 소장)의 “레이저 회음성형”에 대한 특별 강연가 개최될 예정이다. 연구회 관계자는 “회음성형이란 미용 성형과는 다른 기능 성형학의 한 분야로서 그동안 단순 수술위주의 진료형태가 주를 이뤘지만 최근 부인과, 성형외과 및 성 의학에 대한 다양한 학문적 접근을 통한 전문성이 더해져 부인과 진료의 새로운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04
종로구 보건소는 4일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분만을 유도하고자 임산부를 위한 ‘건강한 출산 준비교실’을 이달 3일부터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임산부 및 관심있는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참여 희망자를 접수하고 있으며, 11월 3일부터 이달말까지(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3시 30분)까지 종로구 보건소에서 강의 및 실습을 통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1주차(11.3):출산교육의 중요성, 태아의 발육과정, 라마즈분만법, 체조 *2주차(11.10): 분만단계와 호흡법, 체조 *3주차(11.17) : 진통자세와 진통마사지, 힘주기 호흡법, 체조 *4주차(11.24):모유수유의 장, 성공적인 모유 먹이기, 산후처리, 체조등 총 4회로 짜여져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를 위해 출산 전부터 모유수유, 라마즈분만법 및 체조, 산후조리, 분만 호흡법 등을 교육시킴으로써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안전분만을 유도하기 위해 출산준비교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예약 등 궁금한 사항은 종로구 보건소(731-0424)로 문의하면 된
부정맥 고주파절제술과 인공심폐용 혈액펌프 소모품 T-PLS 펌프 팩 등의 인정기준이 공개됐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최근 개최한 중앙심사평가조정위원회에서 심사지침 2항목을 신설하고 1항목을 변경하기로 하고, 이를 내달 1일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신설되는 지침은 *부정맥 고주파절제술(RFA)을 2 부위 이상의 병변에 시행시 수가산정방법 * 인공 심폐용 혈액펌프 소모품인 T-PLS(twin pulse life support) pump pack의 인정기준이며, 변경되는 심사지침은 *동정맥루 폐색(AVF Obstruction) 등에 혈전제거술 시행시 수기료 산정방법이다. 부정맥 고주파절제술은 동·정맥을 각각 천자(puncture)해 좌·우 심장의 병변에 시술하는 경우와 편측 심장에 두개의 병변이 있어 각각 시술하는 경우의 수가산정방법을 정했다. 인공 심폐용 혈액펌프 소모품인 T-PLS(twin pulse life support) pump pack의 인정기준은 타 심폐용 혈액펌프에 비해 인체와 유사한 박동형 혈류를 공급해 혈액의 손상을 적게 하며 심장수술시 뿐만 아니라 심·폐
앞으로 군 전역 직후 암 진단을 받은 사람도 공무상 질병이 인정될 전망이다. 3일 국가보훈처는 군 전역 후 15일만에 위암 진단을 받고 사망한 고 노충국 씨와 전역 2개월후 췌장암 진단을 받은 오주현 씨에 대해 각각 지난 10월 27일과 11월 1일, 보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무상의 질병을 인정, 공상군경 요건에 해당하는 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공무상 질병 인정 여부는 근무조건, 복무기간 등을 고려해 복무중 발병 또는 악화되었느냐에 중점을 두어 심의 의결한다. 공상 군경 요건 해당자로 결정된 이들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보훈청에 설치된 상이등급구분심사위원회에서 상이정도에 따른 등급판정을 받게 되면 국가유공자로 결정, 각종 예우와 보훈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로 결정되면 고 노충국 씨의 경우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시부터 사망시까지 상이등급에 해당하는 보훈보상금과 사망일시금을, 사망 이후부터는 유족에게 매월 보훈보상금을 지급하며, 오주현 씨의 경우 상이등급에 해당하는 보훈보상금이 매월 지급된다. 보훈처 관계자는 “보훈보상금 외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관
부산시가 동의대학교 내 한의학임상연구센터 개소하고, 지역 한방 자원의 산업화를 적극 추진한다. 3일 부산시는 ‘한의학임상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한약 관련 건강기능성 식품 시장 규모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최근 추세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동의대학교 한의학임상연구센터(센터장 고우신)는 건강기능성 식품의 주요소재인 한방자원에 대해 임상시험 기반을 구축해 지역 바이오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제고를 위해 추진된 행정자치부 ‘지역 경제 활성화 시책사업 특별교부세’ 매칭펀드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 2004년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총사업비 500억원(국비300, 시비150, 동의대50)을 투입해 부산진구 양정동 동의의료원 내 70평 규모에 임상실험 필요시설 및 장비구축,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임상시험연구 및 제품화 컨설팅 지원 사업을 펴나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한방 이용 임상기법을 개발하고, 유효성·안정성 검증기술을 확립해 한약관련 건강기능성 식품분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한방바이오 관련산업과 연계된 네트워크를 구측해